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견맨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강함
5. 기타


1. 프로필


'''원작'''
'''리메이크'''
[image]
[image]
'''TVA'''
[image]
'''패러미터'''
'''수치(MAX 10)'''
'''체력'''
?
'''지력'''
?
'''정의감'''
?
'''지구력'''
?
'''순발력'''
?
'''인기'''
8
'''실적'''
7
'''격투력 '''
?

2. 개요


[image]
番犬マン / Watchdog Man
원펀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유지 / 엄상현(미라지), 남도형(넷플릭스) / 아르니 판토자.

3. 작중 행적


수인이 아니라 개 인형옷을 입은 사람으로[1], 전 C급 301위, 현 S급 12위. 제노스에 이어 작중 두 번째로 공개된 S급 히어로.[2]
겉모습만 보면 하얀 개 인형[3] 옷 입고다니는 희한한 사람이다. 늘상 무표정으로 싸울 때조차도 표정변화가 하나도 없다. 벙어리는 아니지만 쓸데없는 말은 안하는지 말수도 매우 적은 편이다.
Q시 외에는 활동하지 않지만 자기 덩치의 수십배가 되는 괴인의 머리를 한손으로 쑥쑥 뽑고 괴인들의 시체로 산을 쌓은 것을 보면 S급인 만큼 실력은 엄청난 듯 하다. 재해 발생 건수, 출현 괴인의 평균 레벨이 권내에서도 손꼽힌다는 핫 존인 Q시를 혼자서 지금껏 무사히 지켜온 실적을 갖고 있다. 굳이 활동 범위를 Q시만으로 한정해 꼼짝않고 그 자리를 지키는데는 어떤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 것 같다. 아마도 충견 하치공 이야기의 패러디인 듯.[4]
리메이크 118화에 따르면 승부를 내지 못하거나 상대가 도망쳐서 자신이 지키는 영역 밖으로 나가면 굳이 쫓지 않는다는 특성이 드러났다.
평소에는 Q시에서 그를 위해 설치된 전망대 위에 앉아 주위를 감시하는데, 전망대가 있는 광장이 '번견 광장'이라 불리며 Q시 시민들에겐 약속장소로 유명하며 명물처럼 대우받거나 기념촬영을 하고 가는 팬들도 있는 등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인 요청은 언제나 무시한다고 한다. 그렇긴 해도 사람들에게도 잘난 척 하는 것도 없고 강하다보니 과 더불어 S급 히어로들 중에서 유달리 인기가 많아 보인다.
S급 설립 경위의 해설에서 앞발로 괴인의 목을 북 잡아뜯는 과거 모습이 한 컷 있을 뿐 어떻게 싸우는지 알 수 없다. 히어로 대전에 따르면 야생견같은 신체 능력과 배틀스타일을 가졌다고 한다. 절대 후각과 예리한 어금니가 강점이라고.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괴인의 냄새를 순식간에 알아차려 신속하게 제거한다고 한다.
[image]
리메이크 103화에서 번견맨의 전투씬이 최초로 등장했는데, 무표정을 유지한채 저 히어로복 그대로 괴인들을 찢어발기는 전투 스타일이다. 근처에서 지켜본 가로우[5]의 평가에 따르면 야성적인 느낌이 강해서 누가 괴인인질 모르겠다는데, 누구든지 다 박살내 주겠다고 자신만만해하던 가로우도 엄청난 강적이라고 인정했다. 직후, 가로우가 번견맨에게 덤벼들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가로우와 싸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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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18화에서 자세한 전투가 나왔는데, 가로우가 유수암쇄권으로 지르는 손에 하나 하나 자신의 손을 올려대는 기행을 보여주면서[6] 가로우가 도주할 정도로 처절하게 털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가로우 말로는 스피드도 힘도 자신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었으며, 그렇게 자신을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싸울 여력은 얼마든지 더 있어 보였다고. 번견맨의 엄청난 강함이 또다시 증명된 순간이였으며, 가로우가 말하길 싸움 방식 자체가 도저히 인간이라고는 볼 수 없는 '''인간과는 다른 생물.'''[7] 다만 자신의 영역만 지키는 성향 때문에 가로우가 도시 밖으로 나오자 추적하지는 않았다. 리메이크에서는 아무런 대화없이 싸웠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번견맨이 가로우의 냄새를 맡고 인간 아니면 괴인인지 물어보는 장면이 추가됐다. 이후 쫓지 않는 걸 보아 인간으로 판단한 모양.
그 이후 히어로 협회로부터 온 연락에 의하면 원작처럼 괴인협회에 처들어가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리메이크에서 피닉스 사나이가 동제를 회유하던 중 인형옷에 관련되어서 번견맨이 잠시 언급되었다.
원작 130화에서 네오히어로즈에 의해 오랜만에 언급이 되었는데, 역시나 세상일에 일체 관심을 주지 않고 Q시만을 지키고 있지만, Q시만큼은 딱히 지원이 필요없을정도로 잘 보호하고 있기에 가장 안전한 마을로 평가된 상태이다. 때문에 히어로협회 본부의 메가 맨션급으로 임대료가 올라갔다고. 이게 생각보다 엄청난 성과인게, 네오 히어로즈는 그렇다고 쳐도 히어로 협회의 다른 S랭크 히어로들조차 도시의 파괴는 막지 못하고 있다. 타츠마키는 괴인은 처리할수있으나, 이렇게 파괴가 계속되면 인류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했을 정도로 파괴에 집중하는 괴인들을 상대로 홀로 파괴가 일어나기도 전에 괴인들을 잡아버리고 있는 셈.
원펀맨 OVA 6화에서 등장하는데 개옷을 입고(...) 탕에 들어가 있다.

