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홍

 

'''扶餘洪'''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생애
3. 미디어에서
4.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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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제왕족. 아버지는 침류왕, 어머니는 불명[1]형이 아신왕으로 형과는 배다른 동생이다.

2. 생애


394년 내신좌평 직위에 임명되었다. 내신좌평이 국정을 총괄하는 위치인 점을 감안하면, 부여홍은 아신왕의 측근으로 진무와 함께 아신왕 정권의 주요인사로 여겨진다.
사망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전지왕 시기 아신왕의 서자인 부여신이 내신좌평에 임명된 점을 미뤄본다면 407년 이전에 내신좌평 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부여신과는 달리 사망시기가 기록되지는 않아서 확실치는 않다.
기록상 밝혀지지 않았지만, 광개토대왕릉비에 기술된 396년 백제가 광개토대왕에게 굴복한 이후 고구려로 끌려간 10명의 백제 왕족과 귀족 중 부여홍도 끌려갔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 주장에 따르면 끌려간 것으로 기술된 왕(아신왕)의 아우가 부여홍이라는 설.[2]그리고 고구려로 끌려간 볼모들이 백제로 송환되었다는 기사는 없기 때문에 부여홍이 끌려갔다면 고구려에서 생을 마감했을 가능성이 높다.

3. 미디어에서


부여홍이 등장한 사극드라마 광개토태왕(2011년 ~ 2012년)이 최초로, 배우 정재곤이 연기했다.

4. 관련문서



[1] 침류왕의 부인이 아닌 걸 보면 후실 소생일 것으로 추정된다.[2] 405년 아신왕의 사망 이후 아신왕의 막내 동생이었던 부여설례가 아신왕의 동생 부여훈해를 죽이고 칭왕할 때 부여홍에 대한 기록이 없는 점을 근거로 든다. 다만 이들과 달리 부여홍은 서자였기 때문에 왕위 계승 순위에는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