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안녕 진선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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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らば真選組篇'''
은혼의 '''11번째 시리어스 장편'''. 애니메이션 308화부터 316화까지 진행되었다.(2016년 2월 3일 ~ 3월 30일)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장군암살편의 진중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 그간 서로를 적대시하던 진선조와 카츠라 일파, 그리고 요로즈야가 처지와 신분을 막론하고 화합하여 참수형을 선고받은 카츠라, 곤도, 마츠다이라를 구하러 흑승도로 향하는 내용이다. 또 원작 536화부터는 사사키 이사부로의 '''뜻하지 않은 과거사'''를 조명하고 있다.
초반엔 사카타 긴토키가 히지카타 토시로를, 가구라가 오키타 소고를 격려하는 구도로 '''해결사와 진선조의 유대'''가 강조되었으며, 진선조와 가츠라 고타로가 서로 인정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군 측 모두가 똘똘 뭉친 상태로 시작되었다. 이후엔 진선조-견회조, 가구라-오키타 소고-이마이 노부메의 관계로 초점이 맞춰지는 등, '''인간관계에 극적인 변화'''가 있었던 시리어스.
요시다 쇼요가 말했던 '''자유(자유 의지)'''[2] 가 이번 편의 키워드인 듯. '''각각의 무사도를 관철하는 삶'''을 주제로 삼고 있다. 과거 요시다 쇼요는 '사람은 모두 각각의 사무라이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고 도쿠가와 시게시게 역시 일국경성편에서 '각각의 사무라이'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곤도 이사오 또한 진선조를 결성할 때 '사무라이의 길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마이 노부메가 요시다 쇼요에게 배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는)자유'를 회상하는 순간, 가구라 또한 노부메에게 같은 맥락의 '자유'를 말한다. 모두가 저마다의 신념(자신들의 대장을 위해서든, 친우를 위해서든, 나라를 전복하기 위해서든, 나라와 함께 파멸하기 위해서든)을 관철하기 위해 전장에 선 것.
이번 장편은 진선조로부터 출발했으나, 점차 긴토키와 견회조 일동들에게 포커스가 옮겨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이지사와의 협력 또한 은혼 내 세력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건이지만, 카츠라의 초중반 이후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 부각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우츠로와 긴토키의 전투 장면이 오래 끌지 않고 긴토키 일행이 퇴각한 이후, 스토리의 종반부에 진선조 일행이 떠나게 되면서 이들에게 다시 시선이 집중되었다.
다른 장편 시리즈가 아무리 시리어스 하더라도 후일담 후 다시 본래의 개그스런 분위기로 넘어갔던 것에 비해, 장군암살편의 후일담이 곧 안녕 진선조편의 초반부인, '''최초로 개그 에피소드 없이 전편의 에피소드의 후폭풍이 바로 이어지는 시리어스 장편시리즈'''이다.[3][4] 그리고 안녕 진선조편 이후의 스토리 또한 시리어스 장편이 되면서, 팬들은 이대로 은혼이 완결까지 달려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는 중이다.
원작 전개처럼 쇼군암살편 마지막회인 307화 끝난 바로 다음 주부터 방영되었다.
또한 암살편에서 매드무비식으로 나오던 4쿨 오프닝도 제대로 된 영상이 공개되었다. #
311화에서 긴토키일행과 히지카타가 합류하고 나락과 싸울 때 오프닝 곡이 흘러나온다. 작화와 연출이 매우 뛰어나다.
암살편에 비해서 연출, 작화가 전반적으로 안정되었다. 하지만 작화 몰빵과 옛날 은혼 전투씬과의 괴리감 때문에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다. 배경에 작화가 몰빵되며 '''캐릭터 작붕'''이 심해졌다. [5]
하지만 섬세한 감정표현에 대한 연출은 옛날과 비교해서 밀리지 않을 정도의 수준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사사키가 자신의 아내에게 메일을 보내려 하나 송신되지 않는 연출은 꽤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우츠로와 긴토키의 대결은 기대한 만큼 나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위압감 넘치던 우츠로의 테마가 우츠로의 정체가 드러날때 순간적으로 잔잔한 bgm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우츠로의 테마로 변하고, 우츠로의 맨얼굴을 확인한 긴토키의 반응은 원작에서는 그저 당황했어도 평범하게 말한 편이였지만 애니판에서는 그야말로 경악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의 절규를 하는 연출이 나오며 호평을 받았다.
