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377
'''Boeing 377 Stratocruiser'''
'''보잉377 스트라토크루저'''
1. 제원
- 전장: 33.63m
- 전폭: 43.05m
- 익면적: 164.3㎡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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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폭격기 B-29를 수송기로 개조한 C-97 스트라토프라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여객기. 스트라토크루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한 호화 여객기였는데, 위 사진의 라운지를 보면 '''복층''' 여객기에다, 상층 메인데크에 100여 명이 타고, 아래층 라운지에 10여 명이 탈 수 있었다. 에어컨 등 그때 당시로는 상당히 비싼 물건 등이 장착되어 있었고 뉴욕에서 런던까지 가는 퍼스트 클래스 편도 티켓이 '''1947년''' 기준으로 '''400달러'''나 했다. 현재 기준으로 약 5000달러[1] , 힌덴부르크의 운임과 동급이었다. 종종 좌석을 60여개로 줄이고 나머지에 침상을 설치한 구성도 있었으니 괜히 크루저가 아닌 셈. 팬 아메리칸 항공에서 첫 도입한 이후 BOAC, 노스웨스트 항공등이 도입하여 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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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377의 원형기인 스트라토프라이터는 파생형으로 공중급유기 버젼이 있다. 보잉 KC-97 스트라토프라이터. 50년대에 만들어진 공중급유기인데, 붐 방식의 공중급유를 사용한다. 위의 사진속 스트라토프라이터는 미주리 주방위군 소속 제139공중급유비행단 소속 KC-97L이고, 급유받는 항공기 2기는 제23전술전투비행단의 A-7D 콜세어 II다.
예전에 아카데미과학에서 이 여객기를 발매한 적이 있다. 1/72 스케일이라서 완성하면 큼지막해서 보기 좋았는데 2000년에 단종되었다. 지금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3. Boeing 377 Gu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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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문단의 보잉 377 여객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수 화물기. 주 사용처는 '''에어버스''' 와 NASA였다. 당장 위 사진도 다름아닌 에어버스 스카이링크라고 써 있다! 도장도 과거 에어버스의 하우스 도장. 에어버스에서는 A300-600ST 벨루가의 개발로 퇴역하였으나 사진에서 보듯이 A340의 양산까지는 사용한 모양이다. 벨루가와 마찬가지로 A380을 제외한 모든 에어버스 여객기의 동체가 들어갈 수 있다.
3가지가 있었으며 가장 기본형인 구피는 2대가 생산되어 1대는 전시 중, 1대는 사고로 소실되었다. 4680마력짜리 앨리슨 엔진을 장착한 슈퍼 구피는 5대가 생산되어 4대는 각지에서 전시 중, 1대가 NASA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고, Pregnant Guppy(임신부 구피)는 1대가 생산되었고 현재 폐기되었다. 1대 남은 구피는 거의 A300-600ST에게 자리를 물려주었으나 아직도 사용은 한다고 한다(...). 현재 사용 중인 구피의 수송 가능한 부품 내역을 보자면 A300~A340의 부품, 전투기들 기타등등이다.
4. 참고 링크
[1] 한화로 약 550만원. 퍼스트 클래스 치고는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