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트록
1. 프로필
2. 개요
Deathstroke
정식명칭은 '''말살자 데스스트록(Deathstroke the Terminator)'''[4]
DC 코믹스의 빌런 캐릭터.
본명은 '''슬레이드 조세프 윌슨(Slade Joseph Wilson)'''이다. 시크릿 소사이어티 오브 슈퍼 빌런즈라는 빌런 집단의 우두머리다. 별명은 '''마스터 어쌔신'''이며 틴 타이탄즈의 숙적이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의 영향으로 배트맨 계열 악당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5] 물론 배트맨 계열 빌런이 아닌 거 치고는 컨셉의 유사성 때문인지 DC 편집부가 대놓고 배트맨 빌런들의 일원 중 하나로 밀어주며 배트맨과 상당히 많이 충돌하는 편. 특히 게임 아캄 오리진의 발매 이후로 상당히 많이 붙고 있다.
3. 성격
성격은 마블에서 패러디한 후세대의 캐릭터 데드풀과는 달리 엄근 진지한 편이다. 그래도 말하고 행동이 따로 노는 츤데레 끼가 꽤 있는 편.
빌런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직업이랑 성격 때문에 빌런 쪽이지 히어로까지는 아니더라도 막장 사이코패스급으로 나쁜 인물은 아니다. 자식 바보인데다 아이들을 건드리는 짓은 결코 하지 않으며 데드샷같은 암살대상이거나 자신을 방해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싸움이나 희생을 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빌런은 빌런인지라 도덕관이나 성관념이 개판이며[6] 목적을 위해서 쓸모없는 동료는 가차 없이 버리거나 민간인을 희생하는 비열한 짓거리도 자주 한다.
이기적인 성격답게, 아무리 꼬맹이들이라도 적이라면 가차없이 죽이려 들면서 제 자식들은 더럽게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무뚝뚝한 성격인지라 아이들을 아끼는 모습을 겉으로 보여주지는 않으며, 오히려 비뚤어진 사랑에 가까운지라 자식들을 마구 패고 통제하려 드는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아이들에 대한 비뚤어진 사랑 때문에 가끔 아이들 허락 없이 지나친 간섭을 하거나 정상적인 아버지라면 절대 하면 안될 정신나간 짓을 하기도 한다.[7]
4. 작중 행적
4.1. NEW 52 이전
4.1.1. The New Teen Titans
16살 때 나이를 속이고 군에 입대했다. 한국전과 월남전에서도 활동했다고 한다. 애들라인 케인(Adeline Kane) 대위에게서 훈련을 받았고, 이후 둘은 결혼해서 두 아들(그랜트와 조세프)까지 낳았다. 결혼 후에 군의 비밀 실험을 받아 슈퍼솔저가 될뻔 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살아남아 용병으로 전직. 용병으로 일하는 것을 아내에게까지 숨기긴 했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잘 살았던 모양.
이때 용병 일을 하며 도박판에 들른 도중 어느 놈이 전설로 전해진다는 거대한 검 하나를 베팅하자, 승리하여 얻어내게 된다. 칼을 빼앗긴 다른 인물들이 슬레이드를 공격하지만, 고등학교 때 펜싱 기술을 마스터한 슬레이드는 검술로 그들을 찔러대며 쫓아낸다. 이 검의 이름이 바로 데스스트록. 이 검의 이름을 용병 코드네임으로서 정한 슬레이드는 하키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동료들과 조직을 이루고 어둠의 용병계에서 잘 나가는 인물이 된다.
그러다 범죄자[8] 에게 둘째 아들 조세프가 인질로 잡히자, 냅다 유괴범을 죽여버리고 아들을 구출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대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아들은 벙어리가 된다. 암살자라는 사실을 속인 것과 아들이 벙어리가 되었다는 사실에 맛이 간 아내가 냅다 슬레이드를 총으로 쏴버렸고, 이때 오른쪽 눈을 잃었다. 마스크에 오른쪽 눈구멍이 없는 것도 이 때문. 이후 애들라인과는 이혼했고, 크메르 루주 때 간신히 살아남은 캄보디아 왕족 스위트 릴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로즈 윌슨이라는 딸을 낳았다. 슬레이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릴리는 릴리안 워스로 이름을 개명하고 로즈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다.
이후 첫째 아들인 그랜트 윌슨이 틴 타이탄즈와 적으로 엮이면서 죽어버리자[9] , 아들을 죽인 복수를 하기 위해 아들의 계약을 무상으로 이어받아 오랜 시간 동안 틴 타이탄즈 쪽의 빌런으로 활동했다. 유다의 계약 스토리라인에서 테라를 틴 타이탄즈 내 심고 배신하게 만들어 타이탄즈를 H.I.V.E.로 납치하는 데 성공했지만, 둘째 아들 제리코와 나이트윙이 타이탄즈를 구출하고, 슬레이드는 수감된다. 슬레이드의 재판에서 비스트 보이가 난입해 테라의 배신에 대해 슬레이드의 책임을 묻고 죽이려 하지만, 슬레이드가 테라와의 과거에 대해 설명을 해 주자 테라의 선택이 그녀 자신의 것이었음을 깨닫고 슬레이드를 놔 준다.
