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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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5959><colcolor=#FFFFFF> '''김수용
Kim Soo Yong'''
'''출생'''
1966년 10월 18일 (58세)
서울특별시 은평구
'''국적'''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신체'''
185cm, 82kg, A형
'''가족'''
1남 1녀 중 둘째
'''배우자'''
김진아
'''자녀'''
슬하 1녀
'''학력'''
선일초등학교 (졸업)
여의도중학교 (졸업)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연극영화학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 석사)
'''종교'''
개신교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데뷔'''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
'''링크'''

1. 개요
2. 비운의 인생 역정
3. 발언 논란
4. 출연 프로그램
4.1. 현재 출연 프로그램
4.2. 과거 출연 프로그램
4.3. 광고
5.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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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코미디언.
제1회 KBS 대학 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KBS 공채 7기 취급.[1][2]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비슷한 세대의 개그맨이며 갈갈이 패밀리(박준형, 옥동자, 김시덕)나 옹달샘(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처럼 김수용을 포함한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까지 넷이서 "감자골"[3]이라는 팀으로 활동했었다. KBS에서는 비교적 콩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흔히 소재는 좋은데 잘 살리지 못하는 류) [4] 나중에 MBC로 이적하면서 예능 MC로 갈아타서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각종 예능에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세대의 예능 MC들이 으레 그렇듯 배려형 MC 스타일이였다. 특유의 진한 다크서클도 트레이드 마크. 그래서 별명이 팬더다.
체격이 매우 크고, 얼굴도 무섭게 생긴 데다가 학창시절 싸움을 잘했던[5] 관계로 무서운 이미지가 있지만, 주변 연예인들에 의하면 '''사석에서 이만큼 웃긴 개그맨'''이 없었다고,[6] 그리고 꽤나 범상치 않은 독특한 마인드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똥군기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는 사항이지만 그 살벌했던 코미디언 세계에서 개그맨 선배가 김수용에게 아래기수 내리갈굼을 시켜도 하는 척만 하다가 들켜서 얻어터졌으면 터졌지 후배에게 똥군기를 부린 적이 없었다고 한다. 심형래유재석과 김수용에게 지석진을 갈구라고 했을 때 화장실에서 군기잡는 척만 하다가 셋 다 죽을 만큼 얻어 터진 적도 있다고.
코미디언실에서 지나다니다가 만나는 후배들에게 뜬금없이 <너 내 욕하고 다닌다며?> 혹은 <너 XXX(다른 개그맨) 욕하고 다닌다며?>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당황시키는 장난을 종종 쳤는데, 한번은 해당 후배[7]가 ''''실제로 욕을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해서 오히려 본인이 당황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너 내가 다 들었어. 너 요새 지석진 욕하고 다닌다며?"라고 했더니, 그녀가 "죄송합니다 선배님. 화장실이랑 대기실에서 딱 두 번만 했습니다."라고 했고, 크게 당황한 김수용이 어버버하다가 "그..그럼 오늘 지석진한테 전화해서 솔직히 다 말하고 죄송하다고 해."라고 했다고 한다. 그날 지석진은 뜬금없이 그 후배가 갑자기 전화해서 "지석진 선배님 죄송합니다."라면서 뒤에서 자기 욕한 얘기를 자세히 설명하길래 더 당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김숙[8] 등의 후배들과도 절친했다고 한다. 김수용의 토크 레파토리를 보면 동기들과 놀러다닌 것과 후배들과 놀러다닌 에피소드가 꽤 많다. 후술될 슬픈 사기도 인성이 너무 좋아서 당한 것이나 그래도 동기나 후배를 잘 챙겨준 덕분에 인망이 넓어서 2010년도부터 방송에 재기했을 때 자리잡고 있던 후배들이나 동기들이 자신들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불러 주었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참고로 아버지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원장[9]까지 지낸 분이라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조부마저도 의사인 엘리트집안이라고. 여의도 고등학교 출신인데, 선천적으로 체격이 큰 것과 더불어 싸움도 잘해서 고등학교 때 '의리의 여의도 용팔이'라는 별명이 있었고, 이 별명으로 학창시절 여의도 전체 고교생 주먹세계에서 유명했다고 한다.[10] 당시 개그맨 동기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가용이 있었다고 한다. 이 자가용을 타고 동기들끼리 나이트클럽에 놀러다녔던 게 감자골 멤버들이나 유재석의 토크 레파토리였다. 그런데 후배들은 으레 선배가 술자리에 나오라고 하면 밥을 사줄 줄 알았는데 김수용 선배는 딱 밥만 먹고 더치페이하고 각자 흩어졌다고 한다.
2018년 9월 3일 두시의 데이트에 전화연결로 출연 하루 전날 출연제의가 와도 출연 해 줄 수 있는 질문에 하루는 사치라며 3시간 전에도 가능하다고 했었다. 여담으로 1시간 전 방송섭외로 급하게 출연한 적이 있다. 그것도 집이 여의도일 때 방송국이 여의도였기에 가능했었다고.

