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1. 소개
포켓몬스터 AG의 히로인이자 포켓몬스터 DP에 출연하는 캐릭터. 한국 이름은 봄이, 일본에선 ハルカ(하루카)[6] , 미국에선 May.[7]
루비/사파이어 버전의 여주인공 봄이를 애니메이션 레귤러화 시킨 캐릭터.
문장 끝에 ~일지도(~かも) 를 붙이는 말투를 쓴다. 한국판에서는 이 말버릇이 반영되지 않았다. "~같아" 정도로 로컬라이징하길 바라며 아쉬워하는 반응과 일본식 특수말투 설정은 국내 정서에는 맞지 않아 적절한 선택이라는 반응으로 갈린다.
국내판 TVA 성우는 서혜정으로 원본 목소리가 조금 앳된 것에 비해 성숙한 목소리라 아쉽다는 평도 있는데, 이 문제는 후에 루카 밀피 역에서도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호불호 정도이기에 구극장판의 지미애나 김현지와는 차이를 두는 정도. 극장판의 지미애가 가장 호평이긴 하나, 최이슬과 중복이란게 흠. 다만 TV판을 먼저 접한 사람은 서혜정 버전을 구극장판을 접한 사람은 지미애 버전이 익숙할 수 있다. 어느쪽이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다. 재더빙판의 김현지 성우는 중복 캐스팅의 폐해로 혹평이 많은 편.
북미판은 AG 3기까지 베로니카 테일러(지우, 지우 어머니와 중복)이며 그 이후로는 미셸 노츠(前 히로인 이슬이와 중복).
2. 작중 행적
호연지방 등화도시 출신. 아버지는 체육관 관장인 종길. 포켓몬 체육관의 관장인 아버지를 두고 있지만, 어릴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포켓몬을 싫어했다. 10살이 되어서 포켓몬 트레이너 여행을 떠나지만 포켓몬에는 관심이 없었고 순전히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 때문에 포켓몬에 대한 지식이 정인이 보다도 부족했고 자신의 스타팅 포켓몬인 아차모가 사용하는 기술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며[8] , 관동 스타팅의 진화형 모습도 구분을 못했다.[9]
2.1. 포켓몬 코디네이터로의 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스타팅 포켓몬을 받으러 아빠의 친구인 털보박사를 찾아갔으나 부재중이었기 때문에, 직접 찾으러 갔다가 포차나들이 털보박사를 위협하는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털보박사는 AG 1화에서 전기가 너무 많이 축적되어 목숨이 위험했던 지우의 피카츄를 치료하고 있었는데 피카츄가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도중에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찾으러 가던 중 야생 포차나한테 위협을 받게 된 상태였다. 그때 하필이면 언덕 위에 몬스터볼을 흘리고 오는 바람에 포차나를 쫓아낼 포켓몬이 없었다. 그러다 마침 나타난 봄이의 도움을 받아 포켓몬(물짱이)을 소환하고 포차나를 내쫓는다.
그 후 털보박사를 도와 지우의 피카츄 구출에 성공하는였지만 피카츄가 아픈 상태에서 전기를 과다 방출하다가 그만 봄이의 자전거를 박살내버렸고, 봄이는 상황이 끝난 뒤 자전거 문제를 지우에게 따지려 했지만, 지우의 피카츄 사랑과 즐겁게 노는 포켓몬들을 보고는 마음이 풀렸는지 괜찮다며 쿨하게 넘긴다.
이후 털보박사의 연구소에서 스타팅을 고르게 되는데 나무지기는 매서운 눈빛에 쫄아서 탈락, 물짱이는 포차나를 퇴치할 때 자기의 말을 듣지 않았다며[10] 탈락. 마지막으로는 아차모가 봄이에게 부비적거리며 애교를 부리자 얘가 귀엽고 마음에 들었다면서 아차모를 스타팅으로 선택한다.[11] 그 후 다음 여행지에 가려면 자전거가 있어야 하는데 피카츄가 고물로 만들어 버렸다며 뒤끝을 보이는듯 했으나, 할 수 없다며 길은 자기가 알고 있으니 지우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그리하여 봄이는 지우의 호연지방 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여담으로, 1화에서부터 참 고생한다. 털보박사를 찾으러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해골몽이 나타나 깜짝 놀래키는 바람에 나무에 부딪히고, 물짱이에게 물대포를 맞지 않나, 자전거는 피카츄가 고물로 만들어 버리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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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트레이너로서의 실력은 실로 형편 없었으며, 지우의 초보 시절보다 더한 초보중의 초보였다.[12] 가장 기초적인 상식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 불꽃세례(히노코)를 버섯(키노코)이라고 한다던가. 무인 히로인 최이슬은 관장 출신이고 BW 히로인 아이리스는 사간의 제자여서 지우보다 유식 -했으며, DP 히로인 빛나와 XY 히로인 세레나는 트레이너로서 기본적인 수준의 상식은 있었다.[13] 물론 이는 화수가 늘어날수록 성장해나가면서 한 사람의 트레이너 몫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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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13화에서 포켓몬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트레이너를 만나게 되어 보조로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때 포켓몬 콘테스트를 직접 관전하면서 포켓몬 콘테스트에 푹 빠지게 된다. AG 15화에서 코디네이터를 목표로 한다는 것을 지우에게 밝히고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아직도 트레이너로서는 초보 중의 초보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점점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코디네이터로서의 실력도 대성장해, 호연 지방 그랜드 페스티벌에서는 8강까지, 그랜드 페스티벌 석영 대회에서는 4강까지 올라갔으며, '''호연의 무희'''라는 간지나는 닉네임까지 붙을 정도로 실력을 키웠다. 빛나와는 다르게 콘테스트 1차 심사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14] AG 최종편에서는 콘테스트 배틀이긴 하지만 지우와도 막상막하로 겨루게 된다.[15] 하지만 AG를 끝까지 봤다면 봄이의 경우 빛나나 세레나처럼 1차에 탈락한 적이 없을 뿐이지 루이보스 대회에 나갈 때 쯤에는 리본을 2개 땄다는 생각에 자만하여 지우의 충고를 무시하고 이상해씨의 데뷔전을 루이보스 대회에서 했다가 패한 적도 있었고, 이때 반성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해안시티 콘테스트에 도전하기도 했었다. 그 외에도 자신의 배틀 스타일이 지우에게 영향을 받아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깨닫고 고민하다가 수형과의 모의 콘테스트 배틀로 고민을 해결하려고 하는 등 봄이의 성장도 확실히 다뤄지고 있다.
