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FC/2018-19 시즌
1. 개요
2. 일반
2.1. 유니폼 및 스폰서
3. 클럽 스쿼드
4. 여름 이적 시장
5. 프리 시즌
6.1. 1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무
6.4. 4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 / 무
6.5. 5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 패
6.9. 9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 승
6.10. 10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패
6.11. 11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승
6.15. 15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무
6.17. 17R vs 맨체스터 시티 FC / 패
6.18. 18R vs 토트넘 홋스퍼 FC / 패
6.20. 전반기 이모저모
7. 겨울 이적 시장
8.1. 20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패
8.5. 24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 / 승
8.6. 25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패
8.7. 27R vs 맨체스터 시티 FC / 패
8.11. 30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패
8.13. 32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승
8.16. 35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승
8.17. 36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 무
8.19. 38R vs 토트넘 홋스퍼 FC / 무
8.20. 후반기 이모저모
9.1. 2R vs 로더럼 유나이티드 FC / 승
11. 총평
1. 개요
1.1. Reboot: 감독 & 보드진
로널드 쿠만의 감독영입, 풋볼 디렉터 자리 신설과 레스터 시티 FC의 성공 신화를 쓴 스티브 월시의 단장 취임과 함께 2016-17시즌부터 시작된 에버튼의 프로젝트는 2017-18 시즌의 처참한 실패로 2시즌만에 전면 재수정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소방수로 투입된 샘 알라다이스 감독이 간신히 순위를 잔류권으로 복귀시키며 계약기간인 1년 6개월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부풀 동안 이미 수뇌부들은 새로운 감독과 단장을 알아보며 팀을 재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듯 하다. 실제로 에버튼의 감독과 단장이 바뀔 수 있고 그 인물에 누가 유력한지에 대한 기사는 리그가 종반에 다다른 2018년 3~4월부터 꾸준히 나고 있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구체적 인물과 부임 시기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5월 16일'''
결국 2017-18시즌 최종전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서 졸전 끝에 3-1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샘 알라다이스 감독이 경질되었다!''' 구단 측에서 공식 메시지를 통해 장기간 계획을 구상하게 되면서 이번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에버튼은 잔류 보너스로 200만 파운드, 계약 해지 위약금으로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600만 파운드 도합 800만 파운드(약 85억)를 알라다이스에게 지불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 날(현지시간으로는 하루 전인 5월 15일) 에버튼에서 13년간 CEO로 근무했던 로버트 엘스톤이 영국 럭비 슈퍼리그로 떠나고 새로운 CEO로 구단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했던 데니스 바렛-박센데일이 취임했다. 그 외에도 구단 대리 구단주, 재정 & 홍보 담당자에 새 인물이 부임하면서 보드진 일부가 개편되었다.
한편 에버튼의 새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강력하게 거론되었던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소속팀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에버튼의 새 감독 후보로는 마르코 실바가 상당히 유력해졌으며, 다수의 영국 언론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5월 17일'''
'''PSV 아인트호벤의 기술 디렉터 마르셀 브랜즈가 6월 1일 자로 에버튼의 풋볼 디렉터 자리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네덜란드 국적으로 에레데비지에에서 입지전적인 성과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인데, 2008-09 시즌 AZ 알크마르를 리그 정상으로 올려놓으며 네덜란드 전통의 BIG 3[2] 구도에 균열을 낸 바 있고 2010-11 시즌 PSV 아인트호벤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3차례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무사 뎀벨레[3], 드리스 메르텐스, 케빈 스트로트만, 조르지니오 베이날뒴[4]등은 그의 뛰어난 영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비네덜란드 구단의 단장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 6월 1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PSV의 업무도 봐야 하나 에버튼의 새 감독 선임 작업은 총괄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봉이 무려 전임 디렉터의 2배인 200만 파운드이다.
'''기존 풋볼 디렉터였던 스티브 월시는 에버튼을 떠나게 되었다.''' 그 역시 빅샘과 마찬가지로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약 1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받고 경질되었다. 레스터 시티의 우승 주역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시즌 그가 관여했던 대규모의 선수영입이 폭망하고 성적 하락의 직격타가 되자 개편의 바람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에버튼이 마르코 실바와의 협상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긍정적인 대화들이 오고가고 있으며 빠른 그 다음 주 중 선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는 중. 한편 왓포드 FC는 지난 시즌 초 에버튼의 실바 감독에 대한 접촉을 '불법적인 접촉'으로 간주하고 사무국에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고 하는데 영입을 가로막을 만한 징계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버튼이 위약금을 지불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5]
'''5월 31일'''
'''에버튼의 새 감독으로 마르코 실바가 최종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3시즌(~2021년 6월)으로 알려졌으며 연봉은 300만 파운드로 쿠만과 빅샘에 비해서는 다소 적은데 성적에 따라 500만 파운드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지난 시즌 초중반 이적을 한 차례 추진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모시리 대주주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후보였다고 한다. 젊고 다이나믹한 축구-구단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화된 인물로 판단한듯. 실바 감독도 왓포드에서 경질된 이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준비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유럽 내 타 구단이나 중국 구단 오퍼도 거절했다고 한다. 그동안 쿠만과 빅샘의 답답하고 단조로운 축구에 상당히 질려버린 탓인지, 실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어떻게 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아무런 성과가 없는 인물이긴 하나, 타 리그에서의 우승경험도 있고[6] 프리미어리그의 이전 소속팀에서 상당히 다이나믹한 축구를 보여주면서 잠재성을 드러냈기에 기대감을 충분히 가져볼 만한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1.2. 프리 시즌 ~ 개막 전
'''7월 2일''' 에버튼의 시즌 첫 훈련이 시작되었다.
임대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포함한 기존 선수들이 거의 다 참여했으며, 길비 시귀르드손, 이드리사 게예는 월드컵 휴가, 조던 픽포드는 현재 월드컵에서 뛰고 있는 관계로 참여하지 않았다.
'''8월 3일''' 2018-19 시즌 등번호가 발표되었다. 일부 선수가 새로운 등번호를 배정받았다.
2. 일반
2.1. 유니폼 및 스폰서
3. 클럽 스쿼드
4. 여름 이적 시장
4.1. 영입
월드컵 시즌이라 그런지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 때도 에버튼은 선수 영입이 매우 잠잠했다. 몇몇 선수들을 노리는듯한 기사가 나오기는 했지만 시간이 꽤나 지났음에도 정작 선수 영입은 이루어지지 않아 팬들은 불안해했지만 다행히 히샬리송이 영입되면서 우려는 줄어들었다.
'''7월 25일''' 왓포드 FC의 윙어인 히샤를리종을 영입했다. 선수 자체는 그럭저럭 쓸만한 크랙으로 평가받지만 이미 윙어 쪽은 포지션이 과포화 된 상태에다가 너무 오버페이를 한 것 아니냐는것 때문에 팬들은 우려를 표했다. 여기에는 사실 일화가 있는데 지난 시즌 에버튼이 왓포드의 실바 감독에게 몰래 비공식적으로 접근한 것에 대해서 왓포드 측에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아 했고 에버튼 측을 제소하겠다고까지 밝힐 정도였다. 결국 이번에 왓포드 선수를 영입하면서 마르코 실바 감독의 위약금과 왓포드에 대한 배상금을 합쳐서 준 것이다.
'''8월 1일''' FC 바르셀로나의 왼쪽 풀백인 뤼카 디뉴를 영입했다. 장기적인 베인스의 대체자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8월 4일''' 아스날 FC의 유스의 골키퍼인 후앙 버지니아를 영입했다. 아스날에서 매우 촉망받는 골키퍼 유망주로 U-23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8월 10일''' 베르나르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예리 미나, 안드레 고메스를 영입했다.
