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라면

 



[image]
홈페이지
1. 음식점
1.1. 개요
1.2. 기타
1.3. 메뉴
2. 봉지 라면
2.1. 역사
2.2. 맛
2.3. 맵기
2.4. 기타
2.5. 변형품


1. 음식점



1.1. 개요


1981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김복현명동 빨계떡에서 유래했으며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 라면 전문점.
평범한 수준을 한참 뛰어넘은 맵디 매운 메뉴가 특징이다. "계떡"처럼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 가격대는 약 5천원이다.

1.2. 기타


체인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낙서가 유난히 많이 붙어 있기로도 유명하다. 단, 카페 분위기의 홍대점[1], 평촌점의 경우 전혀 없다.
틈새라면 체인점에서는 일부 물품의 이름을 다르게 부른다. 파인애플(단무지), 오리방석(생수), 입걸레(냅킨) 이렇게 3가지이고 셀프이다.
일반 고객이 많이 찾아드는 점포(ex. 유명백화점 푸드코트)에서는 매운맛을 엄청나게 다운그레이드 시켜놓은 경우가 있다. 일례로서 과거 대전광역시 중구 세이백화점 5층에 위치했던 틈새라면의 빨계떡은 고추가루 조금 뿌린 신라면 수준이었다. 아마도 고객의 불편 민원이 폭주했기 때문인 듯하다. 다만 센트럴시티점 틈새라면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원래대로 매운 곳도 있다.
그 외에도 일부 점포는 본점과 맛이 다르다. 본점은 얼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있는데 분점은 맵기는 괴물같이 매운데 시원한 느낌은 없는 등 단순히 매운맛의 다운그레이드가 아닌 여러 변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면 역시도 전용으로 발매된 틈새라면의 면을 사용하지 않고 팔도비빔면 등 다른 라면의 면을 사용하기도 한다.

1.3. 메뉴


  • 빨계떡: 틈새라면의 대표 메뉴로 간 빛의 국물 그리고 란과 이라는 뜻의 약칭이다. 이름 그대로 국물이 선명한 빨간 빛깔을 띠고 있어 겉보기부터 매우 매워 보이고 실제로도 그렇다. 그 매운맛을 상쇄할 정도의 탐닉성이 특징. 이름만 보면 건더기로 계란과 떡만 있을 거 같지만 파나 김가루 같은 건더기도 의외로 충실한 편. 콩나물도 넣어서 파는 지점도 있다.
  • 계떡: 매운맛인 빨계떡과는 달리 된장 맛으로 만든 라면으로 란과 의 약칭이다. 국물빛은 빨계떡과는 달리 누런 빛깔. 빨계떡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노인층 및 매운맛을 싫어하는 사람들 등을 위한 음식이다. 당연히 재료가 재료다 보니 빨계떡과 달리 맵지 않고, 콩가루가 첨가되어 있어 고소한 풍미가 더 강하다.
  • 빨부대: 이나 소시지 등을 넣어서 부대찌개 국물 맛을 재현한 라면. 기본적으로 계란이 빠져 있지만 지점에 따라 넣는 경우도 있다.
  • 계떡부대: 계떡에 햄이나 소시지 등을 넣은 라면.
  • 빨해떡: 빨계떡에 해산물을 첨가해 해물맛을 낸 라면. 역시나 계란이 빠져있다. 계란도 빠져서 창렬한 것 같지만 의외로 틈새라면 중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로, 해물로 오징어, 새우, 홍합 등의 해물이 충실히 들어가서 퀄리티가 좋다.
  • 치즈 빨계떡: 치즈 토핑을 올린 빨계떡. 빨계떡 외의 메뉴에도 500원을 추가하면 치즈 토핑을 올릴 수 있다.
  • 냉라면: 라면을 차갑게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냉면 방식으로 조리하여 만든 라면이다. 여름 한정 메뉴.
  • 러브주먹밥/덮밥 등의 밥종류를 팔기도 한다. 주먹밥의 크기는 이름과는 다르게 주먹만하진 않고 한입에 쏙 들어갈 수준의 주먹밥이 6개이며 가성비는 그럭저럭이다.

