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모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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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しく残酷にこの大地から往ね!
아름답고 잔혹하게 이 대지에서 사라져라!
幻想郷は全てを受け入れるのよ。それはそれは残酷な話ですわ。
환상향은 모든 것을 받아들여. 그건 무척이나 잔혹한 이야기예요.
동방췌몽상 대전모드 랜덤대사.
1. 기본 설명
동방요요몽의 숨겨진 판타즘 스테이지의 보스. 야쿠모 란의 주인. 유유코와 구면이며 환상향 북동쪽 대결계 근처에 살고 있다. 환상향의 관리자로 하쿠레이 대결계를 비롯해 환상향을 둘러싼 결계의 보수를 맡고 있으며 인간과 요괴의 밸런스 등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환상향의 여러 세력에 안면이 있으며 '요괴의 현자'라고 불리고 있다.[8]
인간과 비슷하며 화려한 복장을 좋아하고 큰 양산을 쓰고 다닌다. 전형적인 요괴라 밤에만 활동하며[9] , 겨울잠도 잔다고 본인이 말한다. 나이는 1차 월면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봐서 1000살 이상. 바깥 세계를 잘 알고 있고 성격은 이해불능이지만 좋은 성격은 아니다. 체술도 빠르지도 느리지도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다. 장단을 맞춰 주는 듯해서 이겨도 열받는다.[10] 환상향에 사는 요괴 중 꽤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힘도 세다. 수상하게 보이지만 이는 인간다움이 적고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서다. 능력상 환상향을 쉽게 부술 수 있는 위험한 요괴.[11]
ZUN이 말하길 '알고 있는 척을 하면서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듯. 실제로 뜬금없는 허세를 부리거나 헛다리 짚는 장면을 원작에서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이런 점은 동방비상천칙에서 치르노조차 간파하였다.[12] 모르는 척하고 있지만 사실 다 알고 있는 느낌인 사이교우지 유유코와는 반대라고. 이런 성격 때문에 자주 등장시키기에는 힘들다는 모양. 단, 이것은 유카리나 유유코가 풍기는 '느낌'이라는 것이지 실제로 유카리가 허당이나 착각계고 유유코가 모든걸 알고 있는 흑막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단지 허세끼가 좀 있는 것도 맞는듯(...). 이는 외래위편 빙의화 대담에서도 언급된다.[13]
특이 사항으로 설정이나 스펠카드, 곳곳의 작중 대사에도 각종 고사와 고전으로 가득하다.
성인 야쿠모는 고사기의 일부인 '겹겹이 구름 이는 이즈모 땅에, 겹겹이 울타리. 아내를 숨길 겹겹이 울타리를 두르리. 겹겹이 둘러쳐진 울타리를'이라는 내용에서 유래한 듯하다.[14]
이름의 유래는 색의 보랏빛. 모리치카 린노스케는 보라색이 무지개의 가장자리에 있어 '''경계'''가 되는 색인 것이 유래라고 추측했다.(쌍무지개에서 색깔 순서는 지상과 가까운 쪽부터 보라, 남색, 파랑, 초록, 노랑, 주황, 빨강, 『하늘』,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이름을 무라사키가 아니라 유카리라고 읽는 까닭은 유카리 문서 참고.
테마곡인 『네크로 판타지아』(Necro-Fantasia)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아닌 곳, 죽음과 삶의 경계가 불분명해진 상태를 뜻한다.[15] 또 다른 테마곡인 『밤이 내려온다』의 부제인 Evening Star는, 밤과 낮의 경계에 나타나며 요괴의 힘을 상징하는 금성을 가리킨다. 테마곡인 네크로 판타지아는 소녀환장을 어레인지 한 것이다.