'''8월 10일''' 스토크 시티 FC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첼시 FC로 복귀한 퀴르 주마를 임대로 영입하였다.
이로써 에버튼은 안드레 고메스를 임대영입하긴 했지만 바르샤 출신 -트리오[8] 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4.2. 방출
모시리 대주주 부임 이후 에버튼이 이적시장에서 지출한 금액은 상당했지만 그에 걸맞는 영입효과는 거의 거두지 못했다. 새로 부임한 브랜즈 디렉터가 스쿼드의 규모를 줄이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번 여름은 영입보다는 나가는 선수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과 유스 선수 총 15명의 방출 소식을 알렸다.
명단에는 호엘 로블레스 골키퍼도 포함되었다. 지난 시즌 픽포드의 영입으로 재계약을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정된 이별이긴 했다.
현재로서는 헤타페 CF 행이 유력해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이적한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의 자리를 메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6월 22일''' 라미로 푸네스 모리가 스페인 비야레알 CF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비공개인데 추정치의 편차가 심해 어느 정도 가격에서 형성되었는지를 가늠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11] 구체적인 영입 선수의 윤곽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중앙 수비 포지션'에 대한 영입은 공식적으로 언급이 된 만큼 이 쪽 포지션의 스쿼드 정리가 불가피해보였고 모리가 결국 팀을 떠났다.
'''6월 28일''' 웨인 루니가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발표만 조금 당겨서 하고 공식적인 이적은 미국 MLS의 이적시장 개장일인 7월 10일에 이뤄진다. 루니는 남을 의향이 있었고 새 감독이 오면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했으나 브랜즈 디렉터와 실바 감독의 시즌 플랜에 그가 들어있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한 후 이적을 결심한 듯 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이적계약에 루니가 에버튼에 코치로 복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어 지켜봐야할 것 같다. 어려웠던 지난 시즌 팀의 중추로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노쇠화에 따른 기량 후퇴가 보였다. 특히 후반기에는 공격 포인트를 거두지 못했으며 교체도 잦았던 부분은 그의 주전 자리에 큰 위협이 됐던 듯. 다만 지난 결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서로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어서 앞으로 에버튼과 연결고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월 3일''' 루크 가벗이 2018-19 한 시즌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로 임대 이적한다.
'''7월 6일''' 호엘 로블레스 골키퍼의 행선지가 레알 베티스로 최종 확정되면서 약 5년 반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7월 13일''' 헨리 온예쿠루가 터키 리그 갈라타사라이 SK로 한 시즌 임대 이적을 다녀온다. 당초 온예쿠루를 영입할 때의 계획은 이번 시즌에는 에버튼 소속 선수로서 그를 활용하는 것이었으나 약간의 문제로 인해[12] 이번 시즌도 타 팀에 임대를 보내게 됐다.
'''7월 27일''' 데이비 클라선이 결국 분데스리가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을 확정하면서 1시즌만에 팀을 떠났다. 본인은 프리시즌부터 열의를 보였지만 새로운 코칭스태프의 눈에도 크게 인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던 듯.
'''8월 3일''' 애슐리 윌리엄스가 2부 리그로 강등된 스토크 시티 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8월 4일''' 케빈 미랄라스가 ACF 피오렌티나로 1시즌 임대되었다.
'''8월 9일''' 칼럼 코놀리가 위건 애슬레틱 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8월 16일''' 니콜라 블라시치가 러시아 클럽 PFC CSKA 모스크바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조항은 따로 삽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8일''' 쿠코 마르티나가 스토크 시티 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실바 감독은 "우리에겐 오른쪽 풀백 자원이 세 명 있었고, 콜먼과 케니를 지켜야했다"는 발언을 통해 간접적으로 마르티나의 임대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8월 23일''' 조 윌리엄스가 볼튼 원더러스 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무하메드 베시치가 지난 시즌 반년 가량 임대를 갔었던 미들즈브러 FC로 다시 임대되었다.
'''8월 25일''' 야닉 볼라시가 아스톤 빌라 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8월 31일''' 산드로 라미레스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1시즌 임대되었다. 임대 전날 리그컵에서 1도움을 기록하고 쿨하게(?) 떠났다. 주전 자리를 확정할 수 없던 탓에 임대를 결정했지만 아직 팀이나 감독이 선수에 대한 기대치를 버리지는 않은 모양이다.[13]
'''9월 1일''' 매튜 페닝턴이 입스위치 타운 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5. 프리 시즌
에버튼은 총 7경기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해마다 떠나는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일정의 일환으로 치르는 오스트리아 클럽 ATV 이르드닝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베리 FC, 릴 OSC, FC 포르투, 블랙번 로버스 FC, 스타드 렌 FC, 발렌시아 CF와의 경기가 이어진다.
릴, FC포르투와의 경기는 ''알가르브 컵'이라는 친선대회 일정으로 포르투갈에서 경기를 치른다.
'''7월 15일''' vs ATV 이르드닝 22-0 승
'''7월 19일''' vs 베리 FC 1-1 무
'''7월 22일''' vs 릴 OSC 0-0(PK 3-5 패)
'''7월 23일''' vs FC 포르투 0-1 패
'''7월 27일''' vs 블랙번 로버스 FC 0-3 패
'''7월 29일''' vs 스타드 렌 FC 1-4 패
'''8월 4일''' vs 발렌시아 CF 2-3 패
6. 프리미어 리그 전반기
6.1. 1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무
▶ '''Preview'''
-포르투갈 커넥션이 가춰졌고 2부리그에서 확실하게 제압하는 모습들을 보여준 울버햄튼은 승격팀이 가진 열정, 패기 그리고 상위팀들도 긴장할만큼의 공격력을 겸비한 팀이다. 에버튼을 개막전부터 이겨서 경쟁력있는 팀이 될수있는지 증명하는 경기.
-바르셀로나에서 영입한 세명 이외에도 여러 클럽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웠다. 하지만 저번시즌도 멤버는 화려했지만 만족할만 한 결과는 아니었다. 우려되는 부분은 수비 조직력과 공격에서의 확실한득점력. 마르코 실바는 이 부분을 해결하고 90분내내 픽포드 얼굴만 보는 참사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각각 이적과 임대를 하지 않고 잔류한 아데몰라 루크먼과 키어런 도웰이 정작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도 들지 못했는데[14] 실바 감독 말로는 '자리가 없어서' 였다고.
- 필 자기엘카는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아 이번 달 리그 2경기 + 리그 컵 1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프리시즌 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데다 수비수 영입이 더해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 있지 않겠나라는 우려가 높았는데 이 일로 인해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진 듯하다.
6.2. 2R vs 사우스햄튼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포메이션은 4-2-3-1 형태로 진형을 펼쳤으며 1R에서부터 자기엘카가 퇴장당하는 병크를 터뜨리며 홀게이트가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
이 경기는 시오 월콧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면 아스날>에버튼 이적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15분에 우측 페널티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은 에버튼은 키커 베인스의 땅볼패스를 받은 슈네이델린이 수비라인을 뚫고 돌파하는 월콧에게 다시 패스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에는 월콧이 우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세드릭 수아레즈와의 높이대결에서 높은 타점을 점령하며 헤딩골을 넣었다. 히샬리송은 이 골로 2경기 3골을 기록하며 오버페이 논란을 잠재우는 실력을 보였다. 사우스햄튼은 후반 54분에 워드 프로스가 올린 코너킥이 레미나의 머리를 맞고 흐르자 대니 잉스가 그대로 발리를 꽂으며 만회골을 넣었지만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여담'''
6.3. 3R vs AFC 본머스 / 무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수적 열세에도 잘 싸웠지만 막판에 2골 먹힌 아쉬운 경기였다. 히샤를리송이 전반 막판에 퇴장당했지만 월콧과 마이클 킨의 추가골로 앞서가다 내리 두 골을 실점했다.
