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로(은혼)
'''虚'''[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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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진선조편에서 첫 등장한 인물이며[2] , 천도중의 일원이자 초대 나락의 수장. 얼굴을 텐구가면으로 가리고 있으며, 안녕 진선조편 시작부터 "나 흑막이요"라고 잔뜩 선전하고 다니는 듯한 악역 포스를 보인다.'''하늘을 섬기고 있을 동안 하늘에 다다른 까마귀. 천조원 나락의 초대 수장. 그리고 천도중이 된 남자 우츠로.''' - 무쿠로
은혼의 공식적인 강자인 오키타, 카구라, 노부메가 다함께 덤벼도 밀리기는커녕 '''순식간에 처바르는''' 위엄을 드러냈다.[3] 또한 낙양결전편에선 우주일대를 휩쓸고 다니는 최강자 우미보즈를 상대하고도 한치도 밀리지않는 모습을 보이고 또한 보통사람이면 즉시 리타이어 할법한 치명상을 입어도 순식간에 재생해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흑막으로서의 포스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캐릭터
2. 행적
2.1. 안녕 진선조편
첫 등장부터 노부메, 가구라, 오키타를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태까지의 적들과는 차원이 다른 듯하며, 오키타는 "처음으로 이길 수 없는 상대를 만났다"라고 평했다. 오키타가 이전에 '''카무이'''와 싸운 적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우츠로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단숨에 오키타를 제압한 우츠로는 노부메의 어깨에 칼을 꽂아 절벽에 박아버리지만, 노부메도 들고 있던 칼로 우츠로의 발등을 찍어 그 자리에 고정시킨다. 이어 긴토키가 절벽 위에서 그대로 돌진해 검을 내리치고, 노부메가 쥐고 있던 검을 받고는 그대로 우츠로가 쓰고 있던 삿갓을 날려버린다. 긴토키는 그대로 목검과 진검을 모두 든 채 우츠로와 격돌하고, 이것을 보던 오키타는 긴토키가 우츠로와 어느 정도 대치하면서 싸울 수 있는 것에 긴토키가 몇 천 번이고 우츠로의 움직임과 싸움방식을 체험해 검이 자동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마침내 가면이 부서지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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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낙양결전편
554화에서 우츠로와 쇼요는 형제가 아니라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서당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쇼요는 우츠로와 '''딴 사람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세한 정체가 공개되는데...그리고 나는 몇 번이나 끝나고 몇 번이나 태어났다. 몇 번을 반복해도 나는 우츠로(공허)인 채였다. 그리하여 나는 태어났다. '''모든 나를 죽이고 모든 허무를 끝내기 위해.'''
그는 아르타나, 즉 '''용맥의 힘에 의해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라고 한다.
쇼요가 과거에 목이 베였는데도 다시 살아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 지금까지의 천조원 나락의 수장 13대의 우츠로는 사실 모두 본인으로, 아르타나의 힘에 의해서 죽지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죽임당하고 고통받다가 죽일수 없자 무려 감금. 그 이후 가두어진 철창의 자물쇠가 녹슬어 문들어질떄까지 갇힌 이후 밖을 나와 살인귀가 되었던 우츠로를 나라에서 이용하여 무려 500년 동안 불로불사의 몸으로 나락의 수장으로 살아왔다[4] . 노부메가 말하길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
엄청난 떡밥과 정체가 밝혀진 후 이 작품의 최종보스 등극이 거의 확정된 데다가, 그 전까지 최강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우미보즈를 밀어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단 단신의 전투력이 우미보즈를 뛰어넘는지는 미지수. 낙양결전편 초반부에서 우미보즈는 '방해하면 네놈들도 사냥해 버릴 수 있다'고 선언했는데, 여기서의 네놈들이란 당연하게도 '''천도중'''이다(...). 우츠로 역시 '마음만 먹으면 이 거대한 조직을 우주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감탄하지만 정작 우미보즈한테 주눅드는 기색은 전혀 없었다.
