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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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네 번째 작품.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9월 23일부터 방영 개시. 2012년 6월 21일 부터 시즌 2가 시작하여 2013년 9월 26일 종영. 애니메이션 제작은 예전과 똑같이 OLM이며 제작진도 동일하나, 이 시리즈에 한해 새로 만든 직책인 포켓몬 담당 디자이너는 이치이시 사유리 등 3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Black & White와 앞글자만 같고 철자가 다른 단어 '''Best Wishes'''로 보인다. 단,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는 제목부터가 Black & White이다. 영미권에서 편지 말미에 쓰는 말로 '행복을 기원하며, ○○○' 정도의 의미. 또 Wish를 가타카나로 써보면 'イッシュ'가 나오는 점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방영 전에는 포켓몬스터 AG나 포켓몬스터 DP처럼 포켓몬스터 BW가 될 줄 알았던 팬덤 사람들은 영상을 올릴 때 포켓몬스터 BW로 올리기도 했다.
중간에 HD로 올라간 DP와는 달리 처음부터 HD 화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작화 품질도 HD에 걸맞는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2. 특징
원작 게임인 포켓몬스터 BW 시리즈의 콘셉트가 '새로움'이었던 만큼 한지우가 조금 더 밝고 모험심이 강한 소년으로 재설정이 시도됐다. 주인공이 되도록 전문가로 보일 수 있는 연출은 자제했으며 이번 시즌을 처음으로 포켓몬을 감상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초 지식부터 배우는 연출이 도입됐다.[2] 애니메이션도 무인편을 오마주한 듯한 내용을 상당히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과거작을 아는 팬들이라면 척 알아볼 수 있을 정도. 포켓몬에게 몬스터볼을 던지기 전, 모자를 돌려쓰는 연출이 대표적이다. 애초에 원작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가 1세대와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을 오마주한 부분이 많은 걸 생각하면 애니메이션도 이를 의식한 것일지도 모른다.
무인 초반, AG~DP의 남자 동료를 담당했던 웅이가 해당 시즌부터 하차했으며 무인편을 오마주하는 콘셉트답게 게임에 등장하는 체육관 관장인 덴트와 아이리스가 여행의 동료로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아이리스가 관동지방~성도지방 최이슬, 호연지방 봄이, 신오지방 나빛나 등의 포지션과 덴트는 웅의 포지션과 각각 동일하다.
지우는 성격이 AG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나 무인편에서 지우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볼 던지기 전에 모자를 뒤로 돌려쓰는 연출도 부활했다. 성도지방 이후 처음으로 스타팅 포켓몬 셋을 전부 얻은 것을 보면 어째 AG 이전의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오마주하는 듯한 경향이 강한 듯, 그렇지만 드문 드문 AG나 DP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친구 겸 라이벌들이 대량으로 추가되었고 트레이너들의 캐릭터성의 어필이 많은 시즌이다. 지우를 제외한 여행의 친구들까지 라이벌이 생기는 것은 히로인의 콘테스트 계열 라이벌을 제외하곤 시리즈 최초. 또한 라이벌들도 각자 자신의 목표가 있어서 지우 일행과 여행만 다니지 않을 뿐, 지우 일행과 자주 만나서 그 동안의 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시리즈의 메인 리그 말고도 돈배틀, 돈너마이트, 하나리그 주니어컵 같은 자잘한 프리 리그가 열려서 라이벌들끼리 자주 실력을 겨루는 장면을 도입한 것도 시즌 최초이다.
DP의 라이벌전은 다소 진지한 분위기가 많았다는 것을 의식했는지, 이번 라이벌들은 대체로 밝고 친구들끼리의 잡담을 나누는 듯한 연출이 많다. 대표적으로 무인편의 바람이를 의식한 듯한 슈티. 지우와 성격 자체는 안 맞지만 지우와 슈티가 서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묘사됐으며 시합을 하더라도 승패와 상관 없는 인물관계를 유지한다.
DP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포켓몬들만의 이야기'도 도입되어서 지우 일행보단 피카츄와 주리비얀, 뚜꾸리, 수댕이, 야나프, 터검니, 에몽가등이 메인을 이루는 유아지향의 에피소드도 종종 있어서 모험담이 질리기 쉬운 유아층, 아동층도 배려했다.
한지우가 시리즈 처음으로 악타입 포켓몬을 멤버로 삼는 시즌이 됐다. 기존 멤버는 AG의 가재군처럼 악타입이 붙게끔 진화할 순 있지만 끝내 진화를 하지 않는 멤버가 전부였지만 이번 시즌은 곤율랭, 깜눈크처럼 입수 당시부터 악타입인 멤버를 사용한다.
기술의 지시를 내리는 트레이너들이 화면 전체를 메우는 컷인 연출이 도입됐으며, 기술의 사용할 때 자주 쓰이는 기술은 고퀄리티로 그려놓고 돌려씀으로 화려한 느낌의 기술을 작화 붕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의 컷인도 몇종류씩 있어서 이를 의식하며 감상하는 것도 재미 중 하나.
또한 무인편 초창기처럼 지금까진 개그를 담당한 로켓단을 다시 진지한 악역으로 리부트했다. 그러나 하술할 도호쿠 대지진의 영향으로 로켓단, 플라스마단의 내용이 등장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해당 설정은 폐지되고 다시 원래의 개그 담당으로 돌아오게 됐다. 실제로 두 조직의 싸움을 그릴 수 없게 된 뒤로 23화에서 다시 빠르게 개그 역으로 돌아왔으며 개그 역이 떼인 뒤로 출연 시간 또한 많이 줄었단 걸 알 수 있다. 동시에 로켓단 복장도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복귀하였다.