동방요요몽과 동방영야초의 옷이 다르다. 동방췌몽상과 동방비상천(칙), 동방빙의화는 영야초 버전을 따랐다. 재미난 점은 게임상에서는 영야초 버전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동방문화첩(서적)이나 동방구문사기에서는 요요몽 버전, 동방맹월초 에서도 요요몽 버전을 따른다. 정작 영야초에서도 엔딩에는 요요몽 버전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이때 입은 옷은 리본 색이 '''파랗다.''' 라스트워드인 심탄막결계-몽환포영』서도 이 복장을 입고 나온다.
동방췌몽상 캐릭터 원화에 ZUN이 써 놓은 메모를 보면 영야초와 췌몽상의 도사복과 말린 머리는 식신사역 모드(전투 상태)라는 모양. 옷의 문양은 육십사괘 중의 하나로, 위쪽의 태괘와 아래쪽의 곤괘로 이루어진 택지'''췌'''(澤地'''萃''')괘이다. 괘상을 해석하면 '모이다, 고이다'는 뜻의 췌를 뜻한다. 즉 '''이부키 스이카'''(伊吹'''萃'''香)에 대한 암시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야쿠모 란의 의상의 모티브는 유카리의 도사복에서 따왔다는듯.
황혼 프론티어의 동방프로젝트 격투게임에서는 항상 물리학 관련의 스펠카드를 한 장씩 들고 나온다. 해당 스펠카드는 환상 「제1종 영구기관」(동방췌몽상), 광탄「도플러 이펙트」(동방비상천), 마안「라플라스의 악마」(동방비상천칙) 이다. 격투게임은 아니지만 경부「파동과 입자의 경계」(동방문화첩)도 물리학 관련. 이를 반영한 지는 알 수 없으나, 동인게임 동방몽종극에서도 무한「클라인의 항아리」[16] 라는 스펠카드가 있다.
식신인 야쿠모 란의 계산 능력은 그 삼도천의 거리를 계산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유카리는 그 이상의 계산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야쿠모 유카리의 이름은 요요몽 체험판때 '''스즈카제 유카리'''로 표기되있다. 정식판 개발 중 이름을 야쿠모로 바꾼 듯.
2. 경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사물이 존재하는 것은 서로를 구분지어 주는 경계가 있기 때문이다. 경계가 그어짐으로 인해 새로운 것이 나타나고 경계가 흐려짐으로 말미암아 있던 것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경계를 조작하는 능력이란 논리를 창조하고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꿈속 같은 현실이 아닌 곳에도 갈 수 있으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동방구문사기에 따르면 '''신에 가까운 능력'''이다.
유카리는 물리상 경계부터 개념상 경계까지 온갖 경계를 조작할 수 있으며 경계를 어지러뜨려 원하는 곳으로 단번에 이동할 수도 있다. 동방의 세계관에서 결계는 경계와 동일한 것으로 여겨지므로, 유카리는 갖가지 결계 또한 마음먹은대로 다룰 수 있다. 린노스케의 평으로는 그 레이무조차 결계를 다루는 방면에서는 유카리에 뒤쳐진다고 할 정도. 반면 유유코는 요요몽 레이무B엔딩에서 레이무가 친 결계를 보고 "이 정도의 결계는 유카리도 칠 수 없을지 모르겠다"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주로 공간의 경계를 여는 포탈처럼 쓰인다. 동방요요몽의 캐릭터 파일에선 영문 모를 행방불명(神隠し)의 원인으로서, 틈새를 이용해 바깥 세계의 인간을 실종시킨다고 나온다. 요괴를 환상향 내부로 불러들이는 '환상과 실종의 경계'도 유카리가 만든 것. 동방췌몽상에서 현실의 여러 물건들을 끌어와 싸우는 모습이 나오며, 동방맹월초에서는 '수면에 비친 달'을 통해 진짜 달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동방지령전이나 동방비상천, 탄막 아마노자쿠에서는 화면 끝에서 화면 끝으로 움직이는 사양.