2. 봉지 라면



2.1. 역사


[image]
2006년 1월 3일에 GS25 편의점에서 PB상품으로 판매했었고 # GS25가 대한민국 해군에 영내 군납을 하기에 대한민국 해군PX에서도 판매되었다. 이것이 GS25 라면점유율 1위를 하자 팔도가 이 라면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여 라면 전용 브랜드인 팔도 상표를 붙여서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2.2. 맛


영양성분 *%영양소 기준치[2]
'''열량'''
'''495 kcal'''
탄수화물
83g (26%)
-당류
3g
단백질
9g (16%)
지방
14g (26%)
-포화지방
6g (40%)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3mg (1%)
'''나트륨'''
'''1,650mg (83%)'''
맛은 위 1번 항목의 빨계떡과 유사하다. 강렬한 매운맛 또한 그대로 가져왔지만, 전체적인 풍미는 실제 가게에 가서 먹는 것에 비할 바는 전혀 아니고 마이너 버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특히나 인스턴트의 한계 상 매장에서 사용하는 양념장을 그대로 쓸 수 없고 스프로 맛을 최대한 흉내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운맛의 질 자체가 다르다.맛이라곤 별로 느껴지지 않으며( 감칠맛이 없다), 입안만 아려온다(매운게 아니라 아린거다.흡사 캡싸이신을 때려박은 맛이다)
원판의 빨계떡이 '매우면서도 감칠맛이 있다'면, 인스턴트 빨계떡은 '그냥 맵다'. 때문에 속쓰림의 정도는 인스턴트쪽이 더 심하여, 장이 예민한 사람은 먹고 나서 폭풍설사에 시달릴 수 있으니 주의. '''남자라면, 열라면등 한 맵다는 소리 듣는 라면들마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매운맛이다.'''
그렇다고 대책없이 맵기만 한 라면은 아니고, '''인스턴트 라면으로는''' 전체를 놓고 봐도 상위권의 맛을 가지고 있다. 매운 맛에만 익숙해진다면 국물 때문에 먹을 정도로 국물이 맛있다. 면발에도 꽤 신경을 써서 탄력있는 면발이 제법 훌륭하고, 건더기 스프의 구성 또한 부순 고춧가루, 파, 양배추, 계란 후레이크 등으로 매우 풍성하다. 굳이 원판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자체로서는 매우 풍미가 좋은 라면.
웬만한 라면 회사에서는 이젠 넣지 않는다고 선언하는 MSG가 당당히 첨가되었으니 화학 조미료를 꺼리는 사람은 구매에 고민을 하기를 바란다. 이는 팔도라면의 특성으로 팔도라면은 타 브랜드에 비해 MSG를 다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인스턴트 라면 자체가 몸에 안 좋은데다가 MSG 자체가 해로운 재료는 절대 아니다.
틈새라면 체인점들에서는 GS25용 틈새라면을 사용한다. 거기에 물을 더 넣고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 가루를 첨가하여 맛을 내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GS25용이 일반 소매점용보다 체인점에서 파는 맛에 가깝다고들 한다. 2018년 초에 확인된 바로는 언제 바뀐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틈새라면 체인점 대상으로 유통하는 시중에선 구할 수 없는 라면을 사용한다. 하얀색 봉지에 틈새라면이라 적혀있다. 참고로 이 라면은 매장에서 파는 순한맛을 낸다고 하며 여기에 특정한 고운 고춧가루를 일정량 넣어서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이 라면에는 나트륨이 일일권장량의 1.2배나 들어있다.

