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예프 Be-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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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 및 비행정 전문인 베리예프 사에서 설계하고 이르쿠트 사에서 생산하는 '''멀티롤 제트 수륙양용기'''. 주로 항공소방장비 및 소방대용 항공수송기로서 러시아에서 쓰인다. 주로 수상 이착륙을 하지만 접이식 기어(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지상운용도 가능하다. 유사시엔 불도 꺼주고 물에빠진 사람도 구하고 다친사람 목숨도 구하는데다 평소엔 대잠수색이나 환자운송, 도서지역 교통불편 해소까지 해주는 상당한 성능과 범용성을 겸비한 기종이다.
12톤 용량의 물탱크를 갖춘 물폭탄 방식 기종이다. 기본 사양이며, 수상 이륙하면서 최초 충수(물탱크에 물을 채우는 것)를 하고, 물을 모두 소진하면 다시 물이 있는 곳(2,300m 이상, 수심 2.5m 이상 강이나 호수, 해안)으로 와 터치앤 고(Touch And Go, 착륙후 멈추지 않고 속도를 유지하며 끝에서 끝까지 가서 다시 이륙하는 것)를 함으로서 재충수를 하고 다시 현장으로 간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운용 기종이다.
환자 침대 30개와 의료진 좌석 7개를 갖춘 구급 항공기 형. 러시아 비상사태부에서 운용하는 기종. 수상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활용해 도서지역이나 해상사고지점에서의 긴급 환자수송이 용이하다.
위 Be-200ChS(Be-200ES)의 '''계기판 전문 영어버전.'''
Be-200 롤스로이스 엔진 버전.
해상구조 및 수색용. '''서치라이트'''[1] 와 탐색용 센서, 구조용 단정을 탑재한 45인승 구조용 기종이며, 수상에서의 운용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상에 착륙 후 단정을 내려 사고선박 또는 해당 지역의 해안에 있는 피구조자(조난자)를 구조할수 있는 기종이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듯하다.
72인승 협동체 여객형. 도서지역 주민들의 항공교통 불편 문제를 부분적으로라도 해소할수 있는 기종중 하나. 2,100km라는 기체크기대비 우수한 항속거리와 최대순항속도 700km라는 나쁘지 않은 속도로 국내에서 출발해 타국의 도서지역에 내리는 식의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 다만 국내 도서지역의 경우엔 인구수를 생각하면 이녀석보단 자사 Be-103기가 훨씬 낫긴한데, 이녀석은 쌍발 가솔린 엔진 경비행기라 발이 짧다. 참고로 Be-103은 '''전투기마냥 델타익인 덕에 익면적이 더럽게 넓어 플랩 없이도 문제가 없는데다 플랩을 사용하면 착수 시 충격에 플랩이 날아가버릴수 있어서 플랩을 없앤[2] 덕에''' 뭔가 유니크하다면 유니크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이 기종이 본래 소련 시절 대잠용 수륙양용기로 설계했던 Beriev A-40 알바트로스(또는 Be-42, 나토명 머메이드)의 설계를 기반으로, 크기를 줄여 민수용으로 만든 덕분인지, '''간단하게''' 군용 대잠항공기로 개조할 수 있다.
지상 활주로는 1,800m 이상, 수상에서는 활주 거리 2,300m와 수심 2.5m가 확보되면 이착륙할 수 있다. 최대 파고는 1.3m까지 버틴다고 한다.
주 사용자는 러시아 비상사태부(EMERCOM)과 국방부. EMERCOM은 5대를 보유했고 10대를 추가 주문, 국방부는 6대를 주문했다. 그 외, 아제르바이잔에서 1대를 보유.
그리스,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포르투갈 등에 대여하거나 화재 및 추락 사고에 지원해준 적 있으나, 공식적인 구매는 아직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뿐이다.
