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44
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전투기. 에스토바키아의 국영기업 'Albastru-Electrice'가 개발한 기체로, CFA는 Carrier Fighter Attacker의 약자다.[1]
첫 등장은 에이스 컴뱃 6에서 이루어졌으며 작중에서는 라이벌 에이스인 일리야 파스테르나크가 조종하며 등장하였고, 'HARD' 난이도로 캠페인을 클리어 할 경우에는 플레이어도 입수할 수 있다. 이후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는 맵팩 DLC에 포함되어 등장했으며,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는 트리를 따라 해금하면 획득이 가능하다. 에이스 컴뱃 7에서도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기체 DLC를 구매하여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2. 제원
3. 상세
CFA-44는 에스토바키아 연방 공화국에서 국가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국영기업 'Albastru-Electrice' 및 에스토바키아 선진기업연합에서 제작한 차세대 스텔스 함재기로 별명은 노스페라투이다. 이는 통상적으로 흡혈귀를 의미하지만 공식설정 등에서는 루마니아어로 '불사자(不死者)'를 뜻한다고 기재하고 있다.
본 기체는 전방위를 커버하는 통합 센서를 보유하고 있어, 다수의 'UAV-45 말레볼제 (Malebolge)' UCAV를 통제할 수 있었으며 이들이 보내오는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무장을 선택하여 적을 공격하는 일종의 공중 '아스널쉽'을 목표로 했다. CFA-44가 6세대 전투기를 표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러한 면에서 현 6세대 전투기의 지향점과 매우 유사한 운용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CFA-44의 전용 무장은 최대 12개의 목표를 동시에 추적하여 공격이 가능한 전방위 다목적 미사일 ADMM (All Direction Multipurpose Missile)과 'Purgatorio' 레일건, Cocytus 복합 전자전 시스템[6] 이 장착된다.
기체의 외적 특성을 살펴보면, 날개 형태는 바깥쪽으로 기울어진 쌍수직미익을 가진 무미익 더블 델타를 채용했으며 항공기 탑재용 레일건인 Purgatorio[7] 와 전방위 다목적 미사일인 ADMM 그리고 'Cocytus' 복합 전자전 시스템을 기체상부와 하부의 3군데 웨폰 베이에 장착한다. 또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주익 틱의 슬라이드식 파일런에 장비된다. CFA-44가 채용한 엔진인 'Marte-type 11'은 쌍발로 두개가 장착되며, 2차원 추력 편향 노즐을 채용하여 기동성과 가속력, 최고속도가 우수하다. EML을 운용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노스페라투는 모든 성능이 균형잡힌 밸런스 타입이었지만, E.E 전쟁에 투입된 일리야 파스테르나크 소령이 사용한 기체는 그의 기량에 맞게 설계가 변경된 형태이며,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CFA-44가 이 타입을 따른다. 이쪽은 기체 설계상 안전성이 나빠 실속이 걸리기 쉽기 때문에[8] 파일럿에게 어느 정도 기량을 요구하는 기체이기도 하다.
3.1. UAV-45 말레볼제
CFA-44 노스페라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무인기로서, F-16C보다도 작은 크기의 기체로 근접전을 위해 소형 카메라를 탑재하고 가변익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동체 상부에 공기 흡입구가 존재한다. 무장은 미사일은 탑재하지 않고 기총만 탑재하게 되어있었으나, 이후 레이저 무기를 장착하는 대체안이 검토되고 있었다고 전해지기는 한다. 해당 대체안이 이루어졌다면 이후에 등장하는 ADF-11F가 탑재하고 있는 'Weapon UAV'와 비슷하게 기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주 임무는 CFA-44의 전투를 지원하는 것으로, CFA-44에는 '마스터 유닛'이 탑재되어 있어 이들을 데이터 링크를 통해 지휘할 수 있게 한다. UAV-45는 CFA-44보다 선두에 서서 공역의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원거리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으며 UAV-45 군체를 지휘하는 CFA-44가 쉽게 추적당하지 않도록 CFA-44를 모방한 레이더 반사를 일으켜 적의 방공망에 혼선을 일으키는 역할도 수행했다. 문제는 해당 시스템이 CFA-44의 동체 외부에 위치해 있어 직접적인 공격에 지극히 취약했다는 점이며, 무엇보다 시스템이 완전히 파괴될 시 무인기들은 자폭하도록 되어있었다는 점이다. 이외 UAV-45는 CFA-44의 웨폰 베이에 내장되어 장거리 임무를 지원할 수도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작 중에서 이러한 운용법은 확인되지 않았다.