이후 한동안 틴 타이탄즈와 평화롭게 지내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타이탄즈의 멤버들 다수가 윌드비스트 소사이어티에게 납치되자 그들을 도우러 가는데, 소사이어티의 수장은 다름 아닌 제리코였다.
아자라스의 타락한 영혼들이 제리코를 잠식해 틴 타이탄즈를 납치하고, 그들을 숙주로 삼아 육체를 얻으려는 계획이었던 것. 타이탄즈를 거대한 기계에 묶어 영혼 전송을 시키는 과정에서, 제리코의 원래 정신이 잠시 돌아와 아버지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애원한다. 아들의 고통을 덜고 나머지 타이탄즈라도 구하기 위해 슬레이드는 제리코의 가슴에 대검을 꽂아넣는다.
캄보디아 미션이 있은 지 14년이 지나고, 윈터그린에 의해 슬레이드에게 딸(로즈)이 있었음이 밝혀진다. 로즈는 슬레이드를 찾아가지만, 아들들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던 슬레이드는 로즈의 안전을 위해 틴 타이탄즈에게 딸을 맡긴다.
이후 추가적인 실험을 통해 재생능력을 얻는다. 이 능력을 얻고 나서 전처 애들라인을 구하기 위해 수혈을 해 주는 일이 생기는데, 슬레이드의 피 때문에 애들라인은 재생능력을 얻는 동시에 미쳐버리고, 제리코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H.I.V.E.를 부활시켜 전 세계의 슈퍼휴먼들을 쓸어버리려 한다. 타이탄즈와 슬레이드가 애들라인을 막으러 가는데, 전투 도중 반달 새비지가 나타나 애들라인의 목을 긋는다. 잠시 정신이 돌아온 애들라인은 슬레이드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고 슬레이드는 거절하는데, 스타파이어가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스타볼트로 애들라인을 즉사시킨다. 이 일을 계기로 슬레이드는 틴 타이탄즈와의 동맹을 깨고 빌런으로 돌아간다.
4.1.2. Teen Titans
새로운 틴 타이탄즈 시리즈에서 제리코가 슬레이드 안으로 들어가 생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제리코는 슬레이드로 하여금 윈터그린을 죽이게 해 벽에다 박제하고, 틴 타이탄즈를 공격한다. 이 과정에서 제리코는 사이보그에 의해 봉인당한다.
제정신이 돌아오고 나서 로즈를 2대 래비저로 육성한다. 로즈에게 슈퍼 솔져 혈청을 몰래 주사하는데, 이 때문에 로즈가 이성을 잃고 자신의 눈을 파내는 일이 생긴다.
4.1.3.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에서 닥터 라이트의 보디가드로 고용되어 그린 애로우, 호크맨, 블랙 카나리, 자타나, 그린 랜턴, 플래시, 일롱게이티드 맨, 아톰을 혼자 상대한다[10] . 무시무시한 계획성과 전투력을 보여주며 이기기 직전까지 가지만, 그린 애로우가 화살을 눈구멍에 꽂아넣어 막는다. 이후 로즈[11] 와 함께 배트맨과 배트걸로 분장한 채 나타나 닥터 라이트를 빼돌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닥터 라이트, 렉스 루터 등과 함께 '시크릿 소사이어티 오브 슈퍼빌런'을 창단한다.
4.1.4. 인피닛 크라이시스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도 등장해 팬텀 레이디를 비롯한 프리덤 파이터즈를 살해했다.
이후 히어로를 그만둔 것으로 보이는 나이트윙에게 로즈를 훈련하게 시키고 로즈에게 슈퍼맨을 상대하게 하는데, 나이트윙이 몰래 로즈에게 영웅의 가치에 대해 가르쳤다는 것을 발견한다. 나이트윙은 슬레이드와 약속을 하는데, 로즈에게 더 이상 접촉하지 않는 대신 슬레이드는 블러드헤이븐을 건드리지 않는 것. 하지만 슬레이드는 소사이어티의 진짜 리더였던 알렉산더 루터 Jr.의 명령 하에 약속을 깨고 블러드헤이븐에 화학테러를 가하고, 10만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격분한 나이트윙은 슬레이드와 로즈의 트레이닝 세션에 난입해 나타나 슬레이드가 로즈의 눈구멍에 방사성 크립토나이트를 넣어놨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이 사실을 들은 로즈는 아버지와 절연한다.
인피닛 크라이시스 최종장인 메트로폴리스 전투에서 슬레이드는 배트맨, 나이트윙, 로빈을 마주치고, 셋과의 전투 끝에 KO당한다.
