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다이내믹스/개발제품

 

1. 빅 독(Big dog)
2. 리틀 독(Little dog)
3. LS3
4. 치타(Cheetah)
5. 와일드 캣(Wild cat)
6. 펫맨(PETMAN)
8. 스팟(Spot)
9. 핸들(HANDLE)


1. 빅 독(Big dog)


해당 문서 참조.

2. 리틀 독(Little dog)


DARPA에서는 빅 독과 별도로 '리틀 독(Little Dog)'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 리틀 독은 길이 30㎝, 높이 14㎝로 치와와 만한 개 로봇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리틀 독의 기본 플랫폼을 제작하긴 하나 미국 내 MIT, 스탠포드 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플로리다 대학,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 카네기 멜런 대학 등의 6개 대학 로봇 연구소가 해당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2008년 2단계 개발이 끝난 리틀 독은 초당 4.3㎝ 속도로 7.9㎝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었으며 이후 초당 7.1㎝의 속도로 10.9㎝의 장애물을 넘는 3단계 과제가 부여되었다.

3. LS3



초기 빅 독 모델에 비해 소음도 많이 줄어들었고 덩치도 좀 더 커졌다.
Legged Squad Support System(보행 분대지원시스템), 통칭 LS3. 빅독 기반의 4족보행 로봇 군용화 계획 및 해당 계획에 지원되는 빅 독 개량형의 모델명으로 2012년에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다.
쉽게 말해 4족 보행 로봇으로 보병분대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고대 군대가 짐 나르는데 나귀노새를 쓰던것을 현대화 한것.
일반 병사가 걸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험지에서도 운용할 수 있게 개발되었으며 최대적재중량은 약 400파운드[1] 정도. 센서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비전을 통해 자동 동작하므로 별도로 유인 운전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음성 명령도 인식하는 듯. 2012년 부터 약 2년간 필드 테스트를 거쳤으며 개발 과정에서 DARPA미 해병대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DARPA는 2014년까지 미 해병대에 LS3을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2015년 말, 돌연 LS3계획이 취소되었다. 필드 테스트 결과 계속 지적되던 엔진의 소음 때문에 적에게 들키기 쉽고, 야지에서 고장날 경우 수리가 너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여담으로 미국에서 LS3이 취소된 이후에도 러시아에서는 비슷한 4족보행 군용로봇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역시 4족보행 군용로봇의 개발을 아직 진행하고 있는 상황.

4. 치타(Cheetah)


앞뒤로 유연하게 움직이는 연결식 배부(背部)를 장착해 보폭과 주행 속도를 크게 향상했다. 그 결과 주행 속도 실험 중 종전의 기록인 13.1mph의 2배가 넘는 29mph를 달성하면서 보행로봇 최고 주행 속도를 갱신했다.

5. 와일드 캣(Wild cat)



2013년 공개. 다양한 환경에서 속도를 내 달릴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하며, 평지에서 시속 16마일(= 약 시속 25km)의 속도로 질주가 가능하다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폴짝거림(...)과 동력원으로 인한 소음만 빼면 '''사족보행 동물이 달리는 모습을 완벽히 따라하고 있다.'''

6. 펫맨(PETMAN)


2족 보행하는 인간형 로봇. 해당 문서 참조.

7. 아틀라스(Atlas)




8. 스팟(Spot)




9. 핸들(HANDLE)


2017년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는 다리에 바퀴를 단 새로운 로봇을 공개했다. 다리가 2개밖에 없는데, 거기에 바퀴를 달고, 그러면서도 달리고 뛰고 물건도 잡으면서도 쓰러지지 않는다. 문자 그대로 제어 공학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3월 말에 올라온 영상에서 핸들은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했다. 구형은 앞다리를 치켜든 말과 같은 형상인데, 신형은 타조와 같은 모습이다. 두 개의 바퀴 달린 다리가 달린 점은 똑같으나, 카운터웨이트가 꼬리쪽에 크게 달려있고 머리 쪽에 흡반 같은 것이 달려 상자를 집어 들어올릴 수 있다. 영상에서는 사람이 없는 물류창고에서 2대의 신형 핸들이 상자를 분류하여 쌓고 있다. 상용화되면 물류창고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거라고 걱정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1] 180kg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