한편, 노부메가 우츠로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우츠로는 우주해적 하루사메의 원로들의 본거지로 가서 하루사메 12사단을 수중에 넣었고, 하루사메 함대의 포격으로 원로 전원을 죽인다.하루사메 12사단...그래 우츠로 네놈은 이미... -하루사메 원로-
원로 여러분, 오늘은 당신들과 새 협정을 맺으러 왔습니다. 하나는 하루사메의 지휘권을 내게 양도할 것, 둘째는... '''애송이는 잠자코 앉아 있어라.'''[5]
'''560화에서 우미보즈가 행성 낙양에 쳐들어온 하루사메 함대를 지켜보면서 우츠로 사냥을 공언해 버렸다.''' 우미보즈의 멘트로는 상대가 끝내 자신의 싸움을 훼방놓을 각오로 나온다면 자신 또한 '''사냥꾼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을 사냥할 각오를 해야겠다'''고.[6][7][8]
이후 바토우가 '''살아있으되 비어있는 자'''[9] 라고 언급을 하면서 마음을 읽을 수 없는 두 사람 중의 하나로 거론되었다.[10] 삼흉성이 격파당하자 지구의 것이 좋다며 나락을 이끌고 재등장.
574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모인 쇼요의 제자들을 보면서 예전의 몸이 기억하는지 쑤셔온다고 말하며, 양이 4인방을 죽이기 위해 토룡[11] 을 꺼내든다.
575화에서 토룡이 양이 4인방에 의해 전부 파괴되자, 자신의 제자들이 한 실수를 바로 잡겠다며 직접 나서려고 하지만 오보로의 만류에 현재 출진은 보류된 상태.
577화에서 카무이를 노리고 절벽에서 내려왔으나, 우미보즈가 두 아이를 밀치고 자신이 우츠로의 검을 받는다. 이때 우미보즈는 우츠로에게 왼쪽 팔을 베였다. 그리고 우미보즈와 우츠로는 바로 대결 플래그를 세우며 싸운다. 우츠로는 우미보즈에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생태계의 정상에 선 생물인 우미보즈와 이렇게 될 것을 예감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미보즈가 몇 천년에 한 번 태어나는 호걸이라고 해도 생물의 이치에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생물의 이치에 벗어나버린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라며 우미보즈를 끝내러 달려든다. 그렇게 우미보즈와 우츠로의 대결 시작.
실제로 우미보즈는 우츠로에게 조금씩 밀리고 있었고, 눈에 아무런 감정도 담지 않은 우츠로를 보며 죽음의 공포를 느끼지만, 그 부분이 발딱 선 것을(...) 억지로 잡아세우고, 가족을 지키게 방해하지 말라고 쥐어틀면서(...) 우츠로의 주먹에 맞주먹을 날려 팔의 힘만으로 우츠로의 주먹을 팔뚝 채로 잘라버린다. 우츠로의 팔이 재생되는 것을 보며 우미보즈가 "그건 재생되는거냐? 역시 너도 그 녀석과 같은 아르타나의..."라고 하자, 그를 보며 "누구 이야기죠?"라며 묻는다.
코우카의 이야기를 우미보즈에게 전해듣고는 '''"역시 우주는 넓네요. 설마 저와 같은 성질을 지닌 돌연변이(존재)가 있었다니. 그리고 그 불사신의 최후를 지켜본 자가 여기있다니. 그녀는 어떤 표정으로 눈을 감았나요? 끊임없이 계속된 공허한 세월이 끝난 안도감이 깃든 얼굴? 그게 아니면 사랑하는 자에게 죽임을 당해 당신을 향한 증오심이 깃든 표정?"'''이라며 그를 조롱한다.
그리고 우미보즈를 계속 상대하며 싸운다. 우미보즈는 역시 그를 상대하기에는 만만치 않았는지 '''저 녀석(우츠로)과 싸우기에는 무기가 자신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몸이 방해가 되며, 죽음이란 굴레가 없는 저것(우츠로)의 앞에서는 심지어 살아있는 것조차 굴레일 정도로, 모든 것이 발에 감긴 굴레'''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우츠로가 검을 들고 달려오자, 그는 옛 아내를 생각하며, '''아내를 죽게 해버린 바보같은 남편인 자신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힘을 빌려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달려드는 우츠로의 검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는다.