또한 오리지널부터 DP까지의 비판점이었기도 한, '로켓단이 매편 등장하는 데 비해 내용이 천편일률적이다'라는 것을 의식했는지 해당 시즌에선 로켓단은 필요할 때만 등장하게끔 편성됐다. 그에 힘입어 로켓단의 비중만큼 지우나 친구들, 포켓몬들에게 돌아가는 할애 비중이 늘었다.
무인편에 뱃지가 많았듯이 애니메이션에서도 뱃지가 11개이다.
이번 시리즈부터 다음 화 예고의 아이캐치가 정지 화면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었다. 지우가 피카츄와 함께 나오고 몬스터볼을 높이 던지면서 '''다음 모험은 이거다!'''를 외치면 몬스터볼이 열리고, 그 안에서 다음 편의 영상이 나오는 구성. 해당 구성은 차기작 포켓몬스터 XY로 이어졌다.
2.1. 배경 음악
이 작품부터는 기존 포켓몬스터 무인편, 포켓몬스터 AG, 포켓몬스터 DP 등의 배경음악들을 고대로 쓰지 않고, 새로운 배경음악들로 싹 다 대체 및 물갈이하였다. 이 중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온 배경음악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 포켓몬스터 DP까지 쓰던 배경음악을 대체하는 배경음악이 몇 곡 존재한다.
- 「vs 슈티」: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제 10화에서 지우가 그의 하나지방 라이벌 슈티와 시합하는 도중 뚜꾸리를 꺼내 시합을 개시한 장면에서 쓰였고, 슈티와 시합하는 장면 뿐만 아니라 다른 장면에서도 사용되었다.[3] 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급습」, 「달리자!」 등을 대체한다.
- 「알 수 없는 배틀」:포캣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로켓 동력의 다이제스터!」를 대체하고, 「급습」도 대체한다.
- 「하나지방판 급습」:이 배경음악도 포캣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급습」을 대체한다.
- 「아이리스의 테마」: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이후 에피소드들 중에 첫 장면에 이 배경음악을 사용한 에피소드들이 일부 있어서 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를 대체한다.
- 「큐리어스 인카운터 Ⅰ」, 「큐리어스 인카운터 Ⅱ」: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오늘의 포켓몬 큐리어시티」, 성도지방 편부터 선보인 「오늘의 성도 포켓몬 큐리어시티」 등을 대체한다.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일본판 1기 오프닝 「Best wishes!!」 반주곡:포켓몬스터 AG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AG 일본판 1기 오프닝 「Advance adventure」 반주곡을 대체한다.
- 「하나지방판 포켓몬 진화」의 TV 애니메이션판 배경음악: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스크램블」을 대체한다.
- 「하나 2번 도로」의 TV 애니메이션판 배경음악:이 배경음악도 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를 대체한다.
- 「하나 4번 도로」의 TV 애니메이션판 배경음악: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카오스」를 대체한다.
- 「넝쿨마을」의 TV 애니메이션판 배경음악: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To be continued」를 대체한다.
- 「체육관 관장 시합에서 마지막 시합」의 TV 애니메이션판 배경음악 Ⅰ, Ⅱ: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포켓몬을 얻다.」를 대체한다.
- 「빌리지브리지」의 TV 애니메이션판 배경음악: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모임」, 포켓몬스터 AG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에 「희망」 등을 대체한다.
- 「유나이티드 타워」의 TV 애니메이션판 배경음악:포켓몬스터 무인편 ~ 포켓몬스터 DP까지 사용한 배경음악 중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부터 선보인 「만남과 헤어짐」, 「나는 빅토리 배지를 얻었다.」, 성도지방 편부터 선보인 「그 날은 정복한다!!」 등을 대체한다.
2.2. 기타 특징
참고로 유저, 시청자들은 관동 첫 체육관전에서 만나 여태까지 함께 여행하던 웅이가 짤리고 덴트가 합류한 것을 가리켜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진정한 첫번째 히로인 교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작중 삽입되는 OST들은 대부분 BW2의 OST를 리메이크해서 사용되고 있는데 워낙 블화2의 OST가 호평을 받다보니 애니에서 사용되는 OST도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 원작을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귀에 착 감긴다. 지금까지 지우의 끈기로 대충 씹어먹던 상성, 특성등의 연출도 게임판에 가깝게 반영되었다.
2011년 포켓몬스터 에니메이션 판권이 소니 뮤직으로 넘어가서 109화부터 현시점까지 소니 뮤직 계열 뮤지션들이 주제가로 타이업하고 있다.
비디오 리서치에 따르면 관동지구 시청률은 1-2화 스페셜 방영이 '''9.3%''', 1기의 평균 시청률은 5.8%, 1기의 마지막화 방영 시청률은 6.5%라고 하며 시즌2의 최고 시청률은 7%를 기록했다고 한다. 과거에 비해 tv 시청 인구가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유일하게 탑 10 중 평일에 방송했던 만큼 굉장히 선전한 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마지막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을 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2012년 4월을 기준으로 시리즈 방영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부터는 전작인 무인편부터 포켓몬스터 AG를 거쳐 포켓몬스터 DP까지 등장했던 일본 전통의상, 일본 전통가옥, 사무라이, 야타이, 닌자 등이 0.000001%라도 등장하지 않아 왜색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참고로 포켓몬스터가 무인편부터 게임이랑 애니메이션 둘 다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이 외 모든 국가에도 진출해왔으니 일본 이 외 국가들 각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베스트위시부터는 왜색나오는 에피소드가 단 1개라도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서구적인 이미지의 덴트, 아이리스, 슈티, 벨, 케니언, 카베르네, 랭글레이, 철이, 버질 등이 등장한 것으로도 무인편에서 투구동자, 무지개체육관 관장 민화, 연분홍체육관 관장 독수와 그의 여동생 독아, 포켓몬스터 AG에서 지우의 호연지방 라이벌 정원이 등이 등장했을때랑 완전 대조적이다.[4]
3. 등장인물
#추가 등장인물들은 에피소드에서 비중이 있으며 작중 직접 움직이는 인물만 추가.
