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속의 소닉
1. 프로필
2. 개요
[image][1]
音速のソニック / Speed-o'-Sound Sonic[2]'''내가 질 만한 요소는 없어.'''
일본의 만화 원펀맨의 등장인물로, 25세 '''남성''' . 성우는 카지 유우키 / 정재헌(미라지 엔터테인먼트)[3] , 최승훈(넷플릭스)[4] / 에릭 키머러.[5]
자칭 '암살부터 경호까지 어떤 일이든 의뢰받는 최강의 닌자'로, 이름이나 캐릭터 디자인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스피드스터 계열 캐릭터이다. 자신이 닌자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으며, 의뢰인에게는 나름대로 친절하고 선심도 쓰는 듯 하면서도 암살 대상에겐 한없이 냉혹해지는 성격. 호적수를 만나면 기분 나쁜 썩소를 짓는 버릇이 있는데, 사이타마와의 만남에서 간만에 해맑은 미소(…)를 지은 걸 보면 무척이나 기분이 좋은 듯. 그러나 이 버릇은 사이타마를 만나고 난 뒤부터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6][7]
사이타마를 일생일대의 라이벌로 삼고 있다. 자신의 기술을 간파하고 끔찍한 데미지까지 입히는 등 여러모로 인상이 깊히 박혀서 그런 듯. 때문에 하던 의뢰도 때려치고 사이타마를 쓰러뜨리기 위한 기술을 개발할 정도로 사이타마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높은 편. 때문에 사이타마는 소닉을 상당히 귀찮은 녀석으로 인식하고 있으며,[8] 같은 이유로 사이타마의 제자인 제노스에게도 당연히 눈엣가시로 비춰지고 있다. 본인은 사이타마를 반드시 쓰러뜨리겠다고 하나, 두 사람의 압도적인 전투력 격차를 생각하면 그게 이뤄질 일은 평생 없을 것이다.[9]
히어로 협회에 소속된 히어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괴인도 아닌, 이래저래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 애매한 녀석. 사이타마와 겨루기 위해 민간인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아예 괴인이 되려고까지 한 걸 보면 사상이나 행동이 빌런에 가깝다. 정작 본질은 개그캐릭터라 개그를 찍느라 그 점이 부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투력만큼은 '''S급에서도 충분히 통할 정도'''의 강자이다. S급 히어로인 제노스와 대등하게 싸우거나 이 싸움을 본 지옥의 후부키가 "전투 기량만이라면 분명히 S급."이라고 평가하는 장면, 아무리 최하위라고 해도 엄연히 S급에 들어가는 탱글탱글 프리즈너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린 심해왕을 상대로 무기 하나 없이 호각으로 맞서 싸우는 등[10] , 소닉이 S급을 기준으로 봐도 충분한 강자라는 묘사가 꾸준히 나온다. 다만, 소닉 본인이 사이타마와의 싸움만을 원하는 탓에 이 녀석이 작중에서 싸워온 상대 대다수가 그 사이타마인 관계로 이러한 사실이 크게 부각되지가 않는 편.
비중은 극히 적지만[11] , 잘생긴 외모와 전신 타이즈로 드러나는 숨 막히는 바디라인에[12] 나름대로의 강함, 사이타마에 대한 집착 등, 일단 한 번 등장하면 제법 인상적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원펀맨 전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 그리고 독자들에게는 작중에서 사이타마가 얼떨결에 붙여준 '''관절의 패닉'''이란 애칭으로 놀림당하고 있다.[13] 이 문서도 관절의 패닉으로 들어올 수 있다.
작중 행적을 보았을 때, 최고의 개그 캐릭터임은 확실하다. 자고로 음속의 소닉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이타마에게 굴욕을 당한 또 다른 녀석이 있다.
3. 작중 행적
도원단 편에서 첫 등장. F시 제일의 대부호인 제닐과 보디가드로서 계약한 관계였으며, 일하기 싫어하는 니트들이 모여 만든 테러리스트 조직 도원단이 제닐의 저택을 습격하러 오자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숲 속에서 도원단과 조우하고 그들에게 지금이라도 투항할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죽을 것인지에 대해 선택권을 줬지만, 그래도 도원단이 덤벼들자 그들을 무차별로 학살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스피드로 순식간에 도원단의 일원들을 모조리 살해하고 그들의 리더인 해머헤드를 상대로 시종일관 농락하다가 뒤통수에 수리검을 박아넣지만, 해머헤드의 두개골이 워낙 두꺼운 탓에 살아있었고, 그를 한눈 팔다가 놓쳐버리고 만다.
이후 도원단을 퇴치하기 위해 숲 속에 들어온 사이타마를 잔당으로 오해해서 공격했지만 당연히 안 통했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적수를 만났다는 사실에 환하게 썩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대 속도로 사이타마를 농락하려 들었지만 간단히 따라잡혔고 체술인 풍인각까지 썼으나 사이타마의 로블로에 패배, 도중에 사이타마가 실수로 좀 더 안쪽으로 손을 뻗은 나머지 주먹이 고간에 닿고 말았다(...).[14][15]
[16]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사이타마를 라이벌로 삼아 그를 쓰러뜨리겠다며 선전포고를 했지만, 로블로에 당한 고통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인지 말하는 내내 다리를 꼬며 부들거리는 게 어째 안쓰럽기까지 하다. 나중에 사이타마가 돌아와서 제노스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자 제노스는 '''"누굽니까? 그 어둠의 다크 같은 이름의 인물은?"'''이라며 소닉을 비웃는다.[17][18]
5일 뒤, 히어로 협회에 가입한 사이타마가 1주일마다 제대로 된 실적을 내야 안 잘린다는 얘기에 동분서주 할 때, 재회하게 된다. 이때 사이타마는 그의 이름을 까먹어서 '''관절의 패닉'''이라 불렀다. 당연히 소닉은 사이타마에게 설욕전을 하려 했지만, 사이타마가 사정상 계속 자신을 무시하며 지나치자 기어이 기습, 하지만 공격이 막혔고 이후 사이타마가 조금 위협을 가하자 순식간에 쫄았다. 그러다가 사이타마를 악인으로 오해한 시민의 보고에 탱크톱 타이거가 훼방을 놓자, 폭렬 수리검으로 탱크톱 타이거를 기절시키고는 사이타마와 제대로 싸우기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난동을 부린다. 마침 실적 때문에 악인을 찾고 있었던 사이타마에게 악인으로 분류되어 뒤통수 한 대 맞고 땅바닥에 자빠져 기절, 이후 감옥에 들어갔다.[19]
번외편에서 소닉이 간 감옥은 흉악 범죄자들만 가둬놓는 '취개옥'이란 곳으로, 외벽이 엄청나게 튼튼한 탓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20] 취개옥에 들어서자마자 고참 범죄자들에게 신입 사냥이랍시고 걸렸지만 넘사벽의 강함 덕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고, 이곳 범죄자들의 보스로 군림하고 있는 S급 히어로 17위인 탱글탱글 프리즈너가 심해왕으로부터 위험에 처해있는 A급 히어로 스팅거를 구하려고 외벽을 부수고 탈옥하자 이때다 싶어 빠져나간다. 이후 J시에서 프리즈너와 함께 움직이며, 프리즈너가 심해왕에게 당한 후 심해왕과 교전하게 된다.[21] 이때 작중 최초로 소닉의 강함이 제대로 드러났는데, 엄청난 스피드로 심해왕의 모든 공격을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타격을 넣는 등의 모습으로 제법 선전했다.[22] 하지만 감옥에 들어가면서 장비 대부분을 빼앗긴 상태라 비를 맞자 더 강해진 심해왕을 상대로 한계가 오기 시작했고 결국 장비를 갖추기 위해 잠시 퇴각했는데, 심해왕에 의해 옷이 다 찢겨져서 알몸이 그대로 드러났다.[23] 도중에 제노스와 처음 만나게 되고 그에게 심해왕을 건들지 말라며 경고하고는 사라진다.[24] 애니메이션 오리지날로 알몸으로 장비 챙기러 가다 인간의 수준을 벗어난 동체시력을 지닌 사이타마에게 "목욕하다 늦게 나온 피난민"으로 오해받는다(...) 그리고 장비를 다 챙겨오니 이미 사이타마가 처리해버렸지만, 소닉은 그걸 모르고 심해왕이 도망친 것으로 여긴다.