원작이 아직 이 다음 장편 에피소드를 진행중이라 은혼 애니메이션 시즌3은 이 장편까지만 진행하고 한동안 휴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316화에서 안녕 진선조편은 끝났는데, 이때의 연출이 매우 일품이다. 우선 곤도, 히지카타, 소고가 신파치, 긴토키, 가구라[6] 와 자신들만의 방식[7] 으로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 진선조는 모두 모여 우주로 떠날 배를 타기 위한 준비를 하고, 배를 타기 전 곤도가 다음의 대사를 하는데 언젠가 에도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진선조의 의지가 담긴 명대사이다.
그리고 노래가 거의 끝나갈 때쯤에는 사복을 입고 있던 진선조 전원이 배를 타기 위해 다가가는데, '''원래의 진선조 제복을 입고 있는 환상'''이 지나가면서 진선조 각 구성원들의 모습을 비춰준다.
이 환상에서 곤도, 히지카타, 소고뿐만 아니라 야마자키, 사이토, 사사키 테츠노스케, 하라다 우노스케 등 지금까지 웃긴 모습을 자주 보여왔던 진선조 대원들이 제복을 입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걸어 나간다. 그리고 제복을 입은 진선조는 화면 제일 앞쪽에 있었지만, 점점 멀어져가며 아예 보이지 않게 되는 장면은 '''진선조가 에도를 떠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묘사하며 여운을 남기는 엔딩을 잘 연출해냈다.
화수는 애니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4화 : 긴토키의 붕대를 이용한 전투씬이 추가되었다.[13] 원작의 54권 내용인 '훌쩍 떠나는 우주산책'[14] 이 엔딩뒤에 나왔다.
6화 : 원작에선 이유도 모르게 부상당한 사이토가 애니에선 폭발에서 곤도를 감싸 지켜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8화 : 천도중의 포격으로 사사키가 추락할 때, 원작에서는 테츠만 노부메를 붙잡고 있지만 애니에서는 카구라도 같이 노부메를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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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らば真選組篇'''
은혼의 '''11번째 시리어스 장편'''. 애니메이션 308화부터 316화까지 진행되었다.(2016년 2월 3일 ~ 3월 30일)
1. 개요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308화: 귀신이 울던 날(鬼が哭いた日)
* 309화: 영웅은 늦게 나타난다(ヒーローは遅れてやってくる)
* 310화: 잊고 간 물건(忘れもの)
* 311화: 탈옥(脱獄)
* 312화: 들개(野良犬)
* 313화: 가지 않은 메일(届かなかったメール)
* 314화: 업(業)
* 315화: 노부메(信女)
* 316화: 안녕, 신센구미(さらば真選組)[1]
3. 이야깃거리
장군암살편의 진중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 그간 서로를 적대시하던 진선조와 카츠라 일파, 그리고 요로즈야가 처지와 신분을 막론하고 화합하여 참수형을 선고받은 카츠라, 곤도, 마츠다이라를 구하러 흑승도로 향하는 내용이다. 또 원작 536화부터는 사사키 이사부로의 '''뜻하지 않은 과거사'''를 조명하고 있다.
초반엔 사카타 긴토키가 히지카타 토시로를, 가구라가 오키타 소고를 격려하는 구도로 '''해결사와 진선조의 유대'''가 강조되었으며, 진선조와 가츠라 고타로가 서로 인정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군 측 모두가 똘똘 뭉친 상태로 시작되었다. 이후엔 진선조-견회조, 가구라-오키타 소고-이마이 노부메의 관계로 초점이 맞춰지는 등, '''인간관계에 극적인 변화'''가 있었던 시리어스.
요시다 쇼요가 말했던 '''자유(자유 의지)'''[2] 가 이번 편의 키워드인 듯. '''각각의 무사도를 관철하는 삶'''을 주제로 삼고 있다. 과거 요시다 쇼요는 '사람은 모두 각각의 사무라이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고 도쿠가와 시게시게 역시 일국경성편에서 '각각의 사무라이'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곤도 이사오 또한 진선조를 결성할 때 '사무라이의 길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마이 노부메가 요시다 쇼요에게 배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는)자유'를 회상하는 순간, 가구라 또한 노부메에게 같은 맥락의 '자유'를 말한다. 모두가 저마다의 신념(자신들의 대장을 위해서든, 친우를 위해서든, 나라를 전복하기 위해서든, 나라와 함께 파멸하기 위해서든)을 관철하기 위해 전장에 선 것.