2.3. 맵기


두 라면 모두 속이 쓰리긴 하지만, 불닭볶음면은 볶음라면이기에 스코빌지수가 틈새라면의 반 정도밖에 안 됨에도 불구하고 틈새보다 맵다는 말이 많다. 불닭볶음면이 매운라면의 대명사가 된 이유다. 하지만 틈새라면은 먹을 때는 잘 모르지만 일단 먹고나면 불닭의 2배에 육박하는 스코빌지수가 당신의 오장육부를 구석구석 때려 줄 것이다. 그래도 국물라면이기 때문에 불닭보다 약간 덜맵다. ~
"라면은 일단 맵고 봐야 한다!"는 핫가이, 핫걸들의 필수템. 이들은 심지어 매운 맛이 부족하다(...)며 고춧가루나 후추 등을 더 넣거나 아예 국물을 졸여먹는다. 포장지 레시피에서 요구하는 물의 양이 500ml인데 이미 처음부터 다른 라면보다 물 양이 50ml 더 적은 판에 거기에 50ml라도 더 쫄여먹는게 되며, 그 순간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린다.
더 나아가 짜장라면처럼 비벼먹고, 청양고추나 땡초 한개 반을 넣는데 어지간해선 따라하지 않는 것이 위 건강에 좋다. 청양고추를 썰어넣고 청양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 자들도 있다. 처음부터 물을 적게 넣어서 틈새라면 조림을 만든 뒤에 캡사이신 가루를 밥숟가락으로 토핑하는 마그마 가이들도 있긴 있다.
[image]
2012년 상반기 기준의 스코빌 척도 라면 매운맛 순위. 국물있는 라면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 무려 신라면의 7배 수치인데 먹어본 사람들은 오히려 10배가 넘는다는 체감을 느낀다고들 한다. 계란까지 안풀으면 9000에 가까운 스코빌이 입속으로 직격투하 하는 꼴. 동년 하반기에 도전 하바네로 라면이, 2015년 말엔 갓짬뽕이 틈새라면과 불닭볶음면 사이로 끼어들어갔다. 종종 '불닭볶음면이 국물이 적어서 더 맵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틈새라면을 불닭볶음면처럼 볶음라면으로 만들면, '''스코빌 지수가 저기서 더 치솟는다.''' 한번 불닭볶음면을 다 먹을 수 있는 친구에게 틈새라면을 '''국물까지''' 전부 먹여보면 십중팔구는 중도포기한다. 사람마다 매운맛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기 때문에 국물까지 전부 먹고 “설마 이게 맵다고 생각하는 실제로 '체감상'으로는 불닭볶음면보다 덜 맵다고하는 사람도 많다. 틈새라면이 양이 더 많아서 덜 매워도 스코빌 지수가 높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스코빌 지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비롯된 잘못된 정보이다. 스코빌 지수는 동일한 양에 얼마만큼의 비례로 희석시키느냐에 따라 결정되므로, 틈새라면 1방울이 불닭 1방울보다 더 매운것이 맞다. 다만, 사람마다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신경전달신호에는 각자 한계가 있고, 이게 낮은 사람들은 틈새라면의 짠맛을 처리하느랴 상대적으로 덜 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혹은 불닭소스의 점성때문일수도 있다. 입이 말라 침이 적은 사람들은 불닭소스가 입안에 계속 머물러서 상대적으로 불닭이 더욱 맵게 느껴질 수 있다.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4,000 ~ 12,000으로, 이 라면은 매운 청양고추에 가까운 매운 맛을 낸다.'''
과거 인조이재팬이 있었을 때 한 일본인이 한국의 매운 라면들을 먹고 순위를 매겨본 적 있는데, 2위였던 신라면까지는 그럭저럭 먹었지만 틈새라면은 면만 겨우 어떻게 다 먹는데 성공했으나 '이건 국물까지 먹으면 나는 틀림없이 쓰러져서 실려간다'고 확신하여 차마 국물은 손대지 못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 게시글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개 싱겁다라고 생각하는 '''순한맛''' 라면조차 맵다고 적어놓았다. 확실히 입맛 차이가 나긴 나는 듯.[3][4] 게다가 신라면을 먹을 때도 여기서 이미 입술이 명란젓처럼 되었다고 했다.
15년 11월 시점에서는 진짜진짜, 불닭볶음면, 남자라면, 도전 하바네로 라면 등의 본격파 매운맛 라면들이 나와서 매우 큰 폭의 순위 변동이 있다. 실제 스코빌 지수를 보면 틈새라면(8,557SHU), 갓짬뽕(약 6,000SHU), 도전 하바네로 라면(5,930SHU), 불닭볶음면(4,404SHU), 남자라면(3,019SHU), 진짜진짜(2,724SHU)순. 신라면(1,320SHU)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열라면도 2,995SHU로 신라면보다 맵다. 이외에도 돈라면도 매우 매운데 이쪽은 마늘에 의한 프로펜설파이드계 매운맛이라 고추에 의한 바닐린계 매운맛을 비교하는 스코빌 척도로 계산할 수 없다. 카테고리가 다르지만 2014년에 나온 태풍냉면도 시식자 10명 중 8명이 매워할 정도라고 한다. 2015년 말에 출시된 갓짬뽕도 이쪽에 속한다.
2017년 1월 삼양에서 붉은 닭의 해를 맞아 5만개 한정으로 핵불닭볶음면(8,607SHU)를 내놓아 매운맛 순위 1위에서 물러나야 했지만, 같은해 11월 팔도에서 리뉴얼을 해버린다. 스코빌 지수는 무려 '''9,413SHU'''로 가장 매운 라면 1위를 되찾는다. 리뉴얼을 통해 면발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개선하였고 소고기전골, 사골설렁탕분말 등을 사용해 국물 맛에도 변화를 줬다고한다. 건더기스프에 계란후레이크를 추가했다고 하니 '빨계'까지는 온 것 같다. 그러나 2018년 말 핵불닭볶음면이 10,000SHU로 재출시되면서 또 밀렸다.
2020년에 출시된 불마왕도 틈새라면의 스코빌 지수를 약 5000정도 넘어섰으며, 2021년에 출시한 염라대왕라면은 틈새라면의 2.3배나 된다.
라면의 특성상 뽀글이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맵다.
라면덮밥, 스프밥도 동일하다. 혹여나 누군가가 틈새라면으로 라면덮밥, 스프밥을 하려면 필사적으로 말리도록 하자. 물론 상기한 핫 가이들은 그런 거 없다.

