버닝(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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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rning. 감독은 토니 메이럼. 1981년 작으로 미국의 슬래셔 영화다.
밤늦게, 한 캠핑장에 온 아이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시작된다. 그 이야기는 이 캠핑장에 전해오는 살인마 이야기. 성격이 괴팍한 캠핑장 관리인을 캠핑장에 온 아이들이 장난쳤다가 그만 사고로 이어져 관리인이 온 몸에 큰 화상을 입고 만다. 아이들이라 처벌은 안되었기에 이 관리인은 분노로 미쳐버렸다. 이후 정원용 가위를 가지고 매춘부를 살인한 뒤에, 잠적했고 과거에 일했던 캠핑장에 돌아가서 아이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는 살인마가 되어버렸다는 것. 무수한 아이들이 학살당하는데, 왕따당하던 비실비실한 아이가 활약하여 거꾸로 이 살인마는 자신이 학살 무기로 쓰던 가위에 꽂히고 그 아이에게 다시 한번 온 몸이 불타서 죽게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처음 시작되었던 캠핑장 이야기하던 장면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살인마는 죽지 않고 다시 돌아오지! 라고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150만 달러 제작비로 만든 저예산 공포영화임에도 스토리가 탄탄하고 개연성이 있으며, 캐릭터들이 생생할 뿐더러 배우들의 연기도 양호한 편이다. 때문에 컬트적 인기가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시작하고 30분 넘게 지루함이 이어지고 막판에 이르기까지 살인씬이 카누를 찾으러 와서 벌이던 여럿을 한번에 학살하는 씬이 가장 명장면이고 나머지는 심심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인지 미국 흥행수익은 76만 달러에 그쳐 극장 흥행 수익은 실패했다. 오히려 2차시장에서 대박을 거뒀기에 속편도 기획되었지만 무산되었던 영화.
그러나 오늘날에는 헐리웃의 연쇄강간마로 악명높은 하비 와인스틴이 헐리웃에 진출한 첫 작품이라는 오명으로 유명해졌다. 더불어 홀리 헌터가 이름없던 시절 소피라는 배역으로 나온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3년 7월 23일에 극장 개봉하면서 서울관객 26만으로 당시에는 꽤나 대박을 거둔 호러영화이다. 1981년 8월에 국내 개봉한 13일의 금요일, 1982년 7월에 개봉하여 서울관객 34만 대박을 거둔 <헬 나이트>, 비슷한 시기에(1983년 7월 28일) 개봉해 서울관객 15만으로 꽤 성공한 <여대생 기숙사>와 더불어 외화 호러물에서 추억의 대박영화이기도 했다. 한국에선 90년대 초반에 VHS가 나왔으나 삭제질이 무척 심했고 90년대 후반에 무삭제라며 비디오가 재출시되었다. 확실히 첫 출시판보다 삭제된 장면들이 복원되어 가위로 손가락을 마구 자르고 목을 반자르던 장면이 나온다.
OST는 바로 예스(밴드) 소속이었던 릭 웨이크먼이 맡았다. 메인음악. 단 국내 개봉시에는 간단하게 '음악 : 록그룹 예스' 라고 자막이 붙었다. 특수촬영 분장은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섹스 머신이란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으며 호러물 분장을 엄청 많이 맡았고 배우이자 호러영화감독이기도 한 유명한 톰 사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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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Burning. 감독은 토니 메이럼. 1981년 작으로 미국의 슬래셔 영화다.