4. 내용 전개
원작 포켓몬스터 BW가 성인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애니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플라스마단과 로켓단의 대립 에피소드가 편성될 예정이라고 홍보됐다. 그러나, 방영 당시 도호쿠 대지진이 일어나며 도시 파괴등의 내용이 담긴 해당 에픽 23, 24화가 방영되지 않게 됐다.[6]
4.1. 시즌 1
일본 방영일 2010년 9월 23일 ~ 2012년 6월 14일까지. 총 84화.
한국 방영일 2011년 5월 16일 ~ 2012년 11월 8일까지. 총 84화.
시즌1은 지우와 친구들의 모험담이 메인으로 그리고 있으며 게임판 BW1의 배지 7개를 따는 에피소드까지 그리고 있다. 신오 리그를 끝낸 지우는 빛나, 웅이와 헤어지고 관동으로 돌아온다. 며칠 뒤 오박사는 학회에 나가기 위해 '''하나 지방'''으로 가게 되고, 지우와 피카츄는 엄마와 함께 박사를 따라 하나 지방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처음 본 포켓몬들이 대량으로 서식하는 새로운 지방. 하나 리그라는 대형 리그가 열린다는 것을 안 지우는 그곳의 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여행 중 용의 고을 출신 트레이너 아이리스와 체육관 관장이나 소믈리에인 덴트를 만나 함께 여행하게 된다.
라이벌 겸 친구인 슈티, 벨, 카베르네, 케니언, 랭글레이, 루크가 첫 등장한 시즌이며 개최 리그는 '''돈배틀'''과 '''돈너마이트'''. 원작대로 하나지방 이외의 지방 포켓몬은 등장하지 않아서 당시 국내외로 참신한 느낌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해당 시즌은 상술한 대지진 문제로 되도록 진지하거나 시니컬한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는 배제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시즌 1의 오프닝인 베스트위시!는 포켓몬스터의 각종 곡을 작곡해왔던 타나카 히로카즈의 특징이 잘 살아있으며 마츠모토 리카의 시원한 가창력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포켓몬 역사 상 가장 오래 쓰인 오프닝곡이며 풀 CG로 제작된 점이나 사람 캐릭터가 아예 나오지 않는다는 점 등 첫 시도를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엔딩곡인 마음의 팡파르도 니코니코 동화에서 마음이 정화되는 시리즈 등에 꼭 들어갈 정도로 동화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매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잡았다. 국내에서는 반디의 Another Challenge이 사용되었고, 반디의 매력적이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었다.
17화부터 38화 사이에 쓰인 유원형의 하나지방 포켓몬 외워보자~!는 국내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곡으로 기억된다. 특히 마지막에 '''메더...'''라고 마무리 짓는 가사는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는 평.
4.2. 시즌 2 (24화까지)
일본 방영일 2012년 6월 21일 ~ 3월 27일까지. 총 24화.(부속 시즌 및 번외편까지 모두 합치면 60화)
한국 방영일 2013년 1월 10일 ~ 5월 8일까지. 총 24화.(부속 시즌 및 번외편까지 모두 합치면 60화)
시즌 2는 지우가 포켓몬스터 BW 2의 선행 공개된 관장 보미카에게 8번째 배지를 받는 내용을 기점으로 돌입. 하나 리그를 위한 8개의 배지를 모았지만 대회 개최까지 3개월이란 긴 시간이 남았음을 알게 된다. 그 때 신오지방의 챔피언 난천과 만나서 3개월 후 하나리그가 열릴 때까지 그의 별장에서 지내는 내용으로 전개 된다. 환상의 포켓몬 메로엣타와 친해지고 신오 지방의 여행 친구였던 빛나와 팽도리와 재회하게 된다.
오프닝곡도 2번째 오프닝인 '''화살표가 되어서!'''로 변경. 마츠모토 리카가 이어 불렀다.
전작 히로인 나빛나와 챔피언 난천, 사천왕 카틀레야 등 전작 등장인물이 폭넓게 등장했다. 친구 겸 라이벌인 철이와 버질이 첫 등장한 시즌이다. 개최 리그는 '''주니어컵'''과 '''하나리그 마고자 대회'''. 시리즈 처음으로 지우가 비주기와 마주하기도 한다.
일본 기준으로 게임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 맞춰 시작했으며 게임의 내용대로 애니에서도 다른 지방의 포켓몬(특히 관동)이 대량으로 등장하게 되어 지지를 받았다.[7] 특히 시즌2의 오프닝에서 여러 지방의 포켓몬들이 단체로 달리는 장면이나 아이리스가 망나뇽을 잡는다는 소식 등은 많은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반부는 즐거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후반부는 메로엣타를 노린 로켓단 및 비주기와의 결착, 하나리그의 개막 등 하나 지방에서의 대단원을 마무리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4.3. 에피소드 N (25화~38화)
일본 방영일 2013년 1월 17일 ~ 4월 18일까지. 총 13화.
한국 방영일 2013년 5월 9일 ~ 5월 30일까지. 총 13화.