4. 에이스 컴뱃 6에서의 CFA-44
4.1. 싱글플레이에서의 CFA-44
싱글플레이시 이 기체의 진정한 위력은 기본 성능, 그리고 ADMM과 EML에서 나온다고 할수 있을 정도. 압도적인 유도능력과 멀티롤 능력을 기본적으로 바탕에 둔 기체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ADMM의 화력은 사용자마저 질리게 만들어버릴 정도라 이것만 들고 놀아도 웬만한 미션은 그냥 클리어된다고 할 정도. 가장 무서운 사실은 지상과 공중 목표를 동시에 타격하는것과 동시에 유도성능도 고성능이며, 잘만 하면 12기나 조준해서 적들을 조질 수 있다. 그만큼 쓰기 편한 물건. 물론 고도와 발사각을 잘 조정해줘야 한다. 안그러면 동체 하방에 설치된 분량은 그대로 바다나 지상으로 버리는 꼴이 되니 주의. 덕분에 에이스컴뱃 시리즈 최초로 이타노 서커스를 찍을수 있게 되었다. 물론 XMAA들로도 가능하나 ADMM과 비교하면 초라해지는 스케일이다. 또한 기체 상부에 장착되는 특수무기인 EML은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지만 적기를 쏘면 거의 그대로 맞는 사기적인 무기이다.
그래서인지 ADMM과 EML에 반응하는 고스트 아이의 전용 특수대사가 있는데, ADMM은 "Garuda 1, Fox 3" 대신 "Garuda 1, Drive" 또는 "Drive, Drive"라고 말해주고.[9] EML은 "FOX 4" 혹은 'Garuda 1, Slash". 혹은 "Scratch One!" 이라고 말해준다. 또한 CFA-44를 샘록이 탑승할 경우 특수 무장을 사용할 시 '''이거나 먹어라!''' 라고 말한다. 다른 기종을 쓸 시 FOX 3 등 제식적인 교전 대사를 하는 경우와는 달리 정 반대의 대사다.
[image]
적 측에서도 이 CFA-44가 나오는데 미션 13인 그레이스메리아 해방에서 등장하는 일리야 파스테르나크가 모는 CFA-44는 상당히 난적. 고속으로 비행하며 ADMM을 난사하는 등의 패턴을 보이며, 시스템 상 스텔스 기체인 CFA-44는 주기적으로 레이더망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기껏 레이더상으로 추적하다 놓치는게 비일비재. 하지만 이쪽의 진정한 무서움은 무인전투기 UAV-45, 통칭 말레볼제(MALEBOLGE)[10] 이다. 일리야의 CFA-44에는 최대 26기의 말레볼제를 컨트롤 가능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 시스템에 의해 '''CFA-44 단독으로 공중전선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실제 그레이스메리아 수복전에서는 이 기능과 파스테르나크 소령의 전투기술이 겹쳐져, 당시 투입된 에메리아 전군을 파스테르나크 혼자서 막아낼 수 있었다.
CFA-44 자체의 스텔스 성능과 겹쳐서, 기껏 찾아서 록온했는데 알고보니 무인기인 상황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일단 잡으면 필사적으로 물고 늘어지면서 편차사격과 기관포 스냅샷으로 확실하게 제압해줘야 한다.[11] 게다가 CFA-44는 자체 ESM이 있기 때문에 무인기들 자체의 공격력도 무시할 수가 없다. 제로의 래리 폴크가 들고오는 ADFX-02 다음으로 성가신 기체. 에컴이 PS2 계통에서 6로 오면서 움직임이 묵직해졌는데, 그때문에 더더욱 싸우기가 힘들어졌다. 기체 기동은 황색 13이나 픽시가 더 뛰어나지만 뻑뻑한 움직임과 스텔스는 노스페라투와 펜리어를 무척 어려운 보스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맞짱을 떠 보면, 편차사격 이외의 공격을 맞추려면 에어리얼 어택이나 에어리얼 커버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사용해야 한다. 게다가 ADMM이 밑도끝도 없이 날아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초장에 비행장 확보+함대지원으로 ESM과 보급책을 마련해놓는 것이 좋다. 4개 미션을 완료하는 즉시 비행장으로 AB 켜고 날아가서 보급한 직후 싸우기 시작하는 것이 베스트, 늦게 비행장에서 보급받으면 착륙하자마자 폭격맞고 끝나기 때문에 빨리 해주자[12] . 야전 탄약 보급 중이나 이륙중에도 ADMM과 마레보그르로 공격을 해대니, 너무 미치겠다 싶으면 그냥 적절히 말레볼제들을 씹어주고[13] 보급라인을 이용 해 보자. 공격도 안 받고[14] 탄약 보급이나 탄종 교체가 가능하다.[15]
에이스컴뱃6의 주요 시스템 테마인 아군의 힘을 빌려야만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는게 가능하단 점에서 여러모로 게임 테마에 걸맞는 에이스전이긴하다. 그야말로 공군부대의 총력전을 체감할 수 있다.