▶ '''여담'''
6.4. 4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 / 무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6.5. 5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국내 에버튼팬카페(https://cafe.naver.com/evertonthetoffees)에서는 3부리그 경기보는줄알았다라는 소리가 나온 최악의 경기이자
마르코실바감독의 자질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게된 경기
6.6. 6R vs 아스날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전방스트라이커의 문제점이 명확히 드러난 경기이며 기회가 왔을때 잡지못하는 팀 이길수도 있었고 못해도 비길수있었던 경기
- 6경기 1승 3무 2패로 초반기대와 달리 굉장히 부진한 성적 최전방포워드 토순의 활약이 미비하며(첼시의 포워드 지루같은 연계성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골을 많이 넣는것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같은 자리의 포워드 르윈은 성장이 정체된듯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더불어 미드필더의 슈네이더린,시구르드손은 주급과 몸값에 비해 굉장히 부진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에버튼의 신성이자 팀의 핵심선수로 성장해줘야할 데이비스의 성장이 굉장히 더딘편, 덕분에 에버튼의 수비형미드필더인 게예만 죽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이번시즌 임대영입된 안드레고메스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하루빨리 에버튼에 힘을 실어주길 바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새로 영입된 수비수 디뉴,미나의 활약이 준수하며 오른쪽풀백이자 에버튼의 유망주 존조케니의 성장이 눈에 띈다는점6.7. 7R vs 풀럼 FC / 승
▶ '''Preview'''
- 리그 초반 비교적 좋은 일정임에도 많은 승점을 얻지 못한데다, 지난 2번의 경기를 모두 연패한 상황이라 분위기 반전이 요구되는 경기라 할 수 있다. 에버튼이 홈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고 승격팀에게 거둔 승리도 많기 때문에, 좋은 결과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일단 리그에서 풀럼이 에버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도 없다.[15]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부진 탈출'''
'''시즌 첫 클린시트'''
▶ '''여담'''
6.8. 8R vs 레스터 시티 FC / 승
▶ '''Preview'''
- 레스터 시티는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고, 에버튼도 긴 부진 끝에 지난 풀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보면서 분위기는 두 팀 모두 나쁘지 않은 편.
재밌게도 두 팀 간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팀은 절대 진 적이 없다.[16]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공격 쪽에 다소 변화가 있는 라인업이었는데, 최근 부진한 폼을 보여주고 있는 원톱 선수(토순, 칼버트르윈)를 대신해 측면에서 뛰던 히샤를리종이 센터포워드로 나섰고 베르나르드가 2선 라인 왼쪽 측면에 자리하며 리그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베르나르드 & 시귀르드손의 환상적인 플레이'''
'''시즌 첫 원정 승리 달성'''
- 에버튼은 이른 시간 선취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리드해갔다. 전반 7분 베르나르드가 2명의 선수를 벗겨내는 감각적인 플레이에 이은 크로스가 골리인 카스퍼 슈마이켈의 손에 쳐내어졌으나 이 공이 히샤를리종의 오른발에 걸리면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공방을 벌이던 와중에 34분 웨스 모건의 롱볼에 이은 제이미 바디의 위협적인 역습이 있었으나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40분 에버튼의 세트피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이드리사 게예의 공을 뺏은 낭팔리 망디가 가까이 있던 히카르두 페레이라에게 건네줬고 페레이라는 왼쪽 측면에서 빠르게 역습을 전개하며 켈레치 이헤아나초와의 패스 플레이에 이은 돌파로 에버튼 수비를 농락한 뒤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1:1로 전반 종료.
- 동점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양팀간의 팽팽한 승부가 후반에도 이어졌다.후반 11분 벤 칠웰의 위협적인 슈팅이 에버튼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러다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 후반 18분 레스터의 수비수 웨스 모건이 퇴장당한 것이다. 앞서 전반 막판 모건은 히샤를리종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수비 과정에서 히샤를리종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가 누적되어 그라운드 바깥으로 떠났다. 레스터는 이후 이헤아나초를 마크 올브라이턴과 교체하며 공세를 늦추는 전략을 택했고 에버튼은 수적 우세를 활용해 활발한 공격 작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스권 바깥으로 나간 공을 월콧이 다시 잡아 뤼카 디뉴에게 연결해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려봤지만 슈마이켈의 손에 막혔고 리바운드된 볼을 톰 데이비스가 가벼운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을 넘지 못했다. 28분에는 베르나르드의 패스를 받은 길비 시귀르드손이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의 사각지대를 노려봤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32분 퀴르 주마의 패스를 받은 시귀르드손이 제임스 매디슨을 한번 제친 이후 23m 왼쪽 사각지대로 빨려 들어가는 대포알 슛을 작렬하면서 에버튼은 다시 우세를 가져온다.[17]
이후 에버튼은 리드를 침착하게 지켜냈고, 레스터는 후반 마지막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니엘 아마티의 위협적인 헤더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1:2로 경기 종료하면서 에버튼은 시즌 첫 원정 승리를 달성했고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 히샤를리종을 톱으로 세우고 그 자리에 베르나르드를 투입시킨 실바 감독의 전술이 성공을 거뒀다. 베르나르드와 시귀르드손은 에버튼 공격의 핵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고 이를 슈팅으로 연결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었다. 다소 침체기로 보였던 톰 데이비스도 중미 롤을 조금씩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존조 케니의 경험 부족에 따른 수비 불안은 좀 아쉬웠던 대목.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해 기분좋은 A매치 휴지기간을 보낼 수 있을듯. 더군다나 그동안 부상으로 보기 힘들었던 몇몇 선수들[18]이 이번 A매치 기간이 지나면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있어 앞으로 어떤 선수들이 어떻게 중용될지를 보게 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 '''여담'''
- 에버튼-레스터 전은 선제골을 넣으면 지지 않는다는 법칙은 이번에도 유효했다.
- 실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귀르드손을 칭찬하며 "시귀르드손은 롱볼보다는 체계적인 패스를 전개하는 축구를 더 잘 소화하는 타입의 선수"라는 평을 남겼다.
- 시귀르드손은 이번 경기 맹활약으로 스카이스포츠 이주의 프리미어리그 파워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9. 9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 승
▶ '''Preview'''
-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던 선수들이 A매치 휴식기간 동안 실시한 팀 내 자체 평가전에 출전했다. 예리 미나, 셰이머스 콜먼, 안드레 고메스, 베니 바닌지메, 필 자기엘카는 60분 가량의 경기를 큰 이상없이 소화하며 성공적인 스쿼드 복귀를 도모하고 있는 중. 팰리스전을 대비하는 팀 입장에서도 상당한 호재라 할 수 있다.
- 그러나 이드리사 게예가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입어 이번 경기는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마이너스. 하지만 상대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되었으며, 핵심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마저도 역시 A매치 기간에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보인다.
- 에버튼은 이번 경기 승리 시 2017년 1월 이후 1년 9개월만에 리그 3연승을 달성한다.
- 지난 2014-15 시즌 홈 패배 이후 에버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치른 7경기에서 패한 적이 없다.(3승 4무)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지난 레스터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공격 라인을 다시 한 번 들고 나온 가운데, 안드레 고메스가 부상 가능성이 있었던 이드리사 게예와 함께 중원 자리에 출격하며 에버튼 데뷔전을 치른다. 오른쪽 풀백 셰이머스 콜먼도 부상 복귀해 본인의 자리로 돌아왔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도 부상 가능성이 있었던 윌프리드 자하가 선발명단에 들었다.