2. 줄거리
밤늦게, 한 캠핑장에 온 아이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시작된다. 그 이야기는 이 캠핑장에 전해오는 살인마 이야기. 성격이 괴팍한 캠핑장 관리인을 캠핑장에 온 아이들이 장난쳤다가 그만 사고로 이어져 관리인이 온 몸에 큰 화상을 입고 만다. 아이들이라 처벌은 안되었기에 이 관리인은 분노로 미쳐버렸다. 이후 정원용 가위를 가지고 매춘부를 살인한 뒤에, 잠적했고 과거에 일했던 캠핑장에 돌아가서 아이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는 살인마가 되어버렸다는 것. 무수한 아이들이 학살당하는데, 왕따당하던 비실비실한 아이가 활약하여 거꾸로 이 살인마는 자신이 학살 무기로 쓰던 가위에 꽂히고 그 아이에게 다시 한번 온 몸이 불타서 죽게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처음 시작되었던 캠핑장 이야기하던 장면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살인마는 죽지 않고 다시 돌아오지! 라고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3. 흥행 및 평가
150만 달러 제작비로 만든 저예산 공포영화임에도 스토리가 탄탄하고 개연성이 있으며, 캐릭터들이 생생할 뿐더러 배우들의 연기도 양호한 편이다. 때문에 컬트적 인기가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시작하고 30분 넘게 지루함이 이어지고 막판에 이르기까지 살인씬이 카누를 찾으러 와서 벌이던 여럿을 한번에 학살하는 씬이 가장 명장면이고 나머지는 심심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인지 미국 흥행수익은 76만 달러에 그쳐 극장 흥행 수익은 실패했다. 오히려 2차시장에서 대박을 거뒀기에 속편도 기획되었지만 무산되었던 영화.
그러나 오늘날에는 헐리웃의 연쇄강간마로 악명높은 하비 와인스틴이 헐리웃에 진출한 첫 작품이라는 오명으로 유명해졌다. 더불어 홀리 헌터가 이름없던 시절 소피라는 배역으로 나온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3년 7월 23일에 극장 개봉하면서 서울관객 26만으로 당시에는 꽤나 대박을 거둔 호러영화이다. 1981년 8월에 국내 개봉한 13일의 금요일, 1982년 7월에 개봉하여 서울관객 34만 대박을 거둔 <헬 나이트>, 비슷한 시기에(1983년 7월 28일) 개봉해 서울관객 15만으로 꽤 성공한 <여대생 기숙사>와 더불어 외화 호러물에서 추억의 대박영화이기도 했다. 한국에선 90년대 초반에 VHS가 나왔으나 삭제질이 무척 심했고 90년대 후반에 무삭제라며 비디오가 재출시되었다. 확실히 첫 출시판보다 삭제된 장면들이 복원되어 가위로 손가락을 마구 자르고 목을 반자르던 장면이 나온다.
4. 기타
당시 '''절규보험''' 운운하는 터무니없는 광고로 마케팅을 하였다. 물론 일본의 광고 카피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그리고 살인마는 크롭시(Cropsy)라는 엄연한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쩐 이유에선지 일본판에선 '''밤보로'''(バンボロ)로 멋대로 바뀌고 말았는데,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따라했다.공포의 〈'''밤보로'''〉 절규영화가 왔다!
요주의! 여성팬 단독관람! 금(禁)
영화사상 최초의 절규보험 가입!!
《'''절규보험'''》
「버닝」을 관람하는 도중, 성대나 고막에 이상이 생길 경우엔 치료비를 최고 200만엔까지 지불한다. 또 만일 관람 도중 쇽크死할 경우엔 2000만엔을 지불한다. 그리고 이 보험의 대상은 여성에 국한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버-닝〉상영시 일본에서 실제 계약 시행하였던 보험! 일본에서는 두 명의 여자가 각각 성대와 고막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120만엔과 150만엔의 보험료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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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화 광고 문구 中. 한국어판 포스터가 있는 곳
OST는 바로 예스(밴드) 소속이었던 릭 웨이크먼이 맡았다. 메인음악. 단 국내 개봉시에는 간단하게 '음악 : 록그룹 예스' 라고 자막이 붙었다. 특수촬영 분장은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섹스 머신이란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으며 호러물 분장을 엄청 많이 맡았고 배우이자 호러영화감독이기도 한 유명한 톰 사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