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언해판화 관계 불서
[image]
寶林寺 四天王像 腹藏 諺解版畵 關係 佛書.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소재 보림사의 목조사천왕상에 복장되어 있던 조선시대 불경들. 총 13종 17책이며, 1998년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02호로 지정되었다.
보림사목조사천왕상(보물 제1254호)에서 발견된 복장유물 중 일부이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언해 판화 관계 불서들로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 묘법연화경언해, 아미타경언해,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불설대목련경, 불설예수시왕생칠경, 소미타참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세조에서 선조까지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한글 국역불서로 중세국어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책에 수준 높은 판화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다. 1998년에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계초심학인문,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금강반야론,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진언·의식 관계 불서,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선종 불서,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경전 불서 등과 함께 전라남도의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 개요
寶林寺 四天王像 腹藏 諺解版畵 關係 佛書.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소재 보림사의 목조사천왕상에 복장되어 있던 조선시대 불경들. 총 13종 17책이며, 1998년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02호로 지정되었다.
2. 내용
보림사목조사천왕상(보물 제1254호)에서 발견된 복장유물 중 일부이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언해 판화 관계 불서들로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 묘법연화경언해, 아미타경언해,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불설대목련경, 불설예수시왕생칠경, 소미타참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세조에서 선조까지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한글 국역불서로 중세국어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책에 수준 높은 판화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다. 1998년에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계초심학인문,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금강반야론,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진언·의식 관계 불서,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선종 불서,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경전 불서 등과 함께 전라남도의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3.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02호
보림사는 전라남도 장흥군 가지산에 있는 절로, 860년 신라의 승려 체징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 책은 보림사 사천왕상의 배 안에 넣어서 보관하던 유물 가운데 하나이다. 불경을 한글로 풀이한 언해본과 불경의 내용을 판화로 풀이한 것을 합쳐 모두 13종 17책에 이른다. 한글로 번역된 불경에는 화엄사상을 담은 『묘법연화경』과 원나라의 승려 몽산화상의 법어를 모은 『몽산화상법어약록』, 그리고 부모에 대한 효를 강조한 『불설대보부모은중경』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간행 기록에 의하면 세조 10년(1464), 성종 15년(1484), 중종 12년(1517), 선조 6년(1573) 등에 책이 만들어졌는데, 이들은 대부분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것으로서 중세 국어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본문에는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하여 판화가 들어 있어 미술사적 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