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피소드/2017년
1. 개요
불타는 청춘의 2017년 방영 에피소드를 다룬다.
새해 첫회부터 75년생[1] 권민중이 출연하는 등 작년과 마찬가지로 차차 출연진 연령대의 하향평준화가 진행되었으나 50대 초중반인 양수경, 서정희, 김정균, 지예가 나오면서 균형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정희는 일회성 출연이었지만 양수경과 김정균은 2017년 10월에 처음 등장한 후 계속 출연 중.
1.1. 경상북도 포항 봉계마을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도균, 구본승, 김광규, 신효범, 이연수
새 친구: 권민중
새해 첫 여행 컨셉은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여행하기.
김국진은 신효범, 최성국은 강수지, 김도균은 김광규, 구본승은 새 친구 권민중과 같이 짝이 되었다. 각각 짝이 된 이유는 신효범은 품절남이 되기전에 김국진과 더 친해지고 싶어서, 김광규는 지인이 혼자 처량하게 빵 먹고 있는 김도균 사진을 보내줘서, 권민중은 구본승과 친해지고 싶어서, 강수지는 총무 최성국한테 밀린 회비 3만원 줄려고...
새 친구 권민중이 등장하자 남자 멤버들이 다들 권민중한테 관심을 가져서 여성 멤버들이 질투를 했는데 특히 김국진이 유독 좋아해서 강수지가 엉덩이를 걷어차기도 했다. 남자멤버들은 일 잘 안할려는 최성국이 갑자기 설거지를 하고 장작 못 패서 편집되는 구본승이 장작을 잘 패는 등 일명 민중효과에 빠진다.
점심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김국진이 미스코리아에 대해서 수상자부터 역사까지 줄줄 꿰고 있어서 멤버들한테 미스코리아 박사로 인정 받게 된다.
저녁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패러디한 불청 청문회를 개최 했는데 특히 김광규가 기자를 쏘아보는 우병우를 맛깔나게 잘 패러디 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에 최성국 vs 김광규의 대게 내기 인기투표가 진행되는데 결과는 김광규의 승리! 하지만 어쩌다보니 대게값도 김광규가 지불하게 되어 김광규는 내 몰카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게를 사서 맛있게 먹는데 김광규의 먹방이 장난 아니다. 보는 시청자들도 침이 꼴깍..
식사후에는 최성국이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자 권민중이 즉석에서 찾아봐주는데 광대승천한 최성국과 다른 남자 멤버들의 모습이 압권. 그리고 소개팅 상대랑 전화를 하는데 최성국은 당연히 헤롱헤롱
다음날에는 두팀으로 나눠서 한팀은 더덕캐러가고 한팀은 목욕탕에서 목욕을 했다. 그후에 권민중의 제안으로 토정비결을 보는데 최성국의 운세가 유독 안 좋게 나왔다. 그리고 방송말미에 김광규랑 같이 나가서 소개팅을 하는 사진이 나오는데 결과는...
1.2. 강원도 태백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완선, 구본승, 김광규, 박선영, 이연수, 권민중, 박형준, 김일우
새 친구: 류태준
이번 여행 컨셉은 눈을 찾아 떠나는 여행
눈이 오는 날 양원역에 온 이연수는 눈이 수북히 쌓인 기찻길을 보며 좋아하면서도 이런 좋은 곳에 나 혼자 왔다면서 쓸쓸해한다. 그리고 이성이 오길 간절히 기다리면서 개소리를 낸다. 그 시간 매우 잘 생긴 새 친구가 바로 전 역인 분천역에 도착하는데..
새 친구는 탤런트 류태준. 이미 친분이 있는 권민중과 남자친구가 있는 강수지를 제외하고 모든 여성 멤버들이 반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 상남자 같던 박선영이 연신 어머를 외치는 모습이 압권.. 그리고 스키장에서 비료포대 눈썰매 게임을 했는데 하필 비료포대에 슈퍼고추라고 적혀있어서 김국진의 새 별명이 되었다.
그리고 장보기팀과 집팀으로 갈라져서 움직이는데 집팀은 거의 산중턱에 있는 집을 보면서 경악한다. 북한으로 들어가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 그리고 집에 도착하는데 집이 너무 좋아서 감탄. 그 안에는 최성국이 있었는데 지난회 권민중이 시켜준 소개팅 실패로 우울증이 찾아온 모습이었다.(...) 특히 미스코리아 상대로 김광규한테 밀린 모습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한편 장보기팀은 다들 술을 좋아해서 자체적으로 반주팀으로 이름을 정하고 장을 보는데 이연수 주도하에 장을 너무 많이 봐서 김광규와 최성국한테 한소리 듣기도 하였다.
다들 집에 모이면서 모든 멤버들이 류태준을 주목했는데 매너 있는 모습에 요리도 잘하고 엄청난 몸짱에 상자에 차 세트를 넣어 가지고 오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여성멤버들한테 인기를 한몸에 받고 남자멤버들한테 질투를 받았다. 특히 김완선 팬이라 김완선 앨범을 들고와서 김완선한테 사인 받는 모습을 본 김광규는..
저녁을 먹고나서 여성팀과 남성팀으로 갈라져서 빙고게임을 했는데 남녀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적어서 맞추는 것이었다. 거기서 혼전임신, 원나잇, 모유수유, 구타, 옷벗기기, 저주등등이 나와서(...) 서로 저질이라면서 흥분하기도 했다.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 아침. 김완선이 팟국이라는 요리를 하겠다면서 나서는데 김광규를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의구심을 가진다. 사실 김완선도 어머니가 끓이는 걸 구경만 했던지라 매우 초조해하였으나 다행히 요리는 대성공.