4.1.5. One Year Later
그의 아들과 딸이 틴 타이탄즈에 가입하자, 데스스트록은 그들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타이탄즈 이스트'라는 팀을 조직한다. 배트걸은 약물로 세뇌시키고, 이너시아에겐 슈퍼스피드 약물을 제공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메타휴먼들을 끌어들인다. 자신의 팀과 함께 타이탄즈 타워를 습격해 틴 타이탄즈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나, 팀 드레이크가 배트걸의 세뇌를 풀어내고, 레이븐의 설득에 의해 듈라 덴트가 틴 타이탄즈 쪽으로 전향하면서 상황이 뒤집어진다. 슬레이드는 풀려난 틴 타이탄즈와, 나이트윙이 이끄는 전 멤버들까지 상대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지만, 이너시아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슬레이드가 타이탄즈 이스트를 만든 진짜 이유는 이 사건을 통해 아들과 딸이 틴 타이탄즈의 신뢰를 얻고 가족같은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그린 애로우와 블랙 카나리의 웨딩을 습격한다.
4.1.6. 블래키스트 나이트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윈터그린의 집에 살고 있던 데스스트록은 로즈의 습격을 받는다. 둘이서 전투를 벌이는 도중 블랙 랜턴이 된 애들라인, 그랜트, 윈터그린 등이 습격한다. 과거 미쳤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제리코의 도움으로 블랙 랜턴은 모두 퇴치되고, 제리코는 만약 자신이 다시 미쳐 날뛰면 아버지만이 자신을 죽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슬레이드와 동행하기로 한다. 한편 로즈는 자신의 어머니가 블랙 랜턴으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그녀가 살아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어머니를 찾아 떠난다.
4.1.7. 타이탄즈: 빌런 포 하이어
탈리아 알 굴과 협력해 로빈을 조종[12] 하는 것으로 새로운 배트맨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배트맨은 로빈을 테이저로 쏘는 것으로 데스스트록까지 무력화시키고, 이후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슬레이드를 찾아가 이건 나중에 할 복수의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통보한다.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후 슬레이드는 버려진 타이탄즈 베이스를 점거하고 다른 빌런들을 모집한다. 멤버는 아스날, 체셔, 태투드 맨, 오시리스[13] , 신더[14] . 라이언 최를 죽이는 것으로 시작해 여러 물품들과 물질을 수집한다. 이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는데, 바로 죽어가고 있던 제리코를 소생시키기 위해 '므두셀라 장치'를 만들고 있었고, 이에 필요한 재료들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모집한 팀원들도 자신들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15] 장치를 이용해 제리코를 소생시킨 슬레이드는 다른 팀원들에게도 이를 쓸 기회를 제공하나, 이 사실에 역겨움을 느낀 신더, 아스날, 태투드 맨에게 공격당한다. 제리코 역시 아버지가 그를 부활시키기 위해 했던 악행들에 분노해 슬레이드에 빙의한 후 장치와 슬레이드 둘 다 파괴하려 한다. 제리코의 시도는 실패하지만 장치는 신더의 희생으로 인해 파괴된다. 이후 아스날과 제리코는 더렵혀진 타이탄의 명예를 회복하기로 다짐하고, 슬레이드는 다시 데스스트록으로 복귀한다.
4.2. NEW 52
설정이 바뀌었다. 군인이었던 슬레이드는 팀 7이라는 특수부대에서 활약한다. 미션 도중 큰 부상을 당하고 수술을 받아 슈퍼솔져가 된다. 팀 7의 해체 이후 데스스트록으로 활동하며 아들 그랜트를 용병으로 육성한다. 그랜트를 데리고 북한에 미션을 수행하러 잠입했다가 총격전 끝에 그랜트는 실종되고 슬레이드는 한쪽 눈을 잃었다.
4.2.1. 포에버 이블
포에버 이블에서도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의뢰를 받아 활동하다 렉스 루터의 설득에 넘어가 루터 측에 합류하는 정도였고, 합류한 뒤엔 뭔가 해보기도 전에 지구-3의 알렉산더 루터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처음에 루터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백지수표를 내걸었지만, 사건이 종료된 후 40만 달러만 받아간다. 아무래도 한 게 없다 보니...
4.3. DC 리버스
NEW 52에서의 기원은 폐기되고 리부트 이전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제리코가 목소리를 잃고, 애들라인에게 총을 맞아 실명한 것, 그랜트가 틴 타이탄즈와 싸우다가 사망한 것 등이 동일하다.
테라를 틴 타이탄즈에 스파이로 심어 놓고 타이탄즈와 대립하지만, 로빈과 라자러스 계약이라는 협정을 맺어 로빈이 로즈를 교육하는 조건으로 틴 타이탄즈를 건드리지 않기로 약속한다. 이 때문에 테라의 분노를 샀지만 적당한 말로 속여넘긴다.