보로스 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으로 자신의 집 같은 곳에서 보로스의 우주선이 A시를 괴멸시켰다는 소식을 라디오로 듣고 칼을 손질하다가 이유모를 섬뜩한 미소를 짓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보로스가 쓰러진 이후 A시에 도착한 걸보면 우주선의 우주인과 한 판 뜰 생각에 들떴던 것으로 보인다.[25]
가로우 편에서는 사이타마의 행방을 찾기 위해 히어로 협회의 부름에 수많은 뒷세계의 인물들이 모인 장소에서 등장. 대예언자 시바바와가 남긴 "지구가 위험해."를 통해 앞으로 발생하게 될 재해 문제에 대해 협력하라는 자료를 보고는 단칼에 거절하며 히어로들을 비웃는다. 때마침 그곳에 있었던 가로우가 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빠져나간 덕에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26] 이후 사이타마를 추적하다가 결국엔 그가 살고 있는 집을 알아내는데 성공, 집으로 쳐들어갔으나 같이 살고 있는 제노스에게 걸려서 그와 한판 붙는다. 신나게 싸우다가 그 여파에 사이타마와 지옥의 후부키가 휘말렸고 재정비 후에 다시 매치를 벌이지만, 파츠 강화로 스피드를 한계까지 끌어올린 제노스에게 따라잡혀 스카프가 찢어지고 묶은 머리가 그대로 잘리는 굴욕까지 당했다.[27] 이때 제노스의 대사는 "'''머리에 실밥이 있기에 뜯어줬다.'''" 그러나 소닉 역시 힘을 숨겨두고 있었는지 비장의 수로 '사영장(四影葬)'이라는 분신술로 다시 우세를 점하지만, 사이타마가 중간에 나서서 싸움 종료.[28] 사영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궁극 오의인 '십영장(十影葬)'까지 써가면서 그렇게 바라던 사이타마와의 설욕전을 벌이지만 사이타마가 '''진심 반복 옆뛰기'''로 만들어낸 무수한 분신에 경악, 그 충격파에 '''스쳐서''' 그대로 리타이어하고 만다.[29][30]
리메이크 119화에서 가로우편(=괴인 협회편)에서의 행적이 더 추가되는데, 평소처럼 사이타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는중, 같은 닌자 마을 출신의 선배 두 명[31] 이 찾아와 히어로 협회[32] 를 치기 위해 괴인협회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거절하지만, 그들이 보여준 괴인화의 힘에 대처는 커녕 뒤를 잡힌 것 조차 눈치채지 못한 채 식은 땀을 흘리며 당황한다. 그리고 그들이 준 괴인세포를 가지고 돌아와 괴인화를 결심하는데...[33]
선배들이 그냥 먹으라고 한 건 넘겨듣고 '상식적으로 이런 고기는 생으로 먹긴 그렇지'란 생각에 괴인세포를 잘라서 '''스테이크'''로 구워 먹는다.[34] 당연히 세포가 다 망가지면서 괴인화는 실패 소닉 본인은 진지하게 사이타마에게 목 씻고 기다리라고 생각하는데 "'''소닉은 배탈이 났다.'''"로 끝나버리는게 개그.[35] 해당 에피소드가 실릴 15권 단행본 표지가 공개되었는데 배탈난 소닉이 화장실에서 일 보고있는 장면이 있다(...)
17권 번외편에서 소닉이 괴인세포 스테이크를 먹고서 하루간 고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생을 시킨 괴인협회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생각한 뒤 "새로운 힘이 느껴진다. 이것이 괴인화인가... 몸이 가벼워졌어" 라고 생각하지만, 마지막은 '''소닉은 2kg이 빠졌다'''로 끝난다. 캐릭터 분위기 자체는 진지한 편이나, 의외로 나올때마다 개그성이 넘치는 마성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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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버전에 수록된 번외편인 '캐치 & 스매시'에서 사이타마와의 리벤지 매치를 벌이기 위해 다시 등장. 신무기인 연막 수리검을 써서 시야를 빼앗은 뒤 급습하려 했지만, 앞이 안 보여서 잠시 당황한 사이타마가 휘두른 팔꿈치에 고간을 '''또''' 맞는다(…) .[36] 그리고 도원단 편 때처럼 다리를 부들거리며 사이타마에게 경고를 날리고 그대로 퇴장.
이후 가로우편이 끝난 원작 104화에서 재등장. 지나가던 중 전율의 타츠마키에게 끌려가던 사이타마를 발견하고 어김없이 사이타마를 죽이려고 목표를 고속으로 추적하는 호밍 폭렬 수리검을 날린다. 그러나 타츠마키의 염력에 의해 수리검이 조종당해 자기가 역으로 당할뻔하지만 특기의 초고속 기동으로 수리검을 잘 피해다니다가 실수로 개똥을 밟아 미끄러지는 바람에 자신의 수리검에 직격. "네 이놈 사이타…!!!"를 외치며 장렬히 폭발, 오랜만에 등장했으나 이름답게 음속으로 퇴장했다.
