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
'''Bugatti La Voiture Noire'''
1. 개요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Bugatti La Voiture Noire)는 부가티가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하이퍼카로 2021년 현재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이다. 차량의 가격은 1670만 유로, 한화 '''약 213억 원'''[1] 이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였던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을 재치고 가장 비싼 자동차에 등극했다. 시론을 기반으로 한 차이지만 디자인 자체는 디보 쪽을 더 닮은 듯 하다. 'La Voiture Noire'는 프랑스어로 '검은 마차'를 뜻하며 # 프랑스어 발음으로 읽을때는 '라 부아츄 누와' 정도가 적당하겠지만 '''프랑스어 표기법'''에 맞춰서 '라 부아튀르 누아르'라고 표기한다.
1936년식 부가티 타입 57SC Aéro Coupé 섀시 넘버 57453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원오프 모델이며 57453의 별명이 이 차의 이름과 동일했다.
의뢰자는 폭스바겐 그룹 前 회장인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ëch)[2] 이며, 비록 차가 한 대밖에 없는데다 구매자가 이미 정해졌기 때문에 일반 시장과는 인연이 없지만, 기존 시론과 디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첨단적이면서도 군데군데 옛날 자동차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들었다.
2019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은 실내와 엔진이 없는 실차 크기의 모형 차량으로 전시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기 모터만 갖췄다.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엔진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부가티의 말을 따르면 진짜 이 차를 만나려면 2019년 3월 기준으로 '''2년 반'''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3] #
현재 게임 더 크루 2에서 내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 제원
3. 둘러보기
[1] 세금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은 약 140억 원.[2]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외손자로 2019년 8월 25일 사망했다.[3] 차량 주인인 페르디난트 피에히가 2019년 8월 25일에 사망함으로 인해 생전에 차를 몰아볼 수는 없게 되었다.[4] Etienne Salomé[5] 달러화로는 1,868만 달러이며 세금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은 약 1,100만 유로.[6] 라 부아튀르 누아르가 처음 공개된 2019년 3월 6일 환율 기준.[7] 세금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은 약 140억 원.[8] 2020년 현재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이다.[9] 4.0L V8 엔진 2개를 병렬로 이어 붙였다.[10] 미군의 '''주력전차'''인 M1 에이브람스의 엔진이 1,500마력을 낸다. 물론 슈퍼카의 엔진과 전차의 엔진은 그 특성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긴 하지만 (토크 등등) 1,500마력이라는 출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