'''교체카드 완벽 적중'''
'''21개월만의 리그 3연승'''
- 전반전은 양팀이 한번 정도의 강력한 득점찬스를 만든 것 이외에는 이렇다할 기회는 없었다. 오히려 후반 들어서서 에버튼은 정말 강력한 위기를 맞이하는데 후반 14분 에버튼 페널티지역에서 자하를 막던 콜먼의 수비에 대해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상대는 루카 밀리보예비치로 페널티킥 성공률이 상당히 좋은 선수였는데, 픽포드 골키퍼 역시 최초 방향예측에 실패했으나.. '''가운데로 향하는 그의 공을 발끝으로 막아내는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실점은 안했지만 득점이 여전히 터지지 않자 실바 감독은 종료시간까지 약 10여분을 남겨두고 칼버트르윈과 루크먼을 동반 교체투입하는데 이 승부수가 제대로 통했다. 후반 42분, 둘이 북치고 장구치며 길고 긴 침묵을 끝냈다. 이미 흐름은 에버튼 쪽으로 완전히 넘어왔고 첫 골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토순이 킨의 롱패스를 받아 두 명의 수비를 따돌리고 골키퍼 웨인 헤네시까지 견디며 멋진 추가골을 넣었다. 2-0 쾌승을 거두고 2017년 1월 이후 1년 9개월만에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 픽포드가 자신의 진가를 다시한번 발휘한 경기. 에버튼 첫 선발데뷔한 안드레 고메스의 활약은 미진해서 아쉬움을 남겼다.
▶ '''여담'''
- 에버튼 경기에서 교체 선수 두명이 모두 득점을 한 경우는 2014년 3월 이후 이 경기가 처음이다.
6.10. 10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패
▶ '''Preview'''
- 양 팀 모두 한경기 한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변동이 빠르게 이뤄지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승점이 절실한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상대팀이 최근 다소 주춤거린다고는 하나 강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고 언제든지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근래 에버튼의 리그 성적만으로 낙관하기는 이르다.
- 일단 실바 감독에 의하면 새로운 부상자 상황은 없다. 맨유는 디오구 달로트, 마루앙 펠라이니, 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 전통적으로 에버튼은 맨유에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최근 몇 시즌도 그런 분위기다. 2015년 4월 홈에서 3-0 승리를 거둔 이후 에버튼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2무 5패를 기록했다.
-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에버튼은 2016년 9월 이후 약 2년 1개월만에 리그 4연승을 달성한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 전과 완전히 동일한 선발라인업으로 출격한다. 맨유는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되었던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행한 것이 확인되었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가 부족했다'''
'''아쉬운 패배, 연승 마감'''
▶ '''여담'''
- 제임스 맥카시가 유스팀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했다. 향후 중원 자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6.11. 11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승
▶ '''Preview'''
- 두 팀 모두 최근 리그 추이가 좋은 편이다. (5경기 3승 2패) 에버튼이 홈에서 경기를 치르긴 하지만 방심해선 안될듯.
남은 전반기 기간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제법 남아있기 때문에, 승점을 딸 수 있는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순위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실바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필 자기엘카와 존조 케니가 경미한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할 것이라고 알렸다. 큰 부상은 아니며 다음주 훈련에는 합류한다고 한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지난 맨유전 패배가 있었지만 요새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라인업을 꾸준히 밀고 있다.
▶ '''여담'''
6.12. 12R vs 첼시 FC / 무
▶ '''Preview'''
'''11R 현재 프리미어리그 무패 3대장과의 첫 만남'''
- 지난 맨유전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에버튼의 리그 최근 5경기 성적은 4승 1패로 상당히 좋은 편. 그리고 11R까지 리그 경기에서 단 한번도 진적이 없는 팀 중 하나인 첼시 원정을 떠난다. 세세한 기록들을 적을 필요도 없이 에버튼은 탑6에 속해있는 팀들과의 대결에서 상당히 고전하는 편이며 이번 경기는 원정경기이기에 더욱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하지만 첼시가 목요일(한국시간 금요일 새벽) 유로파 원정을 다녀왔다는 점과 지난 맨유 원정에서 에버튼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다소 희망적.
- 존조 케니가 여전히 부상인 가운데, 필 자기엘카와 제임스 맥카시는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히샤를리종이 부상이 의심되어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리고 퀴르 주마가 임대팀 조항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예리 미나가 선발 데뷔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예리 미나가 에버튼 입단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픽포드와 수비진의 맹활약'''
▶ '''여담'''
- 길비 시귀르드손이 이 경기의 부상 여파로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바 감독에 따르면 상태가 그리 나쁜 건 아니었는지 돌아오는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6.13. 13R vs 카디프 시티 FC '''/ 승'''
▶ '''Preview'''
- 빡빡한 12월 일정 직전의 홈경기인지라 좋은 결과가 필요하다. 에버튼이 구디슨 파크에서 좋은 경기결과를 내고 있고 특히 승격팀을 상대로는 홈에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최근 9경기 9승) 최상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길비 시귀르드손, 안드레 고메스가 A매치 기간동안 있었던 부상을 털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힘겨운 승리 끝에 6위 안착'''
- 카디프 시티가 내려와서 수비를 취하는 전략을 꾸린데다가 에버튼도 마지막 공격작업이 원활하지 못해 찬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던 경기였다. 첫 골 직전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지만 다행히 쇄도하던 시귀르드손이 놓치지 않고 리바운드된 공을 골문 안으로 이동시켜 신승을 거뒀다. 선수들의 퍼포먼스도 전반적으로 훌륭했으며, 특히 안드레 고메스의 경우 중원에서 놀라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더했다. 측면 공격 자원들은 이번 경기도 여전히 아쉬웠다는 평가다. 교체 투입된 아데몰라 루크먼은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선수들을 벗겨내며 좋은 찬스를 만들며 본인의 존재감을 각인했다. 상위권 경쟁을 벌이던 본머스, 왓포드, 맨유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에버튼은 단독 6위 자리에 올랐다.
▶ '''여담'''
- 에버튼이 6위인 상태로 라운드를 마친 경우는 지난 2016-17 시즌 11R(2016년 11월 5일) 이후 약 2년여만이다.
- 실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마 대신 미나를 기용한 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킨-주마 조합 못지 않게 최근 2경기에서 킨-미나 조합도 상당했기 때문에 센터백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6.14. 14R vs 리버풀 FC / 패
▶ '''Preview'''
-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12월, 첫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다. 여전히 무패행진을 계속 달릴 정도로 리버풀의 기세는 굳건하다. 그렇지만 에버튼도 유럽대항전 순위권에 진입하려면 결국에는 강팀과의 대결에서 어떻게든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양 팀 모두 리그에서 상승세인 편이라 어쩌면 이번 라운드에서 북런던더비 못지 않은 '꿀잼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에버튼은 아직까지는 결장 선수가 없는 듯 보이나, 리버풀은 지난 왓포드 전에서 퇴장당한 조던 헨더슨이 출장하지 못한다.
- 에버튼은 2010년 10월 홈 승리 이후,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단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안필드에서의 승리는 1999년이 마지막이다.
실바 감독은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로 응수했다.
- 재밌는 건, 클롭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맞대결해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감독 중 유일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라는 점이다.[19]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현지에서 일부 공격 자원에 변화를 주지 않겠냐는 전망을 한 것과 달리, 기존 베스트11이 그대로 선발에 나선다.