그렇게 아침밥을 먹고 있는 와중에 불청 2주년 기념으로 박형준과 김일우가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두사람을 보자마자 멤버들은 서로 껴안고 매우 반가워하였다. 그 후 김국진의 제안으로 김일우한테 다들 세배를 하는데 김일우가 일일히 1만원씩 돈을 주었다. 여기서 처음보는 류태준한테 세배를 받고 자기보다 늙어보이는(...) 김광규한테 세배를 받는등 김일우 입장에서 기가 막힌 상황이 많이 일어났다. 그래도 마무리는 훈훈하게 김국진과 강수지가 각각 5만원씩 김일우한테 돈을 줬다.
그리고 근황이라던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박형준의 제안으로 말이 안되는 끝말잇기를 하는데 이걸 누가 틀리냐고 비웃었던 최성국이 가장 많이 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다른 멤버들은 다들 빵 터졌다. 그리고 숨은보물찾기 게임을 하는데 보물이 적힌 쪽지를 찾는 게임이었다. 올드팀과 영팀으로 나누는데 70년생중에서 가장 생일이 빠른 이연수는 올드팀이 되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팀은 보물을 숨기면서 "너 같으면 여기 숨기겠냐?" "다음기회에"등등 꽝을 많이 숨겼는데 모든 올드팀 멤버들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일우와 김국진, 강수지의 분노는..
2주년 특집의 마지막은 사진 촬영.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하는데 다들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였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매력남녀 뽑기를 했는데 류태준과 박선영이 되었다. 그리고 멋진 지프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둘 다 오토밖에 못해서 김광규가 대리운전해주는 모습으로 마무리(...)
1.3. 강원도 화천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류태준, 구본승, 김광규, 박선영, 이연수, 김도균
새 친구: 양수경
방송 시작하자마자 새 친구 양수경이 도착한 후에 시청자들한테 인사를 한다. 그리고 눈길을 걷는데.. 제작진의 힌트 덕에 새 친구가 양수경인 줄 안 멤버들은 김도균과 김광규를 맞이하러 보내는데, 멤버들 대부분과 친분이 거의 없는 양수경은 '''이광규'''씨라고 해서 김광규를 좌절시킨다(...).
멤버들과 합류한 양수경은 그나마 친분이 있는 강수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멤버들에게 바리바리 싸들고 온 선물을 나눠주는데 이 와중에도 치와와 커플은 사랑싸움 시작.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영상편지까지 여러번 찍게 되고 그와중에 동갑내기인 김국진의 새로운 저격수 로 등극한다.
한편 막내 구본승이 뒤늦게 도착하는데 집이 아닌 빙어낚시 하는 곳에 도착하였다. 그 때 다른 멤버들은 막내가 없어서 장작은 류태준, 최성국이 패고 불은 강수지, 이연수가 붙이는등 생고생 중... 구본승은 멤버들을 꼬실려고 김광규한테 전화를 걸고 김광규랑 양수경이 구본승 있는 쪽으로 가서 낚시에 도전하는 사이 마트에 들른 미쿡커플은 왠일로 너그러워진 최성국과 담대해진 이연수가 의외로 무난하게 쇼핑 완료. 식사 후 멤버들은 노래방 대회를 여는데, 여기서도 40금 댄스의 최성국이 대활약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데없이 김국진이 군 시절 반합에 끓여먹던 라면의 추억을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제안하고 김국진의 반합라면, 양수경의 냄비라면을 비교하게 되버린다.
다들 똑같은 라면인데 뭔 차이가 있겠냐 하던 멤버들은 의외로 맛이 확 다른 반합라면에 호평하고 결국 4:3으로 반합라면의 승리[2]
녹화 당일은 엄청 추운 날이었지만 일단 방송은 3월에 나가기 때문에, 제작진은 "봄이 오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라"라는 미션을 내리고 멤버들이 각각 생각하는 내용의 사진을 찍으며 겨울정취를 만끽한다.
1.4. 경상남도 남해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완선, 구본승, 김광규, 류태준, 이연수, 양수경, 권선국
새 친구: 양익준
재작년에 이어 두번째 남해 여행이다.
남해의 어느 산장에 김국진이 도착한다. 그가 기다리는 사람은 바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낯을 많이 가리는 귀여운 새 친구 양익준.
대통령 탄핵(3월 10일) 이후 첫 방송인 98화 첫 장면 풍경샷에서 '민주주의는 위대하다' 라는 의미심장한 세로 자막을 넣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익준의 얼굴에 익숙치 않다는 것을 핑계로 김국진이 몰카를 제안하지만, 최성국과 김광규 덕분에 2회에 걸친 몰카 모두 실패.[3] 그리고 집에 먼저 도착한 구본승이 몰카를 했는데 집이 성처럼 높은곳에 둘러싸여 있어서 집에 문이 없다고 뻥치면서 김광규, 류태준, 이연수를 낚기도 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류태준이 사준 옷을 입은 김광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김광규와 김국진은 옷이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멤버들은 옷이 이쁘다고 난리.. 그리고 류태준이 자기가 직접 입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너무 잘 나와서 김광규가 자괴감을 느끼기도 했다. 낯가린다는 양익준이 어느새 적응하면서 지난 여행의 양수경처럼 영상편지를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양익준의 모습에 다들 빵터졌다.
