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1. 개요
부산광역시의 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구 이름은 금정산에서 유래했으며 그 금정의 어원인 전설의 우물 '금샘'도 금정구에 있어서 마스코트나 문장에 반영돼있다. 자치구 면적에 비해서 인구는 생각보다 적은 편인데 7번 국도 구간인 중앙대로 주변에만 시가지가 좁고 길게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자치구 서부에는 금정산이 있고 자치구 동부에는 회동저수지가 있어서 시가지가 많이 좁다. 동래구와 맞닿은 구 남부 장전동과 부곡동에 들어서야 시가지가 조금 넓어진다.
역사적으로 쭉 동래군 북면에 속해 왔던 지역이며[3] , 조선시대에는 일종의 검문소인 기찰이 설치되기도 하였다.[4] 1988년 동래구 북부 2/3정도를 분구시켜서 생성되었다.[5] 구의 명칭은 구 서쪽에 위치한 금정산에서 따왔다.
구의 서쪽은 금정산이 위치해 있고 동쪽 역시 산지이다. 그 사이에 금정산에서 발원되는 온천천이 흘러가 남쪽으로 빠져나가는데, 시가지는 온천천을 따라 형성되어있다. 구 동쪽 산지에는 수영강을 막아 생긴 회동저수지가 있다. 만약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거나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를 타고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면 가장 먼저 만나는 지역이 이 곳이다.[6]
이 곳의 전화번호 앞자리는 동래구와 같이 5로 시작한다. 따라서 이 곳을 동래구랑 같은 권역으로 묶으려는 경향이 강하며, 실제로 동래, 금정, 연제는 역사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같은 권역이다. 더구나 금정구나 연제구의 경우 비교적 최근에 동래구에서 분구되었으니 당연하다.
2. 교통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종점인 노포역을 포함하여 범어사역, 남산역, 두실역, 구서역, 장전역, 부산대역, 그리고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금사역과 서동역이 위치한다. 이 중 1호선 역들은 대체로 온천천을 따라 지어져 있으며 구서역, 장전역, 부산대역은 아예 온천천 위에 위치한 지상 고가역이다. 1호선의 선형 상 동래, 서면 등 남북으로 이동하기 좋다.
버스교통면에서는 노포동 금정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하는 버스는 부산대, 장전역 연선으로 버스노선이 집중된다는 점이다. 부산대야 금정구 최대의 번화가이므로 말할 필요가 없지만 장전역의 경우 지하철역과 거리차, 고저차가 심한 구서동, 남산동, 청룡노포동의 거주지를 잇는 노선을 모아 놓아 일종의 금정구민의 환승센터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정관신도시, 양산시로 이동가능한 버스노선이 추가로 연계되고 산성터널이 장전역과 연결되어 부산 버스 300, 부산 버스 111-1이 장전역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화명동, 금곡동으로 이동하기 편해졌다.
부산 외곽으로 나가기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양산시, 언양, 경주시로 가기 좋고 2018년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김해, 창원, 대구광역시, 밀양시로 나가기 좋으며 중앙대로를 통해 7번 국도를 이용하여 울산,웅상으로 이동하기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번영로(부산), 산성터널을 통해 동부산권, 서부산권(특히 화명동)으로 이동하기도 좋아 자가용으로 동서남북으로 이동하기에 좋다. 단점이라면 위 도로망들이 중앙대로, 번영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도로, 자동차 전용도로이므로 대중교통으로는 동부산권, 서부산권으로의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산역이 있는 원도심과 거리가 멀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상구, 해운대구, 부산역, 남포동으로 이동하는데 1시간 이상이 걸린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야기는 순전히 1호선 연선인 청룡노포동, 남산동, 구서동, 장전동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로 미묘하게 비껴나가는 부곡동과 4호선 연선인 서동, 금사동, 회동동 그리고 그린벨트와 상수도보호로 인하여 개발제한이 강하게 걸려있는 선동, 두구동지역은 위 내용과 해당사항이 거의 없다. 부곡동, 서동, 금사동, 회동동은 버스노선이 약간 있으나 1호선 연선보다 동래구지역, 특히 온천장역과 연결되는 노선이 많다. 같은 구임에도 불구하고 구서동에서 금사동까지 부산 버스 29로만 직행으로 이동가능하며 그나마도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같은 구 치고는 이동이 어려운 축에 속한다. 선두구동의 경우에는 눈물겹게 교통망이 열악하다. 금정구 마을버스들이 1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수준인데다 유동인구도 적다. 최근에는 부산외곽순환도속도로 개통으로 금정IC가 생겨 자가용 이용이 조금 개선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앞으로 1호선 연선이 아닌 지역의 교통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나 선두구동은 그린벨트나 상수도보호제한이 풀려야 개발 가능하나 부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인 곳이라 해제 확률이 극히 낮다.