유카리가 만드는 공간의 틈새를 스키마(隙間)라고 하는데, schema(도식)과 隙間(틈새)는 모두 '스키마'로 읽을 수 있다. 이 개념이 항상 카타카나(スキマ)로만 언급되는 것은 이를 이용한 말장난. schema는 사전적 뜻으로는 ''개요, 윤곽, 대략, 도해, 도식''을 뜻하고, 컴퓨터 사이언스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조직이나 구조, 혹은 인공지능에서의 추론 규칙의 형식상 표현 등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신은 식(式), 즉 수식으로 이루어진 인공지능(AI)으로 묘사된다.(야쿠모 란의 취미가 계산임을 상기해 보자.) 영어로는 저 말장난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권 사용자들은 '틈새'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부분에서는 schema가 아닌 gap(틈새)으로 번역한다. Sukima는 유카리 본인을 지칭하는 일종의 애칭으로 사용된다.
최근 자가선과 영나암 등지에서 카센, 레이무 등이 스키마와 비슷한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카센의 경우 자가선 35화에서 경계를 열어 실종자를 찾으려 했고, 레이무는 영나암 51화에서 아예 스키마 같은 것을 열어서 유카리에게로 이동한다. 어차피 스키마는 유카리의 능력 중 하나일 뿐이지만, 작중에서 유카리가 사용하는 능력이라곤 스키마 외에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말이 나온다. 유카리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경계를 조종하는 것이고 공간의 경계를 여는 스키마는 그 능력을 포함되는 스킬에 가까운 것이지만, 동방 작품내에선 주야장천 스키마를 포탈건처럼 이용하는 것만 나오는지라(...) 사실상 그 외의 묘사는 게임이라는 매체에서 구현하기 힘들기도 하고.
3. 작품 내에서 보이는 모습
4. 2차 창작에서의 모습
4.1. 외형
주요 등장인물들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들며 동방 오대로에도 속하고, 외형적으로도 성숙한 여성의 모습으로 주로 묘사된다.
그에 반해 유카리를 소녀처럼 작고 귀엽게 그리는 사람도 꽤 된다. 예전부터 종종 있었던 것이지만 동방향림당에서 유카리가 소녀 모습으로 등장해서 더 많아졌다. 이 경우 란이 식신 겸 보호자 비슷한 개념으로 등장하고, 첸과 비슷한 크기로 그려진다. 소녀 모습에서는 할망구 네타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위의 어려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유카리와는 거의 다르다고 봐야 한다.
픽시브에서는 ロリゆかりん (로리 유카링)이라고 부르며 소녀풍 유카리가 등장할 경우 이 태그가 거의 반드시 달린다.
한편, 결계에 문제가 생겼거나 결계를 보수할 때 등 다량의 영력을 사용하는 경우 그 반동에 의해 일시적으로 어려진다거나, 아예 스스로 기분이 내키는 대로 나이의 경계를 조작할 수 있다는 등의 동인설정도 존재한다.
4.2. 능력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이라는 게 상당히 추상적이고 묘사하기 힘든지라 2차 창작자에 따라 판이하게 다르게 그려지는데, 단순히 공간전이술 비슷한 정도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시공을 초월하는 사기 능력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는 그냥 외부 세계와 통하는 통로를 열어주거나 순간이동 정도로 묘사되며,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외부 세계에서 환상향 안으로 각종 물자들을 삥땅쳐오거나(...) 능력을 이용해 물건이나 사람을 이동시켜준다던지 하는 정도이다.
반면 강하게 묘사될 경우에는 말 그대로 시공이나 평행세계 자체를 다루는 수준으로 묘사되며, 공간을 조작하여 상대를 갈기갈기 찢어버린다던지 아예 다른 차원으로 추방하는 수준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배틀물 등에서 유카리를 강캐로 묘사할 경우 이 쪽에 가깝다.
