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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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축구선수. 2018년부터 에버튼 F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1997년 코메르시아우 EC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06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유스 팀으로 이적했다. 2010년 1군 팀으로 승격 후 4시즌 동안 62경기 12골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3년 8월 8일,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한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했다. 계약조건은 5년간 25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 것이다. 8월 31일 FC 메탈리스트 하리코프전에서 더글라스 코스타와 교체로 투입되며 리그에서 데뷔했다.
한때는 아스날도 노린다는 루머가 있었을 정도였지만, 근 4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내왔다. 그러다가, 마지막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보여주게 되었다. 특히, 맨시티전 & 로마전에서는 팀 내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서 프레드와 함께 팀을 캐리하기도 하였다. 다만, 커리어 하이시즌 치고 스탯이 상당히 낮은데... 이는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3 & 4월달 경기를 모두 쉰게 크다.[1] 이로 인해서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된 베르나드르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한때 돈을 벌기 위해서 중국으로 갈듯 하였지만, 선수 자체가 아직 어린지라 에버튼, 아스날, 리버풀등 여러 클럽과 루머가 나고 있다.
2.1. 에버튼 FC
2.1.1. 에버튼 FC/2018-19 시즌
8월 10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첫 선발경기를 치뤘고,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상대방 수비진을 녹이면서 히샬리송에게 한 어시스트가 백미 중 하나.
11월, 12라운드까지 계속해서 주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어이없이 날리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아데몰라 루크먼과의 주전 경쟁은 이제 불가피 할 듯하다.
12월, 현재까지 보여준 기량으론 에버튼에서 주급도둑이 될꺼같은 불안한 기운이 돌고 있다
3월, 점점 기량이 발전하는것이 눈에 띄며 3월 29일에 치뤄졌던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드디어 리그 첫 골을 달성했다.
4월, 아스날전에서 88분간 뛰며 아데몰라 루크먼과 교체되기 전까지 맹활약했다. 베르나르드의 활약으로 팀은 1-0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공격 라인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이다. 칼버트 르윈을 원톱으로 히샬리송-시구르드손과 함께 2선을 구축,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1.2. 에버튼 FC/2019-20 시즌
2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찌르는 슈팅을 날리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9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멋진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친 이후 잘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수비를 피하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히샬리송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2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월콧의 크로스를 달려들며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2.1.3. 에버튼 FC/2020-21 시즌
리그컵 3라운드 플릿우드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라운드 맨유전 선발 출전하였다. 팀은 1-3으로 역전패했지만 측면에서 달려나와 중거리슛을 넣어 완벽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FA컵 16강 토트넘전에서 시구르드손이 수비를 넘겨 준 공을 왼발로 마무리해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3. 우승
-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10 ~ 2013.8)
- 캄페오나투 미네이루 : 2010 , 2012 , 2013
-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2013.8 ~ 2018.8)
-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 2013-14 , 2016-17 , 2017-18
- 우크라이나 컵 : 2013-14 , 2015-16 , 2016-17 , 2017-18
- 우크라이나 슈퍼컵 : 2014 , 2015 , 2017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011 ~)
-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우승
- 2014 FIFA 월드컵 : 4위
4. 플레이스타일
중앙과 사이드를 오가면서 경기 조율과 침투를 하는 스타일이다. 이 측면에서 베나실이나 다비드 실바와 비교될 여지가 상당히 많다. 이런 베르나르드의 강점이 빅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준 경기들이 바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시티 & 로마전이었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스타일임에도 인기는 별로 없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일반인과 비교해도 매우 후달리는 피지컬. 프로필상 164cm/57kg으로 비슷한 유형의 다비드 실바나 베나실과 비교하더라도 10cm 이상 작고 10kg 이상 가볍다. 다시 말해 피지컬이 아쉽지만 기술로 먹고 사는 선수들보다도 피지컬이 훨씬 더 아쉬운게 베르나르드.
그래서 샤흐타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도 시간이 다소 걸렸다. 그런데, 이러한 친구가 빅리그로 이적을 하게 되면 피지컬 문제가 더욱 더 불거지면 불거지지, 약해질 리가 만무하다. 당장에, 비슷한 체형으로 인시녜가 있지만... 인시녜는 딱 봐도 무게중심이나 피지컬이 땅딸보 같은 스타일인지라 베르나르드와는 비교하기 힘든 체형이다.
그래도 우려와는 달리 이적 첫 시즌 후반부터 기회를 얻기 시작해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고, 19/20 시즌부터 히샬리송이 던컨 퍼거슨 임시감독과 안첼로티 신임감독 체제를 거치며 4-4-2의 투톱으로 정착하자 레프트 윙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5. 국가 대표
2012년 11월, 아르헨티나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2013년 11월 16일 온두라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했다.
2014년 5월 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네이마르라는 넘사벽 경쟁자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지만 4강전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그경기에서...
6. 같이 보기
[1] 실제로, 리그에서는 1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