2. 비운의 인생 역정


김수용의 인생 역정이 잘 정리돼있는 레이디 경향 기사.
활발히 활동하던 중 2000년도 초 모 개그맨 선배와 얽힌 사기사건에 연루되면서 방송 활동을 접었었다. 그 개그맨 선배가 "좋은 부동산 매물이 나왔는데 내가 대출을 받기 어려우니 명의를 빌려 다오"라고 하며 김수용의 명의를 빌려가면서 나중에 3천만 원 정도를 떼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 개그맨 선배는 김수용의 명의로 12억짜리 빌라를 매입한 다음 캐피털에서 대출을 받았다. 이 돈이 무려 '''8억'''.
이후 그 선배가 돈을 갚지 않아 김수용 본인에게 압류가 들어오자[11] 상황이 이상해짐을 느낀[12] 김수용이 알아보니 선배가 캐피털사에서 대출한 것을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비싼 빌라니까 그거 처분해서 빚 갚으면 되지 했는데, 사실은 그 빌라가 12억짜리가 아니라 6억밖에 안 됐던 빌라였다. 즉, 그 선배가 부동산 감정사와 짜고 빌라 가치를 뻥튀기하여 '''사기 대출을 받았던 것이다.'''
김수용이 가서 따지자 그 선배라는 사람은 '''"네가 연예인인데 돈 3천만 원 때문에 명의를 빌려줬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라고 빈정거리면서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김수용은 해당 선배를 고소했다. 하지만, 재판 결과는 거짓말은 인정되지만 사기죄로 성립이 어려워서 무혐의 처분이 됐다. 이로써 선배 K의 법적 책임은 없어져 버렸다.
그런데, 캐피털 회사도 막장이었는데 8억이나 되는 돈을 본인 확인과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담보대출을 해준 것이다. 알고 봤더니 이쪽도 캐피털사 지점장이 선배와 한패라서 대놓고 사기 대출을 눈감아줬다고 한다. 결국 캐피털사와는 그쪽 과실도 있고하여 추심은 안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후 경매를 통해 빌라를 매입한 다음 정산해보니 대출이자 + 부동산 관련 세금까지 해서 총 3억 7천의 빚이 남았다고 한다.
엄밀히 따지면 김수용 본인이 선배만 믿고 덜컥 명의를 빌려준 게 잘못이긴 하지만, 믿고 있던 선배한테 배신을 당하고 거기에 그 선배는 결국 법적 처벌까지 면했으니 그야말로 눈 뜨고 코베인 꼴이 된 것이였다.
선배 K는 김의환으로, 또 다른 개그맨 김영철도 피해자 중 한 명이다. 이니셜로만 회자되던 사람의 실명이 공개된 이유는 이 이야기가 방송에 나간 후 동료 최승경이 자신의 SNS에 다른 말은 없이 '김의환' 이 세 글자만을 써놓았기 때문. 이 사람은 방송 일선에서 물러난 후 대전에 있는 교회에 신앙활동을 다니고 서울 면목동에서 노래교실 강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선배에게 당한 배신감+빚에 대한 압박감으로 방송을 접고 우울증에 걸려서 무기력하게 지냈다고 언급되었다. 이 기간 중에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아이디는 '겸댕이'. 연예인임에도 혈맹 모임에 대놓고 나가고 PvP관련해서 현피까지 할 정도였다고 한다.김수용 현피드립.
하지만 이조차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 리니지를 접은 결정적인 이유는 당시 시가 몇 백만 원짜리 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지인이 잠깐만 껴보겠다고 해서 김수용이 별 생각없이 아이템을 넘겨주었는데 그 사람이 아이템을 받자마자 '''그대로 로그아웃을 해서 잠수 타버렸다.''' 흔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집 한 채값인 진명황의 집행검은 아니다. 집행검은 2010년 이후인 비교적 최근에 나온 무기로 김수용이 리니지를 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존재하지도 않았었기 때문이다.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을 때 "+9 무기라서 빛이 나는 검이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 빛이 나는 무기는 애초에 축복받은 무기일 뿐이고, 강화 수치와는 무관하다. 그래서, 2000년대였다면 그 당시 최강 무기로 불렸던 +9 축복받은 싸울아비 장검이 유력하다. 지금도 그렇지만, 2000년대 당시에는 보스 몬스터나 용을 잡아야만 축템이 드랍되었기 때문이다.#
김수용이 멘붕해서 NC소프트까지 전화해서 "어떻게 복구가 안 되겠냐?"고 했지만 자의로 교환한 거라 어쩔 수 없다고. 결국 온오프로 '''사기만 2번 당했다.''' 이후 리니지는 완전히 접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리니지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관련한 방송에 종종 출연하고 있다.# 심지어 2017년에는 리니지 챌린저 서버 CF까지 찍었다.#[13]