하나 여담으로 미션 13 S랭크 얻는 법을 가르쳐 주자면, 페이즈 1과 페이즈 2[16] 총합 스코어가 15만점 이상이면 S랭 확정이다. 뭐 어차피 페이즈 1에서는 얻는 점수들이 도찐개찐이므로. 점수차 벌릴 곳은 페이즈 2에서 얼마나 UAV를 많이 잡는가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 UAV는 ADMM이나 QAAM들은 그냥 초기동으로 씹어대므로 병장 바꿀때 그냥 EML 달고 나가자. 그냥 레티클에 대강 가둬놓고 쏴갈기면 다 죽기 때문에 이걸로 UAV를 원거리 일점사 해서 15만점 이상 받는 사기 플레이도 가능하다.
참고로 ACE OF ACES 난이도에서도 등장하며, 바로 빅토르 보이첵 중령이 스테이지 1에서 이걸 타고 등장한다. 문제는 일반적인 난이도와는 달리 ACE OF ACES 난이도에서 스테이지 1을 클리어하려면 '''모든 슈트리건 부대'''를 격파시켜야 한다는 것(...).
4.2. 멀티 플레이에서의 CFA-44
멀티에서는 ADMM이 봉인되고 기체 점수가 Lv.3 MAX(...)라는 패널티를 달고 출전. 사실상 멀티에서는 EML 레일건밖에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사거리 3~4만에 쏘면 바로 날아가 맞는 위력을 가진 EML도 무시 못할 강력한 무기.
특이한 점이라면 멀티 플레이에서는 기체에 따라 노스페라투의 역할이 바뀐다. DLC인 Ace 노스페라투는 고기동력을 이용한 EML을 난사하며 전선을 흐트러놓는 포인트맨으로, 프로토타입 노스페라투는 준만한 안정성을 이용해 스나이퍼로서 활약한다. 뭔가 플라이트 슈팅 게임에 스나이퍼가 있다는게 유머이지만(...)
노멀 노스페라투는 EML을 잘 다루는 사람이 간혹 고기동력을 원할때 프로토타입 대신 타기도 한다. 어떤 기체든지 5번 맵에서 계곡 반대를 향해 EML을 난사한다면 심하게 괴악한 상황이 발생한다.[17]
방어력이 약한 전투기나 근접거리라면 EML 단발에 일격사. 거리가 좀 벌어지면 손상 99%(...)를 입힐 수 있다. 참고로 '''팀킬도 된다.'''
한번 잡히면 어마어마하게 점수를 잃고, 적을 잡아도 점수를 얻기가 시원찮은게 흠이다.
5.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의 CFA-44
[image]
가격 : '''맵팩 통합으로만 판매된다''' (PS3)¥1800 / (Xbox360) 1200MSP[18]
콘솔쪽의 최신작인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DLC로 참전이 결정 되었다. 이로서 과거의 인기있는 가상 기체의 DLC로의 판매의 첫 주자가 되었다.
DLC CFA-44에 대한 자세한 설명.
게이머들의 반응은 "이제는 되다되다 안되어 가상기체도 DLC냐?"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에이스 컴뱃 시리즈/아이돌 마스터 기체보다는 훨씬 가치있는 DLC이다. 돈이 아깝지 않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결국 맵팩과 함께 통합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다. 전작에서 엄청난 위엄을 자랑하던 기체였기에 유저들의 기대감은 그야말로 MAX 상태였으나(...) 하지만 발매후 유저들의 사용 후기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아이돌 마스터 기체보다도 후달리는 사상 최악의 쓰레기 기체", "무늬만 노스페라투라고 진짜 노스페라투가 되는 줄 아나", 등의 굉장히 싸늘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 굉장히 싸늘한 반응의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독문절기이자 구입의 이유'''인 ADMM과 EML을 심하게 너프 시켰던 것이다.
