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블러드
1. 개요
Brother Blood
DC 코믹스의 빌런 캐릭터. 틴 타이탄즈의 빌런이며 데스스트록, 트라이곤과 함께 가장 유명한 틴 타이탄즈 빌런이다. '블러드의 교회'라는 종교단체의 수장이며, 700년 동안 블러드의 교회를 이끌고 있다. 브라더 블러드라는 칭호는 대를 거쳐서 이어지는데, 100년마다 브라더 블러드의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새로운 브라더 블러드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코믹스에서 최초로 등장한 것은 8대이고, 이후 한 소년이 그를 죽이고 9대 브라더 블러드가 되었다.
2. 역사
2.1. 8대 브라더 블러드
8대 브라더 블러드의 목표는 교단을 전 세계로 전파시키는 것이었다. 교단은 미국으로 진출했고, 블러드가 언론을 매수하고 달변을 통해 틴 타이탄즈를 매도했기 때문에 공략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부활한 레이븐을 사로잡고, 나이트윙을 세뇌시키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레이븐이 세뇌에서 탈출해 블러드를 제압해 버렸다.
2.2. 9대 브라더 블러드
몇 년 후 브라더 블러드는 다시 등장했는데, 세바스천이라는 아이에게 살해당하고 세바스천이 새로운 브라더 블러드가 된다.
블러드의 교회는 트라이곤을 숭배하는 집단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브라더 블러드는 레이븐을 아내로 맞아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소녀의 몸 안에 레이븐의 영혼을 집어넣어 환생시킨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틴 타이탄즈가 레이븐을 구출한다.
이후 죽은 틴 타이탄 멤버들을 소환시키고 릴리스 클레이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칭하며 등장해 공격을 하지만, 키드 이터니티에 의해 지옥으로 보내진다.
2.3. 이후
NEW 52에서 브라더 블러드가 등장한다. '''The Red'''라는 동물의 정수를 이용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역시 The Red와 연관이 있는 비스트 보이, 애니멀 맨과 대립한다. 시스터 블러드라는 인물도 등장한다.
DC Rebirth에서 소스 월이 파괴되고, 유출된 소스에 의해 힘을 얻은 마더 블러드가 등장한다. 여태까지 등장한 블러드 중 가장 강력한 버전으로,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 되는 '더 레드'에서 직접 힘을 얻는다. 더 레드를 온 우주에 흘려보내 모든 생명체를 조종하려고 하나, 타이탄즈에 의해 더 레드 안에 갇혀 버린다.
3. 능력
8대 브라더 블러드는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을 가지고 있고, 유물의 힘 덕에 늙지 않는다. 세뇌의 달인이며, 강력한 카리스마 덕분에 많은 수의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9대 브라더 블러드의 능력은 뱀파이어와 비슷하다. 피를 통해서 능력을 얻고, 네크로맨시를 사용한다.
DC 리버스 이후 등장한 마더 블러드는 모든 동물의 근원력인 더 레드에서 힘을 뽑아 쓴다. 그 마력은 레이븐 같은 강자들도 압도할 만큼 강력하다.
4. 다른 매체에서
4.1. 틴 타이탄
성우는 존 디마지오. 틴 타이탄 애니메이션 시즌 3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슈퍼빌런 양성소인 H.I.V.E. 아카데미의 교장으로 나온다. 만화하고는 설정이 다른데,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학생들을 통제한다. 그리고 에너지파, 순간이동, 에너지 실드, 염동력, 사진기억력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4.1.1. 틴 타이탄 GO!
당연히 여기에도 등장한다, 여기서도 빌런으로 등장을 한다.
4.2.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틴 타이탄: 유다의 계약>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 원작에서 H.I.V.E.의 역할을 영화에서 블러드의 교회가 대체하고 있다. 피를 통해 불로불사의 능력을 얻어 수백 년 째 블러드의 교회를 이끌고 있다. 틴 타이탄즈를 납치해 그들의 슈퍼파워를 자신에게 주입하는 것으로 초월적인 존재가 되어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1] , 데스스트록을 고용해 틴 타이탄즈를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송 의식 중 나이트윙이 기계를 파괴하면서 힘의 일부밖에 받지 못했고, 풀려난 틴 타이탄즈를 처음에는 압도하나 각성한 레이븐에 의해 파워를 빼앗기면서 패배한다. 자신의 파워를 돌려달라고 애원하나, 블러드가 사로잡히길 원하지 않았던 마더 메이헴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4.3. 애로우
세바스찬 블러드 항목 참고.
4.4. 기타
5. 기타
[1] 자신이 불로불사의 능력을 얻은 것은, 자신의 초월을 위한 기술력이 만들어질 때까지 살아 있으라는 운명이라고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