외전인 진심CD 드라마에서는 사이타마에게 덤볐다가 또 패배한다.[37] 사이타마에게 올테면 라면에 물 붓는 타이밍에나 오라며 훈수듣는건 덤. 소닉은 3분안에 정리하려 들지말라고 소리친다.[38] 어떻게 해도 사이타마를 이길 방법이 떠오르질 않자 바로 자신이 사이타마의 시점에서 생활하다보면 녀석의 약점과 공략법을 알아낼 수도 있다는 자칫 무모한 방안을 생각해냈다. 사이타마의 모습과 똑닮은 슈트, 가면, 가발을 차고 사이타마의 말투와 평소 습관을 따라하며 길거리를 걸어보기로 한다. 그런데 얼마 안가 하필 사이타마의 제자 '''제노스'''와 마주쳐 버리게된다. 제노스를 기억못하는데다 평소랑 다른 분위기에 제노스가 의아해했지만, 괴인과 싸우다 머리를 부딪혀 기억에 혼란이 온것 같다는 말에 '''사이타마 선생님께 그 정도로 데미지를 주는 괴인이!?'''라며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떠난다. 들킬 위기를 떨쳐낸 소닉은 사이타마의 다른 히어로과의 관계 등 여러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히어로 협회내부로 들어갔으나 이내 아토믹 사무라이와 마주치게 되고 당연히 한번도 보지못한 히어로의 등장에 제노스때처럼 둘러대며 처음 만나는데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건네나 이미 몇번이나 마주한적이 있던 아토믹 사무라이는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상한 놈 이라며 여긴 왜 온거냐 묻는다. 이에 자기도 호출을 받고 왔다는 분장한 소닉에게 고작 약해빠진 B급이 호출받았을리 없다며 사이타마(소닉)을 깔보자 특유의 자존심이 긁힌 소닉은 그만 대들고 만다. 이에 빡친 아토믹 사무라시가 순식간에 칼을 빼들고 가까스로 방어하나 만만찮은 상대라는걸 직감하게되고 목숨 부지하려면 까불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엄포를 놓는 사무라이에게 자신이 진심으로 덤볐으면 뼈도 못추렸을거라고 응수하는 와중 이번에는 '''타츠마키가 나타나버린다.''' 이번엔 또 뭐가 튀어나온거냐며 질려하는 소닉에게 타츠마키는 S급끼리 모이는 자리에 B급 조무래기가 섞였다며 깔보자 소닉은 속으로 '''사이타마는 저런 꼬맹이에게도 바보취급 당하는건가?!''' 라며 잠시나마 연민을 느낀다. '''아이같은 귀여움등으로 인기만 얻으면 고랭크를 따고 사이타마같이 강하지만 촌스럽고 우습게 생겼으면 무시당하는건가? 잔인하기 짝이 없는 업계로군!'''이라며 혀를 내두르는건 덤. 이후 빨리 꺼지라고 재촉하는 타츠마키에게 '''시끄러, 멍청아!'''라며 받아치자 아토믹 사무라이는 '''이놈이 돌았나?! 너 살해당할거다! 빨리 튀어!!'''라며 경악한다. 닌자답게 연막탄!!!을 외치며 도망친 소닉을 뒤로 아토믹 사무라이는 닌자같은 녀석이로군.. 이라며 평가한다.[39]
오리지널 114화에서는 후드를 뒤집어쓴채 괴인들이 날뛰는 현장에서 사이타마가 나타나길 기다리던 도중 정말로 사이타마가 나타나자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좋아하다 이내 플래시와 눈이 마주치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사이타마보고 왜 그 녀석과 같이있냐고 묻는걸로 둘은 전에 아는사이였다는게 밝혀진다. 그리고 곧바로 사이타마에게 덤벼들지만 꿀밤을 맞고 땅에 꽂히며 빠르게 퇴장. 이후 플래시가 사이타마에게 놈이내가 아닌 너에게 달려들줄이야...라고 하자 사이타마는 "그 녀석 이미 내게 3~4번은 달려들었다" 대답하고 제노스는 "자신이 아는 바로는 6번은 된다"고 덧붙이지만 소닉이 말하길 이번이 14번째였다고.
115화에서는 섬광의 플래시로 인해 과거사가 밝혀진다. 음속의 소닉은 닌자마을 시설 안에서 태어난 아이로 바로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닌자마을에서는 희노애락을 드러내는것도 안되며 서로 잡담하는 것도 금지시켰지만 플래시에게 먼저 말을 건다. 플래시가 잡담을 들키면 처벌을 받을거라 경고해주지만 별로 개의치 않고 계속 말을 건 듯 하다. 그 후, 둘은 서로의 대화상대나 고등기술 연습상대가 되어주는 등 친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둘은 낙오생으로 최하위반이었기 때문에[40]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어느 날은 720시간 동안 유전자 조작 맹수들이 사는 숲에 기척을 숨기며 몸을 지키는 훈련에서 둘은 그냥 맹수들을 전부 쓰러트키고 남은 시간은 연습하는데 쓰게 된다. 그 곳에서 둘은 다시 대화를 하는데 음속의 소닉은 우리가 이곳의 정신지배를 당하지 않은 건 너는 이곳에 오기 전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고 자신은 선천적으로 자아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얘기하는데''' '닌자마을의 최고간부가 되어 이 곳의 쓰레기 같은 체제를 부숴버리고 우리와 같은 고아들을 자유롭게 키우는 것' '''이었다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가치가 있는 건 암살술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사는것이라 말하기도한다.
그러고 "너도 날 도와줄거지? 플래시! 알아. 네 눈은 나와 닮았다."라고 하지만 플래시가 16살의 졸업검정 날에 닌자마을의 교관, 직원, 동급생, 관계자 등을 모두 몰살시켜 닌자마을을 아예 없애버렸기 때문에 소닉의 꿈은 시도도 해보지 못한채 없어져 버리게 되었다.[41] 그 후, 갑자기 반강제적으로 나와버린 사회에서 살아갈 방법을 못찾고 호위나 암살 등의 잡다한 일을 시작하게 된 듯. 제노스가 왜 소닉도 확실히 죽이지 않았냐고 묻자 플래시는 스튜에 약을 타서 독살시키려 했지만 소닉이 가혹한 환경속에 내성이 생긴건지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후 닌자 마을 선배들이 무더기로 몰려온 인천당[42] 에게 궁극의 최강 닌자의 강림과 블래스트의 공개처형 계획을 들으며, 그 첫 제물로 플래시 암살 협력을 강요당한다. 그리고 플래시와 전투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섬광의 플래시 작중 행적 참조. 중간에 인천당이 싸움을 방해하자 플래시를 죽이는 건 본인이라며 그들을 배신한다.
그리고 인천당들을 공격하기 위해 분신을 쓰지만 판단미스로 오히려 내동댕이 쳐지고 상처를 입는다. 플래시의 평으로는 '분신은 착란에는 확실히 효과를 주지만 여러 대상을 상대로는 상성이 안좋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플래시에게 적에게서 검을 뺏어낸 걸 하나 주고 분신술을 한번 더 쓰는데 '''사이타마의 움직임을 생각하고 반복 옆뛰기를 사용한다.''' 물론 사이타마급의 실력은 나오지 않지만[43] 성장 면에서 이 정도의 실력을 보인다는 점에서 엄청난 성과. 싸움을 계속하면서 플래시와 연계공격을 하는데 다른 닌자의 생각으론 마치 오래전부터 연습을 한 것 처럼 자연스럽게 싸운다고 한다. 그렇게 둘 다 성장한 면을 보이며,[44] 등을 맞기며 싸운끝에 '''그 많던 닌자들을 전부 해치운다.''' 그리고 싸움이 끝난 후 플래시와 잡담을 나누는데 그런 둘을 멀리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었다.