하나리그 종료 후 지우는 마름꽃마을로 돌아와 주박사와 오박사에게 대회 결과를 보고한다. 앞으로의 일을 고민하던 중 주박사의 아버지에게 연락이 온다. 하나지방 전설의 포켓몬 레시라무와 연관이 있다는 백의 유적을 발견했다는 내용. 흥미가 생긴 지우는 직접 유적을 보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덴트와 아이리스는 다시 한 번 지우와 동행한다. 한편, 유적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지우는 포켓몬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신비한 청년 N을 만난다. 그것을 계기로 지우는 하나 지방 정복을 노리는 악의 조직 플라스마단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하나 지방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게임판 등장인물인 '''N'''과 핸섬, 체렌과 플라스마단의 게치스와 아크로마가 등장한다.
해당 시즌에서 원작 게임의 등장인물 N과 만나서 같이 여행을 하며, 무인편 당시 지우와 함께 여행했던 '''리자몽'''이 멤버로 복귀해서 활약한다. 상술한 플라스마단과 결전도 해당 시즌에서 그려졌으며 시리즈 처음으로 지우가 적 보스와 대결 후 승리하여 적의 조직을 궤멸시키는 데 성공했다.
4.4. 데코로라 어드벤처Da! (38화~58화)
일본 방영일 2013년 4월 25일 ~ 9월 26일까지. 총 20화.
한국 방영일 2013년 9월 23일 ~ 10월 22일까지. 총 20화.
플라스마단과의 싸움이 끝난 후 평화로워진 하나 지방을 뒤로 한 채 지우가 고향인 관동으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아이리스는 드래곤 마스터의 수련을 위해, 덴트는 소믈리에로서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지우를 따라 관동에 가기로 결심한다. 주박사의 제안으로 셋은 호화 여객선에 타서 '''데코로라 제도'''를 순회하며 관동으로 향하게 된다.
베스트위시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길을 그린다. 무인편의 오렌지제도를 오마주한 듯한 섬들의 순회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콘셉트는 '''친구들과의 여름 여행'''이라고 한다. 지우와 덴트, 아이리스의 마지막 여행이란 것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라이벌들은 하차했으며 이들의 후일담은 닫는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세대 인물인 팬지가 선행 등장하여 지우 일행과 같이 여행하며, 그의 포켓몬으로 6세대 칼로스 지방의 포켓몬인 목도리키텔, 고고트, 음번이 선행 등장했다. 그밖에 성도 지방의 체육관 관장 이향이 재등장했으며 오박사가 애니 시리즈 처음으로 조수 포켓몬인 로토무를 포획하거나 지우가 무인편 당시 헤어졌던 버터플을 회상하며 포켓몬을 특훈시켜주는 등 이색적인 구성의 에피소드가 많다.
마지막화에선 관동의 집으로 바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박사의 연구소에 들러서 한동안 등장을 안 했던 지우의 포켓몬이 상당수 재등장한다. 인터넷에서 종종 보이는 지우와 포켓몬들의 집합 사진도 해당 시즌의 마지막화에서 나온 것. 지우는 무인편부터 있던 수많은 주연 캐릭터들을 떠올리며 더욱 강해지기로 마음 먹고 그 날 저녁에 팬지를 따라 칼로스 지방에 갈 것을 말한다. 다음 날, 엄마와 오박사의 배웅을 받으며 비행기를 타고 다음 지방의 여행을 계속한다.
4.5. 번외편
일본 방영일은 2013년 10월 3일과 2014년 3월 27일
한국 방영일은 2014년 3월 28일에 두 편을 방영.
시리즈 전통의 번외편. 지우는 나오지 않으며 지우와 헤어진 덴트와 아이리스가 그 뒤 어떤 여행을 하는지를 그리고 있다.
덴트의 에피소드에서는 과거 지우의 여행 동료였던 '''웅이'''가 등장하며 포켓몬 헌터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다.
아이리스의 에피소드에서는 딥상어동을 만나서 동료로 맞이하는 내용을 그린다.
5. 주제가
개별 주제곡의 영상을 보려면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주제가 문서 참고.
'''· 오프닝(일본판)'''
'''· 엔딩(일본판)'''
'''· 오프닝(한국판)'''
'''· 엔딩(한국판)'''
6. 언어별 명칭
7. 회차 목록
7.1. 시즌 1
7.2. 시즌 2
8. 한국 방영
일본에서 방영을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더빙 방영되었다.
그동안의 계약 순서와 달리 2011년 5월부터 투니버스에서 최초로 방영되었다. 포켓몬스터 DP 2기부터 항상 재능TV가 먼저 방영했지만 그 순서가 달라진 셈.[18]
또한 지상파인 SBS와 대원방송에서 전혀 방영하지 않은 최초의 시리즈이기도 하다. SBS에서 무인편은 259화, AG는 78화, DP는 53화까지 방영한 적이 있으나 SBS에서 전혀 방영되지 않은 시리즈는 베스트위시가 최초이다.
왜색에 관한 경계심도 많이 낮아지고 왜색과 같은 이유 때문에 국내 방영 시 문제될 장면이 거의 없어서 일본에서도 미방영된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시리즈 최초로 모든 에피소드가(종영 후 번외편까지) 결방 없이 방영되었다.
2015년 이후에는 대교 어린이TV에서 새벽 1시 너머 재방송중이다. 5~6월 기준으로 방영 중인 재방송은 데코로라 어드벤처 시즌.
참고로 2011년 6월 투니버스에서 베스트위시 재방송전에 공식 표제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스폐셜'이라고 써놓고 DP를 방영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오류인지는 불명.#
8.1. 성우진
더빙의 경우 포켓몬스터 DP 2기부터 그랬듯이 포켓몬 코리아 측에서 배급하고 외주업체인 프로웍스가 더빙하였는데, 주역들 성우(한지우와 로켓단)와 전작의 단역 성우 중 한 명인 신용우를 제외한 조연/단역 성우들이 대거 이탈하였다.[19] 그 자리를 메꾼 새 성우진들은 주로 갓 프리랜서가 된 성우 위주로 캐스팅한 것이 특징.[20] 단 이번에도 '''외주작이니만큼''' 역시 주연, 조연 모두 중복 셔플인것도 그대로다.(...) 번역은 이선희가 담당, 연출은 박지원이 담당했다.
