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먼역
1. 개요
대만 타이베이시 다퉁구에 위치한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의 역이다. 부역명은 '''다다오청난(大稻埕南)'''.
2. 역 정보
역명은 근처의 청나라 시절에 만들어진 타이베이 성 승은문(承恩門)의 별칭 북문(北門)에서 따왔다. 1번 출구나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단수이선이 타이완 철로관리국 소속이었던 시절에도 같은 이름의 역이 인근에 있었다.
역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시먼역과 중산역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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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먼역과 중산역 사이인 닝사루 야시장(寧夏路夜市) 인근에 톈수루역(天水路站)이 건설될 뻔했으나 취소되었다.
타오위안 공항 첩운의 타이베이역과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다. 따라서 두 역 사이에 지하 연결통로가 개설되었다. 물론 '이름 다른 역인 것 치고는' 가깝다는 것일 뿐 환승을 하려고 하면 상당히 거리가 되기에 막장환승.
3. 승강장
4. 역 주변 정보
이 역 남쪽에는 엄청나게 복잡한 입체 + 평면교차로가 있다. 그 사이에 베이먼(北門)이 입체교차로 사이에 끼어있다. 이 역 북쪽에는 닝사루 야시장(寧夏路夜市)이 있다. 이 역과 타이베이역은 지하상가로 연결된다.
5. 지하화 이전의 모습
베이먼 역은 타이베이역과 그 인근을 지하화하게 만든 그 악명높았던 '''6지 교차로의 정중앙을 철도가 90도 커브를 그리며 관통하는 막장구간'''이었다.
아래 사진은 1970년대 사진으로 사진 오른쪽 상단에 바로 지하화 하기전의 철도가 보인다. 현재 이 입체교차로는 철거되었는데, 철거할 때도 베이먼 보존문제로 철거 난이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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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의 굵은 청색이 철도로 지금도 이 교차로의 통행량은 어마어마하다.
이런 판국이니 지하화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구글 지도에서의 해당 지역
현재 지하화한 철도도 해당 교차로의 지하를 달리고 있다. 어차피 타이베이역이 필수 정차역이기 때문에 직선이어도 제 속도를 내기 힘들고 기존의 다른 철도역과 연결해야 한다. 그래도 평면 철도건널목이나 시속 15km 제한이라든가 하는 막장 상황은 없어졌다.
5.1. 연계 교통
綠17번 버스가 완화지역 남부에서 출발 룽산스역과 시먼역을 거쳐 이 역을 통과후 다다오청까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