4.3. 개그물
가장 자주 쓰이는 기믹은 '''할망구''' 네타. 이와 관련된 용어로 동방 오대로가 있다. 자신을 16세 혹은 17세교 신도라고 자칭하면서 자폭하거나[17] 최대한 어려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나이 많다는 말만 들으면 화를 내거나 망가진다. 그래서 일웹에서의 통칭은 '''BBA'''[18] . 이자요이 사쿠야의 PAD장같은 별명이 현재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에 비해 비교적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는 네타. 여담으로 이 경우 동방 오대로로 칭해지는 다른 캐릭터들(야고코로 에이린, 야사카 카나코 등)과 사이좋게 어울려 연륜의 무게를 한탄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 외에는 귀차니스트 혹은 암약가로 그려진다. 귀차니스트 일 때는 심한 잠꾸러기로 매일 매일 잠을 자는데, '''대다수가 겨울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네크로 판타지아를 어레인지한 유카링 판타지아라는 유명한 뮤비의 영향으로 인해 罪袋라는 머리에 봉다리만 뒤집어쓴 마조히즘 나체 변태남들을 두들겨패는 새디스트로 묘사되거나 혹은 이들을 노예부리듯 부리는 모습도 자주 그려진다.
2차 창작에서는 이것저것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일이 많다. 원작 게임에서 유카리가 사건의 원인이 된 경우는 동방췌몽상밖에 없다. 그마저도 췌몽상에서는 스이카의 끝나지 않는 연회 사건을 도운 것이 전부라, 동인지에서 그려지는 '계획적인 유카리'와는 사뭇 다르다. 영야초 이후로는 완전히 해결조로 전환. 하지만 계획적인 유카리가 공식작품에 나오지 않은건 아니다. 공식 서적인 동방맹월초에선 계획적인 모습이 부각되었고, 소설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 명확하게 묘사된다. 유카리가 사건의 원인이었던 2차 월면전쟁은 물론이고 맹월초 소설의 란과 유카리의 대화에서 1차 월면전쟁도 유카리가 일으킨 사건임을 암시하고 있다.
동방맹월초에서 보여준 굴욕적인 모습 때문에 도게자와 관련이 있는 소재와 엮이거나, 직접 나서서 도게자를 하거나, '''도게자만 하면 승리''' 등으로 이어지는 등 도게자 소재도 있다. 유카리가 동방 주인공이었다면 유카리가 동방 프로젝트 주인공일 경우
맹월초에서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스토리에 연관되는 부분이 점차 줄어들면서 인기도 상당히 내려가고, 팬아트에서도 시리어스한 카리스마 성향이 줄고 점차 호라이산 카구야처럼 란과 첸에게 가사노동을 떠넘기고 뒹굴거리거나 잉잉대기 일쑤인 아줌마 기믹이 강해지고 있다. 와츄고나두로 유명한 bkub 같은 경우가 대표적.
4.4. 시리어스물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나름의 꿍꿍이를 품고서 움직이는 암약가 같은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자상하고 포용력이 넘치는 '''환상향을 지켜보는 어머니'''로 묘사되기도 하고, 피도 눈물도 없이 오로지 '''자신이 정한 목적만을 위해 움직이고 타인을 장기말로 이용하는 냉혈한'''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자주 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면 피 색이 의심될 만한 짓을 하면서 '''환상향을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우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마침 위의 자시키와라시 같은 좋은 예도 있으니....
배틀물 동인지에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능력의 전투적인 묘사가 어렵기 때문인 듯.
매드 무비나 PV 등에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로 사용된다. 스토리 플롯이나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가장 마지막에 모습만 슬쩍 비춰줘도 뭔가 수상해 보이는 편리한 존재(…).
