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공격수

 



1. 개요
2. 담당하는 역할과 요구되는 자질
3. 유사 개념들
3.2. 스트라이커
4. 유형
4.1. 골 사냥꾼(포처)
4.2. 어드밴스 포워드
4.3. 원 샷 원 킬
4.4. 타겟맨
4.5. 컴플리트 포워드


1. 개요


'''마르코 판바스턴'''
'''중앙 공격수''' 영어로는 센터 포워드(Center-forward).
그라운드 최전방의 중앙에서 뛰는 선수를 말한다.
상징적인 등번호는 9번. 고전적인 WM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에서 유래했다. 플레이메이커를 10번 역할이라고 하는 것처럼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9번 역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중앙 공격수는 '''호나우두''', '''게르트 뮐러''', '''마르코 판바스턴''', '''호마리우''', 우베 젤러, 디디에 드록바, 티에리 앙리, 안드리 셰브첸코, 뤼트 판니스텔로이 등이 있고, 현대의 대표적인 중앙 공격수는 루이스 수아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해리 케인, 카림 벤제마, 세르히오 아궤로, 곤살로 이과인, 에딘손 카바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라다멜 팔카오 등이 있다.

2. 담당하는 역할과 요구되는 자질


전통적인 플랫 4-4-2 시스템에서의 투톱은 빅&스몰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1선에서 위치선정을 통한 마무리를 주요 역할로 하는 빅 포워드와 2선에서 볼을 키핑하거나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 역할을 하는 스몰 포워드로 이분되고, 이중 빅 포워드가 타깃 자원으로도 기용된다.
신장과 몸싸움을 이용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키핑해 주면서 동료 선수의 공격을 기다리기도 하며, 수비의 압박에 지지 않을 경우 근거리에서의 슛으로 득점을 노린다. 그 외에도 골대 근처에서 수비수들과 경합해서 2선에서의 침투를 유리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드록바와 같이 스피드도 괜찮은 중앙 공격수의 경우에는 현대 축구에서는 대체로 만능형 원톱으로 기용되어 공중볼에서 라인 브레이킹까지 모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펩 과르디올라세르히오 아궤로가 지금보다 상대 수비수로부터 더 자주 공을 뺏어오길 원한다. 첼시 FC디에고 코스타에게 요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스트라이커의 역할은 이제 더 이상 골을 넣는 것에만 한정지을 수 없다.

- 스포츠 칼럼니스트 조나단 윌슨

다만 갈수록 피치 전체의 압박과 모든 선수의 공수 적극가담을 주문하는 2010년대 이후 시대 축구 트렌드로 인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예전과는 다소 달라졌다. 오죽하면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폴스 나인이라는 전술로 시대를 풍미하고 우승을 거머쥐었겠는가. 이런 환경에서 최전방 원톱은 이제 최전방에서 득점만을 노리는 선수가 아니라 '''득점을 포함해서 다 해야 하는 선수'''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의 공격력 강화와 뛰어난 테크니션들이 윙어 자리에서 득점력을 보여주는 상황이 되면서 원톱은 이들에게 공간을 창출해주고 득점 기회를 이끄는 역할도 자주 맡는다. 현대 축구에서 전방 압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전방 압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공을 따내는 공격수의 움직임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비록 일시적인 경쟁자들의 부상이라는 변수는 있었지만 이전에 무명 공격수였던 이정협이 2015년 아시안컵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득점력이 아닌 구자철, 손흥민 등 대표팀 2선 자원들의 활용도를 올려주는 원톱의 기능에 충실하며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끄는 등 더 이상 원톱의 역할이 고전적인 득점능력만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유사 개념들



3.1. 판타지스타


'''로베르토 바조'''
공격수로서 필요한 득점력, 패스, 드리블 등등을 모두 갖춘 전방의 여포를 일컫는 칭호. 스트라이커와 마찬가지로 정형화된 포지션이라기보단 공격수로서의 팔방미인에게 주어지는 칭호에 가깝다. 80~90년대를 짧고 굵게 호령했으나, 팀 연계와 조직력을 중요시하는 현대 축구로의 흐름에 따라 사장되어버린 스타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문서 참조.
대표적인 선수로는 로베르토 바조,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안정환 등을 들 수 있다.