이번 장편은 진선조로부터 출발했으나, 점차 긴토키와 견회조 일동들에게 포커스가 옮겨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이지사와의 협력 또한 은혼 내 세력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건이지만, 카츠라의 초중반 이후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 부각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우츠로와 긴토키의 전투 장면이 오래 끌지 않고 긴토키 일행이 퇴각한 이후, 스토리의 종반부에 진선조 일행이 떠나게 되면서 이들에게 다시 시선이 집중되었다.
다른 장편 시리즈가 아무리 시리어스 하더라도 후일담 후 다시 본래의 개그스런 분위기로 넘어갔던 것에 비해, 장군암살편의 후일담이 곧 안녕 진선조편의 초반부인, '''최초로 개그 에피소드 없이 전편의 에피소드의 후폭풍이 바로 이어지는 시리어스 장편시리즈'''이다.[3][4] 그리고 안녕 진선조편 이후의 스토리 또한 시리어스 장편이 되면서, 팬들은 이대로 은혼이 완결까지 달려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는 중이다.
3.1. 애니화
원작 전개처럼 쇼군암살편 마지막회인 307화 끝난 바로 다음 주부터 방영되었다.
또한 암살편에서 매드무비식으로 나오던 4쿨 오프닝도 제대로 된 영상이 공개되었다. #
311화에서 긴토키일행과 히지카타가 합류하고 나락과 싸울 때 오프닝 곡이 흘러나온다. 작화와 연출이 매우 뛰어나다.
암살편에 비해서 연출, 작화가 전반적으로 안정되었다. 하지만 작화 몰빵과 옛날 은혼 전투씬과의 괴리감 때문에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다. 배경에 작화가 몰빵되며 '''캐릭터 작붕'''이 심해졌다. [5]
하지만 섬세한 감정표현에 대한 연출은 옛날과 비교해서 밀리지 않을 정도의 수준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사사키가 자신의 아내에게 메일을 보내려 하나 송신되지 않는 연출은 꽤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우츠로와 긴토키의 대결은 기대한 만큼 나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위압감 넘치던 우츠로의 테마가 우츠로의 정체가 드러날때 순간적으로 잔잔한 bgm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우츠로의 테마로 변하고, 우츠로의 맨얼굴을 확인한 긴토키의 반응은 원작에서는 그저 당황했어도 평범하게 말한 편이였지만 애니판에서는 그야말로 경악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의 절규를 하는 연출이 나오며 호평을 받았다.
원작이 아직 이 다음 장편 에피소드를 진행중이라 은혼 애니메이션 시즌3은 이 장편까지만 진행하고 한동안 휴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316화에서 안녕 진선조편은 끝났는데, 이때의 연출이 매우 일품이다. 우선 곤도, 히지카타, 소고가 신파치, 긴토키, 가구라[6] 와 자신들만의 방식[7] 으로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 진선조는 모두 모여 우주로 떠날 배를 타기 위한 준비를 하고, 배를 타기 전 곤도가 다음의 대사를 하는데 언젠가 에도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진선조의 의지가 담긴 명대사이다.
이 대사를 하면서 4쿨 오프닝인 밴드 DOES의 'Know Know Know'가 흘러나왔고 대사가 끝나자 엔딩 크레딧이 올라왔다. 해당 장편의 주요내용을 간추려서 보여주는 기존의 엔딩과는 달리 그간 진선조가 나왔던 모든 장면을 매드무비 형식으로 편집한 영상이었다.학력도 없고, 신분도 없고, 믿을 수 있는 건 자신의 검뿐. 그거 하나를 깃발을 들고 그렇게 우리는 에도에 모였다. 우리는 오늘 그런 에도를 떠나야하지만...
'''우리의 꿈은 끝나지 않는다. 반드시 돌아오자. 진선조의 고향으로. 몇 번이고 맹세해주마. 우리는 에도에서 사무라이를 하는 거다!'''
