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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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렌호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붉은 혜성
렌호족이 살고 있는 혹성의 지배자로 이름의 모티브는 다스베이더. 그래서 외형도 다스베이더의 모습을 한 엘리자베스다. 렌호가 펫말로 말하는것도 그가 지휘한 것으로 사카모토와 교섭해서 지구를 침략할 계획을 치룬다.
암흑 장군이란 이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모략으로 원수까지 상승한 최강의 렌호족으로 동방선생님처럼 맨몸으로 건삼에 탑승한 엘리자베스를 입에서 빔을 쏘거나 건삼의 당수를 한 팔로 막는 등 압도하는가 하면, 재생능력을 지녀서 가츠라가 뒤에서 두동강냈는데도 회복할정도의 괴물. 로봇의 당수를 막아내는 괴력에 입에서 빔포를 쏘아대는 것, 그리고 정신나간 재생능력을 보면 야왕 호우센이나 우미보즈, 카무이등의 인물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괴물. 하지만 훗날 이 이상의 재생능력을 가진 남자가 등장했고 우미보즈가 우츠로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면 이 둘보다는 격이 떨어질 듯. 사실 빔포도 긴토키에게 막히는 걸 보면 웬만한 강자에게는 별거 아닌걸로 보인다. 다만 우츠로는 상대인 우미보즈가 위협인 이유는 우츠로의 약점인 다른 별의 아르타나의 조각을 가지고 있었고, 빔 포도 베이다가 아직 재생이 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발사한 거라 완전한 위력이 아닌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결국 사카모토와 교섭해서 배신한 렌호들의 포격에 인해 별에 쳐박혀 재생할 틈도 없어지고 최후의 일격을 날린 긴토키에 인해 산화...하는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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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베이다는 그저 렌호별의 중추시스템인 SAGI가 만들어낸 장난감에 불과했다. 지금까지 렌호를 지배했던 지배자들 역시 SAGI가 만들어낸 도구일뿐이었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렌호족의 별과 동화해서 최후의 병기인 화이트 루시퍼를 기동시키며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쾌원의 고간포를 통해 중추에 침투한 후미코가 SAGI를 파괴하는 바람에 화이트 루시퍼의 핵이 드러나게 되고 결국 쾌원의 포격과 렌호족 함대의 포격, 건삼의 라스트 슈팅에 파괴되어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