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세례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가장 기본적인 불꽃 타입 기술. 일어판 명칭은 그 이름부터 약해보이는 '''불가루.''' 영판 명칭도 타다 남은 잿불이다. 당연히 초반 스토리 진행용으로, 실전에서 볼 일은 없다. 그런 주제에 얼어붙은 대상을 녹일 화력은 있다는 게 또 개그 포인트.
2. 사용례
애니메이션에서는 물대포와 달리, 이 기술의 등장이 거의 없었다. 불꽃세례를 쓸 수 있는 녀석들은 전부 '''초반부터 화염방사를 남발하고 다녔으니''' 그럴 수 밖에……. 그러다 포켓몬스터 AG에서 봄이의 아차모가 초반에 많이 사용했으며,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지우의 뚜꾸리가 초반 에피소드에서 이 기술을 주무기로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연출이 '''뭔가 다들 하나씩 부족하다.''' 봄이의 아차모는 입에서 불똥을 쏘는 것이었고, 지우의 뚜꾸리는 '''불꽃이 아니라 불똥을 대량으로 코에서 발사하는 것'''이었다. 그나마 뚜꾸리의 불꽃세례 연출은 꽤나 화려하지만, 확실히 화염방사보단 매우 약해보인다. XY편에 들어서 세레나의 푸호꼬의 불꽃세례는 확실히 가루처럼 표현되었다. W에서는 고우의 염버니가 불꽃세례를 쓰려고 기를 쓰다가 돌을 발로 차면서 쓴 화염볼을 불꽃세례라고 부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AG 시절. 화염방사를 불꽃발사라고 부르던 것처럼 불꽃세례를 불가루로 부르기도 했다.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도 얼음 상태에 걸린 아군에게 쓰면 치료가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게 '''대미지도 같이 들어간다.''' 심지어 화상까지 걸릴 수도 있으니, 그냥 얼음 상태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