그동안의 선발 라인업 구성을 보았을 때 부상이나 훈련태만같은 돌출 변수가 아닌 이상 실바 감독은 기존 베스트11을 지속적으로 중용하는 스타일인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경기력, 그러나 황망한 패배'''
▶ '''여담'''
- 이날 경기에서 오리기의 결승골이 터지자 클롭 감독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필드에서 직접 환호의 세리머니를 펼친 것에 대해 실바 감독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본인은 추가시간이 1분 정도 남아 이 시간동안 어떻게 해야 될지를 생각하느라 그가 운동장으로 올라와서 격렬하게 리액션한 것에 대해 잘 보지 못했으며, 아마 같은 상황이 자신에게 벌어졌다면 그와 비슷하게 환호를 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클롭 감독이 이 세리머니에 대해 벌금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애써 더 논란을 만들지 않음과 동시에 클롭 감독을 곤란하게 하지 않기 위한 적절한 발언으로 보인다.
- 치명적인 실수를 한 픽포드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연함을 보였다. 어쩌면 그 상황에서 인터뷰를 한 것 자체만으로도 그의 정신무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6.15. 15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무
▶ '''Preview'''
- 최근의 에버튼은 뉴캐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9경기에서 8승을 기록 중이며 지난 5경기에서는 클린시트 연승행진 중이다.
더불어 2016년 5월 선더랜드전 충격 패배 이후 주중에 열린 7경기에서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순위권 구간이 확연하게 나눠지면서 6위권 싸움이 한층 더 치열해진 만큼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경기다.
- 모르간 슈네데를랭이 부상으로 명단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전 경기와 짧은 간격을 두고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실바 감독이 선발 변화 카드를 이제는 사용할지 주목된다. 머지사이드 더비 후반 중반 교체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데몰라 루크먼에 대한 질문에는, 언제든 선발 기용이 가능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일부 로테이션과 변화가 있는 가운데, 최근 몇경기 슈퍼서브로 존재감을 뽐낸 루크먼이 드디어 올 시즌 리그 첫 선발 데뷔한다.
▶ '''여담'''
6.16. 16R vs 왓포드 FC / 무
▶ '''Preview'''
- 이전까지는 그냥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대결 중 일부에 불과했었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거치면서 묘한 기류가 형성된 양팀간의 맞대결이다. 다가오는 상위권 팀과의 2연전을 고려했을 때 왓포드전에서 얻게 될 승점이 이번달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16R 경기들의 결과로 인해 중상위권의 팀들이 상당히 적은 승점 간격으로 밀집되어버려서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에버튼 역시 혼전 양상에 휘말릴지도 모른다.
- 기록상으로는 에버튼이 왓포드에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구디슨 파크에서 왓포드를 상대했을 때는 12경기 11승 1무로 단한번도 패한적이 없다.
- 만약 이번 경기에서 시오 월콧과 마이클 킨이 출장할 경우, 두 선수는 각각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100번째 출장 기록을 얻게 된다.
- 에버튼은 특별한 부상자는 없는 상황이며, 한동안 부상이었던 모르간 슈네데를랭도 곧 명단에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왓포드는 주전 미드필더였던 에티엔 카푸가 앞 경기에서 퇴장 당한 관계로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하며, 윌 휴즈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3분만에 두골을 실점한 황당한 경기다. 전반 후반부터 왓포드의 전방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하더니, 후반전에도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다. 다행히 디뉴가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지만, 전방 압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는 부분은 팀적으로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이 경기 이후 에버튼을 만나는 팀은 대부분 전반 중반 이후 부터는 에버튼을 전방부터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고, 에버튼은 계속 고전하고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실바 감독의 에버튼 부임 첫 시즌의 성패가 결정날 확률이 높다.
▶ '''여담'''
이날 PK까지 막아내는등 계속해서 선방을 보여주던 왓포드의 벤 포스터 골키퍼는 끝내 디뉴의 마지막 프리킥을 막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는데, 이때 실점후 리액션이 잠시 화제가 되었다.
6.17. 17R vs 맨체스터 시티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마르코 실바가 쓰리백을 꺼내들었다. 그동안 간간히 선발 선수만 바꿀뿐 4231 시스템을 고집하던 실바에게는 엄청난 변화였다. 하지만 전술 변화도 잠시, 맨시티의 전방 압박에 미나가 빌드업 패스를 애꾿은 맨시티 선수에게 헌납하며 제주스에게 쉽게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르윈이 훌륭한 헤더로 한 골 만회하며 희망을 이어가나 했지만, 교체로 들어온 스털링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팬들은 실점도 실점이지만, 주마-킨-미나로 이어지는 장신 센터백 라인이 스털링, 제주스 등 상대적으로 단신인 선수들에게 헤딩골을 두 골이나 먹혔다는 점에 분개했다.
▶ '''여담'''
6.18. 18R vs 토트넘 홋스퍼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이번 시즌 에버튼의 주요 전술인 4-2-3-1로 복귀한 가운데, 이드리사 게예의 부상 공백을 톰 데이비스가 메운다. 아데몰라 루크먼은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역시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
전반기 최악의 경기 중 하나. 시오 월콧이 선제골을 넣을 때만해도 분위기가 한껏 올랐으나, 수비라인도 덩달아 올려버려서 시종일관 토트넘에게 뒷공간을 두드려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주마와 픽포드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손흥민에게 골을 헌납한 이후로 수비라인이 처참히 무너졌다. 시구르드손이 후반전 훌륭한 피니시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되려 두 골을 더 얻어맞으며 6:2로 패했다. 아직도 스무살밖에 되지 않은 데이비스가 부상 중인 게예를 대신해 선발로 나섰으나 앙드레 고메스의 플레이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고, 미드필드를 제대로 커버하지 않아 공간이 많이 생겼다. 여기서 생긴 빈공간을 토트넘의 2선 선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에버튼의 수비를 교란한 탓이 컸다. 데이비스와 안드레 고메스로 구성된 미드필더는 가끔 올라오는 토트넘의 시소코와 윙크스를 제어하는 데에도 실패했다. 게다가 수비라인을 올린 전술까지 가져왔으니 토트넘에게는 정말 쉬운 먹잇감이었다. 수준급 2선 선수들을 자유롭게 놔두면 어떻게 되는지 철저하게 깨달은 경기.
다행이라면 부진하던 시오 월콧이 좋은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르윈이 전방에서 토트넘의 산체스와 경합해 수차례 공중볼을 따내고 주력으로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시구르드손이 이번에도 골을 기록했다는 점 정도.
▶ '''여담'''
편파해설이 매우 심했던 경기였다. 이경기로 마르코 실바감독은 세개의 다른 PL팀 소속으로 홈경기에서 6실점 이상을 허용한[20] 첫번째 감독이 되는 굴욕적인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6.19. 19R vs 번리 FC / 승
▶ '''Preview'''
- 12월 들어서 암흑기를 걷고 있는 에버튼, 올 시즌 내내 암흑기인(...) 번리 원정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토트넘 전 굴욕적인 홈 완패 이후 감독과 선수가 어떻게 전열을 정비했을지 지켜봐야 하는 경기다.
- 상황이 에버튼에게 썩 좋지는 않은데, 마르코 실바 감독도 에버튼도 원정에서 승점을 그다지 많이 거두지 못하고 있다. 마르코 실바는 왓포드 재임 시절 포함 최근 원정 9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고 에버튼의 경우 원정 경기를 워낙 고전하고 있지만 터프 무어에서 치른 4경기 중 3경기를 패하는 등 이 곳에서 치르는 경기를 유달리 힘들어하는 모양새였다.