무희라는 별명답게 콘테스트에서 포켓몬을 꺼내기 전에 춤추는 듯한 동작을 선보이며 '''"○○○(포켓몬 이름), Stage On!"이라고 외친다.''' 한국판에서는 '''"○○○(포켓몬 이름), 무대 등장!"'''
콘테스트 라이벌로는 최수형과 할리가 있다. 수형은 AG 33화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이때 봄이는 수형이에게 엄청나게 무시당한다. 첫만남부터 최악이었던 상황이었다. 하필 수형이 실력은 엄청난 상황이라서 봄이가 밀리는 일이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화수가 갈 수록 봄이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할리의 계략에 의해 위험에 쳐할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할리는 AG 103화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역대 히로인의 라이벌 중 나쁜음모를 자주 꾸미는 라이벌이며, 항상 봄이에게 통수칠 생각만 하고 있다.[16] 103화에서 봄이가 할리의 밤선인을 보고 무섭다고 하였는데, 그때부터 할리가 봄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다. 그 이후로 나쁜 음모를 꾸미며 봄이를 방해하였지만, 나쁜 음모를 꾸밀때마다 항상 진다. 단 한 번 음모를 꾸미지 않았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할리가 봄이를 이겼다!
남동생으로 정인이가 있으며, 이쪽은 주로 세상 물정 모르는 누나를 무시한다. 스타팅 포켓몬은 아차모. 최후에는 번치코로 최종진화까지 한다.[17] 그래도 스타팅이라는 지위 때문인지 뷰티플라이보다는 유대감이 좋아보인다.
AG 본편 이후에는 성도지방의 콘테스트를 제패하기 위해 떠났으며, DP 75화부터 79화까지 이어진 포켓몬 콘테스트 윤진컵 편에 재등장, 복장은 최상단의 사진처럼 루비, 사파이어때의 복장에서 에메랄드의 복장으로 변경되었다. 재등장 당시 가진 리본은 3개로, 신오에 온 이유가 성도의 콘테스트가 호락호락하지 않고 성도지방의 라이벌들(특히 할리의 푸크린과 수형의 로즈레이드)이 너무나 강해 한동안 슬럼프에 빠진 것을 윤진컵에 나감으로써 회복하려 했다는 것이었는데 이것도 맞기는 하나, 윤진컵에서 얻은 리본은 그 어느 지방에서라도 그랜드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는 리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윤진컵 전날 밤, 빛나에게 지우도 출전한다는 말을 듣고 쇼크를 받았는지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콘테스트 복장은 호연의 무희라는 별명답게 주황색 무희복장을 입었다.[18] 어니부기로 1차심사를 거든히 통과하고, 준결승에서 뷰티플라이로 소망의 나옹마를 이겨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준다. 소망은 우아하면서 대담하다고 평가한다.
윤진컵 결승전에서 빛나를 상대로 글레이시아를 데뷔시키지만 근소한 포인트 차이로 밀려 패배했고 그 뒤로 다시 성도지방으로 떠났다. 결승까지 갔으니 그걸로 슬럼프는 탈출한 듯.
2.2. 특징
포켓몬을 싫어했던 이유가 프리콘 대회(원판에서는 프리카 대회)[19] 에서 밝혀졌는데 어렸을 때 바다에서 하늘색 수영복에 하늘색 모자를 쓰고 수영하고 있었는데 왕눈해떼에 둘러싸여버렸고, 엄마의 착각때문에 잡힐 뻔 했던 괴로운 과거가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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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이 은근히 많다. 먹는 것에 대해 예민하여 먹을게 없어지면 불꽃 타입으로 변하는 모양. DP에서 재등장했을때, 로켓단이 레스토랑의 음식을 모두 훔쳐가자 매우 분노하여 "용.서.못.해....!!!"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한국판에서는 음성 변조까지 넣어서 무섭게 만들었다. 이때, 빛나가 "무희의 이미지가…"하며 절규한다.[20][21][22]
그러나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최이슬처럼 요리를 굉장히 못한다. 포켓몬스넥을 만들겠다고 열매를 막 넣었는데 그 맛을 봤던 포켓몬들은 전부 기절해버렸다. 이를 보던 지우가 '도대체 어떤 맛이야?'라고 질문하자, 미리 먹어봤던 웅이는 '제발 묻지 마, 생각하기도 싫어.'[23] 라고 답했을 정도.[24] 그 이후로도 엑스트라 캐릭터에게 배운 후에도 변함없이 무시하고 마구 넣는 것을 보면[25] 요리의 기본부터 잡혀 있지 않은 듯. 포핀과 팬케이크 정도는 능숙하게 만드는 빛나, 때때로 지우 일행들의 식사를 직접 만들고 포플레나 마카롱[26] 등 디저트까지 잘 만드는 세레나, 식당집 딸인 마오와는 완전 반대 케이스다. 봄이가 만든 포켓몬스넥을 맛있게 먹는 건 먹고자와[27] 로사 뿐이다.[28] 그리고 이 독요리 메이커의 포지션은 이후 주인공이 꿰차게 된다.[29]
최이슬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지우와 자주 티격태격 하며, 남동생 정인과도 만만치 않게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아는게 많은 이슬과는 달리 봄이는 아는게 그리 많지 않고 노련한 트레이너인 지우와는 달리 초심자라 엉뚱한 행동을 훨씬 많이 하기 때문에 이슬과는 달리 면박을 자주 받는다. 그래서 다른 히로인에 비해 마이페이스 내지는 덜렁이 같은 면을 상당히 보여준다. 여자아이답게 귀여운 포켓몬을 좋아하거나 외모를 꾸미는 것에 신경쓰기도 한다.
3세대 리메이크 작품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출시가 확정되면서 팬들이 봄이의 재출연을 기대하고 있다. 거기다 애니메이션 최종멤버 기준으로 봄이는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 번치코, 이상해꽃 2마리라서 그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하지만 담당 성우 KAORI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지한 상태인지라[30] 어떻게 될지 장담 할 수 없는 상황.
