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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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nher and Noah Enterprises.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이유리(Iyuli) 지역을 후원하며, 이와 함께 이 지역의 경제를 지배하는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이다.
율리시즈 소행성에 의한 재난이 전 세계에 큰 혼란을 가지고 오고, 세계의 질서가 붕괴되어 막대한 난민들이 떠돌고 있을 때 러시아는 '이유리(Iyuli)'라는 구역을 남부에 설정하여, 엄청난 수의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공짜로 수용해 줄 수 없었던 러시아는 이러한 난민들은 값싼 노동력으로 취급하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개발과 지원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인구가 늘어버리고, 그 상승세를 멈추지 못함으로써 '이유리(Iyuli)' 구역과 주변의 생활 여건이 악화하였고, 이 지역은 곧 거대한 빈민 지역이 되어갔다.
또한 값싼 노동력이 쏟아져 나오자, 러시아와 주변국 노동자들 역시 일자리를 잃고 가난해짐으로써 이유리 구역의 주변국들에는 반외국인 노동자 시위가 모든 지역에 만연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는 주변 지역의 평화와 복지를 위협하게 된다.
이유리를 관리하는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이 슬슬 손을 놓기 시작할 무렵, 놀랍게도 특정 기업이 난민 구역의 고용 시장을 후원하기 위해서 나섰는데. 그 회사가 바로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라는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였다.
이유리를 관리하던 주변 국가들과 연맹들은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 사의 지원을 열렬히 환영했다. 더불어 베르너 노아 사는 이유리 지역의 땅이 포함된 구획과 난민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노동력을 사실상 무료로 얻게 되었고, 이는 이 기업의 놀라운 기술 혁신과 맞물려 기업의 엄청난 발전과 부흥을 가지고 왔다.
이렇게 일개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가 답이 없어 보였던 난민 지구의 후원에 나선 배경은 이러하다. 각 국가들은 율리시스 재앙 이후로 일단 재건을 위해 거의 기본적으로 군 예산을 삭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질서가 무너진 세계는 각종 테러와 내전, 분쟁 그리고 직접적인 군사위협이 빗발치게 되고 이를 축소된 정규군으로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던 각국들은 민간 군사 서비스 산업, 즉 PMC와 용병 부대들을 고용하여 국가 안보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고, 이로 인해 PMC 산업체와 용병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엄청난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지금까지의 전쟁에서 대세였던 육군과 특수부대를 중점으로 민간 군사업체가 고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공군과 해군 역시 빠르게 민간 군사업체들에게 위탁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지금까지 군사 역사상 유래 없는 현상을 이끌었는데 조종사가 부족해지고, 운용 가능한 항공기가 과도하게 많아지는 일이 나타난 것이다.
운용 가능한 항공기가 과도하게 늘어나게 된 것은 군축으로 축소된 정규군의 기체 매물이 쏟아져 나온 데다가,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 사의 '선진 자동화 항공 공장(Advanced Automated Aviation Plant. 약칭 AAA.)' 덕분에 향상된 컴퓨터 수치 제어를 이용해 마치 전자제품을 찍어내듯 항공기를 제조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의 항공기 설계를 이용하여 기체를 제작하는 일은 매우 간단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곧, 베르너 노아 사는 핵심 군사 사업으로부터 에너지 및 우주 개발로까지 확장했다. 더불어 그들의 사업은 전 세계를 재건하는데 필요한 작업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고, 국지적인 충돌이 진정되게 만들었다.
20년 후 이유리(Iyuli) 특별 구역은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 사의 제어 아래에서 경제가 크게 성장했지만, 그러나 그동안 마구잡이로 쉽게 생산해놓은 막대한 양의 무기가 대책 없이 쌓여갔고, 그 탓에 이 무기가 유출되어 지역에서 수많은 무장 과격 단체가 탄생하고 말았다.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는 우주 개발의 일환으로 '하늘의 조각 계획(Shattered Skies Project)'이라는 우주병기 계획을 진행하였으나, UN의 강제사찰로 국제조약의 위반이 발각되어 계획은 중지되었고 더불어 베르너사의 군사부문 최고담당자였던 캐스퍼 코엔도 해임되었다.
결국 밝혀진 하늘의 조각 계획의 정체는 다름 아닌 하늘에 떠다니는 메가리스#s-1. 우주공간을 계속 떠돌고 있는 소행성 율리시즈의 파편을 무기화하여 궤도 폭격을 행하기 위한 시설을 우주에 설치한다는 것이었다. 다만 에이스 컴뱃 4의 원조 메가리스와는 원리가 다른데, 원조 메가리스가 로켓을 발사해서 소행성을 건드려 궤도를 바꾸는 원리라 한다면 이쪽은 인공위성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소행성의 표면을 기화시켜 그 추력으로 궤도를 바꾸는 원리다.
역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중에서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인 군산복합체가 없었을뿐더러 이쪽은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이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악역이나 흑막이 될 가능성이 지극히 높은 타입. 또한 머피 곡을 흥얼거리는 소녀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역시 상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1]
Wernher and Noah Enterprises.
1. 개요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이유리(Iyuli) 지역을 후원하며, 이와 함께 이 지역의 경제를 지배하는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이다.
