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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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본선 상에 있는 폐쇄식 요금소. 서울 외 지역에서 승용차를 통해 처음 상경하는 사람들이 종종 이곳을 통과하며 서울에 도착한 것으로 착각하곤 하지만, 이름과 달리 '''이곳은 서울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 구조
2.1. 서울 방향(상행선)
- 하이패스 고속 진출차로[1] : 1, 2, 3, 4차로
- 하이패스 일반 진출차로: 15, 16, 17차로
- 일반 진출차로: 5, 6, 7, 8, 9, 10, 11, 12, 13, 14차로
2.2. 부산 방향(하행선)
3. 역사
- 1968년 12월 21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 수원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원지동에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 1987년 10월 5일 현 위치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으로 이설되었다.
- 2019년 12월 27일 서울방향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 2019년 12월 30일 부산방향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4. 일평균 통행량
(출처 : 한국도로공사)
5. 여담
1983년 양재IC 남측에 있었던 (구)서울톨게이트 모습
매일 아침 출근교통정보에 뒷배경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서울의 모든 시설물을 제치고 가장 많이 방송을 타는 디자인서울 관련 시설물 되시겠다.[2] (...)
그리고 명절만 되면 방송국들의 교통상황 중계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은 대략 90년대 초반[3] 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요금소 기준으로 목적지까지의 시간을 불러주는 식으로 방송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면 부산까지 8시간, 대전까지 4시간, 강릉까지 5시간, 광주까지 7시간 대충 이런 식. 중부선이나 서해선이나 영동선의 교통정보도 전부 여기서 하는 경부선 방송 뒤에 이어붙이는 식으로 화면을 송출한다.
하행선의 경우 요금소 바로 옆에 하이패스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진입 전에 도로가 분기되어 들어간다.
한편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393번 지방도(현 23번 지방도 대왕판교로)의 궁내동에서 정자동(신기동) 방면으로 넘어가는 고가도로가 서울TG 위를 지나가는 선형으로 있었으나 분당신도시 개발 이후 철거됐다.
2006년 양재-기흥 확장공사를 착공하면서 서울TG 확장도 계획되었는데,# 기존 영업소 중 26차로를 서울방면 전용으로, 현재 하이패스센터 부지에 16차로 규모의 부산방면 영업소를 신설하려고 403억원에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하이패스 등이 도입되며 서울TG 주변 정체가 예측보다 심하지 않아 [4] 백지화되었고, 매입한 부지는 하이패스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 요금소 지하로는 수서평택고속선이 지나간다.
서울 요금소를 통과하기 전 오른쪽을 보면 그린팩토리를 볼 수 있다. 또한 두산그룹이 2021년 1월, 신사옥 분당 두산타워를 완공함에 따라 서울 요금소 바로 옆에 두산타워가 우뚝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요금소의 명판의 폰트는 기존 폰트에서 현재는 서울남산체로 변경했다.
[1] 시속 80km/h 고속 통과 가능 다차로 하이패스. 기존 톨게이트의 교통섬 시설이 따로 없이 기존 고속도로와 동일한 노폭으로 편도 2차로씩 구성되어있다. 2019년말 완공.[2] 현재의 톨게이트 디자인이 바뀐것은 2011년. 디자인서울 정책 일환으로 바뀐 것이다. 그전까지는 다른 톨게이트와 동일하게 울릉도체에 바탕이 파란색이었다.[3] MBC 뉴스데스크의 경우 20년 뉴스 보기를 통해 확인한 결과 1993년부터 서울TG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4] 정체가 있기는 하나 서울TG 때문에 발생하는게 아니라 서울TG를 경계로 왕복12차선이었던 도로(판교~서울TG)가 8차선(서울TG~천안)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정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