4.3.1. 데스스트록 vol. 4[16]
자신이 의뢰받은 암살대상이거나, 자신 또는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죽이지 않는다는 코드를 가지고 용병활동을 한다.
아들 그랜트를 살리기 위해 키드 플래시의 스피드 포스를 훔쳐 과거로 돌아갔으나 결국 아들의 죽음을 막지 못하고, 스피드 포스 안에서 궁극의 힘을 본 후 자신의 과거를 뉘우친다. 그러면서 틴 타이탄즈와의 종전, 그리고 데스스트록은 끝났음을 선언한다. 개심한 듯 가짜 피와 마취제가 들어간 총알을 사용하면서 안티-히어로로 활동하고, 젊은 히어로들의 팀 '디파이언스'[17] 를 모집해 지도해준다.
탈리아 알 굴이 데미안 웨인이 슬레이드의 친자임을 주장하며 그를 모집하려 하고, 이 때문에 배트맨과 다시 대립한다. 탈리아의 유전자 검사는 조작되었음이 밝혀졌고, 데미안은 브루스의 친자가 맞았지만 브루스는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데미안은 그것과 상관없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디파이언스가 중국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중 슬레이드의 업보가 드러나 테라와 닥터 아이콘에게 제압당하고 아캄에 수감된다. 아캄에서 탈옥한 다음 데미안과 대립하며, 데미안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총을 건넨다. 데미안은 총을 쏘지 않고, 슬레이드는 "배트맨이 널 망쳤구나"라고 말하던 도중 레드 애로우가 쏜 화살에 머리를 관통당해 사망한다.
슬레이드의 죽음 이후, 다크 멀티버스의 데스스트록[18] 이 다크 멀티버스의 레이븐에 의해 지구-0으로 보내진다. 다크스트록은 원더우먼의 연인이자 데미안 웨인의 양아버지이며, 배트맨 및 원더걸과 레이븐을 제외한 틴 타이탄즈 모두를 살해한 무시무시한 인물. 다크스트록은 슈퍼솔저 혈청의 부작용에 의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는데, 렉스 루터[19] 가 제리코에게 준 슈퍼파워 칩을 빼앗아 자신을 치료하고자 한다. 제리코를 찾기 위해 로즈의 남편인 호선을 죽이고 애들라인, 윈터그린, 로즈와 전투를 벌인 끝에 제리코가 나타난다. 제리코는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다크스트록과 함께 자살하려 하는데, 다크스트록은 기지를 발휘해 제리코의 칩을 빼앗지만, 이는 제리코의 속임수였고 다크스트록은 추락한다.
한편 지구-0의 슬레이드는, 슈퍼빌런 랩터가 슬레이드의 몸을 한센병에 감염시켜 힐링 팩터를 자극한 덕분에 부활한다. 이후 간호사로 일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었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해 다크스트록 앞에 나타나고, 이셔우드의 도움으로 다크스트록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지구-0의 레이븐에게 다크스트록을 원래의 세계로 반송시켜 달라고 요청하지만, 레이븐은 보내 봤자 거기에서도 학살을 자행할 것이란 이유로 거절한다. 데스스트록과 다크스트록은 서로의 동의 하에 결투를 벌이고, 다크스트록이 슬레이드를 죽이기 직전, 무리한 나머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이후 슬레이드는 다시 데스스트록으로 복귀한다.
4.3.2. 조커 워
배트맨 #86에서 누군가의 암살의뢰를 받고 등장. 본인 합쳐 5명의 암살자들과 함께 고담에서 자신들의 타겟을 죽이려 하지만, 배트맨한테 저지 당한다.[20]
이후 순순히 붙잡혀가나 싶더니, 감옥에서 탈옥 성공. 그후 동료 암살자들과 함께 펭귄과 대치하다가 펭귄의 목을 따버리고 쫓아온 배트맨에게서 달아난다.
그리곤 다시 배트맨과 대치. 배트플레인 위에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악당의 부하들을 배트맨과 같이 맞서 싸운 후 또 순순히 수갑 찬 채로 이행된다. 그리곤 배트맨이 난리치던 리들러를 잡고 데스스트로크에게 또한 강력한 마취제를 주입해서 기절한 듯 보였지만.. 갑자기 바로 일어나서는 조커의 사이드킥인 펀치라인의 작업으로 인해 재산과 동료를 잃은 상태의 배트맨을 기습하여 다리에 큰 부상을 입혔다. 이후 조커의 전쟁이 시작되기 앞서 고담을 떠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5. 능력
- 완력은 일반인의 10배. 악력으로 강철 헬맷을 쓴 사람 머리를 그냥 구겨버릴수 있다.
- 향상된 속도와 민첩성, 체력과 반사신경.
- 혈액에 힐링팩터가 있어서 상처를 굉장히 빨리 회복한다. 몇몇 상처를 재생할 땐 가끔 광폭화하기도 한다. 다만 한계는 있어서 잘려나간 사지나 부서진 눈을 재생할 수는 없다. [21]
- 노화가 느리다.