전작보다 심각해진게 여성 성우는 그나마 3명이 빠진 만큼 3명이 새로 투입되었는데, 남성 성우는 양석정이 빠진 자리에 대체 투입된 성우가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새로 투입된 남도형은 주역인 덴트 역이라 중복이 많진 않아서 신용우, 오인성, 김영선 이 세명이 사실상 모든 성인 남성 배역을 다 맡았다. 김영선은 전작에선 레귤러인 로이 역이라 중복이 적었는데 본작에서는 양석정이 담당하던 해설 역을 떠맡은 것은 몰론이고 게치스나 사간 같은 중년 남성까지 맡게 되고, 신용우와 오인성은 작중 나오는 남성 2인조는 죄다 이 둘로 때웠을 정도. 추가로 투입된 게스트 성우조차 없어서 중복 수준이 오리지널 시리즈 관동편 못지 않았다. 불행 중 다행인 건 로켓단 삼인방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서 대사 분량이 급격하게 늘어나지는 않았다.
8.2. 송출국
2011년 11월 17일부터 카툰 네트워크, 12월 12일부터는 대교어린이TV, 2012년 5월 1일부터는 애니맥스에서도 방영 중이다. 참고로 애니맥스에서는 타 방송사들과는 달리 풀 스크린으로 송출된다.
1기는 38화까지 방영하다가 2012년 4월 12일부터 투니버스에서 2기가 첫 방영되었다. 아마 이렇게 일본 방영의 진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입될듯 보이는데 그 때문에 본방 편성도 자주 바뀌었다. 첫방 한달간은 매주 목요일 주2회씩 편성되었으나 5월을 기점으로 1기때와 마찬가지로 수,목 주4회로 늘어나 일본쪽과 20화밖에 차이가 안나게 되어 엄청난 속도로 따라잡자 방영분 조절 문제로 7월 4일 81화 방영 이후 무려 4개월 뒤인 10월 25일 82화가, 11월 1일에 83화가 방영되면서 매우 띄엄띄엄하게 방영하기도 했다.
시즌 2는 2013년 3월 27일부터 투니버스, 4월 17일부터 대교어린이TV, 애니맥스, JEI 재능TV에서 순차적으로 방영 시작. 에피소드 N까지 방송되었다. DA는 9월 23일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다.
AG, DP처럼 국내의 케이블 방송국에서 상당한 시청률이 나왔다고 한다. 2015년 1월 기준으로 다음 시즌인 XY의 방영이 자주 되지만, 시즌 1과 2, 데코로라 시즌은 아직도 자주 재방송 되고 있다.
8.3. 주제곡
여담으로 기수(1~2기씩)마다 오프닝/엔딩이 교체되는 DP와는 달리, 이번 베스트위시는 일본 방영분에 맞춰 그때 그때 엔딩을 교체[21] 하여 Part 2 현재 엔딩'''만''' 4개나 만들어져 "제작비 대부분을 주제가 만드는데 쏟아붓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2]
8.4. 문제점
외주사는 시즌1까지 제작을 담당했던 프로웍스에서 영상 네트워크로 바뀌었는데, 전작의 포켓몬스터 DP에서 출연했던 정미숙이 맡았던 배역인 나빛나와 난천의 캐스팅이 각각 김현지와 안영미로 교체되어서 많은 성우덕들에게 비판 받고 있다.[23] 더군다나 누가 예전에 포켓몬스터 AG에서 먹고자와 잠만보를 헷갈린 영상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아니나다를까, 코뿌리와 뿔카노를 혼동하는 오역을 빚어냈다. 번역가는 AG 4기 때 다른 번역가를 썼던 것과는 달리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이선희이며, 연출은 최옥주가 맡았다.
9. 평가
신규 시청자와 기존 시청자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시리즈로, 당시 평가는 신선하다는 것과 신규 시청자를 끌어들이려는 모습이 이질적이라 아쉽다는 평이 공존했다. 이는 베스트위시가 원점회귀를 지향하게 됨에 따라 신규 시청자(유아, 아동, 성인 포함)와 기존 시청자들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를 한 것이지만, 새로운 시도 위에서 이뤄진 준비물들의 엉성한 구성과 도호쿠 대지진에 따른 초기 영상분 폐기 등 악재가 겹치며 기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게 되었고, 결과 일부 올드 팬들의 외면을 사게 되었다. 해당 문단에선 이야기가 너무나 길어지므로 부정적 평가 항목을 참고하자. 기존 문단의 비판적 문단 또한 이동 및 수정됐다.
한마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즌이었다.'''
좋은 점으로나 나쁜 점으로나 앞으로 게임 프리크와 OLM이 포켓몬스터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이어갈 때 참고해야 할 많은 요소를 남긴 시리즈이란 것이 중론이다.[24] 해당 시리즈에서 보여준 모든 요소는 결국 제작진이 만들어낸 것이기에, 이를 앞으로 어떻게 참고해 활용할 것인지가 제작진에게 남은 숙제라 할 수 있다. 어찌됐건 한지우와 피카츄의 모험은 계속 될 테니까 말이다.