3.2.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전통적으로, 팀의 전술에서 득점을 주로 책임지는 선수를 스트라이커라고 한다. '''포지션(필드에 서는 위치)이 아니라,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 찬스를 잡고 득점 또한 가장 많이 하는 선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다만 중앙 공격수 포지션에 골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를 자주 배치하기 때문에 유의어로 쓰인다.
스트라이커와 중앙 공격수 구분의 모호함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시로, 1950년대 초 세계 축구 최강의 팀이었던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을 들 수 있다. 난도르 히데구티는 일단 포메이션 상 중앙 공격수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 선수는 팀의 주요 득점원이라기보다는 주위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전술적 열쇠에 가까운 선수이므로 스트라이커라고 불릴 만한 선수는 아니고 폴스 나인[1] 역할의 중앙 공격수였다. 오히려 이 당시 헝가리 대표팀의 득점을 담당했던 것은 왼쪽 인사이드 포워드였던 페렌츠 푸스카스산도르 코츠시스였다. 따라서 산도르 코츠시스페렌츠 푸스카스를 스트라이커로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전통적인 의미로 보면 말이다. 현대에는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1950년대 초 헝가리 대표팀의 난도르 히데구티를 스트라이커로 부른다.
스트라이커라는 말 자체가 중앙 공격수라는 포지션명을 완벽하게 대체해버린[2] 현대에는 윙어 자리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모하메드 살라 같은 선수를, 찬스를 가장 많이 잡고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 팀의 주포임에도 스트라이커라고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스트라이커'라는 전통적 의미에서 볼 경우, 리오넬 메시나 페렌츠 푸스카스, 산도르 코츠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 등 중앙 공격수라고 보기 애매한 선수들도 팀에서 가장 많이 득점하는 선수들이므로 모두 스트라이커라고 불릴 수 있다.[3]

4. 유형



4.1. 골 사냥꾼(포처)