4. 강함


원작과 리메이크를 통틀어서 큰 활약을 하지 않았기에 S급 내에서도 정확히 어떤 수준의 강자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리메이크에서 가로우와의 싸움으로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해졌다.
이 당시의 가로우는 원작에서는 만전 상태에서 제노스와 호각으로 겨룰 수준이었으며 제노스 또한 웬만한 경우는 귀급 상위권의 괴인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런 상대에게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고 가로우 말마따나 압도적인 실력으로 도망을 가게 만들 정도로 제압을 하면서도 전력으로 싸울 수 있는 여력도 층분히 있었다는 것에서 번견맨은 층분히 '''용급''' 강자로 치부될 명분이 있다. 가로우의 말대로 상성이 나빴다는 것을 감안하고라도. 심지어는 이 승부도 수십 마리와의 괴인과 싸운 뒤에 곧바로 교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전이나 다름없는 상태인 것으로 보아 귀급 수준의 강자따윈 손쉽게 쓰러트릴 수 있는 실력자로 추측할 수 있다.[8]
사실 괴인 발생률이 z시 다음으로 높다는 Q시를 사실상 혼자 담당하고 있음에도 도시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 드문 용급이라면 몰라도 발생률이 높다면 귀급이 다수 출현한다던가 하는 일도 있었을 확률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승리해왔다는 뜻이다.