다음화에서는 아직 숨이 붙은 질풍의 윈드가 우리들은 '그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분'의 강함을 설명해준다. 듣는 와중에도 '그분'은 이미 블래스트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며 두둔하는건 덤. 이후 플래시와 함께 소닉의 은신처로 향하는데 이는 '그분'이 은신처의 바로 옥상에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 이동하면서 소닉은 플래시에게 졸업 검정날 왜 자신에게 상의도 없이 그런 짓을 한 것이냐고 묻는다. 플래시는 관계자 뿐만 아니라 동급생들 역시 세뇌에 의해 잠재위험요소가 있으므로 미리 제거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닉은 플래시가 마을을 나온 뒤로도 여전히 같은 짓을(정확히는 히어로로서) 하는 것을 비판한다.[45] 사실 소닉은 블래스트와도 접점이 있었다. 플래시가 떠난 날 밤 블래스트가 닌자마을을 공격했고, 세뇌의식을 받았기에 당연히 맞섰던 후배들은 처참히 당했고 유일하게 강했던 자신만 빠져나올수 있었다고 한다. 소닉은 플래시, 블래스트, 사이타마 일도 있고, 정의를 위해서일 뿐 결과적으로 마을의 암살업과 별 다를바 없는 일을 하는 히어로들을 그저 대의있는 연기를 하는 거라며 혐오했던 것이다. 얼마 안가 은신처에 다다랐지만 정작 가보니 있던건 '그분'을 간단하게 해치운 사이타마가 있었다. 사이타마는 플래시의 검 부러뜨린걸 이걸로 퉁치자며 '그분'에게서 회수한 각종 무기들을 플래시랑 소닉에게 나눠준다. '그분'한테서 무기를 '뺏은거냐'라고 묻자 사이타마는 그녀석이 다짜고자 덤비길래 흉기를 '몰수했을' 뿐이다라고 정정한다. 이후 갈길 가는 사이타마의 뒷모습을 보며 '자유롭군, 저 녀석'이라고 말한다. 소닉은 플래시에게 자신은 타도 사이타마를 맹세한 이후로 강해지고 있으니 사이타마를 이긴후 다음은 너다라고 말하지만 플래시는 사이타마는 내 제자가 될 인물이니 그를 쓰러뜨리고 나면 기꺼이 상대해주겠다며 두둔하며 헤어진다.
이후 132화에서 등장. S급 현상범이라는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네오 히어로즈 소속인 에이와 배틀 슈트를 입은 부하들이 소닉을 잡아가기 위해 건물을 포위했다. 소닉은 에이가 흉악한 쾌락살인범임을 상기하며 이런 녀석조차 히어로를 자칭한다는 사실에 역겨워한다. 가소로워하며 웃던 에이는 건물을 폭파시켜 소닉을 밖으로 빠져나오게 했고 이후 소닉은 에이의 부하들과 맞붙게 된다. 에이는 소닉을 죽여서라도 데리고 가서 사이보그화 시킬 작정이었지만, 소닉은 그들을 손쉽게 발라버렸고 에이의 공격도 가볍게 피하며 농락한다.[46] 슈트를 착용했음에도 전혀 상대가 안됨을 인식한 에이는 결국 부하들을 두고 후퇴한다.
소닉은 사이타마를 떠올리며 그가 언제까지 이런 히어로에 사육되어 길들여진채 만족할건지에 대해 한탄을 한다.
4. 사용 기술
- 풍인각(風刃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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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발기술. 시전한 상대는 심해왕,사이타마
초고속 회전을 통해 칼과 같은 날카로운 킥을 내리꽂는다. 체술이라 무기가 없을 때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때문인지 공격력은 다소 떨어지며 작품 내에선 이 기술을 쓸 때마다 상대가 하나같이 강적이라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또한 연막 수리검을 날리고 시야를 가린 뒤 날리는 좋은 콤보가 된다.
앞다리를 뻗어서 내려치는 기술이라 다리 사이에 틈이 생겨 급소가 돌출된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다.
소닉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발기술. 시전한 상대는 심해왕,사이타마
초고속 회전을 통해 칼과 같은 날카로운 킥을 내리꽂는다. 체술이라 무기가 없을 때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때문인지 공격력은 다소 떨어지며 작품 내에선 이 기술을 쓸 때마다 상대가 하나같이 강적이라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또한 연막 수리검을 날리고 시야를 가린 뒤 날리는 좋은 콤보가 된다.
앞다리를 뻗어서 내려치는 기술이라 다리 사이에 틈이 생겨 급소가 돌출된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다.
- 폭렬 수리검(爆裂 手裏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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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마을에 전해지는, 폭약이 내장되어 있으며 그로인해 참격과 함께 폭발을 일으키는 수리검을 투척하는 기술. 한 번에 여러 개를 난사 가능하는 모습[47] 을 보여주었는데 소닉은 그 많은 수리검을 어디에다 넣고 다니는 건지 미스터리. 탱크톱 타이거를 간단히 리타이어 시키고,[48] 주변 건물들을 닥치는 대로 파괴함으로서 상당한 위력을 선보였다.
닌자 마을에 전해지는, 폭약이 내장되어 있으며 그로인해 참격과 함께 폭발을 일으키는 수리검을 투척하는 기술. 한 번에 여러 개를 난사 가능하는 모습[47] 을 보여주었는데 소닉은 그 많은 수리검을 어디에다 넣고 다니는 건지 미스터리. 탱크톱 타이거를 간단히 리타이어 시키고,[48] 주변 건물들을 닥치는 대로 파괴함으로서 상당한 위력을 선보였다.
- 살육난진(殺戮乱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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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렬 수리검의 응용 기술. 일반적인 수리검과는 다르게 궤도를 변경할 수 있으며,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할 때 사용한다. 작품 내에서는 시내 한복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폭렬 수리검의 응용 기술. 일반적인 수리검과는 다르게 궤도를 변경할 수 있으며,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할 때 사용한다. 작품 내에서는 시내 한복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 산섬참(散閃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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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의 필살기. 작중 사영장과 함께 사용하였으며, 위력은 불명. 허나, 폭렬 수리검을 맞고 흠짐 하나 나지 않던 제노스에게 자신만만하게 죽어라는 말과 함께 쓴 걸 보면 폭렬 수리검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할 것이며, 장비를 갖춘 소닉이 비를 맞기 전 심해왕에게 이길 수 있다는 언급과 풍인각과 폭렬 수리검으로는 심해왕에게 대미지를 주기 어려울 것으로 보아 이 기술이 심해왕에게 유효할 공격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 된다. 일격에 커다란 빌딩을 쓰러뜨린 해머헤드의 슈트의 힘을 가뿐히 뛰어넘는다던 프리즈너조차 심해왕에게 미미한 대미지만 준 것을 보면 본인의 전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낮은 소닉이라도 이 기술을 사용하면 프리즈너과 엇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공격력이 나올 확률이 높다.[49] 다시말해 산섬참은 일격에 빌딩도 가를 정도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지녔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한마디로 강력한 공격력이 응축된 참격. 하지만 제노스와는 결판이 나지 않는다는 작가의 언급이 있고 또 제노스가 최대 출력으로 방출공격을 준비하는 걸 보면 공격에 성공못할 가능성이 높다.