- 뇌의 90%를 사용할 수 있다.[22]
'''DC 코믹스 최강의 암살자'''. 기량이 '''배트맨에 준하는 수준'''이다.[24] 강화된 두뇌를 십분 활용하는 천재적인 전술가이며, 격투전에도 굉장히 능숙하다. 각종 총기와 칼, 둔기 등 무기술에도 통달했다.[25] 한 마디로, '''육체와 두뇌 모두 전투를 위해 최적화한 사나이.''' 그리고 이러한 이점을 아주 영악하게 활용해서 슈퍼히어로를 괴롭히는 유능한 빌런이기도 하다."그가 쓰는 초능력은 단 하나, '''지능'''이에요. 그래서 리그가 그와 싸울 때 아무도 제 힘을 못 내는 거죠. 진짜 무서운 사람은 빌딩을 뽑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어떻게 하면 적의 목에 칼집을 낼 수 있을까 한 달 내내 음모를 꾸미는 사람이죠. '''데스스트록은 몇 년이나 그걸 생각하고 있어요'''.
-브래드 멜처[23]
무엇보다 초능력만 믿고 설치는 단순무식한 삼류 빌런이 아닌, 전술/전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현실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 덕에 DC 빌런 중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좋은 편이다. 이하는 그 화려한 전적.
- 상술했듯 배트맨을 육탄전으로 이긴 적이 여러 번 있다.[26]
- 나이트윙도 이겼다.
- 호크맨의 날개를 쪼갠 적도 있다. 심지어 근접 격투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제압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27]
- 크립토나이트제 검으로 슈퍼걸의 몸에 흉터를 냈다.
-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에선 자타나, 그린 랜턴, 플래시를 포함한 저스티스 리그 멤버 일곱을 박살낼 뻔 했다. 이 때 묘사를 보면 거의 뱃신 빌런 버전 수준이다.
- 지뢰를 설치해 폭파시킨 후, 폭발을 피해갈 것이라 예측되는 플래시 월리 웨스트의 이동경로에 칼을 들이대 스스로 칼에 찔리게 만들었다.
- 그린 애로우의 화살을 칼로 튕겨낸 뒤 화살깃을 전부 잘라서 무력화.
- 자타나의 배를 때려 구토를 유발, 말을 못하게 해 마법을 쓰지 못하게 함.
- 블랙 카나리의 머리를 봉투로 밀봉해 능력 봉쇄.[28]
- 몸집을 원자단위로 줄인 아톰의 위치를 육안으로 파악한 후 레이저 포인터로 저격. 날아가며 당황한 아톰이 원래 크기로 돌아오면서 달려오던 호크맨과 부딪혀 세트로 관광.
- 그린 랜턴 카일 레이너의 손가락 4개를 부러뜨려 의지를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의지력으로 반지의 제어권을 강탈[29] 하려고 했다.
- 하지만 카일과 의지력 대결을 하는 동안 다른 리그원들이 전부 달라붙어 결국 무력화되었다.
하지만 가끔은 카산드라 케인과 싸울 때 헛손질을 하거나(…) 나이트윙에게 한참 밀리는 경우도 몇 번 있었다. 나이트윙과 로빈, 배트맨이 팀을 짜서 덤볐을 때는 박살났다. 신체능력도 우수하긴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기량과 전술이 주무기라 이성을 잃으면 전투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특히 그린 애로우와 싸우다 그가 데스스트록의 다친 눈에 화살을 박자 고통스러워하며 죽이겠다고 미쳐 날뛰다가 그린 애로우한테 당한다.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아쿠아맨의 창에 가슴이 찔렸다. 부하 덕에 살긴 살았지만.
2017년 스토리에서 잠시 동안 월레스 웨스트의 스피드 포스를 빼앗아 스피드스터가 되기도 했다.해당 스토리
2018년 기준 최신 이슈인 농담과 수수께끼의 전쟁에선 DC코믹스 최고의 저격수인 데드샷과 저격대결을 펼친다. 서로의 총알을 맞추는 수준의(...) 대등한 싸움을 몇일간 지속하고 그 주위의 시민들에게서 사상자가 속출하며 두려움을 주자, 인내심이 바닥나 분노한 배트맨에게 둘다 두들겨 맞고 기절한다.(...)[30]
6. 특징
인기가 꽤 있어서 옆동네 마블 코믹스에서 데드풀이라는 캐릭터로 카피했다. '''하지만 성격은 정반대(…).''' 이외에 마블 코믹스에 능력은 전혀 다르지만 컨셉이 꽤 비슷한 캐릭터로 태스크마스터가 있다.[31][32]
참고로 은근히 배트맨과 충돌하는 경우가 꽤 많다. 특히 배트맨이 그가 저지르는 범죄를 싫어하여 막으려하는터라 배트맨과의 관계가 적대적이다. 실버에이지 시절에도 붙은 적이 있고 이후 모던에이지 때도 꽤 자주 붙었다, New52 이후에도 2번정도 충돌이 있었는데, 배트맨도 거의 슈퍼솔져에 필적하는 인간이라서 둘이 싸울 때마다 진짜 개싸움이 벌어진다. 특히 데스스트록은 총을 잘 쓰지않고[33] 근접무기로만 배트맨과 승부를 가리려하기에 결투가 치열하다. 상황에 따라 서로 지고 이기는걸 반복하니, 작가들도 배트맨과 데스스트록을 대등한 선에 두는 것 같다. New52에서는 레드 후드랑 싸운 적도 있으며, 당연하지만 자신의 숙적이 틴 타이탄즈다 보니 배트맨보다는 나이트윙과 싸움도 꽤 있었다. 이 때문에 아캄오리진에서 배트맨의 빌런으로 등장했다.