결국 위에 써있듯이, 작품마다 유카리의 성격은 격차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몇몇 비슷한 성격으로 해석되는 캐릭터들도 있는 것에 비하면 작가마다, 심지어 동인지 작품마다 성격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한 타입 유카리에게 매료돼서 팬이 된 사람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4.5. 커플링
여러 군데에 등장하는 만큼 커플링 상대도 여럿. 특히 많은 것은 역시 하쿠레이 레이무와의 커플링. 본작에서처럼 레이무를 손 안에 갖고 노는 듯이 다루는 캐릭터로 나오거나, 레이무의 행동 하나하나에 엄청나게 집착하는 스토커 성향의 캐릭터로 나온다. 이 쪽 커플은 따로 유카레이무, 결계조[19]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만 동방맹월초가 나왔을 때는 작중에서 레이무를 장기말 다루듯 취급한 탓에 레이무와의 커플링이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동방비상천에서 사이가 나빴던 히나나위 텐시와의 커플링이 있고, 동방향림당의 인연 덕분에 모리치카 린노스케와의 커플링도 있다. 이 커플을 전문적으로 미는 동인 작가도 있을 정도. 오랜 기간 알아온 친구인 이부키 스이카나 사이교우지 유유코도 커플링 작품이 많다. 다만 유유코 쪽이 거의 절친 수준으로 많이 그려지며, 동시에 그만큼 유유코와 엮이는 것도 많은 편이다.
야쿠모 란과는 커플링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가족 관계로 그려지기도 한다. 거의 란이 딴지 거는 구도가 많다. 그리고 첸에게도 매우 상냥한 모습을 보인다.
환상향의 현자, 적어도 환상향이 만들어질때부터 계속 아는 사이 등으로 마타라 오키나와의 커플링도 있다.
5. 기타
유력한 모티브로 일본의 도시전설 스키마온나가 지목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실히 언급된 바는 없으며 '스키마' 외에는 공통점이 그다지 없다.
마에리베리 한과 외모나 능력이 비슷해 이 둘을 동일인물로 보는 동인설정도 있다. 메리는 경계를 '''보는''' 능력. 거기에 메리는 환상향으로 넘어간 기억이 몇 번 있다. 더욱이 메리의 친구인 렌코는 메리의 능력이 경계를 보는 정도의 능력에서 경계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으로 강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 적이 있고, 이자나기 물질에선 메리의 능력이 더 강화된 듯한 묘사가 나와 더더욱 상상을 부추기는 중.[20] 단순한 동인 설정이라고만 보기에는 ZUN의 의미심장한 발언도 있어서 동인계에서 이 떡밥은 거의 기성사실화 되어버렸다. 다만 이 역시 공식적으로는 어떻다고 정해진 것이 하나도 없으므로 취급시 주의가 필요하다.[21] 자세한 것은 마에리베리 한 항목 참고.
유카리의 요요몽 판타즘 테마곡인 네크로판타지아는 상당히 인기있는 곡이며 어레인지도 많이 있다. 특히 후렴 부분이 큰 포인트. 보컬곡도 꽤 있는 편이다.
한편, 빙의화에서의 유카리 테마곡이 하드베이스 풍으로 리믹스되었기 때문에 관련한 밈이 많아졌다.
Yukarin(유카링)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다가 동방최모에 토너먼트에서 누가 실수로 Yuarkin(유아킨)이라는 오타를 낸 후, 팬들 사이에서는 유카리를 유아킨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다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별명인지라 니코동 붐 직후 다시 잠깐 반짝하다가 현재는 완전히 묻힌 별명.
니코동의 무겐 대회에서 갓 루갈과 팀을 짜고 참전한 적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MUGEN계 한정으로 루갈 번스타인과의 커플링도 탄생했다.
훌쩍 세월이 흘러간 이야기 중 하나지만 이 분의 정체가 너구리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동방삼월정의 너구리 요괴, 동방신령묘의 후타츠이와 마미조 같은 공식 너구리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차차 확실하게 부정되고 있다.