그리고 노래가 거의 끝나갈 때쯤에는 사복을 입고 있던 진선조 전원이 배를 타기 위해 다가가는데, '''원래의 진선조 제복을 입고 있는 환상'''이 지나가면서 진선조 각 구성원들의 모습을 비춰준다.
이 환상에서 곤도, 히지카타, 소고뿐만 아니라 야마자키, 사이토, 사사키 테츠노스케, 하라다 우노스케 등 지금까지 웃긴 모습을 자주 보여왔던 진선조 대원들이 제복을 입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걸어 나간다. 그리고 제복을 입은 진선조는 화면 제일 앞쪽에 있었지만, 점점 멀어져가며 아예 보이지 않게 되는 장면은 '''진선조가 에도를 떠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묘사하며 여운을 남기는 엔딩을 잘 연출해냈다.
4. 등장인물
5. 이번 편의 중요 포인트
- 긴토키 - 히지카타 : 곤도와 마츠다이라에게 참수형을 내린것도 모자라 그 참수식 경비를 히지카타에게 서라는 노부노부의 막장행각을 잠자코 듣고있던 히지카타는 서서히 뚜껑이 열리고 있었고 노부노부가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견회조를 시켜 종업원들을 베어버리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그는 주먹을 날리려 했지만 긴토키가 대신 맞은후 주먹을 아껴두라며 그의 폭주를 막는다. 이후 자신이 직접 노부노부의 얼굴을 가격한 다음 견회조에게 체포당한다. 히지카타는 눈앞에서 사람이 끌려가는데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자신의 처지에 치를 떤다. 이후 흑승도에서 곤도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뒤 에도에서 머무는 마지막 날. 늘 향하던 단골식당에 간뒤 늘 먹던 메뉴를 시켰다. 이후 약속이라도 한듯 자기 앞으로 나온 밥그릇을 상대방에게 권한다. 식당주인은 황당해하다가 곧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고 두사람도 여기에 감염된듯 신나게 웃는다.
- 오키타 - 카구라 : 오키타는 자신을 포위하려드는 카츠라네 조직원들을 모두 베어버리려고 했지만 때맞춰 달려온 카구라가 사다하루가 산책하는데 방해된다며 경찰답게 교통정리 좀 하라고 말해주며 살인자로 흑화하려는 그를 진정시킨다. 또 흑승도에서 노부메와 혈투를 벌일때도 두사람 모두에게 무기를 겨누며 그만하라고 선을 그었고 마지막 순간에는 승부를 내자며 혈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작별인사를 한다.
- 곤도 - 시무라 남매 : TVA 8화 이후 날마다 타에를 쫓아다니며 사귀자고 졸라대던 곤도는 곧 남매의 집 여기저기에 숨어서 그녀를 스토킹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 따라선 상 밑에서 혹은 찬장 안에서 당연하다는듯이 문을 열고 등장해 어김없이 타에에게 응징당했다. 이랬던 그가 어느날, 정말로 사라져버리자 신파치는 "마루 밑에도, 전봇대 뒤에도, 지붕 위에도 고릴라 스토커는 어디에도 없다."며 체포된 곤도를 그리워했고 타에 또한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흑승도 사건을 끝내고 에도에 돌아온 곤도는 여느때처럼 쓰레기통에 숨어서 타에를 미행했지만 그녀는 평소와는 달리 감기 걸린다고 우산을 씌워줬고 곤도는 이러면 헤어지기 더 힘들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아랑곳 하지않고 곤도를 자기집으로 데리고 온다. 나중에 신파치가 찻잔이 담긴 쟁반을 들고 오더니 "다음에는 정문으로 걸어 들어와라. 그럼 차라도 대접해 주겠다"라고 하며 만화사상 처음으로 그를 고릴라 스토커가 아닌 인간 곤도 이사오로 대해준다. 곤도 역시 거수경례를 하며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한뒤 집을 나섰고 두사람도 거수경례로 응해준다.
- 장군의 자리에 오른 노부노부에 의해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가 경찰청장에서 해임되고, 사사키 이사부로가 대신 새 경찰청장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진선조는 해산. 시게시게를 지키지 못했다는 명분하에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와 곤도 이사오에게 참수령이 내려졌다. 이외에도 시게시게파로 분류된 이들을 하나하나 숙청하고 있다.