'''필리포 인자기'''
중앙 공격수들 중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무너뜨리거나 몸싸움이 비교적 배제된 상태에서 골을 만드는 유형의 공격수가 있다. 흔히 '포처(Poacher)'[4] 라고 하는데 정확한 명칭으로는 골 사냥꾼(Goal poacher)이라 불린다. 이들은 팀의 스루패스가 모두 그들을 향한다는 점에서는 '''타겟'''맨이 맞지만 주로 피지컬을 이용하여 롱 볼을 받는 정통 타겟맨들과 달리 탁월한 오프사이드 트랩 돌파와 바운스 볼의 위치를 예측하는 감각으로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적극적인 몸싸움이 비교적 배제된 상태에서 골을 만든다. 쉽게 말해 '''주워먹기 전문'''.
주워먹기라는 표현 때문에 마치 스스로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는 얌체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스타일이다. 적팀 수비수들과 동료의 움직임, 동료의 스루 패스에 영리하게 반응하면서 수비수들 사이 빈 공간이나 오프사이드 트랩 너머로 침투해 노마크 상태에서 키패스를 받아내야 하고, 무엇보다 경기 개입을 줄여가면서까지 극단적으로 득점에 치중하는 스타일인만큼 '''골 결정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아래 예시로 거론되는 이런 유형의 공격수들은 대체로 침투와 위치선정 능력만큼이나 결정력도 훌륭하다. 또 수비수들이 아예 견제하지 못하는 노마크 상황에서의 슈팅을 추구하기 때문에 피지컬은 덜 중요한 대신 순간 스피드가 매우 중요하다.
다만 이런 유형의 경우,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횟수 또한 압도적으로 많다. 때문에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상대 수비수들과 부심의 눈치를 끊임없이 살피며, 동료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움직임을 모두 읽어야 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부심의 판정에 모든 것이 걸려 있는 스타일.
이런 유형으로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서 "오프사이드 선 위에서 태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필리포 인자기가 있다. 그 밖에는 뤼트 판니스텔로이, 파올로 로시, 게리 리네커, 미로슬라프 클로제, 페르난도 토레스 등의 선수들이 있는데 현역 공격수 중에서는 체격이 좋은데도 불과하고 몸싸움을 안 하고 인자기 못지않은 '''주워 먹기 능력'''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 곤살로 이과인, 피에르 오바메양, 치차리토, 케빈 가메이로, 제이미 바디, 파코 알카세르, 마우로 이카르디, 미키 바추아이, 마리아노 디아스가 대표적인 포처로 뽑힌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공격수가 상당히 드문데 손흥민황의조, 나상호가 이러한 유형의 선수에 가깝고, 김승대 또한 톱에 설 때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주긴 하지만, 본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만큼 폴스 나인에 더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손흥민의 경우 토트넘 이적 후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과 DESK를 결성하면서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케인과 함께 골 결정력과 슈팅을 노리는 포쳐 성향을 띠게 되었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 이후 공격적인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오프사이드 규칙을 완화한 것이 역효과를 유발, 오히려 수비라인이 내려가는 효과가 발생하면서 2010년대 현재에는 이런 포처들의 위력이 상당히 약해졌다. 또 펩 과르디올라티키타카로 대표되는 점유율 축구와 위르겐 클롭게겐 프레싱디에고 시메오네4-4-2 두 줄 수비로 대표되는 압박 축구가 유행하면서 최전방 공격수는 득점 뿐만 아니라 팀플레이어의 일부가 되어 최전방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몸싸움을 통한 공간 창출, 2선 공격수와의 연계, 전방 압박, 수비 가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골만 노리는 전통적인 최전방 공격수는 그 득점력에 많이 의지하는 팀이 아닌 이상[5] 구 시대의 유물이 된지 오래다.
한국인 선수와 K리그에서 뛰었던 선수 중에서 이런 선수들을 뽑자면 아담 타가트, 황의조, 김승대, 제난 라돈치치,[6] 이동국, 나상호, 주니오 등이 있다.
예컨대 단순해 보이나 팬들/축구인들 사이에서 절대 쉬운거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 포지션이며 또 게으른 스타일이라는 소리도 들으나 당연히 잘못된 표현이다.[7] 상식적으로 크로스 올리는데 같은 팀이 아무도 없으면 골을 어떻게 넣겠는가?
또한 이런 포쳐들은 기본적으로 훌륭한 움직임과 골 결정력 만으로도 상대 수비수들에게 집중견제가 되기 때문에 2선의 공격수들의 공간을 만들어 슈팅을 때리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4.2. 어드밴스 포워드


'''호마리우'''
전형적인 공격수로, 골이나 골찬스를 만들어내는 공격수다. 1선에서 적극적으로 골을 노린다는 점에서는 포처와 유사하나 종종 연계에도 참여를 하는것이 차이점으로 대표적인 선수로는 호마리우, 티에리 앙리[8], 사무엘 에투, 세르히오 아궤로, 다비드 비야,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코스타, 로멜루 루카쿠 등이 있다.

4.3. 원 샷 원 킬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다비드 트레제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디에고 포를란, 다비드 비야, 로이 마카이처럼 비범한 슈팅능력을 가진 유형도 있다. '포처'가 공이 오는 길목을 찾는 데 천부적인 능력을 보인다면 이쪽은 그야말로 원 샷 원 킬. 슛을 정확하고 강하게 때려서 최소한의 기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살린다. 드리블이나 스피드는 평범하지만 가공할 슛 능력과 타고난 피지컬&균형감각을 통해 제한적이지만 효율적인 공격을 한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위의 "골 사냥꾼"과 마찬가지로 팀의 경기력이 형편없을 때 경기장에서 사라지기 쉽다.