소유 포켓몬은 7마리로 많이 잡은 편에 속하지만 실질적으로 배틀로 잡은 건 뷰티플라이 하나 뿐이다. 아차모는 스타팅이니까 박사가 그냥 준 거고, 이브이는 받았던 포켓몬 알이 부화했고, 나머지 4마리는 자신들이 스스로 몬스터볼에 들어갔다…[31] '''한마디로 역대 히로인들 중에서 포켓몬 포획 운이 가장 좋은 히로인.'''
거기다 상당수가 사기 포켓몬... 희대의 깡패닭 번치코는 물론이고 이상해꽃, 사기급은 아니지만 비전설 중에서 각각 얼음, 물 타입 중 1티어로 손꼽히는 글레이시아와 꼬부기에 만약 먹고자까지 진화한다면 봄이의 포켓몬 엔트리는 진짜...
6세대 애니 최종기준으로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은 3마리. 그것도 스타팅 포켓몬 3마리 전부 존재하며, 아쉽게도 페어리 타입은 없다.[32]
8세대 2019년 1월 10일 업데이트 기준 가라르도감에 등재된 포켓몬은 먹고자와 글레이시아 뿐이며, 아예 잘린 포켓몬은 3마리(번치코, 뷰티플라이, 에나비), 더미데이터인 포켓몬은 2마리(이상해꽃, 어니부기)다. 이 중에 DLC를 통해 추가된 포켓몬[33] 은 번치코, 이상해꽃, 어니부기이다.
종종 자신과 동료들을 '봄이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묶는다.[34] 대표적인 게 25화(물짱이가 가득한 비밀의 연못).
TV판 작화는 거의 복불복 롤러코스터 수준이지만[35] , 극장판에서 상당한 작화버프를 받는 편이다. 거의 여신급으로 미모가 버프돼서 등장하는 편. 특히 본인이 주역급이었던 9기 극장판이 절정이다.
이미지 컬러는 AG에서 붉은색같지만 DP 복장, 츄리닝, 콘테스트 복장은 모두 주황색 계열이다.
바다가 많은 호연지방이다보니 수영복을 입는 경우가 꽤 있는데, 무려 4종류를 선보인 바 있다. 보통은 노란색 탱크톱에 스패츠 형태의 수영복을 입지만, AG 19화에서는 새로 산 분홍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는데 샤크니아의 공격으로 찢어져버리자 비싼 수영복이였다며 안타까워하고 원래 입던 노란색 수영복을 입었다. AG 20화에서는 언제 또 새로 샀는지 초록색 수영복을 입었는데, 이 때는 아무리 속에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지만 바다가 보이자마자 남들 보는 곳 앞에서 바로 옷을 벗는 대담함을 보였다.[36] 그리고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극장판 한정으로는 심의가 다소 널널해서 그런지 약간 노출도가 있는 분홍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다.
포켓몬스터 무인편에 등장하는 미지박사와 프랑스어판 이름이 Flora로 동일하다. 미지박사는 Professeur Flora로 불린다.
2.3. 극장판
극장판에서 역대 히로인 중 가장 강한 히로인 보정을 받은 캐릭터. 기존의 극장판들이 지우가 주역급이였던 것에 비해 AG 마지막 극장판에서 지우를 능가하는 비중을 보여줬으며 환상의 포켓몬인 마나피와의 인연도 봄이가 가져가는 등 극장판이 나올 때마다 높은 비중을 보여줬다.[37]
너로 정했다!의 엔딩 크레딧에선 두건 끈을 묶는 뒷모습으로 짤막하게 출연.
3. 인기
이슬이가 떠나고 봄이가 들어오면서 시리즈 처음으로 히로인 교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올드팬들이 상당히 아쉬워했다. 또한, 시리즈 타이틀 교체 자체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적인 인지도가 어정쩡해진 덕분인지 히로인 인기도 탑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위치. 그러나 인기가 없거나 안티가 많은 편은 아닌 안정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AG 이후 봄이마저 교체되고 꾸준히 히로인이 교체되면서 거꾸로 기존 팬들이 아쉬워하는 한편 신규 팬들이 유입되는 현상이 이어졌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여성상과 밝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북미 성향 때문인지 북미에서의 인기는 이슬과 거의 막상막하의 수준으로 상당한 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문에 북미권에서 한국과 일본보다 더 많이 까이기도 한다. 이슬이 대신 히로인 자리를 차지한 것에 대한 반감이 없지 않다. 사실 이건 빛나와 세레나도 마찬가지긴 하다.
그나마 일본에서는 3세대 역시 인지도가 확실하기 때문에 아래의 인기투표에서 오히려 빛나를 계속 제치는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AG 시기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국내 방영 역사상 가장 불안정했기 때문에 인지도나 인기가 낮은 편이며, 이슬이나 빛나에 밀려서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아니메!아니메!에서 2017년 4월에 조사한 "또다시 지우와 여행했으면 하는 동료"투표에서 4위를 차지하였다. 1위부터 말하자면, 웅이, 세레나, 최이슬, 봄이, 빛나, 시트론, 덴트, 관철, 유리카, 아이리스, 정인이 순이며, 무려 빛나보다도 순위가 높다. 사실 빛나는 그나마 최근(BW)에 재출연한 적이 있으나 봄이는 오루알사가 나왔음에도 재출연한지 하도 오래된지라 봄이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매우 많은것. 이슬이가 SM에서 재출연을 함으로써 안 나온지 가장 오래된 히로인이 되었다. 그 와중 자신의 동생은 11명 중 꼴등(...)을 먹었다. 11위는 사실상 순위외이기도 하다. 웅이, 이슬이가 썬&문에서 등장이 확정됐으니 둘을 빼면 사실상 2위.
2018년 일본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켓몬스터 여성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빛나와 세레나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1위는 카스미(이슬이).
4. 2차 창작
히로인임에도 주인공 지우가 아닌 라이벌 수형과 플래그가 성립한다. 2차 창작에서도 지지율이 높고 전체 애니 포켓몬 커플로 따져도 많은 편.
지우와의 커플링 비중이 다른 히로인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히로인에 비해 비중이 낮을 뿐 지우와의 커플링도 존재한다. 그도 그런 게 엄연히 히로인으로서 지우랑 잘 있는 봄이를 갑자기 수형이라는 녀석이 나타나 플래그를 쌓고 앉았다고 싫어하는 팬도 있다. 지우가 아닌 다른 인물, 그 중에서도 지우 일행이 아닌데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와 커플링이 메인인 히로인은 봄이가 유일하다.