2018년에 교통이 많이 개선되었는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산성터널이 개통되어 서부산권으로 이동하기 좋아졌다. 과거 화명동에서 부산대까지 1시간 30분이 걸릴정도로 먼데다 1, 2, 3, 4호선을 모두 타거나 금정산성을 넘는 203번 버스와 마을버스를 연계하여 다니는 등 교통망이 불편했으나 산성터널의 개통으로 30분으로 단축되었다. 2020년 4월 22일에는 윤산터널이 개통하여 부곡동 쪽 교통망이 개선되고 번영로, 정관산업로와 연결되어 해운대, 정관으로 이동하기 편해졌다. 또한 대동화명대교와 초정IC로 연결이 완료될 경우 강서구 공단지역과도 이동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에 있어서는 미래 개선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백종헌 의원의 공약이 금정구 관광트램이니 관광목적, 교통목적으로도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또한 이번 총선에 당선된 백종헌의원의 공약이 금정구 관광트램개설이다. 만약 이 트램이 개통되면 관광, 교통분야로써도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2.1.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노포동에 위치한다. 대도시의 터미널이 부산 북쪽 끝이자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종점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금정구 주민들 입장에선 편하다. 특히 타지 이동을 대중교통으로 하는 경우 KTX이용이 가능한 부산역, 구포역이 1시간 가량 걸릴정도로 멀기 때문에 KTX로 이동가능한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경부선도 출퇴근시간만 피한다면 KTX보다 이동이 더 빠른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등 충청남도쪽은 철도 강세로 버스편수가 적으니 유의해야 한다.
2.2. 관내 철도역 목록
3. 주거
단독주택도 많고 아파트도 많다. 공동주택에 관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 문화시설
- 금강식물원
- 부산대학교/주변 상권: 약칭 부대앞
- 스포원파크 금정체육공원
5. 금융
6. 명소
7. 교육
부산에서 교육열이 높은 지역중 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대형 평수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구서동은 부산 사교육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거대한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7] 하지만 현재는 지역내 고등학교급 사학재단들의 심각할 정도의 사학비리[8] 와 그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 수시 위주로 급변하는 대입 정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나머지 2014년 하반기 이후로 학군이 심각할 정도로 몰락하면서 지역내 고등학교들의 학생수는 학년당 200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9] 빠른 속도로 학생들이 급감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데다, 아파트들도 장전 래미안을 필두로 전세 매물이 갑자기 과잉공급되는 바람에(학군 전세 수요를 노리고 2014년 상반기까지 아파트들을 한꺼번에 많이 분양했었으나, 2014년 하반기 들어 예상치도 못한 학군 몰락으로 전세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래미안 대란으로 불리울 정도로 수십년간 지속되던 금정구 전세 방어 전설이 하루아침에 깨지면서, 지금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 # 그래도 정권이 바뀌기 전 까지는 고등학교는 별로라도 구서여자중학교 같은 지역내 중학교는 특목고, 자사고 진학률이 좋아서 중학교 학군을 강조하기는 했으나 이마저도 정권이 바뀐 후에 특목고, 자사고 폐지설이 나돌면서 풍선효과는 커녕 난데없이 된서리를 맞아버렸다. 하지만 이는 2015년에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기도 한데, 부산교육청이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를 제대로 털어버리면서 관선이사 파견, 비교내신 폐지 등등으로 실질적으로는 그냥 등록금 비싼 일반 중학교로 만들어버렸을 무렵에 가까이에 있는 구서여자중학교나 남산중학교가 풍선효과로 반사이익을 얻을 거라는 행복회로급 분석이 구서동 일대 부동산 업자들 사이에서 나돌았으나, 실상은 해운대구의 센텀중학교, 해강중학교가 풍선효과로 중학교 학군 수요가 가버렸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교의 경우 4년제 대학교로 동래구에서 분구되면서 물려받은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와 2014년에 남산동으로 이전해온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있으며, 2년제 대학교로 대동대학교가 있는데 1개의 자치구에 4년제 대학교가 3개 있는 경우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경우이다. 그 외에도 1990년대 당시 구서동에 브니엘대학교가 추가로 설립되려 했으나 재단 문제로 무산되었는데, 실제로 설립이 되었으면 1개의 자치구에 4년제 대학교가 4개가 들어오는 정말 드문 사례가 되었을 것이다. 2018년 들어서 다시 재설립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보이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동래구 시절에 설립되어 동래구에서 분구되면서 물려받은 지산고등학교[10] , 동래여자고등학교라든가,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같은 금정구를 대표하는 걸출한 일반계 고등학교와, 부산과학고등학교가 있어서 부산에서도 상위권 학군으로 평가받는다. 이중에서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부산시 유일의 국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유명하다. 더군다나 학군을 동래구와 공유하기 때문에 이점을 강조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고 금정구에서 동래구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부울경권 최초의 예술고등학교이자 지방에서 최고의 예술중고등학교로 평가받는 부산예술중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에 부산에서 유명한 사립초등학교인 동래초등학교도 있고, 2016년에 청룡동에 삼육초등학교가 이전해오면서 한개의 구에 사립초등학교가 두개 있는 드문 케이스가 되었다.