이렇게 모든 것이 안 좋은 상황에서 대학에서 시간강의 제의가 들어왔고, 강의를 하다가 재미를 붙여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해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여기서 지금의 부인인 김진아 씨를 만나서 6개월 연애 끝에 2008년 5월 31일에 결혼[14]에 골인했다. 2009년 3월 18일에 허니문 베이비로 득녀한다.
주식에도 손을 댔었는데, 주식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초반에 뭣 모를 때만 손해를 좀 봤고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익을 얻었다는 듯. SBS CNBC에서 아나운서로 여러 주식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나중에 매직아이에서 출연해서 주식으로 1억 벌려면 2억을 투자하라면서, '너한테만 알려주는 정보'의 위험성과 주식방송에 출연하는 주식 전문가를 예를 들면서 주식의 허상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유튜브 버전 참고로, 2012년에 주식방송에서 짤렸을 때 김수용의 다크서클을 보고 윗분들이 보기에 하한가 느낌 같아서 짤렸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2010년 들어서 완전히 방송에 복귀하였다. 본인이 게스트로 나와서 인생역정에 대해 얘기할 때는 빵빵터지지만 재탕과 기복이 심한 편은 아쉬운 부분이다. 리니지의 영향으로 동년배 코미디언에 비해 인터넷 문화를 잘 아는 것이 특징이다. 거의 단발성 게스트 출연이 많다.
2016년에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에 출연했는데, 과거 미남 개그맨으로까지 불렸었는데[15] 근 몇 년새 살이 부쩍 불어서 유재석에게 자기관리 부족이라고 디스당하기도 했다. 실제 위에 프로필 사진으로 쓰인 2012년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와 비교해서도 현재는 꽤나 살이 찐 상태다. 몸무게도 세 자리 가까이 육박한다고 한다.
그해 2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는데, 김경민의 삽질로 인해서 방송이 묻힐 위기에 놓였다. 그나마 본인은 시청자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큰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본방 방영 분량에선 그 채팅의 캐리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마리텔 이후 많은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는데 가는 곳마다 불법 체류자드립, 강제자숙, 카타르 이민 포기, 리니지 사기, 세관에서 알카에다 드립, 밀수범 드립 등 각종 안습한 이야기들을 꺼내면서 매회 레전드를 만들어 내고있다. 게다가 게임에도 박식하고 채팅에도 능하다보니 마리텔을 기점으로 젊은 층에게도 말이 통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수드래곤'''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있다. 게다가, 해피투게더에서도 고정이 되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처음 활동한 것은 20세기인데 그 세대에게는 인기가 없고 오히려 10대~20대들에게 인기가 많다. 동덕여대에 촬영을 갔는데 장년층은 김수용을 못 알아봤으나 오히려 대학생들이 '헐 수드래곤' 하면서 엄청나게 환대를 해줬다.
해피투게더 전설의 조동아리 - 내 노래를 불러줘에 출연했으며, 2연속으로 1등 퇴근을 하는 선구안을 보여줬다.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는데 방송보다 글로 더 웃긴다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로 본인이 웃기거나 동료 개그맨들의 인스타그램에 웃긴 댓글을 많이 남긴다.
여담이지만, 2003년 초에 후배 코미디언 이장숙[16]과 함께 '게임'이라는 혼성듀오로 앨범 한 장을 낸 바 있는데, 뜬금없이 설날 특집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앨범을 냈다며 타이틀곡 '미야 미야' 무대를 선보였다. '개그맨들이 앨범을 내면 망한다'라는 속설을 깨기 위해 과감하게 앨범을 준비했다고 했으나, 일회성 프로젝트였다 보니 얼마 안 가 해체했다.
2019년 2월 2일 전지적 참견 시점의 오늘의 참견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금 그의 소속사는 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김구라, 윤정수, 김국진, 이윤석, 장영란, 양세형등이 소속되어 있다. 현재는 매니저 없이 방송에도 나왔지만 윤정수, 김국진, 이윤석, 장영란, 양세형 매니저들이 번갈아서 보고 있으며 회사 측에서 고정프로 두개가 되면 전담 매니저를 확정시킨다고 언급했다.
2019년 10월 박명환야구TV최종훈과 함께 출연했다. 사회인야구팀에서 이봉원과 함께 뛰고 있으며 주로 포수1루수를 맡고 있다고 한다.