- 지난 토트넘전에서 경기 도중 부상 가능성으로 교체된 안드레 고메스와 맨시티전부터 결장중인 이드리사 게예의 출장 여부는 경기 당일 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전술 상의 변화를 약간 주었다. 그렇지만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어야 하는 3-4-3을 들고 나와서, 최근 풀타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이 전술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듯.
'''긴 부진을 탈출하는 원정 대승'''번리는 유독 에버튼에 강한 팀이다. 에버튼을 상대한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뒀었고, 번리 홈구장인 터프 무어에서 역시 최근 4경기 3승을 거뒀다. 에버튼은 번리와 전적에서 밀린데다가 최근 5경기 2무 3패에 그치고 있었으니 이번 번리 원정길은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거로 점쳐졌다. 특히, 에버튼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원정에서 지독히 부진했다.
하지만 에버튼의 부진보다 강등권으로 떨어진 번리의 부진이 더 심했던 걸까. 에버튼은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플레이에서 미나의 헤딩골로 한 골, 디뉴의 직접프리킥으로 한 골, 상대 수비의 핸드볼로 선언된 PK를 시구르드손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3:0으로 벌리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 전반 막판 번리에게 1점을 실점했으나, 후반전 디뉴의 중거리 골과 히샬리송의 감각적인 왼발 아웃프런트 슛으로 한 골을 더해 총 5:1로 승리했다.
맨시티 전에서 실패한 3백이었지만, 주마-킨-미나로 이어지는 피지컬 삼형제는 번선생의 피지컬 어택을 적당히 무력화 시키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한편 그동안 거의 전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디뉴와 콜먼이 이번 경기에도 선발 출전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는데, 되려 디뉴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아직 자신의 체력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프리킥으로 한 골,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차 넣어서 한 골 기록하는 걸 보고 팬들 모두 '베인스의 진정한 후계자가 나타났다' 라며 기뻐했다는 후문. 반대로 콜먼은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경기 후반들어 조금 지친 모습을 보이긴 했다. 이틀 뒤 이어지는 브라이튼 전에서는 베인스와 케니로 로테이션을 돌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한편 후반전 들어 베르나르드가 좌측면보다는 중앙으로 이동해 경기를 펼쳤는데 상대 미드필더와 공격진 사이에 위치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앞으로 베르나르드를 때때로 중앙에 이동시켜 플레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 '''여담'''
-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던 이드리사 게예는 이번 경기 스쿼드에 합류했고,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완전한 복귀를 알렸다. 앞으로 치를 두 경기의 간격이 무척 짧다는 점에서 게예의 복귀는 에버튼에게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예리 미나의 에버튼 데뷔골은 놀랍게도 에버튼 통산 7,000번째 골이었다.
6.20. 전반기 이모저모
''' ''2018년'' '''
'''9월 11일'''
에버튼의 최대주주인 파하드 모시리가 2019년까지 에버튼 주식 보유량을 77.2%까지 늘려 실질적인 공식 실권자가 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현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에버튼 새 홈구장 건축 프로젝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4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독립 법인에 의뢰해 왓포드가 주장한 실바 감독 불법 사전 접촉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현재 에버튼은 실바 감독에게 사전 접촉한 사항 없이 구단과의 공식 협상 후 결렬만이 있었다는 주장이고, 왓포드는 구단과 공식 협상과는 별개의 사전 접촉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조사에는 수 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얘기가 있어 사무국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2019년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9월 27일'''
주전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에버튼과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픽포드는 본인이 국대 골키퍼에 승선하게 된 것은 에버튼에서의 경험 덕분이었다며,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나오면서 에버튼 레전드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11월 7일'''
한국시각 새벽 4시(현지시각 11월 6일 화요일 저녁 7시) 17-18 프리시즌 당시 친선경기를 치렀던 남아공의 고르 마히아 FC와 친선 리턴 매치를 구디슨 파크에서 갖는다. 에버튼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인 '스포트페사'에서 주관하는 경기로, 아프리카 클럽 친선 대회 '스포트페사 수퍼 컵'의 우승자와의 친선 경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에는 에버튼이 직접 남아공으로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대로 오는 것 같다.
베스트 11은 모두 빠진 상황에서 2~3진 선수급으로 경기를 치러 4:0 완승을 거뒀다.
'''11월 10일'''
유소년 선수 영입 과정에서 인사 담당자가 이적 기간이 아닌 때에 불법적인 사전 접촉을 한 사실이 드러나 에버튼 구단에게 £0.5m(약 7억 3천만원)의 벌금과 2년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유스 아카데미에 뛰는 선수들(10~18세)에 대한 영입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12월 21일'''
에버튼의 새로운 홈구장이 될 예정인 '브램리 무어 도크'(가칭)의 총 수용 인원 규모가 52,000명이 될 것이라는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 완공 후 리모델링까지 추가로 하게 된다면 62,000석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에버튼은 모시리 대주주 부임 이후 홈구장 신축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진행 중에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소식이 점차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7. 겨울 이적 시장
7.1. 영입
'''없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일절의 영입 없이 남은 시즌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미 선수들이 너무 많아 스쿼드 정리를 어떻게든 하고 있는 단계인데다, 남아있는 선수들 역시 주급을 꽤 세게 받고 있어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할 경우 기존 선수를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기도 했다.
그동안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해왔던 선수들의 면면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있는 선수들을 활용해서 남은 시즌을 준비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예년 시즌보다 이번 시즌은 부상자도 적은 편이라 아직까지는 가용 선수 자원이 제법 괜찮은 편이다.
7.2. 방출
'''2월 1일'''
- 쿠코 마르티나는 스토크 시티 FC 임대 이적을 끝내고 네덜란드 1부 클럽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재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항간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있다는 말이 있다.
- 야닉 볼라시가 벨기에 1부 리그의 RSC 안데를레흐트로 전격 임대 이적했다. 지난 1월 21일 경 본인 스스로 아스톤 빌라 FC와의 임대 계약을 파기하고 에버튼으로 복귀했다. 요새 에버튼 윙 자원들이 시원찮아서 에버튼에서 다시 한번 주전경쟁을 해도 괜찮겠다는 본인의 판단으로 내린 결정인 듯. 그러나 코칭스태프는 시즌 초와 마찬가지로 그가 팀 계획에 없음을 유지했고, 그는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이번 계약에 바이아웃은 별도로 삽입되지 않았다.
- 시즌 초반 위건 애슬레틱 FC 로 임대갔던 칼럼 코놀리가 볼튼 원더러스 FC로 전격 재임대되었다. 시즌 초반 베스트 11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뛰면서 임대 성공 가능성을 보였으나, 전반기 막판은 거의 교체멤버로만 뛰며 이렇다 할 출전 기회를 확보받지 못했다. 이번 재임대는 더 많은 기회를 찾으려는 차원인 듯.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으며 이미 볼튼에서 임대 중인 동료 조 윌리엄스와 쌍끌이 임대 성공이 가능해질지도 지켜 볼 만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베니 바닌지메는 위건 애슬레틱 FC로 반 시즌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에버튼에서도 아직까지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 주전 경쟁을 하기에는 미치지 못해 경험치를 쌓고자 위건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칼럼 코놀리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위건에 가도 바닌지메가 남은 경기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편이긴 하다.
'''2월 20일''' 타이아스 브라우닝이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로 이적했다. 잉글랜드에서는 뛸 기회를 많이 갖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할아버지가 중국 국적이었던 것을 활용해 본인이 중국 국적을 취득했고 팀 역시 중국 리그로 옮겼다. 잘하면 중국 국대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8. 프리미어 리그 후반기
8.1. 20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패
▶ '''Preview'''
- 번리전에서 시원한 원정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구디슨 파크에서 토트넘에게 당한 무기력한 패배를 어느 정도 씻어낸 상황에서 전반기를 마무리한 에버튼.브라이튼 원정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브라이튼 역시 에버튼만큼이나 최근 5경기 성적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데, 지난 아스날전에서 무승부로 승점을 따내면서 분위기 전환의 여지는 남겨놓은 상태다.