금정구는 사실 유명한 사립학교 법인들과도 인연이 있는데 부산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학교법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래학원 계열의 동래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들이 구서1동과 부곡3동에 걸쳐서 있는데다가 천주교 부산교구에서 운영하는 성모학원의 본부도 부곡3동 부산가톨릭대학교 소재이다. 심지어 수도권에서 유명한 대순진리회 학교법인 산하의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가 장전동에 있으며, 과거에는 서울특별시에서 유명한 태광그룹 일주학원 산하의 태광여자상업고등학교가 산업체 부설학교로써 구서2동에 있었으나 이쪽은 상당히 우수한 스펙의 사립학교였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하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2004년에 폐교당해 버렸다. 태광여자상업고등학교의 경우는 당시 구서동 학군이 상당히 좋은 학군으로 평가받은데다가 학교 자체도 조건이 좋았는데도, 금정구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좋은 조건을 마다한채 일반고 전환을 거부하고 폐교를 강행하는 바람에 그 결과 금정구 지역에서 태광그룹, 태광산업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2016년에 청룡동으로 이전한 사립초등학교인 부산삼육초등학교의 학교법인도 전국구로 유명한 삼육학원 산하의 사립학교다. 어찌보면 부산권은 물론이고, 수도권이나 전국구에서 유명한 학교법인들과도 인연이 있는 지역이 금정구인데, 경남권에서 유명한 동원개발 산하 동원학당/동원교육재단도 경영난을 겪고있는 사립학교를 인수하는 식으로 금정구의 중고등학교로도 진출하는것을 검토했었으나 무산되었다. 전술한 동원개발이 2014년에 사립학교 인수 후보로 두면서 인수할 뻔 했다고 하는 그 유명한 브니엘학원도 여기에 있다. [11] 그외에도 2017년에 다른의미로 유명한 서남대학교가(아마도 서남대 의대 본과와 아산캠퍼스 학과들로 추정) 구서동 브니엘고등학교 옆 상현마을 방향으로 이전해올뻔한 적도 있었는데, 브니엘학원 측에서 의대 운영을 노리고 서남대학교를 인수 합병하서 서남대학교의 일부를 금정구로 이전해오려 했다고... 물론 그 계획은 2018년에 서남대학교가 폐교되면서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 외에도 무산된 일이기는 하지만 2000년대 중반에도 한국외국어대학교도 영어마을 사업으로 금정구에도 진출할 뻔 했으며, 그 이전인 1990년대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병원(삼성의료원)도 진출할 뻔 했으나 구포 무궁화호 탈선 사고의 여파로 부산시내에서 삼성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어 무산되었다는게 정설이다.
또한 방과후 복지학교로 유명한 서명초등학교도 있다. 지금 현재 교장이 바뀐 상태. 교장이 바뀌었는지 서명초등학교에서 존재하고 있는 아침돌봄 등 여러 복지들이 사라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부산시내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는 최초의 남녀공학 고등학교(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두번째 남녀공학 고등학교(남산고등학교)가 모두 금정구에 존재하고 있다.
4학군 지역이다보니 1990년대 까지만 해도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맞먹는 실적을 자랑했던 학군을 보여줬으며, 실제로 금정구 분구 초기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굉장히 비슷한 형태로 학군이 조성되었다. 수성구나 금정구나 둘다 시 외곽이라는 공통점도 있었고, 금정구 북부지역이자 금정구 교육 1번지였던 구서동, 남산동의 경우는 택지 개발도 대구 수성구와 같은 시기인 1970년대 후반부터 이루어졌고, 대구 수성구처럼 구도심에 있던 유명 사립고들이 여럿 이전해 왔는데, 분구 이전인 1987년에 이전해온 동래여자고등학교와 동래여자중학교를 필두로, 영도 대양중학교를 금정구로 이전하려다가 도중에 고교 신설로 선회한 지산고등학교라든가, 한때는 경신고 라이벌로 불리우던 브니엘고등학교가 마지막으로 이전했으나 브니엘고등학교는 이전 부지를 잘못 택하는 바람에 결국 희대의 사학비리와 부도 사건으로 몰락하고, 여기에 동래여고 재단과 지산고 재단 까지도 휘말려서 재단 체력을 허비하였고 그와 동시에 해운대구, 남구 학군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바람에 이로 인하여 2000년대 이후로는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사실 구도심에 있었던 유명 사립 여고인 데레사여자고등학교도 지산고 옆으로 이전해오려고 했으나 브니엘학원 부도 사태로 불똥이 튀는 바람에 이전이 취소되고 그로 인하여 부산시내에서 사립학교 이전을 어렵게 만든데다가, 그 무렵 4학군의 침체 및 해운대 학군의 대두로 더 이상 구도심 사립학교들이 금정구로 이전해올 일은 없었다. 결국은 지역내 사학재단 관리만 잘 했어도 대구 수성구의 경쟁자로 계속 군림했을 수도 있었다는 분석도 있었다. 한때 비교되었던 수성구가 유치했던 사학 재단들은 대개 일반계 중고등학교 같은 한우물을 파면서 육영사업을 제대로 하겠다는 의중이 있었던 반면, 금정구가 유치한 사학 재단들은 대개 육영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중 보다는 잘 나가던 일반계 중고등학교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예술중고등학교[12] 같은 또 다른 학교를 계속 신설하면서, 기존의 일반계 중고등학교의 관리를 등한시 하여 몰락하게 만드는 등 사학법인 확장을 통한 이윤 추구였다는것이 한때는 비슷한 수준의 두 지역구를 벌어지게 만들었다는것. 설상가상으로 금정구 지역의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 까지 겹치면서 결국 2019년에는 부산시내에서 처음으로 평준화 고등학교 중에서 전교생 정원이 300명 미만으로 추락한 고등학교가 부산 원도심도 아니고 금정구 구서동에 등장하게 되면서 불명예를 얻어버렸다. 1990년대는 물론이고 2000년대와 비교해도 그저 격세지감일 따름.