우츠로는 그에게 무슨 짓이냐고 묻지만, 우미보즈는 자신도 이제 굴레에 사로잡히는 건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혼을 억지로 육체에서 떼어내게 하겠다며, 자신도 육체(전부)를 벗어던지고, 혼(맨몸)으로 치고받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우츠로의 가슴을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우츠로는 당황하기는 커녕 자신의 심장을 없애더라도 자신은 죽지 않는다며 죽는 것은 당신뿐이라고 우미보즈를 비웃지만, 우미보즈는 자신의 손 안에 있는 것은 '''"아내에게 주려던 선물"이라며, 우츠로의 심장 뿐만이 아니라, 드물게 아르타나를 분출하는 용혈에 나타나는 응축된 아르타나가 가두어진 결정인 아르타나의 결정석이 있다고 말한다.''' 즉, 아르타나의 결정석을 쥐고 우츠로의 가슴을 꿰뚫어버린 것.
그리고 이 결정석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바로 코우카의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서였다. 다른 별의 아르타나로는 가동되지 않고, 오직 태어난 별의 아르타나로만 목숨을 이어가는 것을 알기에 '''아내를 구하려고 황안 행성에서 결정석을 찾아 다니며 모으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 결정석으로도 얼마 목숨을 연명하지는 못했던 모양이다. 자신의 말로는 이런 용도로는 쓰일 줄 몰랐지만, 우츠로에게 '''"너, 지구 태생이었지? 너의 심장과 함께 외계의 결정석을 으깨서 아르타나를 해방하면 어떻게 될까."라며 여유만만한 태도로 그에게 일축한다.'''
우츠로는 '''"당신이 제 심장을 으깨는 것과 제가 당신을 두동강내는 것과 과연 어느 게 빠를 것 같냐"'''고 묻지만.
라며 아르타나의 결정석과 함께 우츠로의 심장을 으깨서 그를 쓰러뜨린다. 아르타나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도 결정적이었지만, '''역시 은혼 세계관의 제일 최강자답게, 카무이와 싸우고도 우츠로를 쓰러뜨리는 무시무시한 전투 실력을 입증했다.''''''"글쎄다. 적어도 나는 아내에게 줄 선물은 한 달 전에 사두는 타입이었다."'''
지구의 아르타나에서 태어난 우츠로에게 다른별의 아르타나를 채내에 대량으로 털어놓는 건 '''휘발유 차에 디젤을 털어놓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우츠로를 폐차에 비유하며, 불사의 몸이 끝난 평범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이대로 리타이어가 되는가 '''싶었는데...'''
'''우미보즈와 싸우다 떨어져나간 팔을 통해 재생해버렸다.''' 그러고선 위와 같은 대사를 내뱉으며 재생하기 전에 우미보즈 가슴에 찔러넣었던 칼을 뒤에서 쥐어잡은 후 오른쪽으로 확 잡아 빼버리는데 이로인해 우미보즈는 오른쪽 옆구리가 찢어짐과 동시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오른팔마저도 떨어져 나가게 된다.'''"이 정도로 죽을 것이라면 아무도 고생하지 않을 겁니다. 유감입니다, 바다돌이씨. 역시 당신도 나를 죽일 수 없었군요."'''
라고 말하며 우미보즈를 조롱한다. 이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 아부토는 무작정 우츠로에게 달려들지만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았고 순식간에 벽으로 쳐박히게 된다. 다만 고향별 지구가 아닌 낙양에서 온몸을 재생시킨 탓에 우츠로의 몸속에 남아있던 아르타나 또한 바닥을 드러내게 되었고 결국 우츠로는 하는 수 없이 낙양을 뒤로하고 지구로 되돌아갈 채비를 한다. 바다돌이 덕분에 수백년 만에 살아있는 듯한 실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지만 그것도 다가올 종말 앞에서는 여흥에 불과하다며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떠난다.'''"그때 오른팔이 떨어져나가기 전에, 제 안에 있는 모든 힘을 오른손에 쏟아부었습니다. 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같았던 모양이군요. 목숨 하나가 버릴 각오 없다면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는 것을. 단 한가지 달랐던 것은 그에게는 버릴 수 있는 목숨이 하나뿐이었다는 것."'''