소닉의 필살기. 작중 사영장과 함께 사용하였으며, 위력은 불명. 허나, 폭렬 수리검을 맞고 흠짐 하나 나지 않던 제노스에게 자신만만하게 죽어라는 말과 함께 쓴 걸 보면 폭렬 수리검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할 것이며, 장비를 갖춘 소닉이 비를 맞기 전 심해왕에게 이길 수 있다는 언급과 풍인각과 폭렬 수리검으로는 심해왕에게 대미지를 주기 어려울 것으로 보아 이 기술이 심해왕에게 유효할 공격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 된다. 일격에 커다란 빌딩을 쓰러뜨린 해머헤드의 슈트의 힘을 가뿐히 뛰어넘는다던 프리즈너조차 심해왕에게 미미한 대미지만 준 것을 보면 본인의 전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낮은 소닉이라도 이 기술을 사용하면 프리즈너과 엇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공격력이 나올 확률이 높다.[49] 다시말해 산섬참은 일격에 빌딩도 가를 정도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지녔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한마디로 강력한 공격력이 응축된 참격. 하지만 제노스와는 결판이 나지 않는다는 작가의 언급이 있고 또 제노스가 최대 출력으로 방출공격을 준비하는 걸 보면 공격에 성공못할 가능성이 높다.
- 오의·사영장(奥義·四影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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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이동과 특수한 보법을 조합하는 것으로 잔상으로 이루어진 분신을 4개 만드는 기술. 초가속모드에 돌입하여 본인의 속도를 따라잡던 제노스에게 사용하자 제노스는 소닉의 실체를 전혀 눈으로 쫓지 못했다. 산섬참과 같이 응용이 가능하며, 이것을 이용해 상대방을 둘러싸 사방에서 참살할 수도 있다.
초음속이동과 특수한 보법을 조합하는 것으로 잔상으로 이루어진 분신을 4개 만드는 기술. 초가속모드에 돌입하여 본인의 속도를 따라잡던 제노스에게 사용하자 제노스는 소닉의 실체를 전혀 눈으로 쫓지 못했다. 산섬참과 같이 응용이 가능하며, 이것을 이용해 상대방을 둘러싸 사방에서 참살할 수도 있다.
- 궁극오의·십영장(究極奥義·十影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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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의 궁극기. 사영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사영장을 아득히 뛰어넘는 속도로 10개의 분신을 생성해낸다. 이것을 본 제노스는 짜증나는 놈이지만 얼마나 수련을 쌓았길래 이 정도냐면서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기술이었으나 사이타마의 "진심 반복 옆뛰기"에 의해 보기좋게 패배한다.[50] 이것과 산섬참을 같이 사용하면 상당한 위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이타마에게 한방에 털려서 그렇지 이 기술을 처음 본 후부키가 최소 S급실력은 될 것이라는 평과 오리지널 116화에서 섬광의 플래시도 자칫하면 본인도 한 방 먹었을 거라 평할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
소닉의 궁극기. 사영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사영장을 아득히 뛰어넘는 속도로 10개의 분신을 생성해낸다. 이것을 본 제노스는 짜증나는 놈이지만 얼마나 수련을 쌓았길래 이 정도냐면서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기술이었으나 사이타마의 "진심 반복 옆뛰기"에 의해 보기좋게 패배한다.[50] 이것과 산섬참을 같이 사용하면 상당한 위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이타마에게 한방에 털려서 그렇지 이 기술을 처음 본 후부키가 최소 S급실력은 될 것이라는 평과 오리지널 116화에서 섬광의 플래시도 자칫하면 본인도 한 방 먹었을 거라 평할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
- 진심 반복 옆뛰기 흉내내기
섬광의 플래시와 함께 인천당과 싸울때 117화에서 사용한 기술, 십영장이 제대로 먹히지 않자 시험삼아 시도해봤다. 자신과 마주하던 인천당 모두를 놀래켰으나 순간적으로 최고 속도를 내는데 치중해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사이타마처럼 소닉붐으로 적을 날려버렸으면 했으나 거기까진 도달하지 못한 듯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신 놀란 사이 플래시가 인천당 일부를 죽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 음속풍뢰권
5. 강함
사이타마에게는 맨날 패배하는 등 안습의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그 대신 사이타마를 제외한 다른 인물과의 싸움에선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51] 되려 그 덕분에 다른 S급 히어로들이 동네북마냥 패배하는 와중에도 소닉은 꿋꿋하게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 된다. 실제로 대다수 전투 대상이 사이타마라 그렇지, 작중의 여러가지 묘사를 통해 소닉의 전투력을 추정해보면 분명히 S급 내에서도 상급으로 분류될 만한 강자가 맞기 때문에 미묘하게나마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일단 탱글탱글 프리즈너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 심해왕을 상대로 무기 하나 없이도 선전한데다, 원작을 기준으로 봐도 S급 안에서도 실력자에 속하는 제노스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면 꽤 강한 건 사실인 셈이다.
하지만 리메이크에서 닌자 마을의 선배였다는 질풍의 윈드 & 업화의 플레임이 찾아와 냉랭한 반응을 보이는 소닉을 압도하는데, 이때 소닉의 반응은 심해왕 때와 달리 장비 차이로 진 것이 아니라 자기가 반응할 틈도 없이 뒤를 잡혀버려서 벌벌 떨 정도로 패배했다. 다만, 그 선배들이 단순 선배가 아니라 괴인세포 복용을 통해 괴인화한 인물들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듯. 더군다나 힘을 개방한 이 둘이 용급인 것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작가 공인으로 비슷한 실력인 제노스도 용급 괴인에게는 한 수 접어준 채로 시작했으니, 섬광의 플래시처럼 용급 괴인이 둘이나 있는데 혼자 힘으로 어떻게 한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말이 안되는 케이스이긴 하다. 다만 작가 공인 라이벌인 제노스가 용급을 상대로 해볼만 해졌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고,[52] 플래시의 절기이자 용급 괴인 두 명을 타격한 섬광각을 무리없이 방어해낸 것과 더불어 오리지널 118화에서 사이타마가 '그분'을 박살내고 빼앗은 요도와 수리검, 두루마리를 플래시와 소닉에게 넘겨줬기 때문에 용급을 처치할 수준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똑같이 물품들을 넘겨받은 플래시가 용급 괴인을 가볍게 끔살시킬 정도로 강해진 모습을 보이면서 소닉도 용급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높다.
6. 기타
- 원펀맨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6586표로 3위에 올라갔을 정도다. 장발, 화장 짙은 얼굴, 좁은 어깨와 마른 몸 등 여리여리한 외모와 사이타마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동인계에선 히로인 취급당하는 경우가 많은 편. 사이타마 빠돌이인 제노스와는 사사건건 다투는 관계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원작 작가가 한 인기투표에선 사이타마를 제치고 대망의 1위에 등극했다.