그후에 숨바꼭질을 해서 남자멤버들이 술래가 되었는데 여기서 솔로들이 보기에 염장지르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저녁을 먹는데 집이 좁고 낡아서 김광규가 넣은 장작으로 방이 너무 뜨거워서 장판이 불타고(...) 밥 먹자마자 다들 좁은집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밥을 먹고나서 마을회관에서 콘서트 아이디어가 필요한 김완선의 제안으로 영화 더티댄싱을 보고 춤을 추는데 양익준과 류태준이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콘서트때 김완선과 춤 출 사람으로 류태준 당첨. 그리고 눈감고 술래잡기를 진행하는데 여기서 최성국과 김광규가 허당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김국진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여기에 권선국까지 합류하는데 최성국이 준비한 김국진 케이크가 압권이었다.
1.5. 전라북도 남원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완선, 구본승, 김광규, 류태준, 이연수, 신효범, 박영선
새 친구: 박재홍
시작부터 야구장에 모인 멤버들. 야구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김국진의 반려견 덕구가 나타나자마자 다들 반가워한다. 그 후 발야구를 하게 되고 3번 타자로 새 친구 박재홍이 등장하는데..
야구를 잘 모르는 김완선과 강수지는 누군지 몰라서 갸우뚱하지만 다른 남자멤버들과 야구팬 이연수는 알아보고 박재홍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제작진과의 추어탕 내기에서 '모두가 안 된다고 한 여자 달리기 30초 내 들어오기'에서 김완선의 활약(26초 대에 들어옴)으로 결국 획득. 이 후 멤버들은 각각 집팀과 추어탕팀으로 나눠서 가는데 추어탕팀 최성국 김광규는 여기서 또 내기를 하게 된다. 일반시민중에서 먼저 알아보고 이름 말한 쪽이 이기고 진 쪽이 추어튀김을 사게 되는데 식당주인한테 "김성국"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다른 분이 맞춰서 최성국이 이기게 된다. 그리고 김광규는 양수경에 이어서 "이광규" 소리를 듣게 되는데..
한편 최성국과 김광규는 박재홍을 어려워 하는데 등치도 크고 스포츠쪽이라 관련이 없어서 익숙치 않다고.. 특히 어려워 하는 최성국과 박재홍을 위해서 친해지기 바래 컨셉으로 나왔다.
그리고 집은 정말 넓고 좋은데 화장실은 자연식 톱밥 화장실이라 멤버들은 경악했으나 박재홍은 아무렇지 않은듯 잘만 이용했다.
그리고 새 친구가 왔다고 해서 최성국은 향수까지 뿌리고 마중나갔으나 정체는.. 신형. 박재홍이 신효범을 좋아하고 신효범도 박재홍을 알기에 서로 반가워한다.
저녁시간이 다가오자 장을 류태준, 구본승, 박재홍이 보러 갔는데 큰손 박재홍의 활약으로 모든 회비가 거덜났으나 최총무는 아무말도 못했다. -=가까이 오지마--
장보기팀이 가있는동안 설거지 내기를 위한 알까기 대결을 펼쳤는데 엄청난 실력을 보이는 김국진을 상대로 김광규가 원샷 투킬을 선보이며 제압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강수지는 김광규한테 과외를 받고 류태준과의 번외경기에서 승리!
저녁시간에는 다른멤버들은 삼겹살을 굽고 박재홍은 라면 100개를 한번에 끓였는데 스태프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라면에 대해서 호평을 했다. 그리고 자기전에 댄스 나이트를 벌였는데 김국진을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던 덕구도 김국진 춤추는 모습에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다음날 아침. 류태준과 최성국은 박영선을 마중 나갔고 박재홍과 김광규는 운동하러 산에 갔는데 서로 친해져서 돌아왔고 돌아와서는 다 같이 식사하고 야구방망이로 촛불끄기 대결을 펼쳤는데 양팀 깍두기 구본승의 활약으로 김국진팀이 졌다. 그리고 박재홍은 한 여행에서 화장실을 6번이나 갔다와서 김국진한테 똥재홍이라는 별명을 받았다.
방송의 마지막은 김완선 콘서트에서 김완선과 류태준이 더티댄싱을 선보이는 모습이 나왔다. 거기서 둘은..
1.6. 강원도 인제
출연: 김국진, 강수지, 김도균, 구본승, 김광규, 강문영, 이연수, 양익준, 권민중, [4]
스페셜 게스트: 김수용
재작년에 이어 두번째 인제 여행이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모인 멤버들. 오랜만에 만난 강문영과 권민중과 같이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가 절대권력 왕게임 카트 레이스를 하게 되고 강문영이 우승으로 왕이 되지만 근엄한 왕이 아닌 애교 있는 왕..
먹을 것을 사기 위해서 권민중과 양익준이 가는데 처음 만난 둘은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곧 친해져서 서로 말을 놓는 사이가 된다. 그 사이 다른 멤버들은 집에 도착하는데 150년정도 된 집을 보면서 경악한다.
그리고 식사를 위해서 김도균 김광규는 산양삼을 구하러 산으로 오르고 강문영은 혼자 마루를 닦고 김국진은 김치를 구하러 가는데 인제 인심으로 한가득 가져온다.