하지만 미국 산불진화 항공사에서 10여대를 주문하는등 조만간 숨통이 틔일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푸틴이 이걸 직접 몰아봤다고 한다. ''' 정확히는 '''몰고 불끄러 갔다왔다고 한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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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수상기 및 비행정 전문인 베리예프 사에서 설계하고 이르쿠트 사에서 생산하는 '''멀티롤 제트 수륙양용기'''. 주로 항공소방장비 및 소방대용 항공수송기로서 러시아에서 쓰인다. 주로 수상 이착륙을 하지만 접이식 기어(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지상운용도 가능하다. 유사시엔 불도 꺼주고 물에빠진 사람도 구하고 다친사람 목숨도 구하는데다 평소엔 대잠수색이나 환자운송, 도서지역 교통불편 해소까지 해주는 상당한 성능과 범용성을 겸비한 기종이다.
3. 바리에이션
3.1. 소방용
12톤 용량의 물탱크를 갖춘 물폭탄 방식 기종이다. 기본 사양이며, 수상 이륙하면서 최초 충수(물탱크에 물을 채우는 것)를 하고, 물을 모두 소진하면 다시 물이 있는 곳(2,300m 이상, 수심 2.5m 이상 강이나 호수, 해안)으로 와 터치앤 고(Touch And Go, 착륙후 멈추지 않고 속도를 유지하며 끝에서 끝까지 가서 다시 이륙하는 것)를 함으로서 재충수를 하고 다시 현장으로 간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운용 기종이다.
3.2. Be-200ChS(또는 Be-200ES)
환자 침대 30개와 의료진 좌석 7개를 갖춘 구급 항공기 형. 러시아 비상사태부에서 운용하는 기종. 수상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활용해 도서지역이나 해상사고지점에서의 긴급 환자수송이 용이하다.
3.3. Be-200E
위 Be-200ChS(Be-200ES)의 '''계기판 전문 영어버전.'''
3.4. Be-200RR
Be-200 롤스로이스 엔진 버전.
3.5. Be-220
해상구조 및 수색용. '''서치라이트'''[1] 와 탐색용 센서, 구조용 단정을 탑재한 45인승 구조용 기종이며, 수상에서의 운용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상에 착륙 후 단정을 내려 사고선박 또는 해당 지역의 해안에 있는 피구조자(조난자)를 구조할수 있는 기종이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듯하다.
3.6. Be-210
72인승 협동체 여객형. 도서지역 주민들의 항공교통 불편 문제를 부분적으로라도 해소할수 있는 기종중 하나. 2,100km라는 기체크기대비 우수한 항속거리와 최대순항속도 700km라는 나쁘지 않은 속도로 국내에서 출발해 타국의 도서지역에 내리는 식의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 다만 국내 도서지역의 경우엔 인구수를 생각하면 이녀석보단 자사 Be-103기가 훨씬 낫긴한데, 이녀석은 쌍발 가솔린 엔진 경비행기라 발이 짧다. 참고로 Be-103은 '''전투기마냥 델타익인 덕에 익면적이 더럽게 넓어 플랩 없이도 문제가 없는데다 플랩을 사용하면 착수 시 충격에 플랩이 날아가버릴수 있어서 플랩을 없앤[2] 덕에''' 뭔가 유니크하다면 유니크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3.7. 군 대잠용
이 기종이 본래 소련 시절 대잠용 수륙양용기로 설계했던 Beriev A-40 알바트로스(또는 Be-42, 나토명 머메이드)의 설계를 기반으로, 크기를 줄여 민수용으로 만든 덕분인지, '''간단하게''' 군용 대잠항공기로 개조할 수 있다.
4. 운용 조건
지상 활주로는 1,800m 이상, 수상에서는 활주 거리 2,300m와 수심 2.5m가 확보되면 이착륙할 수 있다. 최대 파고는 1.3m까지 버틴다고 한다.
5. 보유국 및 사용처
주 사용자는 러시아 비상사태부(EMERCOM)과 국방부. EMERCOM은 5대를 보유했고 10대를 추가 주문, 국방부는 6대를 주문했다. 그 외, 아제르바이잔에서 1대를 보유.
그리스,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포르투갈 등에 대여하거나 화재 및 추락 사고에 지원해준 적 있으나, 공식적인 구매는 아직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뿐이다.
하지만 미국 산불진화 항공사에서 10여대를 주문하는등 조만간 숨통이 틔일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6. 여담
'''푸틴이 이걸 직접 몰아봤다고 한다. ''' 정확히는 '''몰고 불끄러 갔다왔다고 한다.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