7.1. 관내 각급학교
☆:남녀공학 / ◇:남학교 / ●:여학교 [13]
'''대학교/전문대학'''
'''고등학교'''
- 금정여자고등학교 (서동 461-2)●
- 금정전자공업고등학교 (서동 76)◇
- 남산고등학교 (남산동 982)☆
- 내성고등학교 (부곡동 812-13)◇
-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14] (장전동 657-13)☆
- 동래여자고등학교 (구서동 67)●
- 부산경호고등학교 (금사동 530)☆
- 부산과학고등학교[15] (구서동 산4-2)☆
-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부곡동 351-1)☆
- 부산예술고등학교 (부곡동 산7-1)☆
-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16] (부곡동 323-7)☆
- 브니엘고등학교 (구서동 50-1)◇
- 브니엘여자고등학교 (구서동 50-1)●
-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구서동 50-1)☆
- 예원고등학교[17] (회동동 250-5)☆
- 지산고등학교 (부곡동 8-11)◇
- [2004.2 폐교]
- [18]
- 구서여자중학교 (구서동 704)●
- 금사중학교 (서동 22)☆
- 금양중학교[19] (부곡동 346)☆
- 금정중학교 (남산동 382)◇
- 남산중학교 (남산동 31-11)◇
- 동래여자중학교 (부곡동 926-9)●
- 동현중학교 (부곡동 777-4)◇
- 부곡중학교 (부곡동 56-3)☆
- 부곡여자중학교 (부곡동 717-1)●
- 부산예술중학교 (부곡동 7-1)☆
- 브니엘예술중학교 (구서동 50-1)☆
- [20]
- 장전중학교 (장전동 521-183)◇
- 공덕초등학교 (두구동 224-1)
- 구서초등학교 (구서동 752)
- 금빛초등학교 (장전동 714)
- 금사초등학교 (서동 41-3)
- 금샘초등학교 (남산동 553-2)
- 금양초등학교 (부곡동 63-27)
- 금정초등학교 (장전동 345)
- 남산초등학교 (남산동 126-1)
- 동래초등학교 (구서동 산57-12)
- 동상초등학교 (서동 235)
- 동현초등학교 (부곡동 337-1)
- 두실초등학교 (구서동 1052)
- 부곡초등학교 (부곡동 산38-3)
- 부산삼육초등학교 (청룡동 2-6)
- 서곡초등학교 (서동 134-13)
- 서동초등학교 (서동 505-10)
- 장서초등학교 (구서동 709-3)
- 장전초등학교 (장전동 87-1)
- 청룡초등학교 (청룡동 46)
- 현곡초등학교 (부곡동 70)
- [2018.2]
8. 정치
부산광역시 지역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동네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습 지역구'''라고 볼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1988년 1월 1일 금정구가 처음 설치된 이래, 김진재-김세연 부자가 13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17대 총선 딱 한 번을 제외하고 7번 모두 당선되었다.
심지어 구청장마저도 김세연의 측근이 차지했다. 그 사람은 바로 시의원 출신인 원정희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시 현역 구청장이었던 고봉복을 꺾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73%의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야권에서는 통합진보당에서만 유일하게 후보가 출마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엄청난 득표율인 것은 사실이다. 원정희 전 구청장과 고봉복 전 구청장은 김진재 전 의원의 측근으로서 두 사람 모두 한나라당 금정지구당 사무국장을 지냈다. 현재 원정희 전 구청장은 김세연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소속되어 있다.
현재 국회의원은 김세연 의원으로, 2016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6.58%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3선에 성공했다. 김세연 의원은 금정구 지역 내의 토착중견기업인 동일고무벨트(DRB)의 창립주 김도근의 손자이자 김진재 전 한나라당 부총재의 아들이다. 아버지인 김진재 전 의원은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988년에 금정구가 동래구로부터 분리되어 새롭게 선거구로 등록되고난 당해에 치뤄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출마하여 2.28 학생민주의거의 주역인 이대우 통일민주당 후보와 단 1.22%(1,766표)의 표차로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금정구를 제외한 다른 부산 지역에서는 김영삼 대통령이 이끌었던 통일민주당이 싹쓸이했던 것을 감안하면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민주정의당계, 즉 제5공화국과 노태우 정부에 걸쳐 이어져온 군사정권의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25] 김진재는 1988년 금정구가 분리되고나서부터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할 때까지 금정구에서만 13~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0년대 들어 영호남 지역주의가 뿌리내리면서 부산에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해졌다는 점을 감안해도 김진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지는 압도적이었고 총선이 거듭될수록 지지율은 더욱 상승했다.