9.1. 긍정적 평가
상술했지만 기타 항목의 시청률을 봐도 알 수 있듯 생각보다 선전한 시리즈이다.[25] 전체적으로 시즌 2에 돌입하면서 이후 전개적인 안정권을 취했다는 평이 지배적. 무리한 변화보다 게임 BW2의 발매에 맞춰서 홍보와 세계관 다듬기에 집중했다는 해석이다. 시즌 2부터 올드 팬들이 섭섭하지 않은 팬서비스도 굉장히 호화롭게 넣은 편으로 상당수의 에피소드가 무인편부터 즐겨왔던 시청자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전개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전작의 히로인인 '''나빛나'''와 신오의 챔피언 '''난천'''이 일시적으로 합류했고, 빛나는 기존 히로인의 우정 출연이 1-2화로 끝나던 클리셰를 깨트리고 장차 '''9화 동안''' 같이 지냈다.[26] 그 사이에 AG 이후 폐지됐던 tv판용 '''수영복 에피소드'''를 넣었으며 시리즈의 3번째 프리 리그인 '''주니어 컵'''에도 같이 참가했다. 에피소드 N에 돌입하기 전 시즌2는 24화 구성이니 3분의 1이 넘는 구간 동안 재등장한 셈. 또한 주니어컵에선 신오 지방 챔피언 난천과 사천왕 카틀레야가 개막 시합을 하여 tv판에선 보기 힘든 챔피언과 사천왕의 대결을 선보였다.
TVA 처음으로 지우가 비주기를 만나 싸웠다는 점은 팬들이 높이 평가하는 편.[27] [28] 늘 로켓단에게 명령만 하던 보스에서 벗어나 강력한 힘을 지닌 메로엣타를 얻기 위해 오퍼레이션 템페스트를 지휘하여 직접 나서는 장면은 무인편부터 감상했던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당시 국내 웹에서도 극장판 같은 전개라며 많은 시청자들이 흥분 했으며 특히 당시 예고 제목으로 시즌2 12-13화가 '''로켓단, 최후의 싸움''' 전후편으로 소개가 되었다.
시리즈에서 매우 보기 드물게 전작 멤버 포켓몬을 복귀시킨 구성도 의미가 깊었다. 비주기와의 결전 후 에피소드 N에 들어서며 N과 잠시 동안 같이 행동하게 되며 놀랍게도 '''관동 지방을 여행하던 당시의 파트너였던 리자몽'''을 멤버로 복귀시켜서 함께 여행한다.[29]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리자몽을 피카츄 못지 않은 파트너로 부각시켰고 포켓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N도 지우와 리자몽의 유대감을 대단하다며 칭찬할 정도였다. 후반의 볼거리인 플라즈마단과의 결전에서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보여줬다. 덧붙여 무인편부터 감상한 시청자들에게 감회 깊은 연출이 많은데, 리자몽이 파이리였을 때 처음 에피소드를 포함하여 리자몽과 얽힌 '''모든 에피소드를 새로 그려서 회상했고''', 이를 통해 비록 대사가 없긴 했지만 이슬이 또한 첫 HD 화질 데뷔를 시켜주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DP와는 달리 지우 어머니가 하나지방에 함께 가주고 다시 지우가 관동지방에 돌아왔을 때 반겨주면서 비중이 늘었으며, 오박사 또한 DP보다 비중이 늘었다. 태초마을의 집에 다시 돌아간 뒤, 오박사 연구소에 들려서 예전 포켓몬과 재회하는 에피소드에 1화를 온전히 할당했으며 마지막에 해외판에선 비록 잘렸지만 역대 지우의 포켓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하는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보였고 지우의 집과 방도 1화와 마지막화에 걸쳐서 나왔다. 또한 오박사 연구소 들판에 누워 이전에 함께 했던 동료들 전부와 바람이를 회상하는 팬서비스도 선보였다.[30] 또한 데코로라제도 편 오프닝에서는 관철이 나오고, 엔딩에서는 지우의 역대 동료들과 오바람, 진철이 나오는 팬서비스를 보였다.
스토리를 떠나, 무인편 이후로 거의 방치나 다름 없던 세계관 설정도 부분적으로 묘사된 점이 설정덕후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대표적으로 6마리 이후의 몬스터볼로 잡은 포켓몬은 어떻게 되냐는 것인데, 해당 시즌에서는 몬스터볼에 빨간 불이 들어오며 개폐가 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됐다.[31] 무인편 당시에는 몬스터볼이 '''순간이동'''을 하여 포켓몬 센터의 컴퓨터 박스로 보내지는 것으로 묘사됐던지라 일본 리뷰 블로그와 트위터 및 한국의 팬들은 애니메이션도 게임처럼 평행세계 설정이거나 이를 도입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물론 진실은 제작사만이 안다.[32]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레귤러 캐릭터 수를 자랑하는 시즌이기도 하다.(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문단 참고) 이는 상술한 정규 리그 말고도 작중 크고 작은 리그가 여러 번 개최되는 구성 때문인데, 리그 참가자들을 그 때마다 엑스트라로 채워넣는 것보단 눈에 익은 캐릭터가 주기적으로 등장하여 드라마와 갈등 구조를 이어가는 것이 더 안정적인 재미를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해외권에서도 기존 시리즈가 지우 일행과 지우의 라이벌, 로켓단을 제외하곤 등장하는 레귤러[33] 가 존재하지 않거나 너무나 적은 구성이었던 점이 이야기 전개를 단조롭게 만든다는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다.[34] 이 덕에 기존 시리즈의 '''엑스트라를 만남 - 엑스트라와 포켓몬이 얽힌 갈등을 해소 -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마을로 - 해당 캐릭터는 두 번 다시 등장을 안 한다'''는 기존 악성 구조를 상당히 탈피할 수 있었고[35] 이 점은 게임 프리크와 OLM도 좋은 변화로 느꼈는지 이후 시리즈인 XY에선 여행 친구 말고도 다른 친구 3인방인 사나, 트로바, 티에르노가 등장했고 썬문에선 포켓몬 스쿨의 학생 5인방을 등장시켜 레귤러의 수를 전폭적으로 늘리는 구조의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비록 이 시즌은 중후반부 까지는 로켓단이 개그 캐릭터가 아닌 어중간한 포지션이였는데다 잠정 하차까지 하면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에피소드 N부터는 첫 화부터 날아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 로켓단으로 돌아왔음을 알리고, 곧바로 플라즈마단을 잡는데 협력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으며 일상편으로 이루어진 데코로라제도 편에선 이전의 그 로켓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또한 후속작에서도 더 이상 매화 등장하지는 않는다. 또한 오렌지제도편부터 시작되어 DP편까지 무전취식이나 하는 가난하고 무능한 로켓단이라는 설정에서도 벗어나 드디어 비주기에게 인정받는 등 로켓단 삼인방의 성장을 묘사했다.