'폐선「훌쩍 폐역하차 여행」' 의 영향으로 기차와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동인계에서는 이 기술이 간판기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 밖에도 도로 표지판을 무기로 쓰는 등 바깥 세계의 물품들을 무기로 활용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선 가면 갈수록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3회 투표 이후로 그 비중과 카리스마에 걸맞게 6,7위라는 높은 위치를 고수하고 있었는데, 7회 투표에서는 그 두 배인 12위로 하락. 8회~12회까지도 계속해서 내려가며 각각 14, 15, 16, 17, 18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3회에서 갑자기 한계단 반등, 17위를 차지하였으며, 14회에서는 동방빙의화 출연에 힘입어 13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13회, 14회 투표에서 네크로판타지가 최상위권인 6등을 차지하였으니 이러나 저러나 그래도 동방프로젝트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캐릭터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자요이 사쿠야가 DIO와 엮이는 것처럼 간혹 유카리도 능력이 비슷한 브루노 부차라티과 엮이기도 한다. 또한 동방과 Fate 시리즈를 콜라보시킬 때는 길가메쉬와 함께 등장하는 일이 많다. 마이너하지만 커플링으로 밀어주는 사람도 있는 듯. 커플링 이름은 게이트 오브 유카링(...) 혹은 경계에 동떨어진 환상의 별(境界乖離す幻想の星)이다. 그 시초는 이 만화로 추정. 또한, 유카리와 마찬가지로 시공간을 잘 알고 있으리라 추정되는 언더테일의 샌즈와도 엮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동방과 언더테일이 크로스오버되는 2차 창작에서 제일 많이 엮이는 캐릭터가 샌즈와 유카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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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화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췌몽상의 말린 머리는 재현되지 않았다. 영야초가 기본사양인 듯.
능력 덕분에 환상들이를 다룬 2차 창작물에서는 누군가 환상향에 떨어지는 사고가 터지면 거의 대부분 "이게 다 유카리 때문이다" 한 마디로 설명된다(...).
야츠카미즈오미츠누노미코토라고 하는 신과 연관점이 있는 캐릭터인데, 자신의 식신인 야쿠모 란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성인 야쿠모(八雲)이라고 하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이즈모국 풍토기에 의하면은 아마츠카미이면서도 쿠니츠카미의 일원이며, 아마테라스와 츠쿠요미와 마찬가지로 삼귀자 중 한명인 스사노오가 아닌 바로 이 야츠카미즈오미츠누노미코토라고 한다. 이 신은 시마네 빈도 곶에 서서, "구름이 많이 일어나는 이즈모는 죽고 어린 미완성의 나라로다. 그렇다면은 어망줄로 꿰매 붙이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고, 이리하여 신라의 곷을 바라보면서 여분의 땅이 있는지 살펴보니 과연 그러했다고 한다. 그는 처녀의 젖가슴처럼 풍성하고 널찍한 쟁기로 큰 물고기의 아가미를 찌르듯이 신라 땅에 꽃았으며, 그러고는 바람에 휘어진 억새풀 아삭을 잘라내어 긁은 어망줄을 만들어내면서 "슬금슬금 나라여 오라, 나라여 오라"라고 하면서 끌어 잡아 당겼다고 한다. 그렇게 하여 이즈모에 가져다 붙인 것이 바로 현재의 히노미사키라고 한다.
이때 꿰어 붙인 땅을 고정시키기 위해 세운 말뚝이 바로 현재의 산베산이며, 이때 사용한 어망줄은 현재의 나가하마해안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이 야츠카미즈오미츠누노미코토는 재앙이 고향에 퍼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결계의 신인 치미타노카미와 동일시되기도 하는 신이이기도 하며, 국토 유인 신화와 관련된 인물인데, 이 부분은 작중에서 야쿠모 유카리의 행적(원래는 외부세계에 포함되었던 환상향이라는 공간을 끌어들여, 자신들만의 공간으로 만들었기 때문)과 유사한 부분이다.