백합은 빛나와 주로 엮인다. DP 일곱별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 봄이와 빛나 두 사람이 대활약했기 때문인 듯.
2차 창작물에서는 왠지 모르게 가슴이 상당히 거대하게 그려진다. 실제로 애니에서도 초등학생 중학년 정도밖에 안되는 나이에 비해 좀 크긴 했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다가 DP에선 나잇대에 맞는 사이즈로 작아졌다.
2차 창작에서 그려지는 모습 또한 빈유가 된 봄이 보다는 초반에서 보여준 거유 초등학생 봄이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게임판의 인물에도 영향을 미쳤을 정도.
5. 사용 포켓몬
애니 최종멤버 기준으로 메가진화 가능 포켓몬 3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먹고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암컷이다.[39] 그러나 게임에선 번치코와 글레이시아(이브이)는 스타팅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암컷이 나오기가 힘들다. 또한 역대 히로인들 중 최초로 이전 지방 스타팅을 얻었다. 그것도 2마리나.
5.1. 아차모 → 영치코 → 번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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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포켓몬 중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40]
봄이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아차모 시절에 몬스터볼에서 나오자마자 봄이한테 쫄랑쫄랑 다가와서 호감을 표한다.[41] 초기에는 울보에다가 제멋대로 기술을 날리거나 멋대로 돌진하여 기절해버리곤 했다. 진화한 후에는 격투 타입이 추가되어서인지 씩씩하고 보이시해졌다.[42] 의외로 성별 논쟁이 많지만, 일본 위키에 따르자면 '''암컷'''이다!![43] 하지만 번치코는 한국판과 일본판 둘다 성우가 '''남자'''이다.
초반기엔 약했어도 자존심은 있었는지 아차모를 처음 본 정인이가 고작 이거냐며 나무지기 타령을 하자 마구 쪼아버린다. 앙금이 남아 있었는지 그 화에서 로켓단이 나타나서 명령을 내렸는데 엉뚱하게 정인이가 맞았다. 정인이가 우리에서 구해줬어도 앙금은 남아있었던 모양.
82화까지만 해도 가재군에게 허구한날 밥을 뺏기고도 그저 울기만 해야했지만 82화에서 또 밥을 뺏어먹는 가재군에게 분노해 싸우나 지우의 나무돌이에 의해 저지당해 별 소득없이 끝나고 로켓단에 의해 분노한 버섯모들에게서 가재군이 자기를 지키려다가 상처투성이가 되자 이번엔 자신이 나서서 지키려고 하다가 영치코로 진화한다! 어쩌면 이 둘은 애증관계일지도
진화전은 꽤나 귀여웠다. 특히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포인트.
봄이의 멤버에서 (배틀한정) 에이스로 활약. 콘테스트에서도 뷰티플라이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활약한다. AG 최종회 직전인 190화에 번치코로 진화하였고 지우의 나무킹과 결승에서 붙어 무승부로 배틀을 끝낸다. 거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는 특성인 맹화로 회복하였다. 그후 DP에서 재등장했을때는 AG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늠름해졌으며 레스토랑에서 빛나의 팽도리랑 태그시합을 맺어 멋지게 승리하였다.
기술은 DP 당시에는 스카이어퍼 / 회오리불꽃 / 오버히트 / 브레이즈킥을 배우고 있었으며, 이 이전에는 쪼기 / 불꽃세례 / 전광석화 / 화염방사 / 메가톤킥을 배웠다.
여담으로 배틀중에 진화하긴 했는데 대다수 포켓몬들이 그냥 빛만 나고 진화한 반면 얘는 배틀중 진화하기 직전 고뇌하는 표정을 지으며 번치코로 진화했다. 아마 봄이의 콘테스트 지향성 여정을 의식했던 듯.[44] 다만 봄이는 영치코 진화 후 단순히 예쁘게 싸우는 거 외에도 콘테스트에서도 번치코를 데려가 파워풀하게 배틀하는 것도 보여주는걸 보면 콘테스트에서 귀엽고 여성적인 이미지만 고수하던 기믹에서 좀 벗어난 걸로 보인다.
5.2. 개무소 → 실쿤 → 뷰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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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실질적인 파트너. 봄이가 처음으로 야생에서 잡은 포켓몬으로 봄이가 금탄시티에서 콘테스트를 처음보고 어느 여자 코디네이터의 뷰티플라이를 본 뒤에 개무소를 찾게 되었다. 로켓단과 싸우다가 진화를 하게 되었다. 같은 날 잡아 서로 다른 진화루트를 탄 로사의 독케일과 라이벌 관계.[46][47]
작중 묘사된 바로는 상당히 차분한 성격. 개무소 때에는 그렇게 시끄럽거나 호들갑스럽지는 않지만 식욕이 왕성했다. [48] 차분한 성격은 실쿤을 거치면서 형성된 걸로 보인다.
봄이의 지시를 착착 잘 따르는 편인데다 콘테스트에서 매력 어필에 쓰기 좋은 기술도 보유해서 진화 뒤에 많은 콘테스트에서 활약하였으며, 에나비와 함께 호연지방 그랜드 콘테스트가 끝난후 등화체육관에 맡겨졌다. 이유는 봄이의 엄마가 뷰티플라이를 상당히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 뒤엔 회양계곡에서 다시 돌려받았는데 그 때 사이코키네시스를 익히게 되었다. dp때에는 윤진컵의 준결승에서 소망과의 대결중 등장해 승리를 거두고 결승으로 올라가게 되고, 이때는 제비반환을 배우고 있었다. [49]
봄이의 라이벌 수형의 포켓몬들 중 수형의 에이스 로젤리아나 같은 나비계 포켓몬 버터플과 은근 대치되는 구석이 있다. 영치코 등장 전까지 얘가 에이스라는걸 고려해보면 수형의 에이스였던 로젤리아와 라이벌이나 대치관계라 보는게 제일 적당할듯.
애니판에선 울음소리가 참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특이하게 나온다.
DP 당시의 기술은 사이코키네시스 / 아침햇살 / 은빛바람 / 제비반환을 배웠으며, 이 이전에는 실뿜기 / 몸통박치기 / 바람일으키기를 배웠다.
5.3. 에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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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가 3번째로 잡은 포켓몬으로[50] 성격이 상당히 활발하다. 자신의 꼬리를 뒤쫓으며 뱅글뱅글 돈다.[51] 봄이가 잡기 전 로켓단의 나옹이 반했었는데 로켓단에 들어오면 이래저래 험한 꼴을 당할까봐 로사 몰래 풀어줬었다.