그리고 권민중 양익준이 가져온 음식과 같이 맛있게 밥을 먹는데 밥을 막 먹을려는 와중에 새 친구가 아닌 유 친구라고 주장하는 친구가 김도균을 불러서 고민하다가 반만 먹고 찾아가는데 그 유 친구는 바로 김수용. 100회 특집에서 유부남이지만 놀러간다고 했는데 진짜 왔다!
그렇게 찾아왔는데.. 유부남이 왜 왔냐면서 타박도 받고 불청멤버들이 건전하게(?) 노는 모습에 적응을 못해서 혼자 딴짓도 했으나 김수용이 던지는 개그에 빵빵터지는 이연수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는다.
저녁은 김수용이 가져온 오리를 요리하게 되는데 김도균은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있어서 오리를 먹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요리를 준비하는 와중에 양익준이 김도균이 치는 기타소리를 반주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김도균과 김수용이 딥퍼플의 노래를 들으면서 데칼코마니쇼를 펼친다.
그리고 저녁 12시가 넘어서 식사를 하게 되고 달밤에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인제편이 마무리 되고.. 최성국과 장호일이 준비한 울릉도 투어가 막판에 나오면서 끝.
1.7. 경상북도 울릉군 학포마을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광규, 장호일, 류태준, 이연수, 김완선, 박재홍
새 친구: 서정희
프롤로그는 5월 2일에 방송했으나 본 여행은 19대 대선 개표방송으로 인해 5월 16일부터 방송되었다.
경북 울진에서 멤버들이 모이는데 김광규는 김완선과 류태준을 보자마자 왜 키스했냐고 분노(?)를 하게 되는데 영상으로 넘어가서 그 당시 김광규는 불청 전현직 멤버들과[5] 같이 김완선 콘서트를 보러갔었는데 선물로 초콜릿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키스하는 걸 보면서 멍해졌고 콘서트 끝나고 대기실 복도에서도 멤버들이 대거 몰려 나오면서 선물 줄 타이밍을 놓쳤다. 불청 공식 완선이 보호자인 김동규도 등장했는데 류태준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서로 인사하면서 내가 불청 선배야 선배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다시 넘어가서 이번 여행에 대해서 다들 기대하다가 제작진이 노란 봉투를 보여주는데.. 그 안에는 멀미약과 울릉도로 가는 티켓이 들어있었다. 10년간 부모님이 울릉도에 살았던 김완선이 특히 좋아하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다고 말한다. 여객선에 타면서 바다구경을 하게 되는데 탁트인 경치에 다들 감탄하는 것도 잠시, 멀미에 고생을 하고 그 와중에 최성국이 중국간 것으로 아는 김광규와 강수지는 성국이를 너무 오래 못 봤다면서 보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울릉도에서 최성국과 장호일은 호국투어로써 멤버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맞이하는데 멤버들은 깜짝 놀란다. 그리고 이런저런 환영식을 하고 첫 투어를 떠나기전에 화장실 가는데 버스에 남은 장호일과 박재홍은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하는데 아재홍의 아재개그에 장호일은 더 어색해한다. 그리고 최성국은 진짜 가이드가 된 것처럼 이것저것 신경쓰는데 첫 투어로 울릉도 물회를 먹는데 다들 맛있다면서 허겁지겁 먹는다.
식사 후에 버스타고 집으로 가는데 울릉도는 일주도로가 완성되지 않아서 집 가는데도 시간이 엄청 걸렸다. 가는 길에 최가이드의 울릉도 바위 설명과 역사 이야기가 있었는데 최가이드의 디테일한 설명을 들으면서 아재홍과 닮은 곰바위부터 거북바위등을 구경하면서 집이 있는 학포마을(근처에 학바위가 있어서 학포마을)에 도착했는데 집은 절벽에 붙어있는 곳이었고 그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었으나 일주도로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탓에 장보러 옆마을까지 가는데 버스로 50분이나 걸리지만 배로는 3분밖에 안 걸려서 이연수와 박재홍은 모터보트 타고 장을 보는 호사를 누렸다.(...)
그리고 새 친구 서정희를 장호일과 김광규가 맞이하러 가게 됐는데 여성 멤버들은 힌트 사진만 보고도 누군지 바로 눈치챘다. 그리고 새 친구를 만난 장호일의 표정이 압권. 그리고 김광규를 포함해서 남자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새 친구에 전부 놀라는데 여성 멤버들은 서로 친해서인지 반갑게 맞이해줬다. 그 와중에 민증들고 돌아다니면서 보여주는 새 친구가 압권..
서로 인사하고 멤버들이 서정희의 짐을 집안으로 가져오는데 핵가방(?)부터 시작해서 트렁크만 4개였고 가방안에는 그릇부터 냄비, 칼 같은 주방용품과 치즈 같은 식료품들이 가득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기차간에 올라 게임을 했는데 게임을 한번도 안해봤다는 최연장자 서정희가 의외로 잘하는 모습을 보였고 반대로 막내인 박재홍과 류태준이 못해서 둘이 저녁 설거지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중독에 빠진 멤버들은 바니바니를 하게 됐는데.. 여기서 서정희는 포기하고 저녁준비하러 갔고 나머지 멤버들도 블랙홀로 빨려들어갔다.