4.4. 타겟맨


'''디디에 드록바'''
최전방에 공격수 2명을 놓는 투톱 개념과 함께 탄생된 역할군이다. 기본적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과 몸싸움을 하고, 아군의 크로스와 패스를 받아서 직접 골을 노리거나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연결하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이것이 이들에게 위치 선정 능력과 헤딩, 그리고 몸싸움 능력이 요구되는 이유이고, 대체적으로 체격조건이 뛰어나고 원샷원킬에 능한 선수가 많다. 슈팅능력과 결정력이 떨어지더라도 헤딩 또는 패스로 주변에게 연결해주는 타겟멘으로 활용되는 올리비에 지루 같은 선수들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는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 이탈리아의 루카 토니, 독일의 올리버 비어호프 등이 있다. 현대는 피터 크라우치, 마리오 고메스, 페르난도 요렌테, 에딘 제코, 올리비에 지루, 앤디 캐롤, 잔드로 바그너, 마리오 만주키치를 꼽을 수 있다. 한국 국적으로 스타일이 유사한 선수로는 조재진, 석현준이 있고, K리그 한정으로 유명한 선수로는 최용수, 우성용, 말컹 등이 있다.

4.5. 컴플리트 포워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상술한 모든 역할을 특화까지는 아니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중앙 공격수를 의미한다. 즉, 타겟맨처럼 몸빵이 가능하면서 골 포처의 라인 브레이킹과 결정력, 어드밴스 포워드의 연계 및 찬스메이킹, 그리고 강한 킥과 지능까지 평균 이상으로 가진 말 그대로 올라운드 포워드. 현대 축구에서 빌드업과 압박전술이 점점 정교해지며 거의 모든 팀들이 중앙 미드필더를 늘리고 측면을 주 공격 루트로 이용하기 시작하자 스트라이커 역시 혼자 최전방에서 골 결정력은 물론 윙어를 보조하고 미드필드과 연계도 주력하도록 현대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한 가지 역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을 보조하는 스트라이커들이 각광받은 것.
물론 보통 이런 공격수가 많을 리 없는데 그나마 직접 육성하거나 영입을 통해 선수 수급을 할 수 있는 클럽과 달리 국대에서는 국적 내의 선수들에서 한정해서 찾아야 하는지라 이런 선수들을 찾기 힘든 편인 터라 아예 스타일이 다른 공격수 두 명으로 투톱 전술을 짜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카림 벤제마, 해리 케인[9],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있다.
[1] 최초의 폴스 나인 시조이다.[2] 특히 한국이 그렇다.[3] 피파 온라인 4에서 리오넬 메시로 골을 넣었을 때 나오는 배성재 캐스터의 멘트 "역시 리오넬 메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입니다!"는 이런 이유로 나오는 것이다. 메시가 세계 최고의 골 스코어러이기도 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4] 간혹 이 용어를 풋볼 매니저 등 축구 게임에서만 통용되는 정식 축구 용어가 아니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정보로 실제 축구에서도 공격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지칭할 때 흔히 사용되는 용어이다.[5] 대표적으로 철퇴 축구가 있다.[6] 트윈타워였던 스테보는 굉장히 동적이며 미드필더 역활+유사시 수비가담까지 잘 해내는 스타일.[7] 농구로 따지면 스팟업 슈터, 일명 받아먹기 외곽슈터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역시 중계화면에는 패스 받아서 슛 던지는 장면밖에 나오질 않으니 거저먹는 게 아니냔 오해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스팟업 슈터나 골 포처나 슛 한 번 던지고 때리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된다. 상대수비를 압도하기에는 부족한 개인전술이나 피지컬을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대신하는 셈.[8] 아스날 초기한정. 베르기의 노쇠화이후 앙리는 10번유형의 전천후 공격수로 진보하게 된다.[9] 아에 중미처럼 전환 롱패스를 뿌려줄 때도 있다. 원래부터 연계나 찬스 메이킹에도 재능이 있었지만 2020/21 시즌 들어서 완전히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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