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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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메인 디자이너인 스기모리 켄 선생이 이 계열 전원을 다 디자인했다.
포켓워커 맵 '산책'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스타팅 최초로 야생에서 잡을 수 있는''' 스타팅이 되었다. 덤으로 포켓몬스터 X·Y에서는 발매일부터 인터넷으로 숨겨진 특성의 아차모를 대놓고 뿌렸다.
암/수 모습이 다른 포켓몬 중 특히 암/수를 구분하는 방법이 상당히 어려운데, 엉덩이에 아주 조그마한 점이 있는 것이 수컷이고 없는 것은 암컷이다.
애니에서는 봄이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 성우는 일본판이 아차모 → 영치코까지 니시무라 치나미/이영란, 번치코는 코니시 카츠유키, 양석정.
애니메이션에서 봄이가 털보박사의 연구소에서 파트너를 고를때 나무지기와 물짱이 대신에 선택한 포켓몬이 아차모.[2]
이 시절에는 상당한 울보에 잘 길들여지지 않아 제멋대로 행동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아차모를 만만히 여긴 지우의 가재군이 밥을 뺏어먹을 정도. AG 82화에서 버섯모와 싸우다가 영치코로 진화했다. 영치코로 진화한 후에 성격이 180도로 돌변하여 밥을 뺏어먹던 가재군을 쫄게 할 정도로 포스있게 진화했다. 그리고 AG 최종화 바로 전주에 번치코로 진화했다.
AG 34화에서는 또 다른 아차모가 등장한다. 간호순이 지우와 정인에게 새 트레이너에게 나눠줄 스타팅 포켓몬들을 돌봐달라고 맡겼는데, 이 아차모가 워낙 전투적이어서[3] 지우의 포켓몬들을 죄다 쓰러뜨리고 영치코로 진화해버렸다(...). 결국 이미 진화해버린 포켓몬인지라 스타팅으로 누구에게 내줄 순 없어서(...) 그 포켓몬센터의 경호 포켓몬이 된다.[4]
또, 애니메이션에서는 혼란하여 머리가 빙빙 도는 상태를 묘사할 때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DP에서 이어롤의 잼잼펀치, 파치리스의 천사의키스를 맞은 팽도리의 모습. 모티브가 병아리라 그런 듯. 또한 도쿄 명물 과자인 히요코 만쥬를 패러디한 아차모 만쥬도 나오는데 먹방 챔피언인 번치코가 차마 먹지 못하고 두 손으로 주섬주섬 소중하게(...) 싸서 가져가고 기권한다.
Twitch Plays Pokémon/시즌 3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으로 선택된 첫 포켓몬이었으나 4일차에 방생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름은 이쪽이 먼저이지만, 요괴워치에서도 동명이인이 등장했다. 불가사의족 와스렌보의 한국 로컬라이징 명이 동일하게 아차모(...).
스타팅들 중에서는 무난하게 귀엽고 그리기도 제법 쉬운 디자인을 보유한 계열이다.
3.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원래 병아리 포켓몬이 맞지만 4세대 게임이 정발됐을 때 히요코가 다른 의미로는 풋사과, 햇병아리같은 어감으로 쓰인다는 걸 이용해 풋내기로 번역되었다.[2] 나무지기는 자신을 노려본다는 이유로, 물짱이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택받지 못했다. 아차모는 몬스터볼에서 나오자마자 봄이에게 다가가 다리에 볼을 부비며 친근함을 표시해서 봄이가 귀엽다며 선택했다.[3] 이 아차모는 봄이의 아차모보다 체구도 더 작은 걸로 봐선 알에서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개체로 추측되는데, 그런데도 성격이 굉장히 사나웠다(...) 진화 전까지만 해도 유아같은 성향의 봄이의 아차모와는 대조적. 겸사겸사 봄이의 아차모도 이 녀석이 공격한 전적이 있다.[4] 그것 외에도 포켓몬을 받으러 온 신참 트레이너 소녀는 물짱이를, 신참 트레이너 소녀의 아버지는 나무지기를 선택했다. 참고로 34화에 등장한 어린 물짱이는 성별 불명에 울보, 나무지기는 성별이 암컷이고 매우 소녀스런 성격. (뛸 때도 만화나 애니에서 소녀들이 뛰는, 허리에 양 팔을 붙이고 팔을 하느작거리는(...) 포즈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