하지만 에이스 컴뱃 6과 에이스 컴뱃 어썰트 호라이즌의 전투 방식이 다른것을 생각하면 너프를 시킬만한 이유가 있다. 만약 6의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면 노스페라투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가 매우 심해졌을것이고, 가진 자들끼리의 ADMM 과 EML 소모전으로 갔을것이다.
그리고 '''노스페라투는 너프시켜도 쓰레기 기체가 아니다.'''
5.1. ADMM의 경우
- 사정 거리 감소
ADMM의 경우에는 어설트 호라이즌의 경우, 중장거리 미사일들의 사정거리가 거의 통일되었다 라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무척 짧은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이것이 포풍까임의 첫번째 이유.
- 장탄수 하향
원래부터 카트리지 탄창 방식이던 ADMM이었는데, 그럼에도 ADMM 장탄수를 대폭 감소 시켰다. 어느정도냐면 장탄수를 늘리는 EXTRA 스킬로 보정을 해 줘도 유도성능과 사정거리 하향에 맞지 않게 덜렁 4발만 증가할 정도다. 참고로 다른 기체들은 탄 개수 자체는 너프를 크게 당했지만, 계산 방식이 달라져 오히려 크게 장탄수가 증가했단 걸 생각하면 ADMM은 정말 유도 탄막이라 생각해야 할 정도.
- 전체적인 능력치의 감소
노스페라투가 순식간에 노레기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6때는 파괴력과 사정거리 자체만도 XMAA(혹은 XLAA)급에 맞먹으며, 기동 성능은 하나하나[19] 가 QAAM급의 유도성능이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사정거리가 대폭 하향되었고 파괴력은 예전 QAAM의 파괴력을 지닌 것과
다르게, 스탠다드 미사일, 즉 2번 때려야 격추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ADMM을 고르는 이유 중 하나였던 기동성과 추적력은 이번작에서 심하게 너프되어 버린 XMAA 계열과 형님 아우 할 정도로 너프 당했다.(...) 심지어 조준하는 방식도 달라졌기에 최대 12개의 목표를 한꺼번에 조준했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에선 XMAA나 XAGM처럼 하나하나 조준하고 있어서 공대공 전투시 몇개가 조준에서 풀릴경우 속이 터질 지경.
다르게, 스탠다드 미사일, 즉 2번 때려야 격추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ADMM을 고르는 이유 중 하나였던 기동성과 추적력은 이번작에서 심하게 너프되어 버린 XMAA 계열과 형님 아우 할 정도로 너프 당했다.(...) 심지어 조준하는 방식도 달라졌기에 최대 12개의 목표를 한꺼번에 조준했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에선 XMAA나 XAGM처럼 하나하나 조준하고 있어서 공대공 전투시 몇개가 조준에서 풀릴경우 속이 터질 지경.
5.2. EML의 경우
에이스컴뱃 6 라이브에서 기체 레벨 MAX라는 패널티를 가지고서라도 운용하게 만들었던 유일한 무기이자 에이스 컴뱃 시리즈 최초의 스나이퍼(...)의 입지를 개척한 EML 역시 하향당했다. 그러나 전작 에이스 컴뱃 6와는 달리 BVR 전투가 아닌 도그파이트 전투위주로 게임이 진행되고, C.R.A 시스템의 도움까지 받는 본작에서는 의외로 딱히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역으로 탄속이 느려지고, 폭발이 커져 은근히 타격감이 증가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으니 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하향점은 다음과 같다.
- 사정거리 감소
HUD에 타겟이 잡히지 않아도 맞출 수 있던 절륜한 사거리가 6000m로 뚝, 하고 떨어졌다. 그나마도 6000m 딱 끊는 순간에 없어져 버린다.
- 재장전 시간 증가
사실 에이스컴뱃 6에서 사용 가능하던 노스페라투의 EML이 거의 머신건 수준으로 재장전이 빠르긴 했지만 탄약량 제한이라는 패널티로 제어할 수 있었는데...어설트 호라이즌에선 19초의 재장전 패널티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도 딱 한발을 사격하고! 분명히 두개의 레일건이 기체 밖으로 나오는데 쏘는건 딱 한발이다. 이로 인해 필살기나 마찬가지인 EML이 빗나가는 순간, 20초간 스탠다드 미사일로 싸우거나 상대의 포풍같은 DFM을 견뎌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되었다.