저녁으로 홍합밥과 오징어 내장탕을 맛있게 먹은 멤버들은 서정희가 준비한 식후 와인파티를 즐기고 최성국과 장호일이 준비한 오징어잡이가 걸린 게임에서 김국진 박재홍이 걸렸다. 그리고 그 둘이 선택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김국진이 걸리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이연수가 유력했으나 김광규의 깐족거리는 모습에 김광규를 지목하게 된다. 호국투어의 이벤트에 의해서 졸지에 배를 타게 된 김국진, 박재홍, 김광규는 다음날 아침 오징어잡이를 하러 가게 되는데 알고보니 독도로 가는 배였다. 독도로 간다는 사실에 매우 들떴으나 파도가 높아서 아쉽게도 입도는 못하고 바다위에서 구경하게 된다.
그 사이 서정희, 류태준, 장호일이 집에서부터 엮여서 같이 나리분지 구경을 갔는데 서정희가 집에서부터 계속 철없는 천방지축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이고 계속 소리를 지르고 돌아다녀서 류태준과 장호일은 졸지에 베이비시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장면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항의를 하는 바람에 서정희가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남은 최성국, 강수지, 이연수, 김완선은 집 근처에서 따개비를 따러 가는데 모터보트 타고 가면서 높은 파도에 졸지에 울릉랜드 체험을 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자주 다이빙을 한다는 절벽에서 최성국은 제작진과 내기를 걸고 절벽 다이빙을 하게 되는데 그 조건은 리조트 숙박과 독도새우랑 고기가 포함된 저녁 외식, 다음날 아침 조식권이었다. 여기서 최성국과 이연수는 또 묘한 모습을 보이기도.. 고민하던 최성국은 결국 다이빙을 했고 리조트 숙박과 외식권을 거머쥐면서 멤버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괌편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티니안에 한인들이 강제 동원된 역사를 이야기 하던 역사선생님이 출연해서 멤버들한테 울릉도의 역사에 대해서 이런 저런 강의를 했고 박재홍이 주인공 안용복, 김광규와 류태준이 조연으로 울릉도 역사를 다룬 사극 한 편을 찍었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독도새우를 포함한 만찬을 즐기면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런 저런 노래를 부르면서 울릉도편은 마무리.
1.8. 경상남도 창원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광규, 구본승, 김선경, 박선영, 이연수, 양익준
새 친구: 김부용,
마산 콰이강의 다리에서 만난 김국진, 강수지, 김광규. 김광규가 강수지의 생일 선물을 챙겨주는 등 훈훈하게 시작한다. 그러다가 1년여만에 찾아온 김선경을 보고 반가워한다. 그리고 구본승까지 도착. 한편 반대편에서는 최성국, 이연수, 양익준, 박선영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제작진은 불타는 청춘이 휴스턴 영화제에서 엔터테인먼트 동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다.
한편 새 친구에 관해서 제작진은 리틀 정우성, 곽부성이라는 힌트를 주는데 덕분에 배기성 드립이 난무했다. 새 친구를 김선경, 이연수가 맞으러 가는데 반려견 레옹과 같이 등장한 새 친구는 풍요 속 빈곤을 부른 가수 김부용! 저번 여행의 여파로 인해 이번 여행은 집은 좁고 마당은 넓은 집이었는데 김부용이 평소에 캠핑을 좋아해서 미니밴에 캠핑장비를 한가득 싣고 왔다. 서정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짐을 본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그 각종 장비들로 김부용은 싱크대, 수납장, 테이블, 의자, 그늘막을 뚝딱 뚝딱 조립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놀란다. 한편 이 과정에서 땀을 많이 흘린 김부용이 마을회관에서 옷 갈아입고 샤워하고 오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안돼서 김부용이 사라진 줄 알고 제작진과 양익준이 찾으러 다니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미더덕 비빔밥등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는데 김부용이 멤버들이 하는 게임이 낡았다고 도발을 한다. 멤버들은 술렁거리고.. 김부용이 제안한 go, back, jump 게임을 하는데 김광규는 고백하고 점프 하는 줄 아는 등 게임이 난장판으로 흘러가다가 369게임에 점프만 추가한 식으로 변질되어버린다. 김선경, 김광규, 김부용은 자전거를 타고 장을 보고 최성국, 양익준등은 작년 장흥여행때 쓴 샤워텐트로 샤워를 하는데 양익준이 매우 부끄러워 한다. 장을 보고 돌아온 김광규는 냇가에서 물고기 잡을려고 산 작살을 들고 오는데 그 모습에 레옹이 위협을 느끼고 막 짖는다. 다른 멤버들한테는 손하면 앞발을 줬지만 김광규한테는 끝까지 안 준다. 그리고 저녁으로 김부용이 더치오븐으로 요리한 김치찜을 먹는데 그 과정이 너무 오래걸려서 조리시간동안 김선경의 지도하에 도레미송을 배웠다.
다음날 브런치를 먹은 멤버들은 양익준이 쓴 영화 시나리오를 보는데 덕분에 캐스팅 전쟁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양익준이 물구나무로 서서 걷는 묘기를 선보이고 김광규도 물구나무로 서기를 하다가 레옹이 달려들자 기겁을 한다.[6] 하지만 알고보니 김광규가 물구나무 선 상태로 힘들어하자 걱정돼서 달려온 것이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냇가, 시내, 집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물고기도 잡고 돈까스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만들면서 쉬는데 시내에서 7,80년대 옷을 입을 수 있는 체험관과 롤러장을 우연히 본 최성국에 의해서 교복입고 롤러장에서 놀게 된다. 여기서 또 김국진과 강수지의 달달한 멘트가 난무했다. 다 같이 기차 한 바퀴 돌면서 마무리.