3. 발언 논란


2015년 경 CTS의 한 프로그램에서 "동성애가 그냥 싫다"고 말한 적이 있어 호모포비아 논란이 일었으나 이후 그는 대학생 시절 동성애자에게 성추행을 당해 혐오감이 생겼으며, 이제는 모든 성소수자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2016년 인터뷰에서 저 발언에 대한 더욱 자세히 언급을 했는데, 온라인에서 받은 것이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말하며 그간과 다른 생각의 변화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커피숍에서 만난 성소수자가 왜 동성애자를 싫어하냐고 묻자 대학 때 성추행 당한 걸 이유라고 밝히니, 모든 성소수자가 저런 짓을 저지르지 않으며, 게이도 이성애자 남성과 마찬가지로 모든 남성이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알아달라고 해명했다며 인터넷 등지에서 떠도는 일방적인 증오발언이 아니라 좋게 끝났다고 한다. 김수용은 이 사건 이후 그 전까지는 동성애자들이 그런 줄 알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며 자신의 과거 발언을 수정했다. 김수용 본인은 동성애자를 차별하거나 인권을 침해할 생각은 없으며 공식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해 앞으로는 반대 등의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7]
사실 대부분의 호모포비아인 인물 중, 그 중에서도 본인의 피해 경험으로 인한 일반화로 포비아 된 이들은 가장 수용도가 낮으나 김수용에 경우엔 상당히 열린 태도로 변환된 것. 아마 커피숍에서 만난 이가 예의 바르고 조리있게 설명했을 가능성도 있고 김수용 본인도 원래는 혐오적 태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4. 출연 프로그램



4.1. 현재 출연 프로그램



4.2. 과거 출연 프로그램



4.3. 광고


'''연도'''
'''기업'''
'''브랜드'''
'''비고'''
1999년
대교
눈높이수학
공동 출연 :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2017년
엔씨소프트
리니지 챌린지서버

크리컬쳐에스
유치더 판다봉

동서식품
미떼

2018년
(주)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5. 경력


  • KBS 희극인극회 부회장
  • 2004년 용인송담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시간강사
  • 2007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원우회장
  • 2007년 대구과학대학교 방송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
  •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연예인 홍보단원
  • 2012년 스타로그인 총괄본부장
  • 2016년 네오비젼 아름다운 눈 캠페인 홍보대사
  • 2018년 ~ 대학로족발보쌈 주주
  • 2020년 ~ 우주텍 홍보이사