- 특유의 작명 센스 때문에 놀림받고 있는데[53] , 작중에서 이 작명 센스를 가지고 가장 잘 놀리는 사람은 제노스. 또한 사이타마가 지어준 '관절의 패닉' 역시 훌륭한 네타거리 중 하나. 히어로 신문의 체포 기사에도 관절의 패닉이라는 이름으로 실렸다. OVA 3화에서도 사냥꾼 (일본어로 마타기) 프랭크를 향해 프랭크 마타키 라고 이름처럼 부르고, 멧돼지 (일본어로 이노시시) 새끼의 이름을 이노 라고 짓는 등,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 작명 센스를 여실히 드러내었다.[54]
- 작명 센스와 전투방식, 기술명 등 S급 13위인 섬광의 플래시와 굉장히 유사한 점이 많으며 심지어 괴인 협회 편에서는 섬광의 플래시가 소닉이 썼던 풍인각을 사용하는 장면까지 있기 때문에 서로 뭔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원작자인 ONE 작가가 이에 관한 질문을 받자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간 걸 보면 거의 확정.[55] 일단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므로 같은 유파 소속인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며 이름은 광속 vs 음속에 복장의 배색도 흰색 vs 검은색, 심지어 현재의 직업도 히어로 vs 청부업자라는 점 때문에 같은 닌자 유파 출신의 1등과 콩라인이자 라이벌인 관계가 아니냐는 설이 유력했다. 곱상한 외모에 여성적인 실루엣이 공통점이라는 부분에 주목하여 아예 형제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리메이크 119화에서 어느정도 단서가 나오는데, 소닉은 닌자 마을 마지막 졸업자로, 소닉의 기수중에서는 현재 소닉만이 유일한 생존자라고 한다. 플래시를 잡겠다는 선배 기수들의 말에도 별 반응이 없는 걸 보아 플래시와는 단순한 선후배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지만, 플래시를 '마지막 44기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에 '44기의 1위'라고 말하면서, 뺴도박도 못하고 동기 확정. 리메이크 기준, 업화의 플레임, 질풍의 윈드의 속도에 전혀 대응하지 못한 소닉과 달리 그들을 큰 고전 없이 쓰러뜨린 플래시를 볼 때 이 둘의 전투력 차이는 현격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 114화에서 둘이 마주쳤는데 이때 반응을 보아 서로 알고있는 사이는 확실해 보이는 데, 원작 115화에서 닌자 마을에서 만나 친해졌던 사이였다.
- 오랫동안 암살을 전문으로 해와서 그런지, 사람 목숨을 빼았는 것에 거부감이 전혀 없다. 도원단 편에서 해머헤드와 싸우러 갈 때 의뢰인에게 슈트 때문에 힘 조절이 어려워 시체를 치우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고, 일처리가 끝나고 의뢰인한테 "미안하지만, 봐주면서 싸울 수는 없었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정작 싸우기 전에 "난 단 한 번도 상대를 살려보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라고 말한데다가, 실제 전투과정을 봐도 거의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대를 무차별 학살했고 해머헤드는 심지어 뒤를 잡은 상태에서 곧바로 뒷머리에 수리검을 꽂아버렸다.[56] 아마 의뢰인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최대한 상대를 살려보려고 하는 척이라도 하는 듯하다.
- 어떻게 보면 작중 최고의 근성가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노스는 사이타마와의 대련에서 그 강함의 편린을 맛보고 혀를 내두르며 원작 최신화에서도 2차 대련을 신청하다가 상대도 안 될거라 생각해 일찌감치 포기했고, 가로우조차도 사이타마 앞에 좌절한 나머지 괴인으로 변해버렸다. 반면에 소닉은 몇 번이나 간단히 패하고 심지어 진심 시리즈까지 맛봤으면서도[57] , 계속해서 사이타마에게 덤벼드는 작중 유일한 인물이다. 정말로 근성맨이거나, 아니면 정말로 바보거나, 아니면 둘 다거나.그 근성의 보상(?)인지 이름 참 못 외우는 사이타마가 이름을 외운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참고로 사이타마는 플래시의 이름은 계속 못 외우는 반면 소닉의 이름은 제대로 말해서 플래시는 소닉이 그새 사이타마의 뇌리에 남을 정도로 강해졌다는 착각을 했다.
- 사이타마에 관련된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들어서 전투광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심해왕에게 "내게 건방만 떨지 않았어도 봐줄 수 있었다" 라고 말하거나,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지 않는 탱글탱글 프리즈너 혹은 제노스와의 첫대면에서는 살의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 평소에는 먼저 싸움을 거는 스타일이 아니다. 도원단도 어디까지나 의뢰인과 관련이 있어서 싸운 것이고, 제노스를 두번째로 만났을 때도 처음에는 사이타마를 불러라/비키라고만 말했다가 제노스가 공격할 태세를 취하자 무기를 꺼냈다. 자신에게 덤빈다면 가차없지만 아니라면 딱히 개인적으로 건드리진 않는 듯. 사이타마를 처음 봤을 때도 도원단이라고 생각해서 죽이려 든 거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했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예외적으로 취개옥에서 죄수들을 죽이면서 시간을 때우겠다고 도발하긴 했으나 이건 감옥의 텃세속에서 편하게 살기위한 기선제압으로 보는게 옳다.[58]
- 스피드스터 캐릭터란 것과 이름 때문에 모 유명 파랑 고슴도치와 크로스오버된 팬아트가 많다. 여담으로 한국판 성우는 그 고슴도치의 라이벌을 맡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고슴도치 한국판 성우는 황당하게도 번견맨을 맡았다.
- 약한 동물을 챙겨준다던가[59] , 생활면에서 신세지는 사냥꾼 노인에게 감사인사나 조언같은걸 하는 등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었다. 위에 서술된 것처럼 의뢰 관련이거나 먼저 싸움을 거는 등의 방향으로 엮이지만 않는다면 성격은 꽤 괜찮은 편일지도.[60] 특히 119화의 묘사를 봤을때 일을 하지 않을때는 의외로 정상적인 사치 생활도 즐기는 걸로 추정된다. 괴인 세포로 직접 스테이크를 굽는데, 제법 정성들인 장식과 와인을 곁들였으며, 감자에 익어있는 그릴자국, 괴인 세포를 후라이펜에 굽는 장면에 나온 가정용으로 쓰기 어려운 주방용 가스레인지까지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의식주를 해결할수 있는 제법 큰 아지트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초반부 사이타마를 만나기 전 까지 어떤 임무도 실패하지 않았다고 본인이 언급했고, 재벌의 호위임무도 맡는 덕에 보수를 제법 모아놓은 모양.
- 꽤 유명한지 경찰쪽에서는 고작 C급 히어로가 놈 같은 골치아픈 암살자를 잡았다니 믿을수 없다고 했다. 사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으면 의뢰받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일견 당연하긴 하다. 그런데도 사이타마를 계속 C급에 놔두는 무능한 히어로 협회의 모습이 보여진다.