또한 해당 시리즈에선 트레이너 본연의 여행에 충실한 트레이너가 많이 등장했고 순수하게 '''트레이너와 트레이너의 만남'''과 드라마를 그리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지우 일행이 만나는 인물은 포켓몬과 같이 지내기는 하지만 트레이너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졌거나 리그나 여행과는 관련이 없는 트레이너가 많았지만, 해당 시리즈에서는 지우처럼 리그나 특정 목표의 마스터 등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포켓몬과 여행을 하는 트레이너가 상당수 등장했다. 친구 겸 라이벌인 인물들은 모두가 그렇고, 엑스트라도 대표적으로 에이미[36] , 소춘[37] , 천명&지평[38] , 노미[39] , 유키야[40] 등 여행과 리그 및 목표 달성이 목적인 인물이 다수 등장한다. 이러한 구성은 베스트위시가 여행과 성장, 만남과 이별을 중요한 테마로 삼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지우와 비슷하거나 똑같은 목표를 지닌 등장인물'''을 다수 등장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작중 등장하는 인사 용어인 '베스트 위시(Best Wishes)! 멋진 여행을!'이라는 용어와도 일맥상통한다.해외에서는 지우가 유난히 빡세게 구른 시즌으로 유명하다. 하나 비록 리그에서 우승하진 못 했지만 리그에 출전하기 위한 수련과 배지 모으기는 기본으로 했고 로켓단의 하나 지방 침략 작전을 저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전설의 포켓몬을 얻은 로켓단의 보스 비주기와도 싸워 이기고, '''로켓단을 관동으로 전면 퇴각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원래 하나 지방에 숨어 있던, 하나 지방의 포켓몬들을 조종해서 지방 전복을 꾀하는 플라즈마단의 보스, 간부, 과학자들과 싸워 이겨서 조직을 괴멸시키고 청년 N의 인생을 구했다. 그렇기에 일부에선 포켓몬 마스터 혹은 히어로로서의 커리어는 상당히 탄탄하다는 평을 들었다. 몰론 악의 조직의 괴멸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업적이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방영 당시에 올드팬들에겐 인정 받지 못 했지만 종영 후 매너리즘에 빠진 시리즈에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했었다라고 평가하는 여론이 생겼으며, 그냥 망작이라는 평도 있지만 작품 자체의 문제가 아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가 실패한 작품이라는 평도 기재되게 되었다.
후속 시리즈에서는 여전히 잔존하는 문제점이 있는 한편, 베스트위시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문제점이 드러나거나, 개선된 점이 드러나고, 작품 외적인 문제같이 여러 면에서 어느 정도는 다시 재평가되기도 했으며, 베스트위시를 어릴 적 시청했던 시청자들이 성장해서[41] 포켓몬덕후로 유입되면서 세대가 다양해진 면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포켓몬스터W가 악평을 들으며 베스트위시가 재평가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9.2. 부정적 평가
10. 관련 문서
[1] XY와 XY&Z로 분리[2] 다만 이 요소는 올드 팬들의 원성으로 초반을 지나면서 점차 사라진다.[3] 일단, 제 12화인 깨봉이 특공대와 비밀기지 에피소드에서도 이 배경음악이 나왔다.[4] 참고로 포켓몬스터 무인편 그 것도 관동지방 편에서 등장한 투구동자, 민화, 독수&독아 남매, 포켓몬스터 AG에서 등장한 정원이는 평상복으로 각각 사무라이 복장, 키모노, 닌자 복장, 일본 전통의상을 입었다. 이 중 투구동자, 민화, 독수, 독아 등은 국내에서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안나왔어도 만화책에서는 나왔다.[5] 엑스트라로 등장.[6] 물론 후속작의 24화 에피소드도 한 사건으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 방영하지 않았다. 물론 이슈가 잠잠해진 한참 뒤에 뒤늦게 방영하긴 했지만..[7] 애니는 게임판과 달리 시간이 흐르지 않아서 갑작스러운 출몰 등은 아니고 여러가지 이유로 적재적소하게 등장한다.[8] 제 15화부터 제 25화까지 2절이 사용되었다.[9] 제 52화부터 제 60화까지 2절이 사용되었다.[10]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노래를 불렀던 오쿠이 아키, 에자키 토시코, 아키요시 후미에다.[11] 록밴드 네미시스의 보컬을 맡고 있다.[12] 시즌 2 13화[13] 시즌 2 14-58화[14]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원래 방영하기로 했던 로켓단 VS 플라스마단 편은 무기한 연기. 일본 원판은 물론 애석하게도 해외판이나 한국판 또한 이 부분은 미방영 상태.[15] 96, 97화는 로켓단 최후의 싸움 전, 후편이다.