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인형

 

2. 동방영야초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제목이자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별칭의 축약형


1.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인형 중 하나


蓬莱人形 / Hourai Doll
[image]
일본어 독음 그대로 '호라이 인형' 이라고도 한다. 보통 앨리스가 직접 조종하는 인형이 아닌 자립한 '캐릭터'로서 묘사된 작품이 번역될 때 호라이라고 부르는 편. 물론 상해인형과 마찬가지로 스펠카드로만 있을 뿐 실제로 상해인형과 봉래인형이라는 별개의 인형이 있다는 말은 없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2차 창작 캐릭터다.
스펠 카드 이름이 '주저「목 매단 호라이 인형」'이지만 목을 맨 모습은 별로 없고 주로 상해인형과 색만 다르고 같은 모양이거나 야쿠모 유카리와 같은 모자를 쓴 형태가 있다. 동방췌몽상의 앨리스 패배 이미지를 보면 인형이 목을 매다는데 이것이 봉래인형인지는 (가능성은 높지만) 불명.
앨리스의 인형 중에선 상해인형 다음으로 유명하고 동방췌몽상이나 동방비상천에서도 스펠카드로 등장. 동인계에서는 상해인형 혼자 등장시키기 허전하다 싶을 때에나 세트로 나올 정도로 존재감이 옅다. 누이(?)뻘인 샹하이가 거의 항상 앨리스와 함께 나타나며 꽤 자주 자립인형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이 쪽은 등장이라도 하면 감지덕지. 다만 아주 드문 케이스로 모리노 무시 서클의 동인지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표지만 보면 절대 못 알아본다.(…) 위 동인지의 영향인지 등장한다면 주로 상하이는 누구에게나 상냥한 치유계, 호라이는 앨리스 이외에겐 적대적인 츤데레로 나온다.

2. 동방영야초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제목이자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별칭의 축약형


모코우가 등장하는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제목 역시 "봉래인형".
이것을 보고 모코우가 인형(doll)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긴 하나[1] 모코우의 봉래인형은 봉래인의 형태, 즉 말 그대로 '사람의 모습(人の形)'이라는 뜻이다. 정확하게는 모코우의 별칭은 봉래의 인형(蓬莱の人の形)(Figure of the Person of Hourai). 이 별칭은 정신과 마음가짐은 인간이지만 육신은 생긴 것만 인간이고 참된 인간의 것을 하고 있지 않은 모코우에게 걸맞으면서도 얄궂기 그지없는 이명이라고 볼 수 있다.

2.1. 스펠 카드


동방영야초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보스전에서 그녀가 사용하는 마지막 스펠 카드. 단, 이 스펠을 포함해서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체[2]에서 7장 이상의 스펠카드를 획득한 채로 이 스펠을 깨면 숨겨진 라스트 스펠인 임페리셔블 슈팅이 발동된다.
일단은 마지막 스펠답게 HP가 꽤 많고, 처음엔 쉽지만 2단계에 걸쳐 패턴이 추가되고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줄어든다. 그래도 탄속은 별로 빠르지 않고 양옆에서 날아오는 탄들은 웬만해선 회피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 익숙해진다면 모코우의 다른 스펠카드보다 더 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3]

3. ZUN의 첫번째 음악집 봉래인형 ~ Dolls in Pseudo Paradise




[1] 서양에서도 모코우의 별칭 봉래인형이 Hourai Doll인것으로 알기도 한다.[2] 백택 케이네 포함, 총 13장[3] 자세한 공략법은 동방영야초/공략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