- 사이타마와 마주칠 때마다 이번엔 이기겠다고 벼르며 세계관 최강자에게 겁도 없이 덤비지만, 애니 OVA에 나온 상상 속에서조차 못 이기는 장면, 분신을 선보일 때의 독백(어째선지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는 내용) 등을 볼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능적으로 사이타마가 자신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 인물 배경과 사이타마의 대처가 다를 뿐 보로스와 비슷한 호승심일지도? 혹은 질 수 없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을 지도 모른다. 등장할 때마다 개그 캐릭터가 따로 없는 안습이라 그렇게 상세한 스토리가 나와 줄지는 미문이지만… 최신화에서 밝혀지길, 하도 싸우다 보니 이제 웬만한 펀치는 사이타마의 펀치에 비해 그냥 살짝 찔린 것 같다고 한다.
- 제 3회 원펀맨 원작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투표사이트가 쿠키를 저장하지 않으면 무한중복투표가 가능하게 되어있다.[61]
- 2기에서 소닉의 테마가 리메이크 되었는데 정작 2기 ost 앨범엔 소닉 테마만 빠져있다.
[1] 참고로 이 표지의 속표지는 공간상 잘린 하반신이 그려져 있다.[2] 이름이 겹말이라 영어로 번역하며 어감이 매우 어색해졌다. 동문인 섬광의 플래시(Flashy Flash)와 어감이 완전히 달라져버렸는데 이름이 비슷한 다른 동문들이 나온 현재 향후 어떻게 처리할지 궁굼한 부분.[3] 카지 유우키와 정재헌은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이치노세 카즈야과 역전재판 애니에서 나루호도 류이치를 맡았다.[4] 한국판 성우 둘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오대성 형사를 맡았다.[5] 한국판 재더빙판 최승훈은 일본, 미국판 성우와 더불어 알리바바 사르쟈를 맡았다.[6] 호적수라고 쓰긴 했지만 실제 소닉이 사이타마를 처음 대했던 태도를 보면 단순한 실험 대상이다. 자기 기술을 실컷 쓸 수 있는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존재로만 본 것. 썩소도 그래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썩소를 보이지 않게 되는 이유는 더 이상 사이타마를 자기보다 아래의 존재로 보지 않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진정한 의미의 호적수로 보기 시작했다고 보는 게 옳을 듯. [7] 애니에서는 보로스 일당의 뉴스를 듣고 이 표정을 보인다.[8] 한 번은 계속 자기한테 시비를 걸자 너무 훼방을 한다면서 '''진심 시리즈'''까지 보여줬을 정도다. 물론 살상용 기술은 아니었지만.[9] 오히려 능력 자체는 제노스와 호각이지만, 이 둘은 타입이 너무 달라서 결판 자체가 잘 안난다. 제노스는 소닉에게 공격을 맞출수 없고 소닉은 제노스한테 공격을 날려도 제노스가 몸뚱아리로 씹는다.[10] 정면에서 완력으로 승부를 거는 타입인 프리즈너와는 달리 소닉은 속도와 암기를 활용한 기습 전법을 구사하는 닌자다. 심해왕을 상대로 무기 하나 없이 정면으로 맞서는 상황 자체가 소닉에게는 핸디캡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웠다. 강화된 심해왕에게 한방 먹긴 했지만 무기와 옷을 제대로 갖추면 강화 버전과도 충분히 대등히 싸울 수 있었을테고, 이후 등장했을 때 선보였던 신기술이 있었으면 승산이 있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소닉의 단순 완력은 탱글탱글 프리즈너보다 약한지, 펀치 한 방으로 심해왕의 얼굴을 우그러뜨린 프리즈너와는 달리 발차기를 정면으로 먹여도 파워업 하기 이전의 심해왕에게조차 거의 타격을 주지 못했다. 일단 강화 상태의 심해왕은 공격력이 상승한데다가 소닉이 스피드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11] 그래도 스토리에 미친 영향은 비중에 비해서는 상당한 편이다. 사이타마가 히어로 협회에 가입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기 때문.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초월적인 인재를 히어로 협회에 제공해 준 셈.[12] 외모도 곱상하며, 다리 길이도 길고, 가는 허리를 가지고 있어서 왜 이 녀석이 히로인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다.[13] TVA에서는 관절의 패닉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기 직전에 "고철의 ~… 아니… 전설의 ~…"라며 뜸을 들이기도 했다.[14] 보통 펀치만으로 '''신급 미만''' 괴인들을 한 방에 끔살시켜버리는 사이타마의 완력을 생각하면, 사이타마가 주먹을 뻗었을 때 고자가 문제가 아니라 죽지 않은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다.[15] 사실 가만히 있는 사이타마의 주먹에 그냥 자기가 스스로 갖다댄 거나 다름없어서 그나마 이 정도로 끝났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돌덩이 에 떨어지며 부딪힌 셈.[16] 사실 모핑(...)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직격은 피했다는 의미도 된다. 제대로 맞았다면 모핑이고 뭐고 없이 유혈 낭자한 상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17] 원판에선 "두통이 아프다(頭痛が痛い)." 해당 말 자체가 일본에서 겹말(重言) 드립의 대표적인 예로서 사용되고 있는데(우리나라에서는 역전 앞이 가장 많이 쓰인다), 드립이라는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어둠의 다크라고 번역한 것은 초월번역. 애니맥스 자막에서는 '두통의 통증'으로 직역되었다. 그리고 블루레이 더빙판에서는 정발판 대사를 참조한 듯 '''"음속의 소닉? 그게 누구죠? 그 어둠의 다크같은 이름을 가진 녀석은?"'''라고 번역되었다.[18] 이후 원작에서 진짜로 '''암흑의 다크'''라는 선배 닌자가 있었으며, 닌자 마을 작명 센스 지체가 그런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건 닌자 마을(원펀맨) 문서 참고.[19] 리메이크 단편 부록에서 후일담이 나왔는데, 소닉이 자빠진 곳에 얼굴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그것도 웃는 얼굴로. {19격째 (그럴때가 아냐!/) 부록.}[20] 다만 설명으로 볼때 흉악범 뿐 아니라 맨손으로 철창을 열거나, 탈출할 능력이 있는 범죄자들도 수감한다. 소닉 역시 딱히 흉악범죄를 저지른 것보다는 구치소의 다른 죄수를 패고, 수갑을 쉽게 풀어버린다는 이유로 수감.[21] 히어로들과 달리 의도한 것이 아니긴 하지만, 소닉은 결과적으로 심해왕편에서 대참사를 막은 공훈자 중 한 명이다. 프리즈너가 쓰러진 이후 소닉이 시간을 끌어주지 않았다면 심해왕은 곧바로 피난소로 이동했을 것이고, 제노스가 도착하기 전에 피난소의 히어로들을 전부 쓰러뜨린 뒤 학살을 벌였을 것이다.