1.9. 강원도 양양
출연: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최성국, 김광규, 구본승, 류태준, 이연수, 박재홍, 김부용,
새 친구: 임성은
작년 겨울에 이어서 두번째 양양 여행이다.
류태준 이연수 박재홍 구본승 최성국이 F4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시작하고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집을 보면서 좋아한다.. 한편 새 친구는 공항에서 등장하고 멤버들은 영상을 보면서 누군지 궁금해한다. 새 친구는 영턱스클럽의 임성은. 마중 나간 김광규와 구본승은 새 친구의 귀여운 모습에 좋아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구본승과 임성은은 1973년생이라서 바로 친구 먹게 되는데 여기서 나중에 반전이..
그 사이 류태준이 가져온 냉모밀을 만들기 위해서 짠돌이 총무 최성국과 마트메이트 박재홍, 이연수가 장을 보게 되고 최성국은 마트메이트들한테 일방적으로 당한다. 그리고 새 친구와 같이 맛있게 밥을 먹는데 너무 땡볕이라 최성국은 더워서 수영장 가는 김부용을 가림막을 가져오라고 양양까지 부르고 안오자 다들 집앞 해수욕장으로 물놀이하러 가는데 선수때는 경기 하느라 은퇴후에는 해설하느라 물놀이를 해본 적이 없는 박재홍이 진짜 좋아한다. 그 사이에 김부용이 집에 도착하나 아무도 없어서 매우 황당해한다. 그리고 깜짝 몰래카메라로 숨어있기로 하는데 그 사이에 낚시팀과 집팀으로 나눠서 집팀이 도착하는데 최성국이 전화를 걸자 김부용은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있다고 거짓말 한다. 그리고 그걸 믿은 집팀 멤버들이 김부용한테 몇가지 재료 좀 사달라고 심부름을 시키고 김부용은 거짓말한 대가로 완전 생고생.
그리고 임성은과 김국진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그 사이 류태준과 김부용은 반려견 탱이, 레옹을 데리고 산책하면서 서로 친해진다. 한편 낚시팀은 가자미를 무려 17마리나 잡아서 돌아오고 임성은과 강수지가 준비한 저녁을 맛있게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임성은, 구본승, 박재홍이 1973년생으로 다 같다고 하자 김부용이 당황하면서 누나 71년생 아니냐고 진실을 밝힌다. 성은과 동갑내기 여자친구였다가 졸지에 누나가 된 구본승과 박재홍은 멘붕을 하게 되고 류태준은 얼떨결에 동갑내기 친구를 얻게 된다. 그리고 방송나이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강수지의 경우에는 처음에 69년생으로 데뷔했다가 양수경, 조갑경이 나이 이야기 해서 67년생으로 수정, 일본 진출때는 무려 74년생으로 속였다고 했는데 자기보다 어린 친구들이 강수지 너무 귀엽다고 해서 많이 찔렸다고 말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김완선이 도착하고 임성은은 김완선과 친해지고 싶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김부용이 가져온 텐트에서 머물게 된 구본승, 최성국, 류태준, 김부용은 로바다야끼 같은 예전 추억들을 이야기 하면서 자신들이 잘 나갔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취침. 그리고 다음날 우연히 광고를 찍는 여자모델들을 보면서 서로 호들갑 떨면서 인사하지만 곧 아 내가 아저씨가 되었구나를 느끼게 된다. 드라마 촬영으로 구본승은 먼저 떠나고 김광규 박재홍 김완선 김부용 류태준 최성국은 서핑을 하러 가는데 김완선이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멋지게 서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집팀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게 보낸다. 그리고 마무리는 임성은 아버지와 멤버들이 통화하고 아버지가 보내준 해산물들을 서로 나누면서 끝.
1.10. 경기도 양주 천생연분마을
출연: 김국진, 강수지, 김도균, 최성국, 김광규, 구본승, 이연수, 박재홍, 곽진영, 임성은,
새 친구: 정유석
현재는 폐역이 된 곳에서 한 여자가 철로를 걷고 있다. 그리고 그녀를 본 남자는 말을 거는데 바로 곽진영과 김도균.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뒤이어 도착한 김광규는 오랜만에 본 꽉꽉이 곽진영을 보고 기겁을 한다. 멤버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하는 사이 갑자기 장갑차 부대가 나타나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 모습에 다들 진짜사나이처럼 입소하는 거 아닌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우연이었다. 장갑차 부대가 지나간 후에 나타난 버스에 멤버들은 반신반의하면서 타게 되는데..
버스가 향하는 곳은 계곡 근처에 있는 식당이었다. 이 버스를 보낸 사람은 바로 새 친구 정유석. 이연수와는 무려 27년전에 연기호흡을 맞췄었고 10년전에도 맞춰서 이연수는 보자마자 정말 좋아한다. 새 친구가 준비한 삼계탕을 먹은 멤버들은 집으로 가는데 집이 너무 더워서 다들 바닥과 한몸이 된다. 그러다가 김광규, 김도균, 정유석은 등목을 하고 구본승은 샤워를 하는데 샤워장 문이 고장나서 잠겨지지 않아 실수로 곽진영이 구본승의 그 곳을 보게 된다.(...) 당황하는 곽진영과 달리 구본승은 담담하게 만원만 달라고 농담을 한다. 그리고 정유석은 일명 착한남자로 멤버들을 이것저것 챙기고 거절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편 최성국은 보라카이에서 오는 임성은을 마중하러갔다가 임성은 어머니까지 만나서 당황하지만 곧 갯벌남 느낌으로 재미있게 토크하고 임성은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데 최성국 전성기 시절 느끼함을 볼 수 있다.(...)