- 브라이튼전 기자회견에서 실바 감독은 이번 경기도 루크먼의 스쿼드 합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 발목 쪽에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 외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부상 소식은 적어도 기자회견 때까지는 없는 듯 하다.
- 만약 에버튼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 할 경우 원정 경기 2연승인데, 이는 2016년 9월 이후 약 2년 3개월만의 일이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번리전에서 크게 재미를 본 3-4-3 전술을 다시 들고 나온 가운데, 체력 안배 차원에서인지 길비 시귀르드손이 선발로 출전하지 않으며, 최근 원톱으로 선발 기용된 도미닉 칼버트르윈 역시 교체명단으로 경기를 시작하고 다시 히샤를리종이 톱 자리에 돌아왔다. 교체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젠크 토순은 번리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 '''여담'''8.2. 21R vs 레스터 시티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8.3. 22R vs AFC 본머스 / 승
▶ '''Preview'''
- 양 팀 다 승점을 최근 몇 경기동안 열심히 까먹으면서 순위도 동시에 하락 중인 상황이다. 특히 에버튼은 이번 경기에서도 패할 경우 리그에서 홈 3연패를 기록하는데 이는 구단 역사 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홈 연패 기록이 된다. 이제 앞으로 남은 이번 달 경기가 모두 원정 경기인만큼, 홈에서 비슷한 처지의 팀을 만나 승리해야만이 충분한 반등의 기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8.4. 23R vs 사우스햄튼 FC / 패
▶ '''Preview'''
- 홈에서 약한(10경기 1승 5무 4패) 사우스햄튼과 원정에서 약한(10경기 2승 3무 5패) 에버튼이 만난다. 본머스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팀 퍼포먼스는 불안하기만 한데, 이번 경기로 그런 의혹들을 불식시킬 수 있을까.
- 에버튼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01-02시즌 이후 처음으로 더블을 기록하게 된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지난 본머스전과 라인업은 동일.
▶ '''여담'''8.5. 24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한편 후반 21분 상대 선수 아다마 디아카비에 의도적 반칙을 해 퇴장당한 뤼카 디뉴는 1경기 출장정지로, 다음 경기인 울버햄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선발이었던 레이턴 베인스가 당한 부상으로 로테이션 휴식을 취하던 뤼카 디뉴가 교체로 들어갔는데, 그마저 퇴장을 당하면서 울버햄튼전 왼쪽 측면 수비수는 플랜C를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8.6. 25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경기 중 고양이가 난입하여 3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 본래 축구 관중의 경우 난입자가 관심을 받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카메라들이 찍지 못하게 하였지만 동물의 침입이어서 그런지 모든 카메라들이 다각도로 고양이를 촬영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8.7. 27R vs 맨체스터 시티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원래 일정은 한국시각으로 2월 24일 새벽이었으나, 같은 주 비슷한 기간에 있는 리그컵 결승에 맨시티가 진출을 확정하면서 경기일정이 조정되었다.
8.8. 26R vs 왓포드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한편, 경기가 열리기 전인 2월 8일 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는 이전 감독 실바와의 맞대결에 대해 묻는 팬의 질문에 대해, '그냥 상대방을 뚜까패는데에 집중해주세요(let us kick the shit out of them)'라고 막말에 가까운 답변을 했다(...)
- 경기가 끝난 후 심판에게 판정 항의를 한 퀴르 주마는 연속으로 옐로우 카드를 받고 퇴장 조치가 취해지는 바람에 다음 경기를 결장한다.
8.9. 28R vs 카디프 시티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아직 예리 미나가 가벼운 부상이 있어서 예상대로 주마 자리에 필 자기엘카가 나왔다. 그런데.. 중원에 [23] 모르간 슈네데를랭이 선발 명단에 올라왔다.
'''실바와 에버튼, 일단 수렁에서는 벗어났다'''
'''다시 한번 7위권으로의 반등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승리'''
▶ '''여담'''
8.10. 29R vs 리버풀 FC / 무
▶ '''Preview'''
에버튼의 빅6팀 무승 행진, 이번에도 계속될까
카디프전 클린시트 승리로 한숨 돌렸지만 남은 에버튼의 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특히 홈경기의 경우 잔여 5경기 중 번리전을 제외하면 전부 빅6팀과의 격돌이다. 이번 머지사이드 더비도 그 중 하나. 2016-17시즌 후반기 맨시티전 4-0 역대급 승리 이후 에버튼은 탑6와의 대결에서 6무 18패,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18경기 연속 무승행진 중이다.(9무 9패) 산적해있는 많은 통계와 핸디캡을 뒤로하고,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범7위권을 형성하는 팀이 이번 라운드에서 전부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에버튼도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지난 카디프전과 전체적인 라인업은 비슷하며 중앙수비 자리에 퀴르 주마가 다시 복귀했고,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히샤를리종 대신 베르나르드가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선발 출장한다.
▶ '''여담'''- 이번 머지사이드 더비는 두 팀의 1부리그 200번째 대결이다.
8.11. 30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패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8.12. 31R vs 첼시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8.13. 32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이번 경기에서 드디어 베르나르드의 리그 첫 골이 나왔다
8.14. 33R vs 아스날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8.15. 34R vs 풀럼 FC / 패
▶ '''Preview'''
- 모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난 3경기에서 만난 팀이 상당히 껄끄러웠던 데 반해, 이미 강등이 확정된 팀과의 경기라 조금은 편안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듯. 지난 경기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급작스레 선발명단에서도 빠진 마이클 킨이 복귀 예정이며, 모르간 슈네데를랭도 스쿼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후반 인저리 타임 때 미트로비치의 발등을 밟은 플레이를 한 안드레 고메스는 FA에 기소되었으며, 고의성이 인정되어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8.16. 35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첼시, 아스날에 이어 맨유까지 잡아내면서 후반기 들어서 상위권 팀들에게 승점을 잘 따오고 있다. 에버튼의 2선 공격진이 베르나르드-시구르드손-히샬리송으로 주전이 고정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이날도 위력을 발휘했다. 히샬리송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된 점을 빼면 선제골을 비롯해 깔끔한 활약을 했으며, 베르나르드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진에 힘을 보탰다. 시구르드손은 이날 1골 1어시를 올리며 디뉴와 함께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유는 수비와 중원에서 모두 엉망인 모습을 보이며 4골 차로 대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 '''여담'''
-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두 선수 중 뤼카 디뉴는 가벼운 부상으로 다음 경기 동행이 가능하나, 히샤를리종은 상태가 의심되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없을지는 지켜봐야 안다고 한다.
- 에버튼은 올 시즌 top6 바깥에 있는 팀들 중 홈에서 top6에게 가장 많은 승점을 얻었다.[24]
- 에버튼의 1984년 10월 5-0 승리 이후 약 24년 6개월만에 맨유에게 대승을 거뒀다.
8.17. 36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 무
▶ '''Preview'''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깨부수고 온 두 팀간의 대결이다.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8.18. 37R vs 번리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 승점 4점차가 났던 울버햄튼이 37R 경기를 승리하면서, 에버튼의 7위 진입은 좌절되었다. 시즌 전체를 돌아봤을 때 유럽대항전에 진입하기에는 미흡할 수도 있었겠으나 최근 상승세를 생각하면 아쉬운 대목.