[22] 애니에선 이장면이 더 잘 표현되었는데 전투 중간중간에 슬로우 모션을 넣어서 빗방울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몇차례나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23] 그 전까지는 곱상한 외모 때문에 성별논란이 있었지만, 이때 드러난 상반신을 통해 확실하게 남자로 판명되었다.[24] 이때의 모습 때문인지, 제노스와의 두 번째 조우에서 소닉은 제노스에게 대놓고 변태로 취급받게 된다.[25]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기술을 실험할 실험체 취급이지만. [26] 사실 이때는 아직 가로우가 S급 중하위권 수준밖에 되지 않았던 시기이므로, 회장에 남아있었어도 소닉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소닉에게 패한 상대들이 하나같이 끔살 당한 것을 보면 둘이 제대로 맞붙었다간 가로우 에피소드는 시작조차 못했을 수도 있다.[27] 이 묶은 머리는 리메이크 버전에만 존재하며 원작에서는 그냥 단발이다.[28] 사실 우세를 점했다기보다는 상대하던 제노스가 소닉을 감지해내지 못하자, 주변 일대를 싹다 날려버리려고(...) 소각포를 최대 출력으로 폭발시키려 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사이타마네 집 앞에서…[29] 이때 제노스는 소닉이 죽은 줄로 알고 있다.[30] 이때 후부키가 '정상이 아니야'라고 한다. .[31] 이름은 질풍의 윈드, 업화의 플레임(...)[32] 더 정확하게는 섬광의 플래시를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33] 연출만 봐서는 괴인화된 선배들의 힘에 공포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인간의 힘으로는 이렇게 강해질 수 없다."라는 말을 해주는데, 소닉 본인도 훈련을 계속했으나 사이타마를 이긴다는 비전이 보이지가 않아 반쯤 포기하고 있었던 상태여서 인간의 길을 포기하도록 결심한다. 사이타마에게 진 날 죽은 것이나 다름 없고 삶에 미련이 없다나.[34] 복용했던 인간들은 대부분 즉시 먹지 않으면 죽을 상황이라 소닉처럼 이런 호화스러운 고민을 할 여유 따위 없었다.[35] 사이타마는 인간에게는 매우 관대하지만, 괴인에게는 자비심이 없어서 소닉이 괴인이 된 상태로 덤벼들었다면 괴인이 된 슈퍼파이트 참가자처럼 한 방에 죽었을지도 모른다. 소닉 입장에서는 배탈로 끝난게 매우 다행인 셈.[36] 도원단 편에서는 팔을 멈춘 것에 닿인 것뿐이지만 '''멈춘 주먹과 휘두른 팔꿈치 둘 중 어느 게 더 충격이 클지 생각해보자(…).'''[37] 참고로 이때까지 사이타마에게 덤빈게 11번째이다.. [38] 불쌍하게도 사이타마는 소닉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못하는 상태이다. [39] 물론 아토믹 사무라이는 몰랐지만 소닉은 진짜 닌자였다.[40] 섬광의 플래시는 더 강한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낙오생을 연기했던 것이었다.[41] 플래시가 그 일을 일으킨 날에는 소닉은 병상에 누워있었기 때문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42] 忍天堂. 일본어로 음독하면 닌텐도가 된다.[43] 본인도 공격을 할 여유까지는 없었다고 한다.[44] 소닉은 파강권이라는 근육을 벌크업한 정권지르기에 공격 당하지만 사이타마의 공격과 비교하면 가볍게 찔린 수준밖에 안된다며 곧장 반격한다. 플래시는 앞서 사이타마와 간단한 대련을 해서 그런지 죄다 느리게 보인다며 가볍게 압살한다.[45] 플래시가 히어로가 된 이후로 살해를 하고 다니는건 여전하기 때문. 물론 대상은 괴인과 암살자들에 한하지만.[46] 소닉은 본래 실력도 강했지만 '그분'의 비전서를 획득한 이후로 더욱 향상된 상태였다. 플래시가 가져간 것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는 건 덤.[47] 마치 소규모 폭격기를 연상케 한다.[48] 코앞에서 폭탄이 터진거나 다름없음에도 탱크톱 타이거가 생존한 건 단순한 전개 보정으로 보인다. 하물며 C급 히어로 보다 강한 B급 히어로가 야생 맹수와 비슷한 신체 능력을 지녔지만 야생 맹수라 해도 저 정도의 폭발에 휘말리면 얄짤없이 폭사한다.[49] 비교 대상이 프리즈너이기 때문에 별 거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프리즈너는 전형적힌 근접 체술형 타입이고 소닉은 공격력이 낮은 대신 스피드가 강점인 캐릭터다. 즉, 공격력 역시 S급 히어로에 필적한다는 얘기[50] 사이타마의 기준으로 단순히 반복 옆뛰기를 하며 지나갔을 뿐인 기술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이타마 기준이라 소닉에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신이 나오는 기술로 보였다. 그리고 이는 뒤집어서 말하면 사이타마 눈에 소닉은 단순히 요리조리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보였을 뿐이라는 의미기도 하다.[51] 더 자세히 따져볼 시, 일단 한 번 나타나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게 스토리와는 전혀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소닉이 본편에 기여한 활약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52] 다만, 리메이크 176화에선 제노스가 신규 파츠로 일시적인 힘이지만 거대운석을 파괴하고 사이코스 융합체의 파괴 광선을 어떻게든 정면으로 대항해내, S급 히어로들 중에서도 규격 외의 강함을 보였기에 리매이크에선 소닉이 제노스와 실력이 동급이 되긴 무리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53] 다들 알다시피 영어로 음속은 소닉이다. 즉 저걸 그대로 직역하면 음속의 음속, 쉽게 말해서 이거.[54] 닌자 마을 출신 인물들의 이름이 섬광의 플래시, 질풍의 윈드 & 업화의 플레임, 음속의 소닉이다. 하나같이 A(한자)의 A(영어) 식의 이름으로 작명 센스가 매우 일관적이다.[55] 질의응답 코너를 진행하는 제노스가 질문을 받자 "음속의…? 모르겠는데… 일단 캐릭터 이름에 떠오르는게 없다… 누구지…" 라면서 스킵했다.[56] 다만 싸우기 전에 항복하면 살려준다고 말하기는 했다.[57] 그것도 본인의 장기인 스피드에서 완전히 밀렸다.[58] 일례로 프리즈너가 감옥의 보스란걸 알게되자, 다른 죄수들에게 그 보스를 때려눕히면 되냐고 묻기도 했다. 이전에 죄수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른 모양새.[59] OVA 3화에서 커다란 아나콘다급 뱀에게 도망치던 멧돼지 새끼를 구해줬다. 물론 수행 상대로 보고 겸사겸사 구한 것 이지만. 이노시시(멧돼지)의 이노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60] 다만 사이타마를 상대로 시비를 걸때, 일반 시민들에게 폭렬수리검을 날리며 피해를 입히긴 했다. 자동차가 어느 아이를 덮치는등 사이타마가 막지 않았다면 사망자가 발생할 일이었기에 가볍게 여길 일은 아니긴 하다. 단, 진지하게 생각하고 행동한게 아니고, 개그보정이 들어가는 에피소드이긴 하다.[61] 1~3위와 4위 이하의 투표수 차이가 극심한데 이는 탑3의 팬들이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1위로 만들기 위해서 경합을 벌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