2.4. 기타


뒷면에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4가지 비법이 거창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물 양을 정확히 맞춰라, 면하고 스프를 따로 끓이지 마라, 면발을 들었다 놨다 하며 휘젓지 마라, 계란을 넣는다면 풀지 말라는 등 누구나 아는 내용이다. 라면 끓일 때 휘젓는 짓은 절대 하면 안 되는데 옛날 모방송에서 잘못된 방송을 하는 바람에 아직도 그러는 사람들이 더러 있어서 좋은 내용이다.
일본에 컵라면 버전이 출시됐다. 패키지에는 '일본인에게는 너무 이르다' 라고 써 있는 것이 포인트.
유튜버들이 불닭볶음면과 틈새라면을 섞어먹는 레시피를 동영상에 올리기도 하였다. 1, 2, 3
[ 펼치기 · 접기 ]

틈새빌런
이름이 '틈새라면'이라는 점 때문에 진열대의 빈 틈에 틈새라면을 끼워놓는 장난을 치는 사람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틈새빌런'이라고 불린다. 특히 틈새라면을 PB상품으로 파는 GS25 편의점에서 틈새빌런이 자주 출몰하여[5] 이들이 괜히 '틈새빌런'이라는 칭호가 붙는 게 아닐 정도로 매장 상품들을 기껏 정렬해 놓은 알바생들로 하여금 깊은 빡침을 유도한다.

2.5. 변형품


체다치즈 틈새라면. 2018년 2월 6일 출시되었다. 경쟁사의 치즈 라면들을 의식한 듯. 맛은 기존의 매운 맛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나름대로 치즈 맛이 느껴진다. 구성은 기존의 분말스프와 더불어 치즈스프가 추가되었다. 주의해야할 점은 치즈가 추가됐다고 덜 매운게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또한 2020년 10월 3일에는 틈새라면볶음면도 출시되었다. 기존 틈새라면이 국물 라면이었던지라 그럭저럭 버틸 만했던 반면, 볶음면으로는 그 생사를 넘나드는 맵기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는 사람마다의 입맛 차이로 적절히 매운 맛이다보니 불닭보다는 먹을 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2021년 2월 중순. 틈새라면 매운김치의 출시가 예고되었다.
[1] 홍대점은 2011년까지는 메모나 포스트잇이 벽면 하나를 꽉 채울 정도로 많이 붙어 있었다. 홍대 특성상 덕력 가득한 일러스트들도 존재했었다. 매장 리뉴얼로 사라졌다.[2] 120g 짜리 봉지라면 기준이다.[3] 일본인들이 평균적으로 한국인보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기는 하나, 해당 평가자의 경우는 해물맛 감자라면이나 진라면 순한맛도 맵다고(몸이 따뜻해진다고) 한 것으로 볼 때, 일본인 중에서도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인 기준의 '맵다'는 매운맛의 존재 유무를 가르킬 때가 많고, 한국에서 '맵다'는 '평범한 인간이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에 있기 때문에 더욱 차이가 난다.[4] 당장, 외국인들중에 한국에서는 매운걸 못먹는 어린이들도 잘먹는 진라면 순한 맛도 "후추맛"때문에 맵다고하는 겅우가 있고, 이보다도 매운맛이 안나는 스낵면을 먹고도 맵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등, 한국인으로서는 본인이 매운걸 잘 못먹음에도 아주 의아한 이야기가 나오기도한다.[5] 다른 라면들 사이에 끼워놓는 건 예사고 꼭 라면이 아니더라도 빈 틈이 보이면 별의 별 뜬금없는 곳에 끼워놓는다. 봉지면의 앞면이 보이도록 진열된 경우 다른 봉지면 사이에 끼워넣기도 하고, 용기 틈새라면 사이에 봉지 틈새라면을 끼워넣거나, 심지어는 틈새라면들 사이에 다른 라면을 끼워넣는 '역틈새빌런' 등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장난을 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