콘테스트에선 퍼포먼스에서도 배틀에서도 상당히 활약을 많이 한다.[52] 그랜드 페스티벌이 끝난 이후, 뷰티플라이와 함께 등화체육관에 맡겨졌다. 이유가 체육관의 온실이 좋아서라고 한다… 그 뒤에 뷰티플라이랑 같이 회양계곡에서 돌려받았다. DP 윤진컵때에는 잠시 활약하는 장면만 등장. 상대의 나시를 얼려버렸다.
참고로 3세대 포켓몬의 정식명칭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던 AG 국내방영 초기에는 '''스키티'''라고 불렸다가 정식명칭이 나오면서 바뀌었다.
기술은 눈보라 / 몸통박치기 / 조수[53] / 연속뺨치기.
5.4. 이상해씨 → 이상해풀 → 이상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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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이토 미야코
그 후 봄이가 지우의 이상해씨랑 같이 있는것이 좋다고 판단해서 오박사에게 맡기게 되었고 그 뒤로는 엔딩으로만 나온다.
DP때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이상해풀도 아니고 이상해꽃으로 최종진화를 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전적이 있다.[56] 일단 진화를 거쳐 체형과 외모가 변한 탓에 매우 거대 + 늠름해졌다(…).
소녀틱한 성격으로 꽃을 좋아한다. 봄이와 만난것도 꽃을 따려다 떨어지던 걸 봄이가 구해준거였다. 다만 진화 후엔 성격묘사가 안 나와서 성향이 그대로 남아있는진 불명.
사실, 이 녀석이 등장하기 이전에도 관동 스타팅 포켓몬 3인방을 보던 봄이가 이상해씨를 가장 마음에 들어해서 이상해씨를 잡는다는 떡밥이 어느 정도 있었다.
기술은 덩굴채찍 / 잎날가르기 / 몸통박치기 / 꽃잎댄스.
5.5. 먹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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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포켓몬센터 근처를 어슬렁거리던 야생 포켓몬이었지만[57] 어느날 또다시 포켓몬센터에 놀러왔다가 봄이의 스낵 '봄이 딜리셔스 1호'를 먹고는 좋아했는데[58] 하필이면 로켓단이 그곳의 스낵을 전부 훔쳐 달아나 범인으로 오인받게 되나 봄이가 쉴드쳐주고 자신이 잡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전엔 잡으려고 시합하려는데 제멋대로 굴다가 로켓단이 난입하자 걔들이 훔친 스낵을 먹어버리고 떨어졌는데 이때 봄이는 떨어지는 얘한테 부딪히고도 "너 다이어트좀 해야겠다며" 찡그릴 뿐이다![59] 이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낵을 무지막지하게 먹어대다가 봄이가 던진 몬스터볼을 먹고 잡힌다. 포켓몬스터 방영 사상 포켓몬 몸속에서 몬스터볼이 반응하기는 처음이다...[60][61]
엄청난 대식가에[62] 상당히 마이페이스이지만[63] 후각이 상당히 발달이 되어 음식의 냄새를 단번에 찾는다. 실제로 DP에서 입지호수 근처의 일곱별 레스토랑에 갔을때 로켓단에게 식량을 도둑맞자 그 때 후각을 이용하여 음식 냄새를 쫓아서 로켓단을 찾아내기도 했다. 심지어 레스토랑 오너의 약혼녀가 먹고자에게 대단하다고 칭찬했을 정도.[64]
손가락흔들기를 시전했을때 엉뚱한게 나오는게 많다. 튀어오르기, 잠자기등 시합때 이런게 나오니 당황스러울 수밖에[65]
평소엔 게으른듯하지만 성미와의 시합 때엔 힘껏펀치를 익혀[66] 라플레시아를 KO시킨다. 가공할 위력의 솔라빔은 덤. 이 때 표정을 보면 '우리 먹고자가 달라졌어요.' 할 정도.
콘테스트에서는 관동지방에서 정식으로 출전하게 되었으나 아쉽게도 할리의 대포무노에게 패배하였다. [67][68] 아무래도 딜탱형으로 쓰는데 더 알맞는듯...
봄이의 포켓몬중에서 유일한 수컷 포켓몬이다.[69]
작중 정인이와 많이 엮이지만 정작 정인이 말은 잘 안듣는다. 왜냐면 이녀석이 워낙 아무 생각이 없어서(...)[70]
현재까지는 봄이의 포켓몬 중에서 유일한 배틀형 포켓몬이다.
베스트위시 엔딩에서 뷰티플라이와 함께 나오고 DP에서 꺼내놓고 다니는 걸 보면 뷰티플라이와 함께 봄이의 파트너로 보인다.
기술은 솔라빔[71] / 몸통박치기 / 손가락흔들기[72] / 힘껏펀치.
5.6. 꼬부기 → 어니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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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 시절에 관동지방 첫편에 나온 포켓몬으로 본래는 초심자 포켓몬인데… 봄이가 좋아서 결국엔 봄이가 데려가게 되었다. 성별은 암컷이고,[73] 보통 꼬부기의 크기보다 상당히 작고[74] 아차모 이상으로 울보였지만 여행을 하면서 울지 않게 되었고 콘테스트에서도 활약을 하게 되었다. 다만 크기가 작은 건 이쪽은 스타팅 포켓몬이라 어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지우의 꼬부기는 처음 만났을 당시부터 이미 무리의 대장을 맡던 나이 좀 있는 녀석이었다.
데뷔는 노랑시티 대회. 주로 1차 심사에서 많이 나가 활약하는 편이다. 지우의 꼬부기와 배틀피라미드 최종편에서 대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DP에서는 어니부기로 진화하여 1차전에서 상당한 활약을 하게 되었다. 이상해꽃으로 진화해 시청자들에게 충공깽을 준 것과 달리 이쪽은 거북왕이 아니라서 무난하다는 평. 관철이가 평하길 겁이 많은 성격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서서히 바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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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는 꼬부기나 꽃 들고 있는 꼬부기로 유명한 짤의 주인공이다.[75]
기술은 거품 / 몸통박치기 / 물대포 / 냉동빔 / 고속스핀 / 껍질에숨기 / 아쿠아테일을 배웠는데 DP 콘테스트 때는 고속스핀과 아쿠아테일만 나왔다.
