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냥 보라칫

 



[image]
1. 소개
2. 생애
3. 여담


1. 소개


1937년 8월 15일 생(현재 만 87세). 라오스의 현직 국가주석이다. 학력은 고졸이다.

2. 생애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부총리직을 지내다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깜따이 씨판던 前 주석에 의해 총리직에 오르고, 2006년 6월 8일부터 2016년까지 라오스 부주석직을 수행해왔다.
2016년 1월 라오 인민혁명당 당대회에서 당 서기장 및 차기 국가주석 후보로 선출되었고 4월 20일에 라오스 인민의회에서 쭘말리 싸이냐썬[1] 주석의 뒤를 이어 제6대 국가주석으로 선출됐다. 통룬 씨쑬릿을 총리로 임명하여 완전한 권력 이양을 끝맺혀 새로운 라오스를 표방하고 있으며, 라오스의 큰 변화가 보일 것이다. 그 예로 현재의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국가 소유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소유 자체는 계속 국가 소유인) 개별 기업에 운영상의 자율권을 부여하여 생산력 향상을 도모하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이념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이 바뀌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라오스의 민간인 출신 정치인으로서는 드물게 비엔티안 시장(인민위원장), 부총리, 총리, 부주석, 주석직까지 차례차례 올라왔다.
2021년 1월 당대회에서 당 서기장 자리를 현직 총리인 통룬 씨쑬릿에게 물려줬다.


3. 여담


  •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분냥 보라치트'라는 표기를 사용하길 권고하는데, 외교부 문서 등을 보면 '분냥 보라칫'이 훨씬 널리 사용되기에, 이것으로 문서명이 변경되었다. 실제 라오어 발음을 따라 적으면 '분냥 워라찟'에 가깝고, 기존 문서 제목도 '분냥 워라찓'으로 작성되어 있었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분냥 워라찓'이라는 표기를 사용한다. 사용예시

[1] 여담으로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싸이냐썬 전 주석은 전 세계 전현직 국가원수 중 '''2018년 이전까지 그 북한의 김정은을 직접 만난 적이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물론 당시엔 김정일이랑 함께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