[1] 감자골 이적 사태로 공식적인 기수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지만 선배들의 괘씸죄 때문이라는 건 세상천지가 다 아는 사실이라 최근엔 사실상 그런 건 의미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같은 방송사 후배들에게 선배 대접도 잘 받고 있고...[2] 김수용은 감자골 사태가 일단락되고 난 후 1994년부터 각종 KBS 코미디프로에서 활동했으므로 사실 기수명단에서 제외랄 것도 없다. 1996년 코미디 일번지에서 신세대 동작그만이라는 코너에 주연급으로 나오기도 했고, 특히 1998년 코미디 세상만사에서 유재석과 함께 귀농일기라는 코너에 공연하기도 했다. 게다가 1995년 KBS 공채 11기로 들어온 김숙의 증언에 따르면 KBS에 복귀한 이후로는 코미디언실에서 엄연히 선배로 대접 받고 있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김영철이 들어왔던, 1999년에도 신인개그맨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직접 했다고 한다.(개그계는 선후배 관계가 엄격하다)[3] 팀명은 4명 다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에서 감자에서 따왔다고 잘못 알려졌으나, 2008년 12월 20일 방송 된 명랑히어로에서 김국진을 제외한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은 강원도와 상관없는 서울 태생이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은평구와 여의도 출신, 김용만은 동대문구 출신, 박수홍은 마포구 출신이다.[4]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으나, 비중이 거의 없다든지 단역으로만 나오던 급은 아니었다. 1996년 토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마법의 디스켓이라는 코너에 단독으로 주연을 맡을 정도로 나름 비중이 있었다. 확인큐 베일을 벗겨라나, 비디오 챔피언 같은 예능 프로그랭의 서브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다만 동시기 신동엽, 김용만은 진행, 박수홍이나 김국진은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으며,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기에 묻혔을 뿐이다. 1995-1997년 사이 SBS에서는 코미디 전망대와 웃으며 삽시다, MBC에서는 오늘은 좋은 날과 테마게임이 있었지만 KBS는 한바탕 웃음으로 폐지 후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없이 폐지와 신설을 반복하고 있었다.[5] 배우 김보성과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서 방송에 출연한 적 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짱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김보성은 국민학교 때는 싸움을 하지 않고 잘생긴 걸로 유명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인 주먹세계 입문 후 주먹으로 국민학교 때 김수용의 주먹 라이벌을 이겼다고 했다고. 그래서 국민학교 졸업 이후 수년이 지나 김수용을 방송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김보성이 '수용이 니가 국민학교 때는 나보다 위였더라도 지금은 내가 위다. 내가 XX이(김수용 주먹라이벌)를 고등학교 때 싸워서 이겼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김수용이 후에 여의도로 전학간 뒤, 중고등학교때 '여의도 의리의 용팔이'라 불리며 전교에서 항상 한손 안에 드는 싸움짱이었다고.[6] 다만 사석에서 재밌는것에 비해 공식적인 개그코너에서는 무뚜뚝적인 평상시 표정 때문에 개그적 연기력이 부족해서 장두석 선배에게 2시간동안 혼났다고 동기 유재석이 폭로한적이있다.[7] KBS 13기 개그우먼이었던 양재희. 현재는 뮤지컬 배우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8] 김숙의 경우는 김수용이 장난 삼아 선배 위엄을 세운답시고, 팔 한번 꺾었는데, 제대로 꺾여버려서 김수용이 미안하다고 사정사정했던 적이 있었고, 김숙도 그날 밤에 자신의 동네에서 동기 개그맨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하여 '''"김수용~ 죽일 거야~"'''라면서 난동을 피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마 서로 웃으며 대인배같이 푼 덕택에 둘은 해피투게더에서 사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동반 출연하기도 하였다.[9] 3~4대 원장을 지낸 김관엽 내과 교수. 인터뷰 기사(3페이지) [10] 박수홍이 해피투게더에서 말하길, 신인시절 여의도에 김수용이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고 한다. 