5.7. 이브이 → 글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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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이브이 시절에선 AG 맴버들 중 가장 늦게 합류했고 비중이 그닥 크진 않았지만, 콘테스트 베틀에서 봄이 VS 웅이 매치가 이루어졌을 때는 좀 고전하기도 했으나, 포인트 점수 차로 웅이의 늪짱이를 이겼다.[76]
DP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봄이가 지우 일행을 다시 만나기 3일전에 선단시티 앞 바위에서 이브이를 글레이시아로 진화시켰다고 한다. 이때 유크시에 관한 소문을 들었다고. 그 후 윤진컵 결승전에서 데뷔. 빛나의 팽도리랑 싸웠지만 아쉽게 근소한 포인트 차로 밀려 패배하였다.[77]
글레이시아가 된 이후 은근 눈매가 사나운듯한 장면이 가끔 보인다. 글레이시아 자체가 약간 사선으로 기울어진 반원형 눈매에 가깝기에 이브이보다 눈매가 날카롭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브이 때의 기술배치는 몸통박치기 / 구멍파기 / 섀도볼.
글레이시아로 진화한 후의 기술배치는 콘테스트 이전에는 냉동빔과 아이언테일이 있었으나 콘테스트 때는 둘이 없어지고 얼음뭉치 / 비밀의힘 / 미러코트 / 섀도볼로 배치되었다.
6. 친해진 포켓몬
6.1. 파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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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64화에 출연한 야생 파비코. 어느 숲 속에서 폭우가 내려와 무리와 떨어져 버려 부상 당한 상태로 있었다. 이를 봄이와 친구들이 발견하고 자연보호 관리자의 오두막집에서 잠시 동안 치료를 받게 되었다. 봄이가 파비코를 곁에서 돌봐주면서 다음 날 상처는 다 나았으나 한늘을 나는 것이 무서워서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잠시 후 로켓단이 파비코를 잡아가려 하였고 파비코가 노래하기로 로켓단을 잠을 재웠지만 열기구에 불이 나버려 위기에 쳐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밑에서 봄이가 파비코를 응원해줘 파비코는 용기를 얻게 되어 완벽하게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파비코와 파비코리 가족이 파비코를 데리러오고 파비코는 봄이와 눈물을 흘리면서 작별 인사를 나누고 가족들과 같이 떠나갔다.
6.2. 마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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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테마곡
- 포켓몬스터 AG 극장판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의 동시개봉작 춤추는 포켓몬 기지 - 冒險のはじまりだ!! (모험의 시작이다!!)
[1] 한국판 한정으로 히로인 성우 중 최고참. 최이슬 역의 지미애와 나빛나 역의 정미숙과 62년생으로 동갑이지만 데뷔가 82년으로 제일 빠르다. (정미숙은 84년, 지미애는 85년) 한지우의 성우인 이선호보다는 2살 어리지만 서혜정이 1년 더 선배다. 참고로 주역을 전부 다 합하면 관철 역의 이영주가 가장 최고참이다.[2] 본래 최이슬의 성우이다. 서혜정과 지미애 모두 란마 1/2의 주세나 역을 맡았다.[3] 최이슬(BW), 나빛나(BW), 세레나의 성우이기도 하다(…).[4] AG때 모습.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버전 때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였다.[5] 나중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버전의 모습을 모티브로 했다.[6] 무인편 192화 윈디와 불꽃의 돌에서 '하루카'라는 이름의 인물이 나오지만, 이쪽과는 관계가 하나도 없다.[7] '5월'과 '~일지도 모른다'의 두가지 뜻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단어에서 풍기는 봄의 느낌과 봄이의 말투인 '~일지도'를 동시에 살린 초월번역.[8] 어느 정도냐면 아차모한테 공격을 지시하는데 기술 이름을 버섯이라고 외쳐서 정인이가 어이없어했을 정도.[9] 리자드를 파이리, 이상해풀을 이상해씨, 어니부기를 꼬부기로 착각했다.[10] 대치 중 포켓몬을 잘 다룰 줄 몰라하던 봄이를 본 털보박사가 "물짱이에게 물대포를 명령하라"고 소리치자 봄이가 물대포! 라고 외치는데 물짱이는 포차나가 아닌 봄이에게 물대포를 쏴버렸다.[11] 나중에 정인이는 왜 나무지기를 선택하지 않았냐고 하다가 아차모에게 관광탔다.[12] 참고로 저렇게 봄이에게 말한 지우는 그 직후 자신도 배틀을 하고 던진다는걸 잊어버려서 봄이에게 한 소리 들었다.(...)[13] 다만 봄이는 포켓몬보다는 여행이 우선이기도 했고, 포켓몬과 관련된 트라우마 탓에 초반에는 포켓몬을 무서워한 것도 있어 초보일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있다.[14] 후에 같은 직종에 도전하는 빛나는 첫도전 때도 그렇고 그 이후로도 종종 1차전에 탈락하여 슬럼프를 겪게 되고, 세레나는 데뷔 무대에서 런웨이를 채 마치지도 못하고 탈락했다.[15] 다만 봄이가 번치코 지우가 나무킹으로 상성으로는 유리했다.[16] 할리가 봄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옛날에 자기 도시락에 있던 대포무노 소시지를 뺏어먹은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봄이랑 아주 닮았기에 기분 나빠서(...)[17] 역대 시리즈 중 지우가 가지지 못했던 불꽃 스타팅이 딱 두마리 있는데, 그 중 한마리가 바로 봄이가 갖게 되는 바람에 가질 수 없었던 아차모다. 나머지 하나는 푸호꼬.[18] 참고로 AG 본편 당시에는 콘테스트 무대 복장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평상복을 입고 출전했다. 