이 후 오보로가 타카스기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숨을 거두기 직전에 우츠로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과거 인간들에게 박해를 받으며 살아온시절 끝없는 정신적 고통을 견디기 위해 수많은 인격을 만들어 내었는데 본래의 우츠로는 그렇게 만들어낸 인격들을 그저 방관하기만 하였다고 한다. 요시다 쇼요 또한 우츠로가 만들어낸 수많은 인격중에 하나였는데 인간들을 증오하고 두려워하기만 하였던 인격들과는 달리 요시다 쇼요는 인간이 아닌 자기 자신 즉, 우츠로에게 맞선 유일한 인격이라서 우츠로의 기억에도 쇼요에 대한 기억만큼은 깊게 각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쇼요마저도 인간들에 의해 유린당하는 모습을 보자 우츠로는 쇼요를 포함한 모든 우츠로를 다시 어둠에 묻어버리게 되고 결국 이 끊이지 않는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 인간들과 자기 자신을 모조리 끝장낼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편 우츠로가 낙양으로 원정을 가있던 사이에 다른별의 아르타나 제어실이 의문의 세력에게 습격을 받아 하나 둘씩 폭주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천도중은 당시 하루사메를 장악하고 있던 유력 용의자 우츠로를 긴급히 소환하게 된다. 본래 각 별의 아르타나 제어기는 천도중 손바닥에 각인되어있는 열쇠가 있어야 조작할 수가 있는데[12] 이 열쇠는 손에서 떼어내면 소유자가 죽어버리고 소유자가 사망하면 그 즉시 열쇠의 효력도 사라지는 특수한 열쇠였던 탓에 열쇠만 강탈하는식의 행위가 불가능했었다. 이에 천도중의 리더격으로 보이는 일원이 열쇠를 어떻게 얻은것이냐고 추궁을 하자 우츠로는 '''떨어져 나간 후에도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천도중 일원의 팔을 내보이면서 연유를 털어놓는다.
과거 우츠로의 불사능력을 탐한 나머지 천도중은 우츠로의 피를 과하게 수혈받은 적이 있었는데 사실 우츠로의 피를 받으면 불사능력까지 이어받는것은 맞지만 그 능력은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어야만 비로소 안정이 된다고 한다.[13] 때문에 그로 인한 부작용이 최근에 와서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한 상태였는데 그 부작용이란 아르타나의 막대한 힘을 견디지 못한 신체가 저절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었다. 우츠로는 천도중에게 그 부작용이 나타나는것을 확인하자마자 개개인에게 접근하여 열쇠를 건내주면 부작용을 없앨 수 있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부작용으로 떨어져나간 팔을 하나둘씩 모아왔는데[14] 그렇게해서 모은 팔은 다른 행성의 아르타나를 닥치는대로 폭주시키는 용도로 써먹는다. 이 행동의 목적은 자기 별을 파괴당한 우주 연합군이 지구를 소멸시키도록 하여 증오스러운 인간과 자기 자신을 모조리 끝장내는것에 있었는데 그가 이같은 판단을 한 이유는 지구의 아르타나를 흡수하여 몸을 언제든 재구축하는 신체의 특성상 지구를 없애면 자기도 죽을 수 있을것이라 판단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여태까지의 빌런들과는 차원이 다른 깽판을 벌인것이 밝혀지면서 단숨에 최종보스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2.3. 은빛 영혼편
601화에서 해방군 주둔지를 습격하며 등장했다. 주위에는 일반 사무라이로 위장한 듯한 나락 인원들과 나락 삼익의 마지막 하나[15] 히츠기를 거느리며...[16] 603화에서 추락한 해방군 우주선 잔해에서 멀쩡하게 걸어나오며, 그와 함께 있던 히츠기와 나락들은 천도중처럼 우츠로의 피를 몇 방울씩 먹어[17] 해결사와 노부메가 죽였는데도 불구, 우츠로에게 달려드는 긴토키의 발목을 잡는다.