8.19. 38R vs 토트넘 홋스퍼 FC / 무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8.20. 후반기 이모저모
'''4월 16일'''
에버튼 U23팀이 2018-19 프리미어 리그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만에 챔피언 자리로 복귀했다. 2년 전과는 달리 공격적인 선수들이 대거 1군 승격, 임대 등으로 이동하면서 스쿼드에 큰 변동이 생겼지만, 수비에 중점을 둔 축구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월 30일'''
미드필더 톰 데이비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2017년에 5년 재계약으로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는데, 이번에 4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3년 6월로 그 기한을 연장했다. 이번 시즌은 적은 출장에 다소 주춤했지만, 수뇌부들은 여전히 잠재력을 높게 사는 것으로 보인다.
9. 카라바오 컵
9.1. 2R vs 로더럼 유나이티드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9.2. 3R vs 사우스햄튼 FC / 무(PK 패) - 탈락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아쉬운 경기력 속 토너먼트 조기 탈락'''
전반적으로 썩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측면 공격수 베르나르드와 아데몰라 루크먼은 잘했지만 키어런 도웰의 존재감은 미미했고 슈네데를랭과 톰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2명의 중앙 미드필더들의 안정감이 크게 높지 않았다. 그런 탓에 우세한 경기를 하지는 못했고 전반전에는 외려 실점위기도 많았다. 결국 전반 종료 임박한 44분에 대니 잉스에게 선취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도웰을 빼고 우마르 니아세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열세를 곧바로 뒤집지는 못했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결정적 실점 기회가 몇 차례 있었으나 스테켈렌뷔르흐의 선방으로 근근이 버텼다. 공격 쪽에서도 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던 루크먼을 빼고 히샤를리종을 투입하는 의문스러운 교체가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던 후반 40분, 니아세와 시오 월콧간의 속공 + 패스플레이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 1-1로 90분 경기가 종료되었고 경기가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에버튼은 1,2번째 키커인 베인스와 토순이 연이어 성공했지만 3번째 키커인 히샤를리종이 영점조절을 실패한 탓에 공을 너무 위로 띄워올리는 실축을 하면서 리드를 뺏기기 시작했다. 상대팀 4번째 키커인 맷 타겟의 슛이 스테켈렌뷔르흐에게 막히면서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5번째 키커 월콧의 슛이 앵거스 건에게 막히면서 밥상을 다시 한번 엎어버렸다. 상대 마지막 키커 세드리크 소아르스가 침착하게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서 에버튼의 탈락이 확정되었다.
▶ '''여담'''
- 본래 리그컵 3R는 9월 마지막주에 진행되어야 하나, 같은 연고지의 에버튼과 리버풀이 동시에 홈 경기가 겹쳐버려 교통 혼잡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같은 날에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그래서 에버튼의 경기를 한 주 늦게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10. FA컵
10.1. 3R vs 링컨 시티 FC / 승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 '''여담'''
10.2. 4R vs 밀월 FC / 패 - 탈락
▶ '''Preview'''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실바 감독, 본인의 경질시계를 기어이 가동시키다'''
▶ '''여담'''
경기 전 지하철 역 근처에서 팬들간의 충돌이 있었다.
11. 총평
이번 여름에도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쓴 데 반해 성적의 부침이 심했고 결국 에버튼 팬들이 시즌 초에 가졌던 염원(탑6 체제의 균열, 컵 대회 우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역시나' 아쉬움만 남긴 시즌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후반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스쿼드의 안정화가 이뤄지고 빅6 징크스를 폭파시키는 등의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며 리그 막바지까지 유로파권 싸움을 이어가는 등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볼만한 여지는 충분하다.
[1] 영입, 경기 등 사건의 날짜 및 요일은 한국시간 기준.[2] 아약스, 페예노르트, PSV 아인트호벤[3] AZ 알크마르[4] 이상 PSV 아인트호벤[5] 실제 불법적인 접촉을 한 것은 아니다. 지난 10월 쿠만 경질 이후 구단에 정식 제의를 한 적이 있으나 시즌을 치르고 있던 왓포드는 거절했으며 그 뒤로 다른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왓포드도 최초의 주장은 '부적절한 접촉'이었다. 오히려 이를 빌미로 왓포드 구단이 실바에게 경질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6] 2014-15시즌 스포르팅 CP에서 컵대회(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2015-16시즌 올림피아코스 FC에서 리그(수페르리가 엘라다) 우승[a] 볼드체는 유니폼 표기명.[b] 첼시 FC에서 임대[c] FC 바르셀로나에서 임대[7] 괄호는 추정치[8] 사실 3명모두 바르샤 쪽에서는 더이상 구미가 당기지 않은 잉여자원들이었다. 안드레 고메스는 '''암드레 고메스'''라고 불릴 정도로 형편없는 폼을 보여줬고 예리 미나는 월드컵에선 활약하였으나, 저번시즌 출전기회를 보장받은 레반테 전에서 호러쇼를 보이며 리그무패우승을 파투내는데 기여하여 팬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상황이라 사실상 쫓겨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나마 뤼카 디뉴는 조르디 알바의 백업역할을 착실히 해왔으나 알바의 후계를 이어 받을 만큼의 클래스는 아닌지라 이적제의가 왔을때 붙잡는 여론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에버튼과 같은 중상위권 클럽에서 출전기회를 보장받으며 폼을 끌어올릴 수도 있으니 팬들은 일단 환영 중.[9] 이적료 £12m + 옵션 £1m[10] 리버풀 에코 보도로는 임대 계약에 시즌 중 원 소속팀 복귀 조항을 달았다고 한다.[11]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2015년 모리를 영입할 때 들였던 돈과 비슷한 돈을 이적료로 받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1000만 파운드 + 옵션 안이 유력해보인다.[12] 지난 시즌 워크 퍼밋을 발급받지 못해 RSC 안더를레흐트로 임대 이적했었는데, 부상 복귀 이후 후반기에 감독과의 마찰로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워크 퍼밋 발급에 실패해 프리미어리그에 뛸 수 없는 듯 하다.[13] 실제로 주급도 1/3을 여전히 부담하며, 감독도 올 시즌 스쿼드에 남아주기를 바랐었다.[14] 방출설이 나돌던 산드로 라미레스는 서브 명단에 있었다.[15] 에버튼과 풀럼의 상대전적은 17승 2무 8패로 에버튼이 우세한데, 이 8패는 풀럼이 전부 홈 지역에서 거둔 승리다.[16] 선제골을 넣었을 때 에버튼은 15경기 7승 8무, 레스터는 7경기에서 4승 3무를 기록중이다.[17] 이 골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50번째 골이자 19번째 박스권 바깥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선수가 박스권 바깥에서 19골 이상 넣은 경우는 지금까지 前 리버풀 소속이었던 필리페 쿠티뉴가 유일했다. 이 골로 시귀르드손은 쿠티뉴와 동률을 이뤘다.[18] 예리 미나, 제임스 맥카시, 안드레 고메스, 셰이머스 콜먼 [19] 2017년 2월 실바가 헐 시티 감독 시절 처음 대결했을 때는 2-0으로 헐 시티가 승리를 거뒀고, 2017년 8월 실바가 왓포드 감독이었던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3-3 무승부를 기록했었다.[20] 헐 시티 AFC, 왓포드 FC, 에버튼 FC[21] 괄호는 추정치[22] 할아버지가 중국 국적을 갖고 있는지라, 광저우 팀에 합류할 때는 중국 국적으로 뛴다.[23] 9월 웨스트햄전 이후 근 5개월만에 선발 출전했다.[24] 6경기 3승 1무 2패로 울버햄튼과 동률이다. 여담으로 두 팀 모두 첼시, 아스날, 맨유에게 홈에서 1승씩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