- 계속 스탠바이만 하던 가츠라가 등장. 뒷모습만 나왔지만 건물 옥상에서 막부의 성을 향해 국화를 던져 시게시게를 추모하며 "그 목을 이 손으로 인도하겠다는 적으로서의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같은 뜻을 쫓아갔던... 벗으로서의 약속은 내가 반드시 지키겠다."[10] 라며 칼을 빼든 모습을 보이며 참전 확정.
- 가츠라와 곤도, 마츠다이라는 탈옥에 성공하였으나 히지카타와 코제니가타가 타고가던 배가 천도중에게 발각, 나락들에게 공격 당한다. 코제니가타의 부하인 하지가 공격받기 직전 신파치가 등장해 구해준다. 가구라는 타에의 옆에서 총을 쏘고 마지막으로 긴토키가 등장하면서 531화가 끝을 맺는다.
- 가츠라는 긴토키가 천도중과 견회조의 시선을 돌리고 상륙이 불가능한 쪽으로 갔다는 것을 눈치채고 곤도, 마츠다이라와 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 나락이 따라붙고 약속장소가 발각될 위험에 마츠다이라만 보내고 곤도와 가츠라는 나락을 상대하게된다. 긴토키 일행은 절벽을 눈앞에 두고 올라갈 궁리를 하고 신파치는 모두는 반드시 자신이 데리고 돌아올테니, 평소처럼 웃으면서 기다려달라며 타에를 다독인다.
- 절벽 위로 올라간 이후 긴토키는 오보로와, 오키타는 노부메와, 그리고 히지카타는 이사부로와 전투를 개시한다.
- 오보로와 전투중이던 긴토키의 앞에 거대한 함선이 등장하는데, 그 함선에는 최종흑막으로 보이는 어떤 이가 타고 있었으며 등장하자마자 대포로 긴토키를 선빵먹인다.
- 노부메와 사사키의 과거가 밝혀진다. 자세한 내용은 사사키 이사부로 항목 참조
- 앞서 긴토키를 선빵먹인 인물이 등장해 노부메를 공격. 이름은 우츠로라는 것이 밝혀졌다. 노부메, 카구라는 바로 우츠로에게 덤비지만 순식간에 털려버리고 오키타조차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대를 만났다'며 몸을 떨었다.
- 543화에서는 후퇴를 명하는 신호가 나타나고, 나락과 대치하던 신파치와 야먀자키는 함선의 폭발을 이용해 후퇴하려하지만 눈앞에 피투성이인 채로 의식을 잃은 오키타가 나타난다. 우츠로와 오보로가 퇴로를 막아버리고 '백야차가 죽었다'는 식으로 말하자 신파치가 격노하여 덤벼든다. 1초 끔살 당하기 직전, 오키타가 우츠로의 검을 쳐내면서 도망치라고 한다. 그리고 카구라, 노부메와 함께 우츠로를 막고, 마지막 순간 긴토키가 등장한다.
- 544화에서 우츠로의 정체는 이 사람이라고 밝혀졌다. 우츠로가 멘탈 와장창 당한 긴토키를 베기 직전, 가구라가 검을 막고 오키타가 팔의 움직임을 봉쇄해 겨우 정신차린 긴토키는 '사라져라, 망령 '이라고 말하며 베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우츠로의 상처는 곧바로 회복되고 오키타는 긴토키에게 더 이상은 안 된다며 후퇴를 권한다. 노부메는 우츠로가 쇼요이기도 하고 쇼요가 아니기도 하다라며 아리송한 말을 한다. 그리고 쇼요를 죽인 것은 긴토키가 아닌, 우츠로라면서 의문을 증폭시킨다.
- 이 사건의 여파로 도쿠가와 노부노부는 격노하여 막부의 경찰조직들을 모두 해체시키며, 해당 관계자들을 처벌하기에 이르지만 이미 그에 대한 신뢰도는 점점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특히 오른팔이나 다름없었던 이사부로와 견회조도 반란을 일으킨 셈이 되니, 그에게 제대로 된 수하는 남아있지 않은 셈.