우츠로에게는 천도중도 나락도 해방군도 모두 그가 지구를 파괴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였던 셈. 긴토키 일행에겐 이 상황에서의 선택은 그저 어떻게 죽을지에 대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631화에서 해방군의 히노카쿠츠지 발동으로 혼란스러워진 지구를 폐허위에서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고 있다.
637화에서 나락과 함께 손노사의 야토족 병사들을 썰어버리며[18] 주인공 일행 앞에 다시 나타났다. 너희들의 싸움은 의미 없는 싸움이었으며 그 어리석음에 감사한다 전한다. 또한 여러 별들의 용맥을 파괴했던 자신이 왜 지구의 용맥에는 손을 대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은 적이 없냐며 그것은 지구에 대한 정 때문이 아닌 주인공 일행을 위해 남겨두었던 것이라고 말하고, 그와 동시에 지구의 용맥이 폭주한다.[19]
638화에서 자신의 목적은 별의 힘과 별을 부수는 힘[20] 을 격돌시켜 '''온 우주와 함께 동반자살 하는 것'''이 목적 이라고 밝혔다. 나락, 하루사메와 마찬가지로 해방군 역시 우츠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말에 지나지 않았던 것.
655화에서 사다하루가 자신을 막아서며 용맥을 저지하려 달려가자, 꼬리를 잡고 건물로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긴토키와 맞서던중 합성 아르타나검에 베인 히츠기와 나락 병사들이 일순간에 쓰러지는 것을 보고, 그들은 그저 자신에게 피를 받았을 뿐이기에 베인 순간부터 육체가 썩기 시작했지만, 지구에서 태어난 자신은 얼마든지 아르타나를 끌어와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658화에서 이미 결궤되어버린 문을 통해 사다하루가 용맥안으로까지 뛰어들면서 용맥 내부에서 잠재우려는 것을 보고 잠시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긴토키의 검에 눈이 찔리게 되지만, 이후 660화에서 자신을 잡으러 달려드는 진선조를 기척만으로 베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동료들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당황해서 얼어버린 야마자키의 목 끝쪽을 베어버린다. 이에 분노해서 공격하는 히지카타와 오키타를 물리치지만, 곤도에 의해 뒤에서 심장이 관통당한다. 661화에서 심장을 찔리고도 서있다는게 놀랍다는 곤도에게, 평소보다 확실히 재생력이 떨어지고[21] 많이 아프긴 하지만, 곧 있으면 이 또한 재생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검으로 자신의 몸을 관통하여 곤도의 칼을 부수고 부순 칼 파편을 끄집어내어 곤도를 찌른다. 곤도를 베어버린 후 연이어 달려오는 히지카타와 오키타마저 베어버린다. 이후 7사단이 공격에 가세하지만, 7사단의 야토족들을 양학하던중 카무이가 일직선으로 날아오는 바보는 어떠냔 말에 그 또한 무엇보다 쉬울 뿐이라며 날려버린다. 다만 카무이가 칼에 찔리며 시간을 버는동안 우미보즈가 의수로 발사한 포에 맞는데, 이 과정에서 팔이 잘린것을 포착한 우미보즈가 낙양결전편에서 마냥 재생할 것을 우려하여 팔을 노리라고 하지만, 팔은 주의를 끌기 위해 '''일부러 잘린 것이었고''', 팔을 쏘려는 우미보즈의 의수를 칼을 던져 부순다.
