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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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怒りの状態 / Wrath State '''
※ 사용자: 브로리(신극장판)[1]
사이어인이 거대 원숭이일 때 낼 수 있는 파워를 인간 형태를 유지하면서 이끌어낸 모습.
2. 설명
인간의 모습을 유지한 채 거대 원숭이의 힘을 끌어올린 형태이다. 사이어인의 대부분이 거대 원숭이 상태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기에 유일한 사용자인 브로리도 마찬가지로 이성을 잃고 제어하지는 못한다.
단, 초사이어인이나 풀파워 상태는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리고 폭주하는 반면 이 상태에선 어느 정도의 지성이 남아있어서 상대가 누구인지 판단은 하고 말도 통할 정도다.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과 치고받는 와중에도 자기를 부르는 프리저의 목소리에 반응해 돌아보고 아버지를 알아본 게 그 예시. 즉,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능은 유지하고 있다.
브로리가 자란 행성 밤파는 거의 항상 달과 같은 위성이 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어릴 적부터 '''자주 거대 원숭이로 변신하다 보니''' 개체가 진화하여 이 변신을 터득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 파라거스가 꼬리를 자른 시점은 확실하지 않으니 결국 추측에 불과하긴 하다.
3. 강함
'''손오공: 지금까지 저런 사이어인 본 적 있어?!'''
'''둔한 거대 원숭이가 아니라 싸우기 편한 인간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파워는 거대 원숭이'''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파라가스가 직접 언급하였기에 거대 원숭이보다 좋은 효율을 뽑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 참고로 거대 원숭이의 파워업 배율은 10배이다. 그렇기에 기본 스펙이 우월한[4] 브로리가 사용하여 초사이어인 블루 급의 파워를 낼 수 있는 것이지, 다른 사이어인들이 설령 이 형태에 도달한다 해도 브로리처럼 이 정도로 강한 파워를 낼 순 없다.'''파라가스 :저, 저건.... 사이어인이 거대 원숭이가 됐을 때의 파워를, 움직임이 둔한 거대 원숭이로 되지 않고 인간인 상태로도 변신한 것처럼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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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의 질문에 대한 파라가스의 대답
4. 외형 및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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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만 이끌어내는 것이기에 외형적으로 눈에 띄게 변화하진 않는다. 머리가 초사이어인처럼 솟아오르지만 여전히 검은색으로, 벌크업이 되며, 녹색의 오오라를 뿜어내고, 동공은 노란색으로 변한다.
- 녹색의 오오라는 드래곤볼이 수많은 시간을 거쳐오며 브로리의 상징으로 정착된 색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후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을 오마주한 풀파워 상태에서도 이 녹색의 오오라를 사용한다.
- 변신 방법과 외형 등 초사이어인 4와 겹치는 설정이 많다. 특히 노란색 눈동자가 많이 비슷한데 초사이어인 4는 초사이어인 상태로 된 거대 원숭이에서 인간이, 분노 형태는 인간에서 거대 원숭이 상태를 유지하는 변신이기에 어느 정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 원래 거대 원숭이가 될 때는 부르츠파가 꼭 필요한 반면 분노 형태는 부르츠파가 필요하지 않다.
- 이성을 상실하고 폭주한다는 점, 초사이어인이 되지 않고 파워업 했다는 점 등이 구극장판 손오공은 초사이어인에 등장했던 손오공의 모습과 약간 비슷한 구석이 있다.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편에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때 잠깐 동안 눈썹과 머리색이 분노 형태가 될 때와 같은 녹색이 된다.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갓에서 블루가 될 때, 분노 형태와 같은 녹색의 기를 잠깐 방출한다. 기존의 초사이어인 변신에선 없던 연출이다. 이 때문에 분노 형태와 같은 녹색의 기가 브로리만의 고유한 것이 아닌, 초사이어인의 내면에 잠재된 능력이거나, 브로리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초사이어인 변신이 잠깐 변질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그렇게 되면 블루가 될 때 잠시 하얀 머리도 나와서 이게 극의라는 말이 되기 때문에 단순한 변신의 연출로 보는게 가장 타당하다. 애초에 베지터의 녹색모습은 브로리가 기를 쓰기도 전이며 브로리 본인부터가 분노형태를 꺼내기도 전부터 그냥 녹색 기를 사용했다. 즉 그냥 브로리의 기의 색이 녹색인 것[5]
[1] 현재로서는 사용자가 브로리 뿐이지만 신체적 한계 등으로 막혀있는 것이 아니므로 훗날 더 등장할 수는 있다. 그러나 초사이어인 이상을 쓸 수 있는 인물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다만 풀파워 변신이 이성을 찾았을때 이상태의 눈과 같아서 초사이어인과 이 상태를 중첩시킨 것이란 의견도 있어서 어찌 될지는 미지수.[2] 이는 파라거스가 처음 밤파에 도착했을 때 너무 달처럼 뜬 별을 보지말라고 부하에게 경고하는 것으로 작중 내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단 거대원숭이 특유의 덩치를 이용한 공격이나 질량은 줄어들기에 무조건 좋은가는 불명. 어차피 Z전사들 정도의 완력이 되면 어지간히 크게 부상을 입지 않은 이상 거대 원숭이의 체중 따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지만 그 거대한 질량에 저 완력으로 때린다는 점이 문제가 되기에...[4] 무려 '''노 변신 단계에서 초사이어인 베지터와 호각이다.''' 설정상 초사이어인 변신은 기초 스펙의 약 50배의 파워업을 가져다주므로 기초 스펙 자체가 최소 50배 이상 차이난다는 것이다. 단 갓체득설정을 가져오면 50배가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5] 구극장판에서부터 브로리는 기가 녹색이었다. 그걸 따온 거니 굳이 특별할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