봄이가 콘테스트를 나감에도 빛나에 비해 의상 수가 현저히 적은 이유도 이 때문.[19] AG 103화[20] 한국어판에선 "귀여운 이미지가 확 깨졌어" 뒤이어 절규하는 팽도리는 보너스.[21] 사실 빛나도 이전에 진철이 자신을 이전에 만났는데도 기억 못하자 이렇게 변했다. 심지어 악마눈까지 같다. 그나마 음성 변조는 없었지만.[22] 참고로 이 음성 변조는 포켓몬스터 AG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데 라면을 꼭 먹겠다고 엄청나게 불타오를 때도 음성 변조를 넣었다(...)[23] 더빙판에서는 '말하지 마! 생각만 해도 끔찍해!'[24] 그나마도 웅이랑 정인이는 나았던 게 앞에 포켓몬들이 기절했다는 것을 보자 적어도 웅이와 정인이는 정말 끔찍하다고 말했고 '''그게 다였다.'''[25] 이 장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이 사람을 떠올렸다고 한다.[26] 재료, 만드는 과정이 조금만 틀려도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고급 과자로 유명하다.[27] 이 친구는 먹을거라면 다 좋아한다. 당장 게임 내에서의 도감설명만 봐도 답이 나온다.[28] 로켓단이 포켓몬스넥 전문가로 변장했을 때 로이는 맛없다고 평가했지만, 로사만은 맛있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로사 얘는 무인편에서 이슬이가 만든 온갖 이상한 재료들을 다 섞은 괴악한 오물(…) 덩어리도 맛있다고 먹었다. 이슬 본인도 먹고 창백해졌는데.[29] 포핀을 만든다더니 석탄을 창조해내고 레시피대로 요리했더니만 '''본인도 먹고 토해버리고 냄새로 포켓몬을 기절시키는''' 독요리를 창조해낸다. [30] 성우를 교체한다고 해도 일본에서는 CV를 캐릭터 이미지의 일부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고, 성우가 바뀌면 그만큼 반감을 얻고 비교당할 수 있기에 성우가 큰 물의를 일으키는 등 불가피한 게 아닌 이상 함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특히 봄이처럼 유명하고 추억 보정이 있는 캐릭터라면 더더욱. 손오공이나 나루토가 어른이 되어도 성우가 유지되는 것과 같은 이유다. 몰론 성호나 오박사 같이 조역급 성우는 변경된 적이 몇 번 있지만 주역급 성우는 아직 없다.[31] 아니 사실은 먹고자는 배틀은 했는데 먹고자 자신이 불성실하게 임했고 스낵을 마구 먹어치워 급하게 몬스터볼을 던져서 잡은 거라...[32] 초반에 루리리를 잡을 뻔한 적이 있었다. 다만 이때는 워낙 초보 중에 초보라서............[33] 갑옷섬 왕관설원 포함[34] 뭔 일이 생겼을때 "봄이 탐험대는 OOO을 발견했습니다." 같은 말을 한다.[35] 참고로 봄이의 작화가 제일 나았던 게 상술한 25화. 엄밀히 말하면 20~30화 동안의 봄이 작화가 안정적으로 이쁜 편이긴 했다.[36] 그러고는 "어때? 한 몸매하지?" 라는 도발적인 대사를 날리는데, 연애 감정이 없는 지우와 친동생인 정인은 뻘쭘하게 쳐다보며 정인은 "못말려" 라고 한심하게 말한다.[37] 사실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를 제외하면 AG 극장판은 대부분 지우와 극장판 타이틀 포켓몬들과의 인연이 가장 적은 극장판 시리즈이긴 하다. 지라치는 정인이 가져갔고 데오키스와 렉쿠쟈는 지우만이 아니라 극장판 오리지날 캐릭터.[38] 저 장면은 극장판에서의 장면이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훨씬 노출도가 낮은 수영복을 입는다.[39] 영문, 유럽판 한정으로 꼬부기는 수컷.[40] 콘테스트 쪽은 뷰티플라이가 가장 처음으로 나갔지만 첫 포켓몬이기도 하고 봄이의 포켓몬 중 가장 강한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벌인 수형을 처음으로 이긴 것도 영치코 시절의 번치코였고, 콘테스트 배틀에서는 그랜드 페스티벌이나 모의 시합을 제외하고는 진 적이 거의 없다.[41] 물짱이는 이전에 봄이 얼굴에(사실은 봄이가 실수한거지만) 물을 뿜어서 탈락 나무지기는 자기를 째려본다고 탈락했다.[42] 나옹이 영치코의 말을 통역할 때 말투가 남자처럼 터프했다. 진화 전 아차모의 밥을 뺏어 먹던 가재군도 진화 후에는 포스에 눌려서 밥을 뺏어먹지 못한다![43] 근데 정작 주변 인물들은 잘 눈치를 못채는 것 같다. 같은 포켓몬인 버섯모도 남자로 착각하고 웅이도 번치코를 다시 보았을때는 "더 늠름해졌어" 라고 평가한다. 사실 아차모 때도 성별이 부각되는 이미지는 없었으며 영치코 - 번치코 시절엔 성격이 드세지고 늠름해져서(...) 더더욱 원래 성별 추정이 힘들어진 탓도 있다. 물론 암컷 포켓몬이 다 여성스러우리라는건 편견이긴 하지만.[44] 여태까지의 봄이의 콘테스트 스타일이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보다는 예쁘거나 귀엽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기조로 삼았기 때문인듯.[45] 파트너는 빛나의 팽도리[46] 참고로 실쿤과 카스쿤 중 어느걸로 진화할진 게무소 상태에선 그야말로 복불복이어서 봄이가 엄청 운이 따라준 편이다. [47] 여담으로 봄이가 자기 게무소는 뷰티플라이로 진화하고 로사의 게무소는 독케일로 진화하자 은근 뷰티플라이와 비교해 독케일을 까내리는듯한 발언을 해서 일부 시청자가 좋지 않게 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면전에서 들은 로사는 별로 개의치않았고 원래 뷰티플라이를 노렸지만 독케일로 진화했는데도 실망하기는커녕 매력을 느꼈는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48] 다만 현실의 나비와 나방도 성충보다 유충 시절에 훨씬 더 왕성한 먹성을 보유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고증에 충실하다고 볼수도 있다. 참고로 이 녀석이 개무소이던 시절의 먹성을 간단히 말하자면, 다른 포켓몬들의 밥그릇은 평범한 데 비해 자기 혼자 밥그릇에 음식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심지어 그걸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게다가 그렇게 다 먹고서는 잠만보마냥 곯아떨어지기까지(...).