662화에서 다시 일어난 카무이와 협력하는 카구라까지 제압해버린 후 신파치에게 다가온다. 신파치에게 일격을 먹이려던 중 신파치가 재생중이던 그의 팔[22] 에 반격을 한다. 첫번째 일격만은 좋았다며 그의 배를 관통하지만, 직후 팔이 불완전하게 재생하여 칼이 떨어진 것을 보며 놀라는 찰나에 각혈하며 주춤한다.보너스 타임은 끝났습니다. -우미보즈의 의수를 부수며-
663화에서 용맥으로 뛰어든 사다하루의 활약으로 용맥이 진정되고 그 여파로 재생능력이 극도로 떨어졌다. 그 기회를 노리고 아직 서 있는 긴토키 일행들이 일제히 공격을 퍼붓지만 그 상태에서도 유유히 상대를 학살하고 사다하루가 얼마나 버틸 수 있겠냐고 조롱하지만 그 순간 피를 토하는데, 눈의 상처를 통해 들어간 합성 아르타나 검[23] 의 조각들이 혈관에 충분히 돌아 독성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 본래라면 지구의 용맥에 의해 독성이 억눌려졌을테지만 사다하루가 용맥을 진정시킨 덕분에 독성이 풀려나온 것인데 재생기능조차 망가져 당혹스러워하는 와중[24] 에 지금까지 싸워온 모두의 모든 것을 그 몸에 새겨주겠다며 동야호를 뽑는 긴토키와 대치한다.
그러나 그 상태에서도 무서운 실력으로 덤벼드는 요로즈야를 말 그대로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리고[25] 설상가상으로 용맥을 진정시키던 사다하루가 힘이 다하기 시작해 진정되었던 용맥이 다시 폭주하려는 낌새를 보이려한다. 하지만 아직 살아남아 있던 가부키쵸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자그마한 검력을 모두 모아 사다하루를 지원해주고 이미 끝났을 상황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는 가부키쵸의 사람들의 모습에 '''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뒤이어 다시 일어난 긴토키와 싸운다.
이에 굴하지 않고 긴토키를 베는 우츠로지만, 자신도 데미지를 입게 되고, 베였음에도 일어나는 긴토키를 보고 백야차를 겹쳐 보게 되는 사이 긴토키 뿐 아니라 모두의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 달려오는 신파치와 카구라를 쳐 내고 카구라를 베려하지만 바다돌이와 카무이가 방어한 후 양팔을 봉하고, 카구라의 철권 세례를 받고 튕겨져 나가 태세를 정비하려 하나 히지카타와 오키타가 그의 검을 묶는다. 틈을 타 치고 들어오는 곤도의 일격을 방어하지만, 그 뒤에 시간차로 들어온 신파치의 일격에 검을 놓치고 잔해에 박히게 된다. 검을 잡으려 하는 우츠로의 앞에 긴토키가 나타나고, 그에게서 어린 시절 긴토키를 겹쳐 보며 크게 당황한 표정을 보인다. 그럼에도 검을 잡으려 하지만 '''요시다 쇼요가 그의 뒤에서 허리를 잡아 못 가게 하는 환영을 보게 되고,''' 미처 검을 잡지 못한 채 긴토키에게 큰 타격을 입는다. 그 와중에도 검을 집어 긴토키를 찌르려 하지만, 카구라와 신파치가 검을 든 팔을 찔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윽고 전방위에서 모두[26] 의 검에 찔려 결정타를 입게 된다.
심대한 타격을 입고 재생도 할 수 없게 된 우츠로는 자신의 조각인 쇼요가 자신을 멈춘 것을 보고 조각의 하나였던 건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냐며 자조하고, 인간을 구해줄 사람은 이제 없다는 요지의 연설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다가오는 긴토키를 보며 '''"자네는 요시다 쇼요를 구하지 못했다. 자네의 스승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이제 없다."'''[27] 는 유언을 남기고 용맥에 뛰어들어 길었던 삶의 끝을 맞이한다.[스포일러]그것은 무한히 생을 떠도는 내게 태어난 한 순간의 방황에 불과했다. 영겁의 고통 속에서 무수히 태어난 인격의 한 조각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한 순간이, 나의 영겁을 부숴 버렸다.'''
2.3.1. 전쟁 이후
678화에서 긴토키가 죽은 그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나락과 신스케가 집요하게 찾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679화에서 긴토키의 2년간에서 '''살아돌아왔다.''' 완전히 돌아온게 아니고 용맥에서 살덩어리로 떠올랐으며 그것이 곧 아기가 되었다. 그 아기를 긴토키가 데려다 죽이려 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고 돌보게 되는데[28] 마지막 대화를 보아 우츠로가 아니라 요시다 쇼요에 가까웠다.