사실 현재까지도 금정구 내에서 김세연에 대한 지지가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위에서 설명한 부친인 김진재의 후광이 매우 결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부자라서 그런지 당시엔 이른바 돈진재라는 별명이 있었지만 적어도 김진재 전 의원이 정치활동을 할 때에는 본인은 어떤 뇌물 사건이나 금품수수, 비리가 드러나지 않았'''었'''다. [26] 또한 그가 의원으로 활동할 때 했던 업적들을 대충 아래의 칸들에 나열해본다면:
- 금정구청 설립시 재정 지원.
- 부산대학교 부지 확보 당시 부지 기증 및 장학금 지원.
- 고촌장학재단[27] 설립 후 매년 총 2억 원 정도씩 구내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들 200여명 정도에게 학비 연간 180만 원 지원.
- 금정문화회관 건립.[28]
- 구서주공아파트 재건축.[29]
- 금정세무서 유치.
- 산업도로 증설.
- 철마-금정 간 도로개통 시 부지 기증.
- 스포원(금정체육공원) 설립.[30]
- 동일고무벨트 직원 채용시 부산시민 우선 채용.
2004년에 김진재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였고 당시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이명박의 측근으로 분류되던 친이계 박승환을 금정구에 전략공천했다. 훗날 박승환은 이명박의 역점사업이었던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추진본부장으로 활동하였고 이어서 그 다음 총선인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박승환이 금정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다시 받고 재출마,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반면 김세연은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 선거유세 과정에서 자신이 김진재의 아들임을 내세웠고 결과는 김세연 후보가 64.76%으로 압승.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7대 국회 때 당시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여성 장애인 국회의원(당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활동했던 장향숙 전 의원을 더블스코어로 꺾고 지역 주민들의 지지가 건재함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했다. 2016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내 공천파동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김세연은 더불어민주당의 박종훈 후보와 정의당의 노창동 후보를 꺾고 56.58%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한다.
2016년 12월 새누리당 분당 사태에 발맞춰 당내에서 일관되게 개혁과 쇄신을 주장해왔던 김세연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였다. 이에 금정구청장과 금정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부산시의회 새누리당 박성명 시의원[33] 과 금정구의회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 7명 중 5명이 모두 김세연과 동반 탈당했다.[34] 이는 김세연의 지역구에 대한 장악력이 압도적임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주민들 사이에 나도는 말로, 김세연 본인은 18대 총선 이후 중앙정계 진출을 위해서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기고 싶어했으나 우선 기반을 쌓으라는 친지와 지인들의 만류로 20대 총선까지 계속 금정구에 나오고 있다는 말이있다.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되었다는 중평이다.
2017년 5월 9일 19대 대선에서 금정구는 원도심[35] 을 제외한 다른 부산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36] 문 후보가 36.82%, 홍 후보가 33.30%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약 3.5% 차이로 문 후보가 앞서게 된 것. 금정구가 설치된 1988년 이후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보수정당 계열의 후보에게 선거에서 이긴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부산 전체 선거구 중에서 금정구에서만 유일하게 8%대를 넘겨 8.04%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김세연 국회의원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유승민 후보가 유의미하게 선전하면서 후보 개인별이 아닌 진보 : 보수진영 득표율로 보면 불과 0.49% 차이로 팽팽한 접전을 이루었다.
이는 동별 결과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후보 개인별로 봐도 문재인이 7개동, 홍준표가 10개동에서 이기면서 '''부산 시내권'''[37] 에서 '''구도심 3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홍준표가 이긴 동이 더 많은 구'''였다. 전체 결과로는 문재인이 이겼지만, 이긴 동의 수로만 보면 홍준표가 부산시내 안에선 유일하게 이겼다. 농어촌지역인 선·두구동과 금성동은 말할 것도 없고, 남동부(동래구 동부와 같은 생활권)의 서1~3동, 금사동, 부곡1,4동에서도 홍준표가 모조리 승리를 가져갔다. 또한 시내 북부 끄트머리인 남산동과 청룡·노포동에서도 홍준표가 승리하면서, 금정구 북부권과 동남부 지역은 보수성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선·두구동에선 49%가 넘으면서 거의 과반에 달하는 자유한국당 지지도를 보여주었고, 동남부 지역의 서1~3동, 금사동 및 청룡·노포동에서 40%를 넘기면서 자유한국당이 10% 가까운 격차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따돌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승리한 지역은 부산 1호선 두실역-부산대역 구간의 도심 지역이었다. 