- 레일건 탄속 감소
가장 치명적인 너프. 날아가는 레일건을 눈으로 볼 수 있을만큼 느려졌다. 일방적인 일격필살을 방지하기 위해서라지만 너무 느려진 탄속으로 인해 적의 뒤를 스쳐지나가거나 치명타를 날리지 못하는 상황이 왕왕 발생한다. 6에서 노스페라투의 레일건으로 파스테르나크 소령과 슈트리건 편대를 잡으며 그 위력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가장 와닿을 부분. 위력 자체는 절륜하다지만 맞추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기에 까이고 있다.
5.3. 여전히 강력한 부분
하지만 저렇게 너프를 당했지만, 아직도 엄청나게 강력하다. 멀티롤 기체라 DFM와 ASM이 동시에 가능한데, 최대 12개의 목표를 타격 가능한 ADMM으로 레이더 기지를 청소해 순식간에 점령하거나 ASM으로 재장전 속도 보너스를 얻어 EML을 HQ로 난사하는 괴악한 플레이를 하거나 DFM으로 적의 꼬리를 잡은 후 엔진에 EML을 날리는 그 모습은 가히 딜도가이(...)
일격으로 적 기체를 잡을 수 있으며, 그게 아니라도 기관총을 조금만 맞추면 바로 격추당하기에 악명을 떨치고 있다.[20]
거기다가 특수무기들에도 스킬이 적용된다! 노스페라투를 위한 스킬 세트를 맞춘 유저가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일리야 파스테르나크의 재림. 거기에 본작부터는 기체 레벨 제한이 사라져, 점수 패널티로 인한 불이익도 사라졌다![21]
즉 싱글에서는 좀 부족해진 면이 있더라도, 멀티에서는 오히려 ADMM의 제한이 풀리고, 스킬요소가 추가되면서 극 사기적인 기체가 되어버렸다. 한마디로 싱글에서는 노레기라고 욕먹지만, 멀티에서는 노느님이 되어버린다(!)
5.4. 고수용 기체?
다만 초보유저들이 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기체. 전반적인 기동성능이 게임 내 어느 기체보다 뛰어난 덕분에 가속은 물론 감속까지 너무 강력해서 다른 기체 몰듯 한참 동안 감속키를 누르고 있으면 순식간에 실속에 빠진다.[22] 가속성능도 좋아서[23] 금방 빠져나올 수는 있지만 그 잠깐 동안에 얻어맞을 수도 있는 게 사실. 또한 피치축 기동을 에일러론과 카나드가 함께 담당해서인지 피치를 먹이면 기체가 드리프트를 한다. 안정성이 꽝이기 때문에 수평 유지 키를 사용해도 절대 완전수평은 맞출 수 없다. 유난히 조종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다 회복에도 정교하고 과감한 컨트롤이 필요해서 숙달될 필요가 있다.
물론 고수들이 몰면 급기동과 각종 절륜한 특수무기 능력을 보여주는 기체이지만, 초보들은 EML 한 번 맞혀보고 싶어서 탈 뿐이다. 그중에서도 일부 고수들은 DFM에 일부러 걸려주고 회피기동을 하다가 카운터로 뒤를 잡는 순간 EML을 날려 상대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채기도 전에 격추시켜버린다.
6.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발매시에는 논플레이어블 기체로 캠페인에서 적기로 등장한다. 레이저 포드를 장착한 무인기 MQ-90L QUAX 를 호위로 운용하여 무인기를 전부 격추하기 전에는 미사일이 닿지 않는다. 무인기들이 레이저를 그물망처럼 만들어 전방을 감싸버려 어지간한 공격은 전부 요격당하기 때문. 그 상태로 플레이어 기체에게 돌진 공격을 감행하기도 한다.
사실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기체는 CFA-44를 개조한 QFA-44로, '''위성 중계를 사용하는 원격조종 무인기이다'''. 인피니티 캠페인 마지막에 나오는 우주정거장과 안에 거주중인 "카밀라"라고 불리는 여자아이가 헤드셋을 벗어던지 는 것으로 봐서 우주정거장 자체가 카밀라의 거주지역이자 조종센터인듯.
이후 플레이어블 기체로도 CFA-44가 제대로 등장하고 고난도 보스 레이드 이벤트에서 일반 적기로 나오기도 하며, PVE 레이드 이벤트에서 QFA-44가 랜덤 인카운터형 보스로도 등장한다. QFA-44와 CFA-44의 외형상 차이는 캐노피 안에 무엇이 들어있느냐밖에 없는데, 플레이어블 유인기엔 캐노피 안에 사람이 타는 조종석과 계기판 등 평범한 콕핏이 들어있고, 보스 전용 무인기는 무슨 COFFIN 시스템처럼 생긴 기곗덩이로 내부가 꽉 차 있다.