당연하지만 자기 아들인 조셉과 딸인 로즈에게는 겉으로는 매정해도 알고보면 많이 생각하고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있으며, 은근히 신경을 많이 쓴다. 첫째인 그랜트가 비참하게 죽은 것에 큰 트라우마를 갖고있어서 나머지 아이들에게 더욱 그러는듯. 로즈에게 남자친구가 생길 때마다 그 남자친구를 찾아가 목에 칼을 들이밀기부터 한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슬레이드 자체가 인성이 좋은 양반은 아니라서 자기보다 한참 어린 조셉의 약혼녀를 꼬셔서 관계를 맺는 해괴망측한 짓도 서슴없이 저지른다. 그나마 조셉과는 사이가 나쁘진 않지만, 로즈는 아버지를 죽도록 혐오한다. 딸을 위한답시고 양부모를 죽이고, 딸에게 슈퍼 솔저 혈청을 몰래 주입하고, 방사성 물질인 크립토나이트 인조안구를 넣는 미친 짓을 하는데 좋아하는 게 이상하다.
저 가족/아들딸이 있다는 사실 하나가 데드풀에게는 없는 데스스트록이라는 캐릭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물론 데스스트록은 진지하고, 데드풀은 개그캐릭터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하지만 데스스트록은 차가운 용병짓을 하면서도 자기 자식을 굉장히 아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족과 관련된 스토리에서 매력이 철철 흐른다.
나이가 꽤 많은 편. 첫 등장부터 첫째 아들은 20대를 넘겼고, 군대에서 꽤 잘 나갈 때 결혼한 것 등을 볼 때 정말정말 빨리 결혼해 바로 첫째를 낳은거라면 현재는 50대 중반 정도... 리버스 데스스트록 #50에 따르면 57살이라고 한다. 다만 머리가 백발인 것은 노화 때문이 아니라 실험의 부작용일 뿐이다. 나이가 나이임에도 근육질인건 당연히 자신이 강화인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도 않아서 그렇다. 5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30대 중반처럼 보인다고 한다.[34]
그렇지만 이 부분이 슬레이드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가 많은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나이를 꽤 먹었음에도 보통 그 나이대에서 뿜어낼 수 없는 폭풍 간지에, 자기보다 20~40살은 더 어린 놈들하고 투닥투닥 대니...
하지만 근본부터가 빌런에 가까운 인물이라 좋은 머리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신의 이익과 돈벌이로만 쓰며 난폭하고 막나가며 목적을 위해선 배신과[35] 악행을 서슴치않고 저지르는데다 뒷일은 생각하지 않는 성격인지라 전체적으로 보면 명백한 악당이다.
