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바라가키편

 

'''은혼/장편 시리즈'''
은혼/렌호편
(232화 ~ 236화)

'''은혼/바라가키편'''
(244화 ~ 247화)

은혼/금혼편
(253화 ~ 25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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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ラガキ篇
은혼의 '''6번째 시리어스 장편'''. 애니메이션 244화부터 247화까지 진행되었다.(2012년 1월 30일 ~ 2월 20일)
1. 개요
2. 에피소드 타이틀
3. 등장인물
4. 이것저것
5. 진실


1. 개요


어느날, 진선조에 명문 사사키 가의 문제아 사사키 테츠노스케가 새로운 대원으로 온다. 히지카타는 얼떨결에 그를 자신의 직속보좌로 들였지만 경찰에 대한 사명감이라고는 이만큼도 찾을수 없는 그의 경거망동한 행각때문에 분노게이지가 폭발하기 일보직전이었다. 하지만 잘 대해주라는 곤도의 말을 떠올리며 그를 응징하는건 상상으로만 만족하며 애써 화를 눌러 참는다.
이런 와중에 진선조 앞에 또다른 특수경찰집단 견회조가 나타났다. 견회조의 국장 사사키 이사부로는 겉으로는 진선조를 훌륭한 경찰이라며 띄워주는 척 하지만 은근 진선조를 비꼬는 말들만 골라서 해대며 히지카타의 심기를 건드렸고 그의 휴대폰을 멋대로 가져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저장해버린것도 모자라 '''테츠노스케를 첩의 자식이라며 모욕까지 하자''' 일찍이 한계에 다다랐던 인내심은 끊어지고 말았다.
처음에는 히지카타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던 테츠노스케는 그가 자신의 형에게 도발하는걸 보고는 위험하다며 걱정했고 곤도로부터 생각치도 못한 그의 과거이야기까지 듣고나서는 그를 진정으로 따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 옛날에 몸담았던 체키라웃당이라는 조직에 납치당해 인질이 되버리고 견회조와 진선조는 테츠노스케를 사이에 두고 경찰의 사명감을 건 혈투를 벌이게 된다. 과연 두 경찰의 싸움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까?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244화: 체키라웃!!(チェケラ!!)

* 245화: 가시아귀와 장미아귀(茨ガキと薔薇ガキ)

* 246화: 악동들의 제전(悪ガキどもの祭典)

* 247화: 가시아귀가 보낸 편지(バラガキからの手紙)[1]


3. 등장인물



4. 이것저것


시리어스 편 최초로 해결사 삼인방이 공기가 된 편. 조연 역할 좀 해줬던 동란편과는 달리 여기선 긴토키만 등장. 사실 긴토키도 우연히 테츠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등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이야기 소개는 늘 B-BOY판 테츠노스케의 랩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끝날 쯔음에는 히지카타의 츳코미가 작렬. 다만 247화에서는 츳코미를 걸기는 하지만 히지카타와 테츠노스케 사이에서 자라난 공감대와 유대를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나카이 카즈야씨의 랩을 들을 수 있다.
본격적인 전투의 시작인 246화에선 작화와 액션이 충격과 공포급으로 급상승했다. 후반부 B파트에선 좀 불안한 작화가 보이기 시작하지만 전반적인 퀄리티는 사천왕편에 필적.
엔딩 마지막에서는 어린 시절의 히지카타가 스스로 가시밭길을 맨발로 걸어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이 장편의 제목인 바라가키, 즉 가시아귀는 가시와도 같이 날카롭게 사나운 기세(가시=바라)[2]와 애송이를 뜻하는 일본어 가키[3]가 합쳐진 말로 다가가 손을 대면 찔리는 날카로운 가시와 같은 기세로 날뛰는 악동 또는 망나니라는 뜻이며 토시로의 모티브 신선조의 귀신부장 히지카타 토시조의 별명이었다. 한편으로는 은혼에서의 가시아귀는 인생에서 가시밭길을 걷는 것같이 험한 시련이나 고통을 겪었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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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가시아귀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 명문 사사키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나 형처럼 될 수 없는 낙오자라는 자학을 하며 어디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진선조에 들어가 변화해가는 사사키 테츠노스케
  • 테츠노스케처럼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나 어릴 적 자신의 이복형의 눈을 멀게 한 강도들을 소도로 도륙하고 도장깨기를 하고 다니며 자신을 학대하던 히지카타 토시로
  • 자신의 스승에 대한 아픈 기억과 백야차로서 양이전쟁에 참전한 후유증에 고통받던 사카타 긴토키

5. 진실



  • 히지카타도 역시 테츠노스케와 마찬가지로 사생아였다. 히지카타 가의 부농과 첩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친모가 세상을 떠난후 히지카타 가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집안 사람들은 급작스럽게 굴러들어온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가족들에게조차 버림받은 그를 챙겨준 사람이 바로 근본이 선량한 맏형 히지카타 타메고로였다. 나이차는 거의 아버지뻘이었지만 히지카타는 이를 신경쓰지 않고 자신을 살갑게 대해주는 큰형을 무척이나 잘 따랐다.
  • 이번 편에서 긴토키는 자신이 과거에 백야차였음을 밝힌다. 그리고 사건 종결 후 긴토키는 진선조에게 잡혀 구속된다. 수갑이 채워진 그는 옛날이었다고 소리치면서 지금은 선량한 시민으로 살고있다고 펄쩍 뛴다.
  • 사실 히지카타가 자기 집안과 의절하긴 했지만, 곤도와 에도로 떠나기 전 형과 재회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에도로 온 이후로는 늘 형에게 편지를 보내지만 뭐라고 써야할지를 전혀 모른 나머지 내용은 없는 백지 편지였다.
  • 나중에 도넛을 낚싯대에 걸어놓고 앉아있는 이사부로 앞에 신스케가 모습을 드러낸다.

[1] 단행본 42권의 부제이기도 하다.[2] 장미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가시라는 뜻으로 쓰인다.[3] 악동은 일본어로 와루가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