저녁으로는 연잎밥과 김치찜과 각종 반찬을 먹게 되는데 그중에서 고구마줄기 무침은 강수지가 만들었고 매운맛에 학을 떼는데 최성국과 강수지는 슬슬 티격태격하는 현실남매 기믹 조짐을 보이고 그와중에 정유석은 매운데도 강수지를 배려해서 매운데도 말을 못하고 헥헥. 그리고 식사 준비 와중에 몰래카메라를 준비해서 박재홍이 오면 누굴 업을 것인가로 설거지 내기를 하게 되고 중간에 온 박재홍은 이연수, 임성은, 곽진영중에서 최근에 온 멤버를 배려해서 임성은, 곽진영을 업어서 김국진, 강수지가 설거지를 하게 되고 미안한 박재홍도 같이 돕는다. 그리고 김도균과 멤버들의 쥬크박스로 분위기에 취하고..
다음날 무려 37도의 폭염에 허리가 아파서 병원간 곽진영과 동행한 박재홍을 제외하고 근처 냇가로 물놀이를 가는데 덕구는 물을 무서워해서 들어가질 못한다.[7] 그런 덕구가 안타까운 김국진은 일부러 물에 들어가는데 덕구는 김국진을 보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다가 돌다리를 보고 어떻게든 가까이 가고 싶어서 국진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돌다리를 건넌다. 그 모습을 지켜본 멤버들과 국진은 감동 받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임성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가자미회를 맛있게 먹다가 깜짝 등장한 임성은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이번 여행은 끝.
1.11. 인천광역시 소무의도
출연: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최성국, 김광규, 류태준, 양수경, 임성은
새 친구: 임재욱
양주편이 중간에 끝나고 프롤로그가 시작되었다. 서울역 공항철도 앞에 도착한 최성국은 해외로 여행 가는거냐면서 좋아한다. 2주전 양주편에서 김국진은 모든경비 내가 다 낼테니까 보라카이 가자면서 불가능한 내기를 하는데 그게 성공한다.(...) 그래서 최성국의 설레발로 인해 멤버들은 보라카이 간다고 생각하면서 공항철도로 인천공항으로 향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보라카이에서 오는 임성은을 기다리는 것이었고 무의도로 출발. 한편 새 친구 임재욱은 라면때문에 배 출발 시간을 놓칠 정도로 먹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먹지션이라는 별명이 생겼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자기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봤다가 아무도 몰라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과 만나서 식사하고 대화하던 임재욱은 기존 막내 류태준과 함께 불청 전통(?)의 막내체험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날은 양수경이 콩국수 재료를 가져오는 등 짐이 유독 무거웠고 그 짐들을 버스에 올리고 내리고 다리를 건너서 집까지 리어카로 끌고 가는 등 정말 지옥체험을 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장을 보러 임재욱과 류태준이 나가는데 역시나 불청 전통의 장보러 갔다가 샛길로 빠져서 카페에서 류태준과 맥주를 마시면서 서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뒤늦게 김광규가 도착하는데 김광규는 몰래카메라의 희생양이 되고.. 뒤늦게 돌아온 임재욱을 처음 보는데 못 알아본다. 하지만 엔터회사 대표라는 말에 굽신굽신.. 그리고 양수경이 주도해서 준비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노래방 기계로 무의도 가요제를 열면서 첫날 마무리.
다음날 아침 류태준 임재욱 김광규는 다이어트한다고 밖에 나갔다가 커피에 간식부터 시작해서 각종 먹방을 보여주면서 식신 원정대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운동 열심히 했다면서 물까지 뿌려가면서 위장하고 들어왔으나.. 임성은이 준비한 햄버거에 양수경이 준비한 콩국수까지.. 그걸 다 먹은 임재욱은 무려 4kg나 증가했고 다이어트 공약을 하면서 마무리.
1.12. 필리핀 보라카이
출연: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광규, 김도균, 정유석, 최성국, 이연수, 임성은, 박재홍, 임재욱
새 친구: 새 친구는 없는 여행이다.
불타는 청춘 3번째 해외여행이자 최초로 다른 여행과 겹치는 거 없이 5회내내 편성된 에피소드다. 임성은이 사는 보라카이 선발대로 가게 된 착한남자 정유석은 동행할 멤버로 김도균, 김광규를 뽑고 보라카이로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8일간 보라카이에 임성은의 집에 있으면서 집도 구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중간에 김광규는 드라마 촬영으로 빠지고 정유석과 김도균은 완전 현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본대로 출발할 멤버들은 공항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필리핀에서 대한이라는 필리핀 가이드를 만나서 보라카이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정유석이 준비한 맛있는 식사도 하면서 박재홍의 엉덩이춤과 김국진의 더티 섹시댄스로 흥에 빠진다.