2. 역사
2.1. 이유리(Iyuli) 구역과의 관계
율리시즈 소행성에 의한 재난이 전 세계에 큰 혼란을 가지고 오고, 세계의 질서가 붕괴되어 막대한 난민들이 떠돌고 있을 때 러시아는 '이유리(Iyuli)'라는 구역을 남부에 설정하여, 엄청난 수의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공짜로 수용해 줄 수 없었던 러시아는 이러한 난민들은 값싼 노동력으로 취급하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개발과 지원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인구가 늘어버리고, 그 상승세를 멈추지 못함으로써 '이유리(Iyuli)' 구역과 주변의 생활 여건이 악화하였고, 이 지역은 곧 거대한 빈민 지역이 되어갔다.
또한 값싼 노동력이 쏟아져 나오자, 러시아와 주변국 노동자들 역시 일자리를 잃고 가난해짐으로써 이유리 구역의 주변국들에는 반외국인 노동자 시위가 모든 지역에 만연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는 주변 지역의 평화와 복지를 위협하게 된다.
이유리를 관리하는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이 슬슬 손을 놓기 시작할 무렵, 놀랍게도 특정 기업이 난민 구역의 고용 시장을 후원하기 위해서 나섰는데. 그 회사가 바로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라는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였다.
이유리를 관리하던 주변 국가들과 연맹들은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 사의 지원을 열렬히 환영했다. 더불어 베르너 노아 사는 이유리 지역의 땅이 포함된 구획과 난민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노동력을 사실상 무료로 얻게 되었고, 이는 이 기업의 놀라운 기술 혁신과 맞물려 기업의 엄청난 발전과 부흥을 가지고 왔다.
2.2. 기업 부흥의 배경
이렇게 일개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가 답이 없어 보였던 난민 지구의 후원에 나선 배경은 이러하다. 각 국가들은 율리시스 재앙 이후로 일단 재건을 위해 거의 기본적으로 군 예산을 삭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질서가 무너진 세계는 각종 테러와 내전, 분쟁 그리고 직접적인 군사위협이 빗발치게 되고 이를 축소된 정규군으로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던 각국들은 민간 군사 서비스 산업, 즉 PMC와 용병 부대들을 고용하여 국가 안보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고, 이로 인해 PMC 산업체와 용병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엄청난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지금까지의 전쟁에서 대세였던 육군과 특수부대를 중점으로 민간 군사업체가 고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공군과 해군 역시 빠르게 민간 군사업체들에게 위탁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지금까지 군사 역사상 유래 없는 현상을 이끌었는데 조종사가 부족해지고, 운용 가능한 항공기가 과도하게 많아지는 일이 나타난 것이다.
운용 가능한 항공기가 과도하게 늘어나게 된 것은 군축으로 축소된 정규군의 기체 매물이 쏟아져 나온 데다가,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 사의 '선진 자동화 항공 공장(Advanced Automated Aviation Plant. 약칭 AAA.)' 덕분에 향상된 컴퓨터 수치 제어를 이용해 마치 전자제품을 찍어내듯 항공기를 제조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의 항공기 설계를 이용하여 기체를 제작하는 일은 매우 간단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곧, 베르너 노아 사는 핵심 군사 사업으로부터 에너지 및 우주 개발로까지 확장했다. 더불어 그들의 사업은 전 세계를 재건하는데 필요한 작업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고, 국지적인 충돌이 진정되게 만들었다.
2.3. 하지만 20년 뒤의 그림자
20년 후 이유리(Iyuli) 특별 구역은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 사의 제어 아래에서 경제가 크게 성장했지만, 그러나 그동안 마구잡이로 쉽게 생산해놓은 막대한 양의 무기가 대책 없이 쌓여갔고, 그 탓에 이 무기가 유출되어 지역에서 수많은 무장 과격 단체가 탄생하고 말았다.
2.4. 하늘의 조각 계획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는 우주 개발의 일환으로 '하늘의 조각 계획(Shattered Skies Project)'이라는 우주병기 계획을 진행하였으나, UN의 강제사찰로 국제조약의 위반이 발각되어 계획은 중지되었고 더불어 베르너사의 군사부문 최고담당자였던 캐스퍼 코엔도 해임되었다.
결국 밝혀진 하늘의 조각 계획의 정체는 다름 아닌 하늘에 떠다니는 메가리스#s-1. 우주공간을 계속 떠돌고 있는 소행성 율리시즈의 파편을 무기화하여 궤도 폭격을 행하기 위한 시설을 우주에 설치한다는 것이었다. 다만 에이스 컴뱃 4의 원조 메가리스와는 원리가 다른데, 원조 메가리스가 로켓을 발사해서 소행성을 건드려 궤도를 바꾸는 원리라 한다면 이쪽은 인공위성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소행성의 표면을 기화시켜 그 추력으로 궤도를 바꾸는 원리다.
3. 추측
역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중에서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인 군산복합체가 없었을뿐더러 이쪽은 거대 방위 산업 '''청부업체'''이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악역이나 흑막이 될 가능성이 지극히 높은 타입. 또한 머피 곡을 흥얼거리는 소녀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역시 상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1]
[1] 베르너 노아 엔터프라이즈에 소속되어 움직이는 건 확실. 유지아#s-2가 성립되고 이들이 전쟁을 벌이는데 그 최전선에서 같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 물론 그 소녀는 게임으로 알고 있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기지만(Press Start To Continue 등등 게임과 관련된 대사가 나오며 결정적으로 CFA-44#s-6의 중요 사양 중 하나가 '''무선 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