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니슬라프 세쿨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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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세쿨리치는 두샤노바츠와 카라조르제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시절에는 그의 형과 같이 뛰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알려져 있다. 1921년부터는 SK 유고슬라비아에서 활약했는데 8년간 총 156경기에 뛰었고 110골을 넣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1924년과 1925년의 2연패 에 기여하였다.
그 활약으로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데뷔전은 1925년 11월, 이탈리아를 상대로 치렀으며 2대1로 패하였다. 그는 유고슬라비아 대표팀 멤버로 초대 월드컵에 참가하였으며 1934년에는 폴란드를 상대로 해트 트릭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1928년 7월에 유고슬라비아를 떠나 프랑스에 갔고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한 경기 9골을 넣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초대 월드컵 이후에는 스위스에 갔고 1935년 이후에는 다시 고국 유고슬라비아에 돌아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감독 겸 교육자로서 이름을 날렸다. 1957년 이후에는 스위스 팀들을 주로 지휘하였고 1968년 베른의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2. 플레이 스타일 & 평가
그는 뛰어난 기술과 좋은 슈팅을 보유한 공격수였다. 센터포워드가 주 포지션이었지만 아웃사이드 레프트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3. 뒷이야기
- 세쿨리치의 해외 진출은 유고슬라비아 축구 선수 중 역대 최초의 사례이다.
4. 수상
4.1. 클럽
-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우승 2회: 1924, 1925(SK 유고슬라비아)
-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준우승 1회: 1926(SK 유고슬라비아)
- 유고슬라비아 컵 우승 1회: 1936(SK 유고슬라비아)
- 나시오날리가 우승 1회: 1930-31(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