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곡
別曲.
1. 고전문학의 장르
원래는 '원곡'과 다른 내용으로 만들어진 곡을 의미하지만, 보통 한글로 쓰여진 고려가요를 가리킨다.[1] 하지만 경기체가[2] 나 가사[3] 에도 별곡이라는 이름이 붙어 적용범위가 매우 넓다.
2. 영산회상의 변형곡
영산회상, 특히 현악 영산회상(중광지곡)의 변형곡이다. 주로 하현도드리 앞에 밑도드리와 돌장[4] 를 넣어 연주한다. 아명은 '정상지곡(呈祥之曲)'.
밑도드리를 넣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 상령산부터 연주하다가 상현도드리 뒤에 밑도드리를 연주하고 돌장을 연주한 후 하현도드리부터 군악까지 연주.
- 1번 곡의 뒤에 천년만세를 이어 연주.
- 밑도드리를 먼저 연주하고 돌장을 연주한 후 하현도드리에서 군악까지 연주.
- 3번 곡의 뒤에 천년만세를 이어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