[16] 7월 11일에는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뮤츠 ~각성의 서장~ 과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가 방영됨에 따라서 한 주 지나고 본래의 에피소드가 진행된다.[17] 8월 29일에는 나루토 질풍전 스페셜이 방영됨에 따라서 한 주 지나고 본래의 에피소드가 진행된다.[18] 팬들 사이에선 DP 5기 때 일으킨 방영 사고로 인해 배급 순서가 갈린 것 아니냐고 추측 중. 자세한 건 JEI 재능TV 항목 참조.[19] 이영란, 문남숙, 유상우, 양석정. 아무래도 성우진 구성을 바꾸면서 교체가 이루어진 듯.[20] 여주인공 아이리스에 장경희를 제외한 덴트, 주박사, 간호순, 여경 등에 남도형, 안영미, 윤승희, 김현지가 투입되었다. 중복을 제외하면 꽤 신선한 구성. 이 중 장경희는 금은편 및 극장판에서 이미 여러 번 출연한 경험이 있고, 안영미와 김현지는 전속 시절 AG 3기에서 조단역을 맡은 적 있고, 윤승희는 10기 극장판에서 앨리시아를 맡은 바 있다. 이 중에선 남도형만 처음으로 포켓몬스터에 출연하는 셈.[21] 1번째 엔딩 '함께 걸어가는 길'은 1~16화, 2번째 엔딩 '하나지방 포켓몬 외워보자'는 17~38화, 3번째 엔딩 '무지개 저편'은 39~91화, 4번째 엔딩 '나야 나야'는 92화부터 쓰는 중이다.[22] 하지만 넷 다 자체 창작곡이다 보니 팬들의 반응은 극과 극인데, 대체적으론 1번째>3번째>2번째>4번째. 2번째는 엄청난 포켓몬 랩으로 뭔가 아스트랄하다는 평이 많고 4번째는 중간의 불안한 고음처리, 그동안 곡들에 비해 떨어지는 녹음퀄로 괜찮긴 하지만 좀 밋밋하다는 의견이 우세.[23] 프로웍스는 그래도 뮤츠의 역습 재더빙판 등에서 이슬이의 성우인 지미애랑 DP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봄이의 서혜정을 그대로 캐스팅했던 행보를 보여줬는데, 영상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바꾼 것도 모자라 단역인 것 마냥 이미 다른 배역으로 출연하던 성우들로 중복 출연시켜서 '난천은 몰라도 적어도 빛나 만큼은 엄연히 전작 여주인공인데 너무한 것 아니냐'면서 까이는 중. 또한 에피소드N에서 관동지방 시절을 지우가 회상 할때도 웅이의 성우를 김영선으로 대체했다.[24] 유희왕으로 치자면 5D's와 유사하다. 라이딩 듀얼처럼 일부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들이 도입 되었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개량을 거듭하여 유희왕 시리즈를 이어가는 초석이 되었다.[25] 시청률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가장 기본적인 선호도 조사 방식이며 시청률이 받쳐줘야 스폰서를 리드하기 좋고 사업도 수월히 확장할 수 있다.[26] 시즌2 1화의 뒷모습도 등장으로 처리할 경우. 난천의 별장에서 머물면서 대회 준비를 했다.[27] 시즌2 12화 메로엣타와 전설의 해저 신전!(メロエッタと海底の神殿!)과 시즌2 13화 영물폼 총진격! 하나 지방의 최대 위기!(霊獣フォルム総進撃! イッシュ最大の危機!!)[28] 스페셜로 치자면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에서 한 차례 마주한 적 있다. 다만 이 때는 후에 비주기를 포함한 사람들이 뮤츠의 초능력으로 기억을 잃게 된다.[29] 시즌2 32화 불타올라라! 리자몽 VS 망나뇽!(燃えよリザードン! VSカイリュー!)[30] 아쉬운 건, 역시 비슷한 팬서비스를 선보인 AG와는 다르게 오박사의 조수가 된 관철이가 언급만 되고 나오진 못했으며 아이리스, 덴트와는 태초마을에 가기 전에 헤어지는 바람에 지우의 집에 놀러가거나 역대 포켓몬들을 보지는 못했다.[31] 18화 바람개비 숲에서 길을 잃다!(ヤグルマの森! クルミルとアーティ!!)[32] 무인편의 순간이동 연출이 기술적으로는 훨씬 진보한 것이니 일부러 기술을 퇴보시킬 필요는 없고 이로 볼 때 기술 발전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33] 최소 3회 이상[34] 당장 DP 후반부가 그러한데 양산형 에피소드의 수가 너무 많았고 이로 인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엑스트라가 굉장히 많았다. 거기에 반드시 매편 로켓단이 등장하여 개그를 끼얹는 전개는 국내 블로그에서도 너무 질린다는 글이 많았다.[35] 물론 기존의 1에픽 1엑스트라 구성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최소 3회 이상 재등장이 가능한 레귤러가 Da! 시즌에 들어서기 전까지 이어진 것이다.[36] 27화 드래곤마스터의 길! 터검니 VS 크리만!!(ドラゴンマスターへの道! キバゴVSクリムガン!!)[37] 55화 곤율랭과 오만방자 고디탱!(ズルッグとわがままゴチム!)[38] 시즌2 15화 창공과 대지의 태그배틀!(大空と大地のタッグバトル!)[39] 시즌2 27화 새로운 체육관 관장 체렌!(新ジムリーダー・チェレン!)[40] 시즌2 134화 팬지 등장! 목도리키텔과 고고트!![41] 국내 기준으로 첫 방영이 2011년인데, 이 때 만 10세였으면 2021년 기준으로 이미 성인이고, 만 5세였어도 중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