- 한편 마츠다이라는 몸을 숨기며 노부노부 정권에 불만을 가진 반막부 세력들을 흡수하며 봉기를 꾀할 준비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봤을 때 대정봉환 및 은혼판 메이지 유신의 길은 점점 열리고 있는 듯 하다. 헌데 역사적 내용대로면 에도에서 쫓겨난 진선조의 결말은 분명히.. 게다가 시리어스한 전개 때문에 꽤나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중이다.
- 2월 3일(애니 308화)부터 안녕 진선조편 진행이 확정되었다. 2월 3일 편성표
6. 오프닝 변경요소
- 309화에서 전화에선 열려있던 진선조 둔영의 문이 봉쇄되고 그 옆에 히지카타가 서 있다. 또한 바로 다음 장면인 진선조 멤버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대원들의 복장이 제복에서 사복으로 바뀌었다.
- 311화에서 진선조 둔영의 문이 열려있다.[12] 그리고 진선조 대원들의 복장도 제복으로 다시 바뀌었다.
7. 원작과의 차이점 및 추가점
화수는 애니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4화 : 긴토키의 붕대를 이용한 전투씬이 추가되었다.[13] 원작의 54권 내용인 '훌쩍 떠나는 우주산책'[14] 이 엔딩뒤에 나왔다.
6화 : 원작에선 이유도 모르게 부상당한 사이토가 애니에선 폭발에서 곤도를 감싸 지켜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8화 : 천도중의 포격으로 사사키가 추락할 때, 원작에서는 테츠만 노부메를 붙잡고 있지만 애니에서는 카구라도 같이 노부메를 붙잡는다.
[1] 단행본 61권의 부제이기도 하다.[2] 자유 의지(free will)란 외부의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3] 다만 원작에서 장편에서 곧바로 다음 장편으로 넘어가는건 이게 최초가 아니다. 최초는 바라가키편➡금혼편.[4] 그나마 장군 암살편에 비해서는 한 번씩은 개그를 터트려서 분위기를 조금 풀게 하는 편이다. 장군 암살편에서 개그가 없었던건 아니다. 그리고 결국 중반부터는 어두운 분위기 일색.[5] 이제와서 하는 얘기지만, 타카마츠 감독, 후지타 감독 시절의 은혼이 투박하며 박력넘치고, 무게감있는 전투씬을 만들어냈다면 지금의 은혼은 가볍고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다. 물론 다른 애니에 비해 밀리는 편은 아니나 아쉬워하는 팬들이 있다.[6] 가장 많은 연결고리가 있던 사람들[7] 곤도는 언제나처럼 타에를 스토킹하다가 타에에게 같이 우산을 쓰자는 얘기를 듣고 같이 쓰고, 시무라 가에 가서 차를 대접받으며 신파치에게 '''''다음에는 제대로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오세요. 차라도 대접할게요.'''''라고 시무라 가에 스토커로서가 아닌 평범한 손님으로 대우할 것을 약속받았다. 소고는 카구라와 강가에 있는 다리에서 만나 마지막으로 누가 더 강한지 가리자고 결투를 하는데, 서로 치고 박는 와중에 이때 표정을 보면 둘 다 웃고 있다. 그리고 무승부로 끝난 후 서로에게 '''이제 그 누구에게도 지지말라'''며 다짐받는다. 긴토키는 히지카타와 자주 가던 정식집에 가서 우지긴토키 덮밥과 히지카타 마요 스폐셜 덮밥을 '''서로 바꿔 먹고는''' 정식집 주인 아줌마와 함께 웃음을 터트린다.[8] 알균 에피소드에서 나온다.[9] 소요와 마이조는 초반 시게시게의 장례식때만 잠깐 등장.[10] 일국경성편 이후 기억상실에 걸린 시게시게가 가츠라에 의해 잠시 양이지사에 몸을 담았는데, 그때 친해지고서 나눈 약속이다. 약속의 내용은 둘 중 살아남은 나머지 한 명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11] 몸에 구멍이 숭숭 나고 과다 출혈에 그 높이에서 바다로 추락 한 듯 싶은데 다리부터 빠져도 정말 운이 좋아야 하반신 마비 아니면 충격으로 인해 온 몸에 뼈가 박살이나 즉사는 확정이다...[12] 다만 이전 화와 달리 잘려진 테이프가 남아있다.[13] 이때의 bgm은 은혼 오프닝의 2절이 사용되었다.[14] 애니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