플레이어블 노스페라투의 성능은 어설트 호라이즌 시절에서 변한 게 없어 다루기 까다롭다는 평을 여전히 받는다. 일리야 파스테르나크 시그니처 기체인 슈트리건 리더 버전이 먼저 등장한 것이 포인트. 하지만 나이트 레이븐과 R-101 델피누스 등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비행기들 때문에 출시 초기에만 조금 타고 이후엔 버려졌다.
7.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6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어설트 호라이즌과 인피니티에서도 등장했으므로 7편에서도 등장할 것 같았으나, 제너럴 리소스, 정확히는 그룬더 인더스트리즈의 ADF 시리즈 기체들이 가상 기체 DLC를 꿰차면서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에이스 컴뱃 프랜차이즈가 25주년을 맞이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코노 카즈토키 감독이 기체 DLC가 더 나올 것이라고 예고하고, 25주년 기념 이미지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 이 때문에 CFA-44만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이 서서히 오르는 와중에 유출된 오리지널 기체 시리즈 DLC 트레일러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면서 7편 출연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10월 28일,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기체 DLC로 ASF-X와 XFA-27, 그리고 에이스 컴뱃 제로 스킨들 및 엠블렘 세트와 함께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CFA-44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ADMM은 물론 2연장 EML까지 돌아왔으며, ECM 포드는 EWS와 통합한 IEWS로 교체되었다.
ADMM은 6편 이후로 계속 너프만 먹었기에, 7편에서도 마찬가지일까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다행이 심하게 너프먹지는 않았다. 오히려 단일 표적을 상대로 미사일을 최대 2발까지만 쏘는 점이 추가된 덕에 탄약 관리하기가 더 수월해졌으며, 사거리, 공격력, 유도 성능 모두 무난하게 뽑힌 덕에, 공대공과 공대지 양쪽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무장이 되었다. 여기에 표적이 많으면 같은 표적을 중복으로 조준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표적을 조준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중복 조준이 들어가는 8AAM/8AGM보다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ML은 6편에서만 2연장으로 묘사된 것을 다시 되살렸다. 비록 단장 레일건보다 데미지는 낮지만, 데미지가 낮아도 결국은 레일건이라서 매우 강력한데 그걸 연달아서 2발을 쏠 수 있다.
하지만 실속 저항 능력이 모든 플레이어블 전투기들 중 제일 떨어지고, 포스트 스톨 기동(쿨비트)을 하기가 제일 어려워서, 여전히 마스터하긴 어려운 비행기다.
여담으로, ADMM을 쏘면 AWACS 통제사가 Fox 2을 외친다.
8. MACH STORM에서의 CFA-44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을 기반으로 한 아케이드 게임인 'MACH STORM'의 주인공 기체가 CFA-44이다. ADMM이나 EML이 아닌 대량의 외장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는 상태. 특수 조건을 만족하면 사용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9. 기타
- 에이스 컴뱃 6 발매 뒤 2년이 지나 등장한 PAK-FA의 전면부와 CFA-44의 전면부가 매우 닮아있다. CFA-44의 기체 디자인 자체가 러시아 계통 기체 형상과 미국 계통 기체 형상을 섞어놓은 형태이고, 어찌보면 마찬가지로 양자를 모두 절충하여 추종한 것은 PAK-FA도 마찬가지이기에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이다.[24]
-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의 CFA-44는 기체 경고음 등이 러시아어로 나온다. 즉, 러시아 계통 기체로 인정된 것. 원작 세계관에서 개발/ 운용 국가인 에스토바키아의 모티브가 공산권 국가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다들 예상하고 들어간 일이기는 하다. CFA-44의 도장면이 전형적인 서방식 스텔스 코팅으로 되어 있어 잘 느껴지지 않지만, 기체 형상 역시 블렌디드 윙 바디 타입 형상과 엔진의 배열 등에 있어 플랭커 계열 기종을 그대로 스텔스화한 것처럼 유사한 면이 많다. 이러한 면이 뒤늦게 강조되는 것인지 에이스 컴뱃 7에서 등장한 CFA-44의 에루지아 도색은 전형적인 러시아 전투기의 도색을 하고 있다.
