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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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의 요금소.
2. 상세
고속도로계의 레전드인 경부고속도로의 한쪽 끝을 장식하는 요금소로써 오랫동안 부산의 대표 관문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너무 북쪽에 치우친 위치 덕에 통행량은 그럭저럭으로 서울TG처럼 큰 규모를 자랑하진 않는다. 반대쪽은 북부산TG와 서부산TG가 자리를 제대로 잡았으며 대구부산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다수의 외지인들이 대동TG를 거쳐 덕천 or 백양터널을 통해 시내로 들어가는 까닭에 부산 톨게이트 근처에서 정체가 발생하는 일은 잘 없다.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중앙고속도로지선을 통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로 환승 후 이쪽으로 시내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북구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금정구 주민들은 상당히 돌아가는 구조에도 불구하고 제일 빠른 길이며 다른 동네 주민들도 만덕터널 구간 대신 구서-도시고속도로 루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 이제는 부산외곽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굳이 양산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필요 없이 대감분기점을 통해 바로 올 수 있지만 그래봤자 부산톨게이트 코앞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만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상주영천고속도로도 오픈되긴 했는데 이거 타고 오는 사람들은 예전에도 이쪽으로 많이들 진출입하는 양반들이기 때문에 역시 상관없다.
본디 여타 톨게이트와 똑같은 디자인이었으나 서울톨게이트가 간판을 바꿔달아서 그런지 이쪽도 리모델링을 통해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 파도, 갈매기를 형상화하였다. 그러나 2019년 12월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되면서 요금소 중앙의 양방향 3차로씩을 그냥 밀어버리면서 해당 간판도 철거되었고 분할될 두 요금소에 각각 신설 요금소에 설치되는 타원형 간판이 따로 설치되었다.
3. 구조[2]
3.1. 서울 방향(상행선)
- 하이패스 전용 진출차로 : 1, 2, 3, 6 차로
- 일반 진출차로 : 4, 5, 7, 8 차로
3.2. 부산 방향(하행선)
- 하이패스 전용 진출차로 : 1, 2, 3, 9 차로
- 일반 진출차로 : 3, 4, 5, 6, 7, 8, 10, 11, 12, 13, 14 차로
4. 역사
- 1969년 12월 29일 경부고속도로 부산 - 대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영업을 시작하였다.[A]
- 2010년 10월에 톨게이트 리모델링 공사가 실시되었다.[3]
- 2019년 12월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 되었다.
5. 일평균 통행량
(출처 : 한국도로공사)
6. 기타
- 반대쪽의 서울TG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것과는 달리 부산 톨게이트는 이름대로 부산 관할이다.
- 북부산TG보다 훨씬 북쪽에 위치해있다. 이쪽에 톨게이트가 설치된 이후에 북부산톨게이트를 만들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