이 구간 안에서는 모든 동에서 평균 5% 내외의 격차를 보이며 승리했고, 특히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장전1동, 장전2동에서는 40%를 넘기면서 금정구 승리를 견인했다. 특이사항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긴 곳에서 유승민, 심상정의 득표율 역시 높았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40%를 넘은 장전1,2동에서 두 후보 역시 금정구 전체 1,2위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장전1동에서 10%가 넘는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보면, 금정구 안에서도 지역별로 유권자의 성향이 극명하게 갈라지고, 개발 진행도 및 소득별, 연령별 격차가 뚜렷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산1호선(중앙대로) 라인에 집중된 투자를 다른 지역으로 분산시킬 필요성을 대선 결과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드러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금정구 : 문재인 60,169(36.82%) > 홍준표 54,418(33.30%) > 안철수 26,729(16.36%)
1위 - 문재인 : 장전1동(41.5%), 장전2동(40.5%), 구서1동(38.7%), 부곡3동(37.7%), 구서2동(37.4%), 부곡2동(37.2%), 장전3동(35.7%), 거소/선상투표(38.2%), 관외사전투표(44.5%), 재외투표(58.9%) (7개동 + 관외투표)
1위 - 홍준표 : 선·두구동(49.4%), 금사동(42.6%), 서3동(41.8%), 서1동(41.7%), 금성동(41.3%), 청룡·노포동(40.5%), 서2동(40.2%), 부곡1동(39.1%), 부곡4동(37.5%), 남산동(36.4%) (10개동)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시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다 가져가고 구청장이 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넘어가버리면서''' 김세연의 수족인 원정희(금정구청장 후보)가 낙선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지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는 7회 지방선거가 야당 심판론 성향이 강한 성격이었고 자유한국당이 부산시장 선거에서 비토 정서가 매우 강한 서병수 시장을 재공천하는 악수를 두면서 이에 대한 반발심이 퍼지면서 악영향을 굉장히 끼쳤고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정구의회가 업무추진비로 한우에 1600만원이나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지역 사회에 '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닌거 같다.'란 분위기가 심화된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 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백종헌 후보가 54%를 득표하여 당선 되었고, 비례대표에서도 미래한국당이 45%를 얻으며 보수 강세지역으로 회귀했다. 다만 상대 박무성 후보도 40%를 득표하며 선전했다.
8.1. 관련 문서
9.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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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9.1. 구서1동, 구서2동
9.2. 금사·회동동
9.3. 금성동
9.4. 남산동
9.5. 부곡1동, 부곡2동, 부곡3동, 부곡4동
9.6. 서1동, 서2동, 서3동
9.7. 선두구동
9.8. 장전1동, 장전2동
9.9. 청룡·노포동
10. 출신 인물
- 김세연 : 前 국회의원[39]
- 김정한#s-1 : 소설가
- 김지범 : 골든차일드의 멤버
- 박신영 : 방송인
- 박인영 :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 예랑가랑의 방예린 : 인터넷 방송인
- 배정남 : 모델
- 사이먼 도미닉 : 래퍼
- 엑시 : 우주소녀의 멤버
- 장혁 : 배우
- 정미영 : 現 금정구청장
- 정유미(1983) : 배우
- 지민 : 방탄소년단의 멤버
- 최용수 : 축구인. 초등학생때까진 금정구에서 살았지만, 중학생때부터 동래구로 이사갔다.
- 이브 : 이달의 소녀 멤버
- 태항호 : 배우
- 황보라 : 배우
[1] 13개 법정동, 16개 행정동[2]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 [3] 단, 금성동은 1962년 이전에는 동래군 구포읍에 속했다가 1963년부터 15년간 부산진구의 일부로 있었다.[4] 지금도 부곡3동 일대를 기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5] 분구 자체는 아무리 늦어도 1984년부터 추진되었다.#[6] 다만 남해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올 경우에는 강서구가, 경부선,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을 타고 오면 북구가, 경부고속선, 동해선, 동해고속도로을 타고 오면 기장군이 가장 먼저 만나는 동네가 된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7] 과거에는 부산의 8학군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지금도 학부모들 사이에는 학군이 괜찮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비싼 곳으로 유명하다. 아이가 학창시절을 보내는 동안 전세로 잠시 살다 가는 곳.[8] 2017년 현재 부산에 관선이사 파견(법정관리) 상태의 사립고가 3개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3개가 모두 금정구에 소재하면서 타격이 크다고 한다. 관선이사가 파견되었다는 건 진짜 사학재단 이사진의 갈등이 심각하거나 비리가 심각하다는 것을 국가에서 공인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 학부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문은 소문대로 다 퍼졌다고 한다.