- 현실의 러시아 기체처럼 원래 이름과 별개로 나토 코드명이 존재한다. 'Fandance(부채춤)'이라는 이름인데 끝이 튀어나온 델타익이 부채처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전투기에 F로 시작하는 코드명을 붙이는 법칙에 부합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이 기체는 개발하는데 엄청난 돈을 퍼먹은데다가, 심지어 운석이 나라를 뒤집어놓고 나서도 개발이 이어졌기 때문에 마침 노스페라투라고 불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금을 빨아먹는 흡혈귀(...)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개발 당사자들이 의도한 노스페라투의 의미는 '불사자'라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난국에 빠진 국민들 입장에서는 '흡혈귀'에 불과했던 것. 이를 두고 나라 안에서도 엄청난 비판이 일었으나 이미 동부 군벌이 에스토바키아 전체를 장악한 상황에서 언론의 자유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이를 비판한 언론인들 역시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정말 아이러니한 점은 이 기체는 전쟁에서 패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자기 편대원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시간벌이로 나선게 처음이자 마지막 활약이었다. 에스토바키아 국민들 입장에선 정말 세금만 어마어마하게 빨아먹고 이룬거 없이 죽어버린 흡혈귀인 셈.(...)
- 의외로 설정 상 E.E 전쟁이 에스토바키아의 패전으로 끝난 뒤에도 CFA-44는 근근이 생산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고정적인 대량 생산 기체는 아니지만 엄연한 양산기로서 미약하게 나마 생산을 이어가고 있는 기체인 것이다.
- 레일건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이유로 넷상에서 미사카 미코토와 엮는 팬들도 있다. 특히 니코동 내에서 에이스 컴뱃 6의 리플레이 영상과 only my railgun 곡을 섞은 매드 무비가 상당히 높은 퀼리티로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다. 해당 매드 무비가 삭제된 이후로도 유튜브의 활약으로 Only my railgun을 이 기체의 테마곡처럼 취급하는 경향은 여전히 존속하는 중이기도 하다. 이외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세계관에 밀리터리적 요소를 섞어놓은 팬픽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개중에는 시스터즈가 직접 탄다는 내용도 있다.
- 철권 6 콘솔판 시나리오 모드에서, 브루스가 보스로 나오는 스테이지의 배경에 CFA-44 5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철권 7에서도 CFA-44가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있다. 안그래도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데 횡이동까지 자주 하게 된다면 눈치 채긴 어려운 편.
- 전격 하비 매거진에 연재된 단편소설에서 ASF-X 신덴 II 2대가 알 수없는 이유로 같은 공역에 소환된 CFA-44와 마주쳐 싸우게 되었다가, 결국 일본 자위대 소속 케이 나가세에게 밀려 공역에서 쫓겨나 사라지는 굴욕을 당했다. 참고로 여기서 CFA-44의 도색은 슈트리건 편대 도색이기에, 갑자기 이계로 소환된 일리야 파스테르나크 소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스토리 자체가 그냥 재미삼아 스트레인지리얼과 현실 세계관을 합쳐본 물건이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 게임스컴 2020 방송에서 코노 카즈토키 감독이 밝히길, 기체 상하부에 무장창을 설치한 것은 SEPECAT 재규어와 BAC 라이트닝의 설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에이스 컴뱃 7에서 CFA-44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실망한 팬들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 에이스 컴뱃 시리즈를 오마주한 게임 Project Wingman의 가상기체 PW-Mk.1이 이 기체의 오마주다. 외형은 별로 닮지 않았지만[25] , 특수무장들이 다연장으로 나가는 소형 미사일과 레일건으로 CFA-44와 굉장히 비슷한 구성이다.[26][27] 주인공 세력이 수도를 탈환하기 직전 등장한다는 점에서도 유사한 연출을 보인다.[28]
- 줄여서 '놋페'라고도 부른다. 모 의류업체와 헷갈리지 말 것.