부활후의 행적은 '''요시다 쇼요''' 항목 참고바람.
천도중들이 완전히 재생하고, 우츠로의 몸은 가사상태로 나락이 보관하게 되면서, '''우츠로는 그가 엿먹였던 천도중에 의해 목숨이 유지되는 상태를 맞이하였다.'''
이대로 우츠로가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고 천도중이 새로운 최종보스로 교체되'''는 줄 알았으나,''' 699화에서 천도중이 동료 1명[29] 이 지구 아르타나에 의해 긴토키가 가져가 없었던 심장이 재생되기 시작했으니 빨리 전선이 된 지구를 떠야 하는데도 움직이지 않자 다른 천도중들이 화를 내며 그만 버리고 가려고 했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천도중이 알아냈다고 생각한 우츠로의 피의 활용 방법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우츠로의 피에 남아있던 그의 인자가 천도중의 몸을 장악한지는 이미 오래 전이고 지금까지 천도중들이 우츠로를 조종했던 게 아니라 우츠로가 천도중들을 조종했던 것. 결국 도망가려고 하던 모든 천도중들의 몸을 장악하여 싸우게 한다.생각을 해봐. 천도중은 우츠로의 피를 훔쳐 육체가 없어졌지만 그 우츠로의 피를 가지고 되살아났다. 그걸 가지고 이 불사의 피를 조종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건 절대 말이 안 되지. '''조종당하고 있었던 것은 우리들이었던 거다.'''
2.4. 과거
한순간의 미소를 제외하면 은혼 등장인물들 중 잃을 게 없다 할 정도로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보냈다. 아르타나에서 태어난 특수 돌연변이이다보니 불사의 몸에 의한 타인들의 두려움으로 인해 박해를 받고 '''베이고, 썰리고, 태우는 등 그야말로 여러 고통을 받으며 몇번이나 죽었으며 되살아날 때마다 반복되었다.'''
당시 회상을 보면 우츠로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이것이 반복되었고 결국 죽일 수 없다 판단되어 사람들은 그를 동굴 속 감옥에 가두었다. 그 동안 괴로움을 넘기 위해 자신의 수많은 인격들을 만들어 내었고 본인은 마음 깊숙히 숨어버렸으며 오랜 세월 나무로 된 감옥 우리가 낡아 부서진 후에야 나올 수 있었다. 그후 우츠로의 인격들은 단 한 인격을 제외하고[30] 자신을 고문한 인간에 대한 증오로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살육하고 다녔던 듯 하다. 회상의 의복을 통해 200년쯤 떠돌아다닌것 같다는 추측또한 나왔다. 이후 막부는 우츠로를 잡아들였고 결국 죽이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었는지 사람을 죽이는 것이 뛰어난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 당대의 조정은 우츠로에게 텐쇼인 나락의 수장의 자리를 주었다. 그 후 당대의 위정자의 암살자 역할을 하였으며, 한 인격이 나타나고 그는 나락에서 탈주하게 된다.
3. 능력
첫 등장부터 작중 강자 반열에 들어가는 가구라, 소고, 노부메를 상대로 '''가볍게 압도하였다.''' 그리고 이 당시 카무이와 싸울때도 호승심을 보이던 소고가 '''처음으로 이길 수 없는 상대'''라 평했다.
그리고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 강함의 평가가 증가. 양이 4천왕 중 3명을 길러낸 만큼 그 강함도 그 셋보다 더 우위일 것으로 예측 되었다.
- 불로불사
663화 시점에서 사다하루가 폭주하던 용맥을 진정시킴과 동시에 우츠로에게 공급되던 아르타나를 끊어버림으로서 불사의 몸은 시한부지만 그 기능을 잃었다.[31]
- 500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축적된 전투실력
- 강력한 신체능력
심지어 카무이의 발차기를 맨손으로 받아냈으며 야왕 호우센을 상대로도 전투를 즐기는 그 카무이가 싸우면서 처음으로 놀란 표정을 짓게 만들었다. 그 다음에는 카구라와 카무이의 공격을 막아낸 것도 아니고 맨몸으로 그냥 맞아줬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태연하게 반격을 가했다.