그리고, 성인 야쿠모의 유래는 스사노오가 적당한 땅에 궁을 세우고 구해낸 쿠사나디히메를 아내로 맞이하여 많은 자식을 낳을 때, 일본 최초의 와카를 지었다고 하는데, 이 와카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빙의화에서의 하드베이스, 덥스텝 풍의 테마곡이 양덕들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어서 밈으로서 인기가 있다. 주로 러시아, 고프닉 관련 밈들과 엮이는 쪽.
대한민국 한정으로 틈새라면 드립으로 잘 엮인다.
[1] 틈새녀가 모티브라는 말이 있지만 그런 언급 자체는 없었다.[2] 동방췌몽상에서 친구로 언급했다.[3] 요요몽 뮤직룸에 따르면 원래는 EXTRA 보스 야쿠모 란의 테마곡인 소녀환장의 어레인지곡이었으나 사실 상 거의 다른 곡이 되었다고 한다.[4] 모든 동방곡을 통틀어서 볼륨이 가장 크다. 볼륨을 조절하며 듣자.[5] 동방췌몽상의 OST 앨범 '환상곡발췌(幻想曲拔萃)' 에 수록된 밤이 내려온다 ~ Evening Star의 어레인지 곡을 거의 그대로 사용한 곡.[6] 주술에서 신령을 잠시 들게 하기 위한 아이나 허수아비[7] 네크로 판타지아의 어레인지.[8] 정확히는 요괴의 현자 중 1명. 사실 요괴의 현자는 여러명이라고 한다. 동방심비록에서 이바라키 카센도 '현자'라는 칭호로 불린다는 게 드러나서 카센도 유카리와 마찬가지로 요괴의 현자 중 1명일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생기기도. 물론 '현자'라고만 나왔지 '요괴의 현자'라고 나온 건 아니라 확정된 건 아니다. '달의 현자'였던 야고코로 에이린의 케이스도 있고. 훗날 현자가 하나 더 밝혀졌다.[9] 낮에는 잔다. 요요몽 란의 설정에 따르면 "紫は1日12時間睡眠で、夕方から真夜中にかけてしか活動しない。" 하루 12시간 잠을 자고, 저녁부터 심야까지 활동한다고 한다.[10] 출처: 췌몽상 캐릭터 설정[11] 출처: 영야초 캐릭터 설정[12] '''"잘 이해 안 되는 소리를 해서 알고 있는 척하고 있는 거지?"''' 라고 도발했다. 아무 말이나 막 한 건지, 진짜로 알고 도발한 건지는 알 수 없다. [13] '웬일로 엄청 열심히 일하고 있죠. 비범한 척하고 있지만, 결국 자기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는 느낌은 이번 「빙의화」의 테마기도 하죠. 그래도 결국 유카리의 힘으로 해결되었습니다.'[14] 출처 : 고사기, 노성환 역[15] 또한 직역하면 죽은 환상, 죽은 환상곡이 되는데 '죽은 환상'은 환상이 되어 잊혀진 세계인 환상향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16] 클라인의 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물건은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문 '''초'''입방체다.[17] 동방몽상하향과 비봉활동기록에선 진짜로 17세교 교주가 성우를 맡았다.[18] 할망구(ババァ, "바바~" 라고 읽으면 된다.)라는 단어의 각 음절에서 앞글자만 딴 것. 이를 이어 NBA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19] 영야초때 이 명칭으로 둘이 이변을 해결한다.[20] 다만 경계를 다루는 능력은 레이무에게도 있으며 토요히메의 능력도 경계를 다루는 능력과 흡사하기 때문에 능력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동일인물이라 확신하는 건 이르다.[21] 완전히 동일한 떡밥을 가지고 180도 다르게 해석해서 '모티브만 같고 실제론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자주 언급되는 '라프카디오 헌 = 코이즈미 야쿠모' 발언도 작품 외적으로 볼 경우 단순히 하나의 모티브를 가지고 여러 갈래의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