5. 기타


번견맨이라는 이름에 관해서 번견은 일본식 한자어라 파수견맨이나 경비견맨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있지만,[9] 사실은 번견이 국어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가 맞고[10]파수견이나 경비견은 오히려 비표준어로, 이는 잘못된 일본어 잔재론 중 하나다. 일상에서의 사용 빈도는 경비견쪽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견종 분류 등 전문 분야에서는 엄연히 실제로 사용되는 용어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역시 생소한 단어인지라 인해 번견이 무슨 뜻인지 갸우뚱하는 사람이 꽤 많은 모양(...). 이런 상황은 자신을 여왕의 번견이라고 칭하는 흑집사시엘 팬텀하이브 역시 마찬가지다. [11]
사이타마와 마찬가지로 리미터가 해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번견맨의 전투 스타일을 보면 별다른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압도적인 스피드와 파워로 괴인들을 때려잡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표정은 사이타마처럼 매우 덤덤하다. 한번도 벗은 적 없는 개의 탈 안에는 대머리가 숨겨져 있을 거라는 의견도있다.
가끔 인형 옷을 입은 게 아니라 개가 주인 머리통을 물고 있는 것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또 특유의 무표정함이나 야생적인 분위기, 4족보행 짐승스러운 움직임이나[12] 사인 거부가 그럴듯하기도 하다. 그래도 s급 히어로들의 집회에서 냄새를 맡고선 '누가 방귀 뀌었네'라고 생각하는걸 보면 일단은 인간인 듯.
작중에서 아마이마스크와 함께 괴인 의혹이 있는 히어로이다.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로 일관하는 것이나 인간같지 않은 동작, 쉴 때도 개가 앉아있는 자세[13]를 취하는 것, 절대로 개 탈을 안 벗는 것 등으로 인해 괴인이지 않냐는 추측이 있다.[14] 현재 원펀맨 스토리가 늘어가면서 피닉스 사나이의 경우나 최신화에서의 스포일러의 경우처럼 번견맨도 괴인 일지 모른다는 추측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리메이크 최신화에서는 피닉스 사나이가 동제에게 괴인화 약을 먹고 인형옷 괴인이 되어 자신과 함께 조직을 만들자는 말을 하며, 번견맨도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이 번견맨에게 괴인화 약을 먹여서 인형옷 괴인으로 만든다는 말인지 아니면 이미 번견맨은 인형옷 괴인이므로 조직에 넣는다는 말인지는 알 수 없다.
히어로면서 Q시만 지키는 모습이 무책임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보로스편때 S급 히어로들을 소집할 때 소집에 응한 점이나[15] OVA에서 단체로 온천에 갈때 따라간걸 보면 융통성이 아예 없지는 않은 모양이다. 애초에 Q시는 Z시와 함께 괴인발생률 톱을 달하는 위험도시라, 히어로 협회도 Q시만 지키긴 하지만 그 위험한 도시를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점에서 감사하고 있다.[16]
여담으로 주연급까진 아니지만 특유의 임팩트 덕분인지 15권 표지를 장식했다. S급 히어로 중에선 6번째다.
피터지는 싸움을 하는데 그 복실복실한 옷에 피가 묻은 적이 없다.[17]
[1] 사실 사람인지도 확실하지 않다.[2] 히어로 협회 브리핑 때 홀로그램으로 처음 등장했다. 사실 그 전에 음속의 소닉이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이 지나가는 행인으로 슬쩍 등장한 적이 있지만, 카메오 출연이므로 제외.[3] 입 안에 사람 얼굴이 있어서인지 묘하게 입 벌리고 웃는 상같이 보이기도 한다.[4] 근데 이상한 건 앉는 폼새조차 개가 앉는 폼새 그대로다. 평범한 사람처럼 앉는 폼새도 안 나온다.[5] 90화 맨 마지막 장면 직후 뜬금없이 괴인 협회측 괴인의 습격이 벌어졌다고 한다. 물론 그 괴인들은 고기로 만든 산이 되어 번견맨의 전망대로 전락했다(...).[6] 아마도 유수암쇄권의 손동작 때문에 “손!” 하면 강아지가 앞발을 내미는 그 동작을 선보인 것 같다(...) 실제로 구부린 손에만 손을 올리지 않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다르게 본다면 그런 여유를 부리고도 가로우를 개털었다는 무시무시한 결과가 나오지만 말이다.[7] 전투방식 또한 인간이 쓰는 기술과는 다른 느낌인지 가로우의 유수암쇄권이 전혀 빛을 보지못했다한다. 인간의 무술은 인간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역으로 인간과는 다른 느낌으로 싸우는 번견맨에게 털렸다고. 탱크톱 마스터의 반례라 생각하면 편하다.[8] 다만 가로우 또한 수 많은 히어로들과 전투 후이긴 했다.[9] 아마추어 번역본에서는 파수견맨으로 의역되었다.[10] "번"은 일상에서도 많이 쓰는 한자다. "불침번"의 번과 같은 한자인 걸 보면 무슨 의미로 쓰이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11] 여담이지만 이 캐릭터의 한국 성우인 엄상현은 인터뷰 영상에서 번견맨을 자꾸 변견맨(…)이라고 발음한다. 이는 성우들에게도 번견이라는 어휘가 친숙하지 않다는 증거가 된다.[12] 싸울 때의 움직이는 동작도 동작이지만 앉아있는 포즈도 영락없는 개의 그것이다.[13] 인간으로 하자면 개구리처럼 다리를 접은 상태에서 양 팔로 손을 디딘 자세. 사족보행 동물들에겐 또 몰라도 인간에게는 '''등뼈가 굽어질 가능성이 높을 정도며, 당연히 안전한 자세가 아니다.'''[14] 원펀맨 세계관의 괴인들 중엔 원래 인간이었던 괴인들이 제법 있다. 그리고 그런 괴인 중엔 인형탈이 안 벗겨져서 괴인 된 놈까지 있다. 게다가 똑같이 괴인 의혹이 있는 아마이마스크도 인간이었다가 괴인이 되지 않았냐는 추측도 있으므로, 번견맨 역시 인간이었다가 모종의 사유로 괴인이 되었으나 히어로 일을 하고 있다는 추측도 있다. 히어로 협회에는 신체특징으로만 보면 영락없는 괴인인 좀비맨조차도 히어로로 뛰니 그 역시 '히어로로 뛰는 괴인' 이라 해도 가능성이 있을 듯.[15] 물론 직후에 Q시 지키러 그냥 돌아가버리긴 했지만 말이다.[16] 고작 도시 하나를 지키는데도 불구하고 실적이 '''7'''이나 된다. 이것만으로 이 도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데, 간단하게 말해 '''Z시에 사이타마가 있다면 Q시에 번견맨이 있다.'''[17] 본인 피가 아니라 본인이 죽인 괴인 피라도 묻는게 정상일 터인데 그런 것도 안 묻는다(...). 털옷 자체가 피 같은게 안 묻게 처리된 특수한 재질인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