그 후 정유석이 구한 집을 보면서 만족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하고 이연수와 정유석은 현지 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방송이 나가고 둘이 잘해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 장을 보러 돌아와서는 임성은과 새우 잘 까는 박재홍, 김완선 주도하에 요리를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밤바다에서 김완선과 정유석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룻밤이 지난다.
다음날 아침 김도균은 스케쥴상 먼저 떠나게 되고 9일 넘게 함께했던 정유석은 아쉬워한다. 이후 정유석, 이연수, 김완선, 박재홍은 스노클링을 하러 가는데 박재홍은 조류에 점점 떠내려가고 김완선이 구하러 가는데 박재홍이 너무 무거워 아무리 밀어도 안 움직여져서 암초홍이라는 별명 추가. 그와중에 남아있던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임성은은 집에서 토크를 하는데 강수지와 최성국의 현실남매 티격태격이 큰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후발대로 김광규와 임재욱이 도착하는데 김광규는 수영을 하다가 고통을 호소하고 김국진이 구하러 가는데 알고보니 성게가시에 찔렸던 것. 현지인들은 오줌으로 치료 가능하다는데 대신 깔라만시로 치료를 한다. 그리고 다음 숙소로 임성은의 집으로 간다. 집에서 멤버들이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식사를 마치고 작년 홍콩여행때와 같이 마니또를 뽑게 되는데 작년에 강수지가 김국진을 뽑았듯이 올해는 김국진이 강수지의 마니또로 뽑는다. 그리고 김광규가 귀여워 하는 임성은 옆집에 사는 마키한테 김국진과 김광규, 임재욱이 찾아가게 되고 이것저것 선물도 주면서 마무리.
다음날 멤버들이 자유시간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마니또한테 선물할 것을 사는데 김국진은 집에서 강수지한테 줄 자기 이니셜이 새겨진 나무 목걸이를 만들고 그걸 나중에 안 강수지는 감동 받는다. 그리고 정유석의 마니또는 임성은이었는데 누나는 보라카이에 있던 첫날부터 쭈욱 마니또 같은 존재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떠나는 멤버들을 임성은이 배웅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보라카이편은 끝.
1.13. 대구광역시 달성군 수박마을
출연: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도균, 장호일, 김광규, 이연수, 곽진영, 오솔미
새 친구: 김정균
김정균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과거 그가 출연했던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특히 극중 커플이었던 오솔미와의 만남이 백미.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내일은 사랑의 대본으로 그 당시의 장면[8] 을 재연하기도 했다.
1.14. 강원도 평창군
출연: 김국진, 강수지, 강문영, 김광규, 김정균, 최성국, 이연수, 구본승, 김완선
새 친구: 김준선, 임오경
스페셜 게스트: 강문영 아버지 백운산[9]
1.15. 부산 기장군 두호마을 & 송도 김광규 옛집
출연: 김광규, 최성국, 김준선, 강수지, 강문영, 박선영, 임오경, 김정균, 박재홍, 김국진
새 친구: 심현섭
스페셜 게스트: 금잔디, 김광규 어머니
이번편의 주테마는 김광규 두번째 신곡 -사랑의 파킹맨-쇼케이스 인터넷 생방송이다. 여담으로 박재홍은 자신의 첫 여행때 라면 100인분 끓이기에 이어 이번엔 '''부산 어묵 150인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정도면 불청의 큰 손이라고 할 수 있을듯 보인다.
1.16. 전라남도 신안군
출연진: 이연수, 박선영, 김광규, 최성국, 김국진, 강수지, 김도균, 장호일, 권선국
새친구: 지예
박선영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같이 여행 온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를 줬는데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여러 곡을 들려줬는데 알고보니 제작진이 들려준 곡들은 모두 새친구 지예가 작사한 곡이었다.
26일 방송에서는 마당의 큰 감나무에 트리를 꾸미는 모습, 박선영의 눈물의 사부곡과 권선국의 혼인신고 중대발표, 015B의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들으며눈물바다가 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 프로필상으로는 76년생 용띠이나 18년도 고흥편에서 말하길 실제로는 1살 많은 토끼띠라고 한다.[2] 그런데 사실 상대선수 양수경이나 심판 김도균도 반합라면 쪽이 맛있다고 한 걸 보면 실제론 김국진 포함해서 7:3인 셈[3] 같은 연예인이라지만 활동영역이 다른 김완선 등은 쉽게 속아 넘어갔어도 아무래도 같은 활동영역에 있는 배우들인지라 긴가민가 하다가도 바로 알아 봤다.[4] 인제편을 멤버들이 찍는 동안 최성국은 울릉도 답사를 하였기 때문에 여행에 참여하진 않고 잠깐 잠깐 화면이 나왔다.[5] 김동규, 김일우, 서태화, 최용준, 권선국, 김보연, 오솔미, 권민중, 안혜지, 강문영, 강수지, 김도균, 이연수, 양수경, 박영선[6] 사실 작살 사건도 있었고 다음날 레옹이 자고 있는데 김광규가 실수로 발을 밟았다. 당연히 보복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밖에[7] 전날에도 덕구가 더울까봐 멤버들이 목욕을 시킬려고 했으나 물을 뿌리자마자 도망갔었다. 그나마 김국진이 와서 목욕을 시키니 가만히 있긴 했었지만 끝나자마자 도망.[8] 58회 '꽃이 되고 싶지 않은 꽃'에서 나온 장면이다.(해당 영상 12분 26초부터 13분 09초까지)[9] 유명한 역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