7. 주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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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트 윌슨 / 래비저 - 슬레이드의 첫째 아들. 어릴 적 자신을 강하게 키운답시고 마구잡이로 대하고 매일같이 부부싸움을 해대는 아버지에 질려 집을 나가 가출을 했다. 슬레이드는 당연히 쫓아갔으나 말리기는커녕 "이 위험한 세상에서 혼자 살 거면 강해져야 하니 날 한번 쳐봐라"라며 아이를 도발한다. 그랜트는 슬레이드를 때리려 했으나, 슬레이드는 가볍게 피하고, 그 정도로 혼자 살고 싶으면 맞고 가라며 벨트로 패려고 한다.[36] 그때 지나가던 차량이 중간에 끼어들었고, 그랜트가 그 차량에 타서 도망가며 둘의 관계는 끝나게 된다. 그러나 하필 그 차의 주인들은 빌런 조직 H.I.V.E.를 추종하는 자들이었고, 그는 H.I.V.E.의 용병이 되어 살아간다. 이후 그랜트는 하키마스크를 쓴 전설의 용병 "데스스트록"의 팬이 되고[37] 래비저라는 이름을 하고 다니면서 악당짓을 하고 다닌다. 그는 H.I.V.E.로부터 초능력을 얻을 수 있는 약물을 얻고 그 힘으로 틴 타이탄즈를 쓰러뜨리려고 한다. 약물을 복용한 그랜트는 틴 타이탄즈와 싸워 이겼으나 부작용으로 심장에 이상이 와서 단명해버렸다. 이 사실을 뒤늦게 듣고 멘탈이 터져버린 슬레이드는 틴 타이탄즈를 전부 없애버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빌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여러 의미로 슬레이드의 트라우마를 담당하는 캐릭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똑바로 표현할줄 모른 것이 그랜트를 죽음으로 몰고 갔기에 슬레이드는 이쪽에 대해 죄책감이 심한 편이다. 키드 플래시의 스피드 포스를 빼앗아 가장 먼저 한 일이 과거로 돌아가 그랜트한테 가서 포옹하고 “살아있구나...”라고 말한 것일 정도니...[38]
- 조세프 윌슨 / 제리코 - 데스스트록의 둘째 아들. 어릴 적에 형이 가출하고 아빠는 특수 작전을 나가고 엄마는 외출하고 있을 때, 집에 혼자 남아 좋다고 철없이 친구들을 전부 불러모아 놀다가 자칼이라는 악당에게 붙잡혀 인질이 됐다가 목에 깊은 상처를 입어 목소리를 잃어버렸다. 이후 커가면서 유전자 조작 실험을 받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지라 상대방의 눈을 통해 빙의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된다. 그와 더불어 어머니인 애들라인 케인에게 따로 훈련을 받아 무술 실력도 키운 상태에서, 틴 타이탄즈 멤버들을 만나 제리코라는 히어로가 된다. 로즈 윌슨과는 배다른 형제임에도 친하다.
- 애들라인 케인 - 슬레이드의 전처. 본래 슬레이드의 특수부대 상관이였다. 첫째 아들을 죽게 만들고, 둘째 아들의 목소리를 앗아가고, 아예 딴살림을 차려 셋째 딸을 낳은 슬레이드를 극도로 증오한다. 결혼 생활 때도 맨날 어디론가 사라지는 슬레이드 때문에 부부 싸움은 잦았으나, 그래도 싸우다 말고 갑자기 성관계를 나누는 등(...) 괜찮은 편이었으나, 아이들의 인생이 슬레이드 때문에 망하자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역겨워하게 되었다. 슬레이드의 눈에 총을 쏴서 애꾸눈으로 만든 장본인. DC 타이탄에서도 등장.
- 윌리엄 윈터그린 - 군 상관 겸 전우이자 훗날 집사로 자신을 도와주는 영국인. 배트맨의 알프레드 페니워스 정도 포지션이다. 다만 알프레드처럼 집 안에만 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게릴라전을 벌인다. 슬레이드의 아들 그랜트의 죽음을 위로해주는 모습에서 알프레드와 비슷한 면들이 보였다. 리부트 전, 제리코가 데스스트록의 몸에 빙의해 윈터그린을 죽인 이후 데스스트록은 윈터그린의 머리통을 박제로 만들어 벽에 걸어놨다. 당연히 윈터그린은 블랙키스트 나이트 때 부활한다. 리부트 후 현재는 생존해 있는 상태. 실제로 알프레드와 만났을 땐 영국인 아니랄까봐 펍에서 맨유vs리버풀 경기를 같이 보면서 무리뉴를 깠다. DC 타이탄에선, 젊은 흑인으로 등장한다.
8. 매체에서의 등장
8.1. 틴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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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론 펄먼, 한국 더빙판에서는 강구한이다.
여기서는 본명인 '''슬레이드'''로 활동[39] 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게 본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S자를 심볼로 쓰고, 극초반부터 등장해 틴 타이탄을 압박한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제자를 만들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고, 로빈에게 꽂혔는지 로빈에게 집착한다. 멤버들의 몸에 나노머신을 박아 로빈을 협박하기도 했고, 로빈도 슬레이드를 의식해서 악당인 척 접근해 데스스트록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하기도 했고, 나중에는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환각을 볼 정도가 된다.
이후에 테라를 타락시켜 제자로 삼고 타이탄 멤버들을 리타이어 시키지만 결국 제정신으로 돌아온 테라의 공격으로 용암으로 떨어져 사망⋯
⋯한 것처럼 보였지만, 레이븐의 아버지, 트라이곤의 부하가 되어 돌아온다. 죽은 데스스트록을 트라이곤이 힘을 주면서 레이븐을 데려오면 부활 시켜주겠다고 거래한 것였다. 레이븐을 트라이곤에게 데려가는 데는 성공하지만 더 이상 필요 없어진 트라이곤이 그를 죽여버리려 한다. 결국 어찌저찌 탈출해서 타이탄과 협력해서 트라이곤을 리타이어 시키고 사라진다.[
참고로 둘째 아들 제리코도 틴 타이탄 시즌5에 등장하긴 하는데 슬레이드의 아들이라는 언급이 전혀 없고, 조세프 윌슨이라는 본명도 따로 명시되지 않는다. 누가 봐도 이후 슬레이드의 정체를 밝힐 떡밥의 일부였겠지만 애니가 캔슬돼서 사라진 떡밥이 되버린 셈이다.