최종장에서는 긴토키를 마치 빗자루 휘두르듯 한손으로 이리저리 휘두르며 땅으로 처박기도 하고 카무이와 사다하루를 한 손으로 집어들어 던져버리는 등 야토족과 비교해도 훨씬 월등한 신체능력을 지녔음을 재증명하였다.
- 검술
최종장에서는 긴토키 일행을 고전시킨 제 7사단과 손노사의 야토족 여러명을 한번에 반토막 내버렸다. 이후 작중 강자 반열에 속하는 진선조 3인방을 손쉽게 쓸어버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눈이 찔린 상태에서도 7사단과 진선조 여럿[32] 을 베기도 했다. 또한, 재생력이 불완전해지고 스펙이 약화되어 각혈한 상태에서도 긴토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것을 보면, 검술 실력 또한 작중 최강.
- 암살
- 전투센스
초재생능력 특성상 자신과 호각이나 그 이상으로도 싸울 수 있는 강한 상대조차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 체력 소모로 이길 수 있다.[34]
최종결전에 임했을 때는 낙양결전편 때보다 훨씬 강해져서 불사능력이 공략당해 약해진 상태에서도 '''그 우미보즈를 포함한''' 진선조, 해방군, 하루사메, 가부키쵸 주민들, 야규 일문, 백화, 어정번중, 해결사 등의 강자들이 힘을 합쳐 레이드를 시도해서야 겨우 제압하는 것이 가능했다.
4. 기타
애니 첫 등장에서는 마치 블리치의 순보를 보는 듯한 빠른 움직임에 잔상효과, 그리고 장의사를 생각나게 만드는 전용테마 OST까지 들고와 그야말로 소름돋는 간지를 선보였다.
죽은 줄 알았던 선량한 등장인물이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아이젠 소스케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본심을 숨기고 모두를 속이기 위해 연기하던 아이젠과는 달리 긴토키를 보살필 시기에는 정말 선량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우츠로와 슈빌 모두 악의 세력을 이끄는 자들이지만 주인공과 함께 있을 때는 분명히 선량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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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신'이라 칭해진 걸 시작으로, 이마이 노부메의 등 뒤를 노리는 구도하며, 심지어 들고 있는 칼까지도 딱 천쇄참월인 걸로 보아 첫 등장했던 화에서는 작정하고 블리치의 패러디+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서브타이틀마저 '사신'이었던 걸 생각하면 확실하다.[35][36] 또한, 일본 웹에서 "검의 날밑이 만(卍)자인 것은 요시다 쇼인의 가문(家紋)에서 따온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요시다 쇼요와는 달리, 원작과 애니에서의 눈 색깔이 적안으로 동일하다. 다만 오프닝에서는 녹회색으로 되어있어 이게 떡밥인지 제작진의 낚시인건지는 이후를 지켜봐야 할 듯.
2차 창작에서는 요시다 쇼요, 오보로와 자주 엮인다.
같은 아르타나의 변이체인 코우카가 천년이나 더 살았는데 겨우 몇 백년이나 산 우츠로가 우주를 멸망시키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코우카는 고독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긴 세월을 홀로 존재했다가 우미보즈를 만난 경우고 우츠로는 비록 코우카보다 살아온 삶이 짧긴 해도 어디까지나 코우카와 비교했을때지 필멸자들 기준으로는 의미가 없다. 거기에 타인들에게 오랜 시간 멸시와 잔혹한 고통을 받으며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어 세상에 대한 회한이 사무칠 정도로 강했기 때문에 우츠로가 우주를 멸망시키려는 개연성은 충분하다.
그의 불로불사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성인이 될때까지는 일반인과 다름없이 성장하다, 그 후 부터는 극히 조금씩 늙고 있다고 한다. 즉, 사실상 반영구적인 불사신이기는 하지만, 절대 늙어서 죽지 않는것은 아니라는 것이다.[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