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리스
1. 에이스 컴뱃 4의 궤도 폭격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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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상에 존재하는 소행성 율리시즈의 파편을 무기화하기 위한 로켓 발사센터로서 에루지아가 건축한 거대요새. 통상적인 항공 공격으로는 무력화시키기 어려울 만큼 견고하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대공화기 등은 배치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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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봐선 왜 보스인지 알기 힘들고 미션 영상을 봐야 알 수 있지만 궤도상에 떠있는 소행성 율리시즈의 파편들을 건드려서 '''유지아 대륙에 미티어 스웜을 퍼붓는다.''' 때문에 마지막 미션에서는 메가리스가 작동되어 미티어 스웜 사이에서 전투를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다행히도 게임 상 운석에 맞을 일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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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에 떨어지고 있는 것들은 '''적기가 아니라 운석들이다.''' 또한 배경에 보이는 붉은색의 레이저 빔은 레이저 무기가 아니라 레이저를 사용한 조준과 표적지시를 통해 운석을 건드릴 로켓에 대한 유도를 실시하는 유도 장비에서 발사된 것으로, 쉽게 말하자면 현대의 군대에서 미사일 등의 정밀유도를 위해 종종 사용하는 레이저 표적지시기와 비슷한 원리의 장비이다.
수도 파반티 함락 및 에루지아 정부 항복 이후, 개발중이었던 메가리스를 항복에 반대하는 강경파 장교들이 점령, 대륙에 운석을 낙하시키기 시작한다. ISAF는 전쟁영웅인 모비우스 1을 중심으로 새로 재편한 제 118 전술항공대, 통칭 '모비우스 중대'를 투입, 모비우스 중대의 항공지원 하에 요새 내부에 잠입한 지상부대가 컨트롤 센터를 제압하고 모비우스 1이 메가리스에 격납된 대형 미사일[1][2] 을 파괴함으로써 메가리스는 완전 함락, 에루지아군 잔당의 봉기는 제압되어 전쟁이 완전히 종결되었다. 이게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 하면 '''자동차가 들어갈법한 공간에 전투기를 밀어넣는''' 작전이었다. 그것도 '''4번이나'''.
디자인이 에이스 컴뱃 2의 최종 미션 'Fighter's Honor'에 등장하는 요새 '인톨레랑스'와 거의 비슷하다. 마지막에 중심부에 침투하여 대형 미사일을 부수고 탈출하는 연출도 거의 비슷.
출격하기 전에 사령관의 마지막 연설이 나오는데, 끝까지 들어보면 정말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힐 만큼 멋진 명연설이다. 특히 이때 나오는 OST와 합쳐져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자랑하는 대사.[3]
1.1. 전용 이벤트
Good Morning troops!
I have an important announcement.
In one hour, each one of you will take part in the most important mission in our history- a mission that will result in the defeat of the vile enemy who has brought chaos to our continent.
Although we are from different nations, and of different races, we have fought, suffered and died together, fighting for what we believe in- fighting for freedom.
Today, we shall gather for our final battle, to liberate our beautiful continent and restore freedom to our people, our friends, and our family.
Our victory will herald the beginning of a new era of prosperity for the Usean continent.
Victory will be ours! We shall return peace to our people, and win back our freedom, and our future!
The skies belong to everyone!
Now, let us take back our "Shattered Skies"!
좋은 아침이다, 제군!
자네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1시간 후, 제군은 우리의 대륙에 혼돈을 가져왔던 사악한 적들을 타도하게 될,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우린 국적도, 인종도 다르지만, 자유를 위한 투쟁이라는 신념을 따라, 함께 싸우고, 괴로워했으며, 죽어갔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대륙을 해방하고, 우리 국민들과 친구들, 우리의 가족들에게 자유를 되찾아줄 최후의 전투를 위해 모였다.
우리의 승전이 유지아 대륙의 번영의 시대의 새 시작을 알리는 전령이 될 것이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우리의 사람들에게 평화를 되돌려주고, 우리의 자유와 미래를 되찾아올 것이다!
'''이 창공은 모든 이들의 것이다!'''
'''이제, 가서 우리의 "조각난 하늘"을 되찾아오자!'''
1.2. 해당 미션에 나오는 음악의 이름
그리고 이 미션에서 나오는 음악은 Megalith(Agnus Dei)
미션 시작 최초부분에 나오는 영상의 음악가사는...
그리고 그 뒤에 나오는 음악의 가사는
이 음악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최고의 세기말적 음악이라 평가 받기도 한다.
음악 첫 부분에 '왕이시여'의 왕은 뫼비우스1을 가리킨다고 하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에이스 컴뱃 4는 여러가지로 '왕'을 암시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4]
'하나님의 어린 양', '구원', '세상의 죄를 지고 가시는 분' 등의 키워드로 볼 때 그 분일 가능성도 높다. 그 분도 '유대인의 왕'이라 불려졌고 음악 이름부터 아뉴스 데이니 이쪽도 가능성은 높다.[5]
해당 곡은 IWBTB에서 최종전 솔그린에서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해당 게임으로 유명세를 탄 모 아프리가 BJ 때문에 국내에서는 에이스 컴뱃보다 이걸로 아는 사람들도 꽤 된다.
1.3. 기타
- Dawn Shade라는 유튜버가 메갈리스 미션을 비시즈로 재현해냈다. 퀄리티가 좋으니 한번 보도록 하자.
- 에이스 컴뱃 7에서도 브리핑 장면의 지도에 이름이 등장한다. 미션 17 브리핑 때 퇴각할 기지를 선택할 때 실수로 메가리스 쪽으로 포인트를 움직이다가 '어이쿠'하면서 다른 곳을 찍는다. 원래 목적지는 타일러 섬이기 때문이다.
- 원자로를 전부 파괴하고 마지막 미사일을 파괴하지 못하고 나오면 결국 미사일이 발사되고 모비우스 중대 전부가 퇴각한다.
-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6] 캠페인 업데이트는 하나도 없이 서비스를 하다 종료하면서 그대로 맥거핀이 되었다.
2. 슈프림 커맨더 확장팩 Supreme Commander: Forged Alliance에 나오는 초대형 워커 유닛
오리지날의 몽키로드를 뛰어넘는 크기를 자랑하는 스파이더봇으로 다리 수도 더 많아졌다.
슈프림커맨더 확장팩이 나온 지 얼마나 되었는데 아직도 추가가 안 되고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 유닛
메가리스(스타크래프트 2)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