헌데 어느 날 여의도 방송국 근처 락카페에서 김수용과 임재범이 눈싸움이 붙었는데, 임재범이 일어나서 다가와 김수용을 무섭게 노려보면서 "눈 깔아"라고 하면서 담배불을 본인의 혀에다 대고 끄자, 김수용이 당황해서 "제가 제 친구인 줄 알고 사람을 잘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여의도 출신이라 여의도에 아는 애들이 많아서 헷갈릴 때가 있어요."라고 구구절절 설명해서 째려보던 임재범이 그냥 돌아가면서 겨우 넘어갔다고 한다. 당시 두사람 다 신인이라 임재범을 실물로 처음 봤다고 하는데 진짜 무서웠다고 한다. 단, 박수홍의 증언상 임재범이 코앞까지 오기 전까지는 김수용도 욕설을 웅얼대며 한판붙으려 했는데, 다가와 바로 한마디만 하고 담배불을 혀에 비비는 순간 겁에 질려 눈빛이 변했다고.[11] 김수용은 당시 '내가 빌린 것도 아닌데 왜 갚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캐피털사는 처음에 K선배에게 먼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는데, "저 인간이 돈 없다고 하니 배째라"라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대출 명의자인 김수용에게 추심을 했던 상황이다.[12] 그전에 캐나다에 있던 개그우먼 선배 이성미가 "너 요즘 K하고 논다며? 걔 도박한다고 소문 안 좋으니까 같이 어울리지 마"라고 경고를 했었다고 한다.[13] 라스에서 밝힌 후일담에 의하면 이 CF 촬영 때 관계자에게 슬쩍 마방템 하나만 달라고 이야기 해 봤다고 한다. 다만, 아이템은 회사 규정상 임원에게도 제공 못 한다고 거절당했다고... 물약 하나도 안 줬다고 한다.[14] 사실 이 일도 김수용 본인이 방송에서 개그드립처럼 얘기한 적이 있는데, 부인과 깊은 관계가 되자, 본인의 경제사정이 부담되고 결혼할 생각도 없어, 결별을 각오한채 어느날 무작정 본인의 재산사정이나 빚 등을 갑자기 아내에게 자세히 이야기하며 자신은 결혼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이미 40대의 중년 연예인이었고, 그 시기 방송에 잘 나오지는 않아도 기본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이다보니 일반인들은 그래도 모아놓은 돈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내도 그렇게 생각할까봐 결정한 것이었다. 아내가 결혼을 고려해야 할 나이에 자신때문에 괜히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면 그것 또한 미안해질 것이라 생각하여 그 전에 이야기 한 것. 그러나 아내는 "괜찮아 오빠. 그런 사정 이해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고, 김수용은 이에 크게 감동받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자신의 암울하던 경제사정을 괜찮다고 하는 건 아내의 경제사정이 특별히 좋다는 뜻이라고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결혼하고 보니 그런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물론 유머일뿐, 사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도 사랑하며 살 자신이 있었다고 말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15] [image]
미남으로 유명하던 시기의 외모는 지금으로서는 연상도 되지 않는 수준. 당시 소녀팬들 열기가 압도적이던 박수홍에 묻혀서 그렇지, 김수용 역시 요즘말로 소위 얼빠몰이도 했었다. 단, 선한 느낌의 미남형 외모는 아니라 신인이던 당시 박수홍처럼 로맨스 설정 콩트 역할은 많이 못했고, 당시 한국인 평균에 비해 많이 컸던 체격상 악당 쪽을 더 많이 했다.
[16] 상술된 김숙의 고향 절친 겸 데뷔 동기. 원래 20살때 김숙과 함께 밴드활동을 하며 같이 대학가요제에 나가 가수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서로 무대울렁증이 조금 있다는 걸 깨달았고, 고민하던 와중 이장숙이 김숙에게 '원래 센 경험을 한번 해봐야 담력을 길러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가요제와 같은 방송쪽 대회인 대학개그제에 나가서 제대로 방송쪽 대회분위기를 경험하여 이겨내 보자고 해서 나갔던 것이다. 처음에는 진짜 개그맨이 된다는 생각조차도 못해봤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 계속 잘 풀렸는지 뜬금없이 본선까지 일사천리로 진출하여 둘이 같이 은상을 받으며 코미디언이 된 것. 데뷔초에는 이장숙이 가수 이소라의 성대모사로 뜨면서 더 잘 나갔었고, 김숙은 받쳐주는 꽁트 역할만 하며 무명에 가까웠으나 시간이 꽤 지난 후에 성공을 했는데, 꿈을 못 잊었거나 기질에 안 맞았는지 이장숙은 이 앨범활동부터 개그계와 무관한 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다른 앨범도 내고 누드화보도 찍고 피트니스대회도 나가는 등 여러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사업가가 되었다.[17] 라디오스타에 홍석천과 같이 출연한 회차를 보면 홍석천에 대한 김수용의 리액션이 묘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