[9] 고등학교 학생수가 학년당 200명 미만으로 떨어지면 백분율 방식으로 내신 등급 산출이 어려워지는데 이렇게 되면 수시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기피하거나 전학을 가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학생수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정구 모 고등학교의 경우는 137명 신입생 중에서 32명 이상이 단체로 전학간 경우도 있었다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정구의 일부 공, 사립고등학교들은 한류열풍을 통하여 유명 아이돌의 모교라는 점을 세일즈 포인트로 지방 사립대학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해외(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고등학생 유학생을 유치해서 학생 정원을 보충해서 내신 산출이 어느정도 가능할 정도로 만든다는 구상(국제교육화특구 지정)도 있지만 2018년 현재로는 사실상 무산되었다.[10] 설립 추진은 동래구 시절인 1987년 부터 이루어졌으나 개교는 금정구로 분구된 이후인 1990년에 개교하였다.[11] 금정구 입장에서는 인수가 무산된게 굉장히 뼈아픈 일인데, 동원개발 재단(동원교육재단) 은 부산시내(동래학군, 해운대학군, 남구학군 지역)에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를 설립하려 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 부산시 교육청이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 인가를 안내주려고 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014년에 브니엘예고 국제반 사태로 결국 관선이사 파견이 확정되면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재단 변경이 유력한 브니엘학원 인수를 노렸으며 이를 암시하는 배너를 브니엘예고 사태를 틈타서 홈페이지에 은근슬쩍 걸었다. 하지만 동원개발 재단과 브니엘학원과의 이견차와 브니엘학원의 천문학적인 부채로 인하여 동원개발 재단도 부담을 느끼면서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하지만 동원개발 사학 재단은 체급면에서는 동래학원 재단과 비교해도 윗급이라고 볼 수 있으며 교육부와 경남도 교육청이 인정했을 정도로 사학 재단 경영 능력도 좋은데다가(교육부에서 통영 동원중학교를 동래여자중학교보다 더 우수한 중학교로 평가한 적이 있었다.) 무차입 경영에, 부산에 알짜배기 부동산도 많이 가지고 있고 부산시내에서 수많은 학교 건물들을 시공하면서 학교 건물 짓는 실력도 가장 좋은 회사다보니 브니엘학원의 상당수 문제를 직접 해결할 능력이 되는 회사라서 동원개발 재단에 인수되는게 가장 최선이었다는 분석도 있으며, 동원로얄듀크는 부산 향토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중에서는 부산시민들의 충성도, 신뢰도가 가장 높다 보니 동원개발 재단이 인수를 계속 밀고 갔다면 금정구민들도 동원개발 재단의 인수를 지지하면서 동원개발 재단에 힘을 실어줬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고, 여러가지 논란으로 기피학교로 전락한 브니엘고와 브니엘여고도 인수가 성사 되었다면 동원로얄듀크 브랜드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높은 충성도, 신뢰도를 등에 업고 오히려 부산시내 최고 인기 사립고가 되었을 것이다. 그 이전에도 동래여고가 경영난으로 자사고를 반납하려 했을때 동원개발 재단이 동래여고를 인수해서 동래학원 재단을 대신해서 계속 자사고 유지를 하려고 했었으나 동래학원 재단이 안팔려고 해서 인수가 무산되고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 되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2017년 사립학교법이 개정되고 동원개발에서도 완전히 포기한건 아닌건지 2018년 들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최근에 여러 학교를 후보로 두고 다시 인수 협상을 하고 있는듯 하다. 만일 동원개발 재단이 브니엘재단을 인수하게 된다면 금정구 입장에서는 상당한 도움이 될듯 하다. 하지만 2019년 6월 들어서 동원개발이 예상을 깨고 울산고등학교를 인수하려 하면서 동원개발 재단으로의 인수는 완전히 무산되었다.[12] 성적이 다소 애매한 자녀를 둔 고소득 전문직(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법조인 등등...) 학부모들이라면 몰라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예술중고등학교의 선호도는 낮은 편이지만 학교 총량제 이전에는 설립 자체가 워낙 쉬운 편에 속했기 때문에 금정구에 두개나 개교가 가능했었다. 하지만 정작 부산지역의 고소득 전문직 학부모들 상당수는 주로 해운대구나 남구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게 함정... 예술중고등학교는 학교 자체 등록금도 높은 편이지만, 부가적으로 드는 뒷바라지 비용도 상당해서 학부모들이 고소득 전문직이나 대기업 사원 정도 되어야 버틸만하고, 금정구민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견~중소기업(주로 양산시 소재) 사원들이면 자녀들을 쉽사리 보내기 어려울 정도로 부담이 크기 때문에 금정구민들 입장에서는 예중/예고보다는 제대로 된 일반중이나 일반고를 원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나마 화물 경기가 호황일 때 자차를 보유한 화물차 기사들이 고정짐을 확보한 상태에서 난폭운전이나 졸음운전을 마다한 채 탕뛰기를 더 하면 자녀들을 예중/예고에 보내서 어느정도 뒷바라지가 가능했었지만, 지금은 그런 탕뛰기도 어려울 정도로 화물경기도 쇠락해버렸다.[13]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한정으로 / 금정구의 대학교는 모두 남녀공학이다.[14] 구.대진전자공업고등학교[15] 구.장영실과학고등학교[16] 구.부린상업고등학교 → 구.동래상업고등학교[17] 구.예원여자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라는 이름답게 여고였었다. 현재는 공학.[18] 1979년에 개교한 태창기업의 산업체 부설학교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을 제외하면 금정구 최초의 여자고등학교중에 하나였었다. 