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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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屛山書院'''
1. 개요
2. 역사
3. 교통


1. 개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서원이다. 유성룡과 관계가 있는 서원이며, 도산서원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서원이다. 근래에는 만대루를 비롯한 건축물과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병산'이라는 이름처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비 온 뒤의 안개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절경이다.
1978년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옥산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중복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2010년 7월 31일에 하회마을의 일원으로 먼저 등재되었으며 2019년 7월 6일에는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도 등재되어 세계유산 2관왕이 되었다.

2. 역사


고려 시대의 사림의 교육 기관인 풍산현의 풍악서당(豊岳書堂)을 선조 5년(1572년)에 류성룡이 안동으로 옮겨왔고, 이후 1614년에 병산서당으로 개칭되었다. 철종 14년(1863년)에 사액(賜額)되어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고종 5년(1868년)에 벌어진 흥선대원군서원 철폐령이 내렸을 때에도 가치있는 47개 서원으로 지정되어 훼철(毁撤)되지 않고 보호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대대적인 보수가 행해지면서 강당은 1921년에, 사당은 1937년에 각각 다시 지어졌다.

3. 교통


가는 길이 비포장도로에다 구배가 많지만, 경차들도 잘만 다닌다.
버스 교통으로는 안동 버스 246이 이곳에 일 3회 정차한다. 병산 서원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가 3시 50분에 마지막으로 출발하므로 대중 교통으로 방문을 생각해보는 위키러는 시간 안배에 유의할 것.
하회마을에서 화산의 산길을 따라 갈 수도 있다. 길 자체는 고즈넉하고 가볍게 등산하기에 좋은 코스이며 약 1시간 이상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