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우드번

 



'''리버풀 FC No.58 '''
'''벤자민 우드번
(Benjamin Woodburn)
'''
'''생년월일'''
1999년 10월 15일 (25세)
'''국적'''
[image] '''웨일스'''[1] / [image] 잉글랜드
'''출신지'''
잉글랜드 노팅엄셔 주 노팅엄
'''신체 조건'''
174cm / 72kg
'''포지션'''
스트라이커 / 윙어 / 중앙 미드필더[2]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리버풀 FC (2007~2017)
'''소속 클럽'''
리버풀 FC (2017~ )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8~2019 / 임대)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 (2019~2020 / 임대)
블랙풀 FC (2020~2021 / 임대)
'''국가대표'''
10경기 / 2골 (웨일스 /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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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잉글랜드 출생의 웨일스 국적 블랙풀 FC소속 축구 선수. 한때 리버풀 유스 자원 중 앞으로 클럽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로 꼽힌 선수. 한국 팬들이 붙인 별명은 숯 또는 장작.

2. 클럽 경력



2.1. 리버풀 FC



2.1.1. 2016-17 시즌


2016년 11월 26일 선덜랜드와의 13R 리그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교체투입되면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뤘으며 '''17세 45일이 되던 날인 2016년 11월 29일 EFL컵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리버풀 FC 클럽 역사상 최연소 득점기록[3]을 경신했다.''' 이 후 가끔씩 벤치멤버로 출전했으며,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2.1.2. 2017-18 시즌


홍콩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하프 윙 롤을 맡으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클롭의 포스트 매치 인터뷰에서도 특별히 우드번을 "매우 똑똑한 애"라고 언급하며 활약에 대해 만족한다는 심정을 내비쳤으며, 임대 간 셰이 오조, 라이언 켄트와 달리 지난 시즌과 같이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벤치 멤버로 경험을 쌓게 되었다.
17-18 시즌 시작 후 리버풀이 공식 경기 4경기를 치뤘지만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클롭은 마네-피르미누-살라 쓰리톱을 주전으로 확정지었고 스터리지, 솔랑케, 잉스 등 다른 포지션 경쟁자들이 있기 때문. 그러나 스터리지는 전술에 잘 녹아들지 못하고 있고 잉스는 긴 부상으로 폼이 의심되며, 솔랑케도 이번 시즌에 이적을 해 온 신인인 만큼 우드번에게도 좋은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
만 18세가 되는 날 5년 재계약을 맺었다. 1군 출장 기회가 아예 없어 대부분의 경기를 유스 레벨에서 뛰고 있는데, 구단측에서 애지중지 키우는 유망주이니 만큼 이렇게 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클롭이 직접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겨울에 우드번의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선지로는 얼마 전까지 웨일스 대표팀 감독을 지낸 크리스 콜먼이 지휘하고 있는 선덜랜드 AFC가 가장 유력했는데, 쿠티뉴의 이탈로 인해 임대 계획이 취소되었고, 시즌 종료까지 리버풀에 남아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로도 후보 명단에도 오르는 일이 없었는데,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4월에 들어서야 정상적인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들어 리버풀의 부상 선수들이 늘어나며 교체 선수로 꾸준히 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경기에 출전은 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은 중앙 미드필더 잔여 인원이 3명 뿐이라 중앙 미드필더를 프리시즌에 뛰어본 적이 있는 우드번이 벤치에서 제4미드필더 노릇을 하는 중.
5월 38R 브라이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다. 활약은 없었다.

2.1.3. 2018-19 시즌


휴가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는지 지난 시즌 보다 약간 벌크업이 된 상태로 프리시즌 첫 날 훈련에 합류했고, 잉글랜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들에 출전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리버풀의 미국 투어 명단에 포함됐다. 우드번보다 지난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던 해리 윌슨이 임대를 감에 따라 팬들 사이에서도 우드번을 임대보내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고, 선수 본인 역시 감독의 손에 이번 시즌 본인의 운명을 맡길 준비가 되었다는 인터뷰를 했다. 투어 중에 임대가 결정됐는지 프랑스 전지훈련 명단에 들지 못했고, 명단 발표 이튿날에 한 시즌간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임대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12월에 훈련 중 발목 부상까지 당하는 바람에 결국 8경기 출전 기록을 남기고 1월에 셰필드와의 임대 계약을 해지한 후 리버풀로 복귀했다.

2.1.4. 2019-20 시즌


프리시즌 투어에는 참여했으나, 즉시 전력감은 아니라고 판단되었는지 에비앙 훈련캠프에는 들지 못했고, 결국 EFL 리그 1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 임대가 결정되었다. 리버풀 최고의 유망주였지만, 어째 뛰는 리그의 수준이 매년 낮아지고 있다. [4] 리버풀 최연소 출전을 자랑하던 그도 이미 20대에 접어들었는데, 주전 중에는 그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을 확보했던 선수들도 많고, 현 유스에서도 임대간 동료들은 다들 그보다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있다. 분발을 넘어 각성이 필요한 시점. 시즌 초반에 11경기 동안 1골 4어시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골절상을 당하며 다시 미래가 어두워졌다. 일단 2019년은 날린 상황.
2020년 7월 4일 포츠머스와의 플레이오프 전에서 부상을 회복하고 복귀를 했다. 공격 포인트도 쌓지 못하고 55분에 교체 당했다. 팀은 1대1로 비겼다.
7월 7일 포츠머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부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옥스포드의 승리로 결승전에 오르게 됐다. 승리시 승격.

2.1.5. 2020-21 시즌


EFL 이적시장 마지막 날 블랙풀 FC와 임대 계약이 강하게 나는걸로 봐선 이번 시즌에도 리버풀에 자리는 없어보인다.
[image]
결국 블랙풀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역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주전 자리를 빼앗기고 겨울 이적 시장에 다시 리버풀로 복귀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웨일스 대표로 2017년 9월 3일 오스트리아와의 월드컵 예선,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교체로 데뷔했는데, 교체투입 5분만에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자신의 데뷔전을 정말 화려하게 장식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3일 후인 9월 6일 몰도바와의 경기에서도 왼쪽 측면 돌파 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리버풀에서 거의 경기에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더욱 고무적이다.
2017년 11월 11일,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2-0으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인상 깊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 했지만, 웨일스의 필요한 공격 자원임은 확실하게 입증해 주었다.

4. 같이보기



[1] 노팅엄에서 태어나 머지사이드 주 남쪽에 있는 체셔(Cheshire)주에서 자랐지만 외할아버지가 웨일스 출신이라 웨일스 대표로도 출전할 수 있었다. 실제로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차출도 추진되었으나 가레스 베일의 설득 덕에 웨일스 국적을 선택했다.[2] 데뷔시즌에는 공격수와 윙어로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프리시즌 들어서 4-3-3 시스템에서의 메짤라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오히려 이 쪽에서 한층 성숙한 기량을 보여주기도 하고, 클롭 역시 우드번이 어떤 포지션으로 성장할지 모르겠다며 여러 포지션에 번갈아가며 출전시키는 실험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3] 이전 기록은 마이클 오언의 17세 144일.[4] 18/19시즌 리그 1 소속 돈캐스터 로버스로 임대간 허비 케인이 40경기 출전 4골 7도움에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챔피언십에서 이미 한번 실패한 우드번을 낮은 리그로 임대보내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옛날에 리버풀 소속이었던 카메론 브래너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