[49] 다만 봄이도 수형을 이기지 못했지만 수형을 이긴 상대에게 승리한 경험이 2번 있기도 했고, 실력이나 경험은 봄이가 더 많긴 해서 빛나보다 약하다고 할 수 없다. 글레이시아가 아니라 다른 경험 노련한 포켓몬을 내보냈다면 아마 봄이가 이겼겠지만 결승에서 이런저런 변수가 있기도 했고,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봄이가 지게 된 듯 하다.[50] 잡았다고 하지만 사실 자기가 스스로 들어갔다.[51] 뭔가 움직이는건 다 좋아한다. 그래서 피카츄를 쫓아간적도 있었다.[52] 특히 봄이의 첫 그랜드 페스티벌에서 에나비가 눈보라로 거대한 얼음산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이는게 정말 압권.[53] 한때 봄이가 애나비를 가지고 이 기술만 너무 자꾸 시켰는데 애나비가 혼란에 걸려버린 적도 있었다. 이 사태가 난 후엔 적당히 자제해서 쓰게 된 편.[54] 작중 이상해씨는 얘 하나뿐인걸 보면 신분은 공주님으로 추정 다만 나옹이 번역한 금단의 숲 이상해씨의 말에 따르면 그저 평범한 신분일수도 있다.[55] 사실 나이도 어렸다.[56] 결국, 지우의 이상해씨의 연애 플래그는 깨지게 되었다… 지우의 이상해씨가 진화하지 않는 한 다시 세워질 일은 없을지도…. 빛나의 팽도리도 진화를 거부하다가 결국엔 변함없는돌을 지녔지만 지우의 이상해씨의 경우에는 무인편 기준으로 진화해야할 시기에 진화를 거부했고 로켓단의 습격에서 이상해풀 무리들을 구해준 뒤 더이상 진화의 빛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변함없는돌을 지녔다는 언급이 없으니 본인이 진화하려는 의지를 갖지 않으면 진화할 일은 없을지도......... 다만 자기가 진화를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야생 시절에 타 이상해씨들의 단체 진화 과정 내에서 다른 이상해씨의 진화를 막으려 한 면모는 없었으니 이걸로 플래그가 깨졌다 할 순 없다. [57] 4세대 포켓몬을 미리 공개한 셈이다.[58] 그 정체는 이슬이의 요리 이래로 등장한 두번째 괴식으로 인간,포켓몬 가리지 않고 넉다운 시키는 무지막지한 요리였다.[59] 먹고자는 105kg이다! 지우가 72kg의 애버라스를 들었지만 봄이는 105kg이나 되는게 하늘에서 떨어진걸 맞아도 이상이 없다! 말이 105kg이지 하늘에서 떨어졌으니 가속도에 의해 실제 느끼는 무게감은 더 크다! 게다가 애니에서는 무게가 거의 크기에 비례에서 맞춰진다고 하지만 먹고자의 크기는 트레이너의 거의 반만한 크기이므로 하늘에서 10kg은 훌쩍 넘는 물체랑 정통으로 부딫힌거다![60] 사실 지우의 딥상어동도 비슷해서 이쪽은 몬스터볼을 물어뜯어버렸다.[61] AG에서 마스터볼(...)을 삼켜버린 메깅도 나왔는데, 메깅은 그냥 멀쩡했다.(...)[62] 지우의 잠만보만큼 대식가다. 자기 몸통만한 주먹밥도 한번에 꿀꺽하고도 또 먹을걸 찾은적이 있다.(애초에 잠만보가 얘의 진화형이다) 덕분에 사고도 친다.[63] '''먹고자'''는게 얘 일상이다.[64] 이 약혼녀도 먹고자가 있었는데 봄이의 먹고자가 후각이 더 뛰어났다.[65] 반대로 이슬이의 토게피는 상황에 맞게 쓴다. 대게 에스퍼 타입 기술이 나온다.[66]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또한 피카츄가 볼트태클을 배우게 되는 기념비적인 회차이기도 하다.[67] 사실 이녀석을 콘테스트 용으로 쓰기엔 이미 괜찮은 애들이 많아서...[68] 콘테스트는 더 이상 출전하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랜드 페스티발에는 출전했다.[69] 이 기믹은 세레나에게도 계승되었다.[70] 그래도 많이 엮여서 그런지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편에서 뮤가 세계가 시작하는 나무의 백혈구들에게 흡수되어버린 지우 일행을 소생시킬때 정인이를 보고 반가워한 포켓몬이 얘였다.[71] 먹고자가 솔라빔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은 아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콘테스트 중 봄이의 에나비가 조수를 쓰자 난데없이 솔라빔이 나온 것. 봄이의 포켓몬 중 솔라빔을 쓰는 포켓몬은 없었기 때문에 관객석에서 보고 있던 일행들도 다들 의아해하나, 같이 있던 봄이의 어머니가 먹고자를 가리키며 '혹시 이 녀석 기술이 아닐까?'라고 한다. [72] 삐삐가 쓰는걸 보고는 따라배웠다.[73] 하지만 어니부기는 일본판 성우가 '''남자'''이다. 더구나 영문판에서는 수컷으로 취급했는지(인칭대명사가 he) 진화전인 꼬부기도 '''남자 성우를 쓴다!!!'''[74] 지우의 꼬부기랑 만났을 때를 보면 확연히 차이난다.[75] 포켓몬스터AG 137화(더빙판기준) 롱스톤왕국편[76] 콘테스트 베틀은 일반 베틀과 달리 얼마나 심사위원에게 효과적으로 퍼포먼스를 어필하느냐를 중점으로 삼아 포인트를 매기는 방식이기 때문. 그래서 상대 포켓몬이 자기 포켓몬보다 전투력이 더 쌘 것과는 별개로 자기가 제한시간 내에 포켓몬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연출해 자신의 점수를 더 많이 지키면 그걸로 승리할 수 있다.[77] 글레이시아의 데뷔전을 가장하여 봄이가 봐줬다는 의견도 있다. 정말 빛나를 이길 생각이었으면 상성상 유리한 이상해꽃을 내보냈을 것이다. (필드가 수면이어서 덩치와 무게가 있는 이상해꽃은 힘들 것 같기도 하나 애초에 봄이는 빛나와 겨루기 전 다른 상대와 콘테스트 배틀에서 이상해꽃을 보내 이긴 전적이 있다. 게다가 이상해꽃은 덩쿨채찍, 꽃잎댄스 등의 원거리 견제기가 많으니…) 하지만 사실 비밀의힘이 불발로 터지는 돌발상황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깨져버린게 주 원인이었다. 헌데 윤진컵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일부러 질 리는 없다. 봐줬다기 보다는 다른 포켓몬들이 지친 탓에 경험은 적어도 컨디션은 좋은 글레이시아를 내보냈다고 보는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