[1] '코노 카즈토키' 브랜드 디렉터가 밝히기를 44는 .44 매그넘에서 따왔으며, 2정의 레일건이 쌍권총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 출처: ACES At War: A History 2019, page 69. / Ace Combat: Assault Horizon Master File, page 106.[3] 연옥[4] 장착 무장이 아닌 지휘가능 드론[5] 코퀴토스[6] 단순히 적의 추적을 피하고, 발사된 미사일의 센서를 무력화시키는 등 통상적인 전자전 장비처럼 보이지만 설정에 의하면 적기 조종사의 눈에 화상을 입혀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해당 부분이 게임에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7] 기체 상부 좌우에 레일건이 장착되고, 기체 하부에는 배터리 팩을 탑재한다. 다른 레일건 장착 기체들과는 달리 CFA-44가 일정 수준 연사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별도로 탑재한 배터리 팩 덕분이다.[8] 게임상에서도 하이 G턴 남발하다 실속걸려서 순식간에 산화하거나 손도 못쓰고 지면과 충돌하는 일이 좀 잦다. 게다가 하이 G턴 반경이 너무 좁아서 QAAM을 피할 수 없다.[9] 해석하면 '''쓸어라.''' 라고 번역할 수 있다[10] 파스테르나크 등장 이후 전투 테마의 곡명이기도 하다. 이 말은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 제 18곡에 나오는 장소로, Malo{악마(Evil)라는 뜻}와 Bologia{주머니(파우치, Pouch)라는 뜻}의 합성어이다. 뜻은 '악마의 주머니'로, 10개의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에는 한결같이 악의로 타인을 유혹한 죄수들이 수용되어 있다고 한다. 위 이미지에서 CFA-44 위, 아래에 있는 소형 전투기가 바로 그것이다. 소형 무인기임에도 가변익과 ADF-01과 비슷한 카메라 렌즈를 갖춘 게 특징.[11] 하지만 섐록에게 어택 명령을 내려놓으면 스텔스로 도망가더라도 섐록은 끝까지 물고늘어진다.[12] 참고로 대부분 미션에서 기지 확보 후 적기의 공격받을 일이 별로 없다. 그리고, 슈트리건 편대와 무단 교전하게 되는 미션에서는 기지에서 보급을 받아도 왠일인지 공격하지를 않는데, 파스테르나크 소령은 '''그딴거 없이 ADMM으로 착륙한 플레이어를 그냥 조져버린다'''.[13] 일리야는 따라오진 않고 자기 공역내의 아군기를 공략하게 된다.[14] 이착륙시 한정. 다시 전선 복귀때는 목전에서 알짱대는 말레볼제들을 볼 수 있다.[15] 이것 땜에 난이도가 팍 내려간다. 근데 뭐 어차피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니 점수엔 악영향.[16] 일리야 파스테르나크와 승부[17] 아마 레일건 성능을 맛보면 ISAF가 제공권을 잃은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18] 맵팩 구성은 기체는 CFA-44, 해리어 멀티맵은 도쿄와 하와이로 구성되어 있다. 날로 먹는 구성은 아닌편.[19] 12발의 통합 타격 미사일 발사[20] 이 부분 때문에 멀티에서 노스페라투로 공중전을 뛰는것 자체가 치트 취급받으며, 끌고 나오는 것 자체만으로 비매너 플레이어, 뉴비 취급을 받는 수가 있다. 또한 상대팀 모두의 집중 공격대상이 되기에 조심해야 한다.[21] 다만 리스폰이 조금 느리다. 기체 격추후 10초 이상 리스폰하지 못한다.[22] 2000마일에서 200마일까지 감속하는 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23] 300마일에서 1000마일까지 재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3초 걸린다.[24] 노출된 엔진 커버와 기수 디자인, 그리고 카나드 델타 형상은 러시아 기체들에서 많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주익의 형상은 미국의 실험기 X-36의 주익과 추력편향노즐은 역시나 미국의 실험기 F-16 MATV, F-18 HARV, X-31 등에 장착되었던 노즐의 형상과 흡사하다.[25] 이쪽은 오히려 XFA-27과 유사하다. 다만 PW-Mk.1도 기체 앞부분은 플랭커 계열을 쏙 빼닮은 것이, CFA-44의 설계 기반을 어느 정도는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26] 심지어 다연장 미사일 발사기 위치도 동체 상하부에 나눠서 배치했다. 대신 PW의 발사기 숫자는 상하부 모두 2기씩 총 4기이며, 내부 수납형이 아닌 고정식 발사기이다.[27] 다만 레일건은 CFA-44의 2연장 레일건이 아닌, X-02의 장포신 단장 레일건을 닮았다. 마침 위치도 동체 하부 정중앙에 있다.[28] 다만 CFA-44는 조국의 패전을 늦추고 퇴각하는 아군을 보호하고자 나섰던 반면, PW-Mk.1은 한 명 잡겠다고 대량살상무기까지 동원해가며 아군, 적군에 민간인까지 모두 불태우는 미친놈이었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