1996년 양산으로 이전했다가 2004년에 폐교되었다.[19] 구.금정여자중학교[20] 2013.2 폐교[2018.2] 폐교[B] A B 부산대학교 원룸촌이 밀집한 동네[C] A B 부산대학교가 있는 동네[D] A B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있는 동네[E] A B 법정동 청룡동 +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네[F] A B 법정동 선동 + 두구동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하고 금성동과 함께 농촌으로만 이루어진 동네)[G] A B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하고 금성동과 함께 농촌으로만 이루어진 동네[21] 1996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는 갑을로 분할되었다. 갑선거구는 서동, 금사동, 오륜동, 부곡동, 선동, 두구동 등 구의 동쪽 일대였고 을선거구는 구서동, 장전동, 노포동, 청룡동, 남산동, 금성동 등 구의 서쪽 일대였다.[22] 16대 국회부터 1개로 합구되었다.[23] 00.11.10 구청장직 상실(뇌물수수)[24] 01.4.26 재보궐선거[25] 다만 당시 관권 혼탁 선거가 횡행했던 점은 고려해야한다. 당시엔 민정당 후보 선거유세장에 가면 대놓고 국밥 같은 식사와 몇만원씩 든 돈봉투를 나눠줬고, 현역 군인들의 부재자투표는 선거공보물만 받은 채 정작 표는 간부들이 모두 민정당 후보를 찍어서 보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26] 하지만 2017년에 그가 오너로 있었던(1999~2005년) 동일고무벨트가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컨베이어 벨트 입찰 담합을 한 것이 사후에서야 드러나면서 비리가 아예 없었다는 것은 거짓이 되었다.# 그가 작고한 이후에 아들 김세연이 동일고무벨트를 물러받은 뒤에도 담합이 2013년까지 그대로 이어졌던 것은 덤.[27] 1993년에 130억이나 되는 거액을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기준으로 꽤 규모가 되는 사학재단을 만들 수 있는 돈이었으며 사립대학교를 설립할 수도 있었던 돈이었다.[28] 다만 이쪽은 님비시설이었던 부산영락공원(사실상 지금 개성고등학교 자리에 있던 화장장이 금정구로 이전한 것이다)에 대한 금정구민들의 반발로 인하여 부산시에서 금정도서관과 함께 보상 차원으로 만들어준 것이라 무조건적으로 김진재만의 업적이라 하기도 그렇다.[29] 재건축 후 구서롯데캐슬골드로 만들어짐[30] 낙동강 인근으로 갈 뻔한 걸 가져옴. 현재 지하철 3호선타고 대저 인근으로 가면 체육공원역이라고 따로 존재하긴 한다.[31] 하지만 지하철 유치는 김진재가 정계 입문(1981년) 이전인 1970년대에 이미 확정된 사안이고, 금정산 자락에 고급주택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도 1970년대 후반부터로 이때는 이기택이 지역구를 담당하던 시절이었다. 대표적으로 구서 주공아파트 또한 1978년에 조성이 확정되어 1980년에 입주하였는데 이것 또한 이기택 임기 내에 조성이 확정되어 입주한 것이다. 교육환경 개선 또한 구서여자중학교, 구서초등학교의 경우는 이기택이 지역구를 담당하던 시절인 1970년대 후반부터 개교가 추진되어 1981년 3월에 개교하였고, 동래학원 재단도 이전 사업의 완료는 김진재의 임기였던 1987년이었으나 이전이 처음 논의된 것은 이기택 임기였던 1970년대 후반이었기에 이런 점에서 무조건 김진재 업적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금정구의 대표적인 고등학교인 지산고등학교도 개교는 1990년이지만, 지산고등학교의 재단인 성모학원은 1980년에 금정구로 이전을 했는데 이때는 이기택 임기였었고, 성모학원을 금정구로 이전하여 유치하면서 10년후 지산고등학교도 금정구에서 개교할 수 있었다.[32] 물론 1981년 이후에 유입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1970년대 이전부터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김진재보다는 이기택이나 그 일가의 기업이었던 태광산업 #이 금정구를 발전시켰다고 높게 쳐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김진재가 혼자 금정구를 발전시킨 것처럼 서술하기는 곤란하다. 물론 김진재도 금정구를 발전시켜 놓았지만 과거에 태광산업이 금정구에서 잘 나가던 시절만 해도 지금의 금정구 일대 주민들 사이에서 태광산업을 동일고무벨트보다 더 좋은 직장으로 쳐줬고 한때는 태광산업 임직원들의 자부심이 상당했었다. 하지만 태광산업 구서공장이 사실상 철수 분위기로 가면서 태광여상은 금정구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좋은 조건을 마다한채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폐교를 강행하여 금정구민들의 자존심에 크나큰 스크래치를 남겼고, 태광산업 공장도 흉물화되면서 지금은 금정구에서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조롱거리로 전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금정구에서 태광산업의 인식이 많이 나빠진 상황.[33] 한편 같은 금정구의 백종헌 시의원은 탈당하겠다던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고 새누리당에 잔류했고, 2017년 3월부터 자유한국당 금정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34] 새누리당 소속 비례대표 금정구의원은 탈당만 하지 않았고, 바른정당과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35] 부산광역시 중구, 동구, 서구 일대[36] 여담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금정구 장전동에 거주했었다고 한다.[37]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한 14개구 전역[38] 2009년 1월 서제4동이 서제3동에, 2020년 1월 장전제3동이 장전제2동에 통폐합된 것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지도이다. 지도를 볼때 주의할 것[39] 지역구 : 부산광역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