딸 로즈 윌슨은 애니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후속 코믹스 49화에 등장한다.
8.2. 틴 타이탄 GO!#s-2
여기서도 역시 '슬레이드'라는 이름으로만 불린다. 시즌 2 50화에서 'The Return of Slade'(직역하자면 슬레이드의 귀환)라는 제목 때문에 대단하게 등장할것처럼 기대하게 만들더니 정작 싸우는 모습은 안 나오고, 틴 타이탄이 출동하자마자 바로 기지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컷에서 등장한다.[40] 그래도 시즌 3 45화에서는 망가지는 모습 없이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줬다.
극장판인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진짜 히어로'가 아닌 로빈이 주연인 영화를 만들 수 없다는 말에 삐진 로빈이 슬레이드를 아치 에너미로 삼아서 히어로임을 증명하려 하는데, 슬레이드를 보자마자 '''"⋯데드풀?"'''이라고 물어본다. 그리고 슬레이드는 이를 두고 먼저 나온건 자기인데 왜 항상 사람들이 자기를 보면 데드풀이라고 하냐며 신세 한탄을 한다.
로즈 윌슨 역시 여기서도 간간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8.3. 영 저스티스
영 저스티스에서 더 라이트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멋지게 비스트 보이를 관광보냈지만, 스포츠마스터와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된다
시즌 3에서는 리그 오브 섀도우의 수장으로 승격되어 계획적 악당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타라 마르코프와 함께 등장하며 주다스 컨트랙트 스토리라인을 암시했다.
그렇게 잘 진행된줄 알았는대 마지막 화에 배트맨이 슬레이브의 맨얼굴을 보고는 타라가 쉐도우의 일원이라는걸 알아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미 알렸다는게 밝혀진다....
8.4. 배트맨: 아캄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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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을 처치하기 위해서 블랙 마스크가 고용한 자객 중 하나.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이후 PC/콘솔에서는 첫등장이다.
성우는 마크 롤스턴.
'''블랙 마스크에게 고용된 최강의 암살자'''[41]
1차 트레일러 영상에서 아슬아슬하게 폭탄을 피한 배트맨에게 위 대사를 말하며 등장. 다양한 무기나 격투기를 활용, 배트맨을 상대로 비등했지만, 잘 싸우다가 데드샷에게 방해받아 배트맨을 놓친다. 이 때 탄도를 역산해 데드샷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고, 스코프로 쳐다보는 데드샷과 눈이 마주치기까지 하는 등, 최강의 암살자로서의 비범한 능력을 보여준다. [42]"내 초대장을 받은 모양이군. 너와 나뿐이다. '''덤벼라!'''"
"Looks like you got my invitation. Just you and me. '''Com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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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배트맨 오리진 제작진이 "배트맨이 데스스트록과 대결하면서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배트맨에서 진정한 다크 나이트로 완성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작중 첫 등장은 펭귄이 숨어있던 낡은 여객선 파이널 오퍼. 알베르토 팔코네를 붙잡아 놓고 있던 펭귄을 배트맨이 두들겨패면서 추궁하던 도중 밧줄로 배트맨의 다리를 낚아채고 넓은 공간으로 끌고 간 다음 배트맨과 싸운다.
메인 트레일러를 장식한 빌런 답게 초반 보스 주제에 상당히 어렵다. 배트맨의 공격을 반격하는데, 이 반격을 도로 반격할 때 처음 몇 번은 '''자동으로''' 막아진다. 그리고 반격 버튼을 이 때 누르면 반격 실패. 공격이 연속적으로 들어오고 시도때도 없이 반격을 날리기 때문에 집중을 유지해야 한다. 그 외에도 원격 클로를 이용해서 주변에 있는 가스통을 배트맨에게 날려보내서 폭발시키고 원거리에서 사격하는 등 여러가지 전법을 사용한다. 가스통 공격은 타이밍 맞춰 반격하고, 사격을 하면 배트클로로 끌고 오자.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섬광탄을 터뜨리고 뛰어올라 공격을 퍼붓는데 전부 반격하면 연속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처음에는 봉을 들고 공격하는데, 이 패턴에 최초로 걸리면 가면이 벗겨지고, 두번째로 걸리면 배트맨이 봉을 부러뜨려 칼을 꺼내든다. 칼 공격은 다행히 일반 반격으로 막을 수 있다. 스페셜 콤보 테이크 다운이 통한다는 점을 활용하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 가능.
이후 배트맨의 주먹에 맞고 기절, 펭귄은 도주하고 가지고 있던 원격 클로를 배트맨에게 뺏긴다.
아캄 시티를 해봤으면 눈치챌 수 있겠지만, 패턴이 라즈 알 굴과 매우 흡사하다.[43] 하지만 초반에 만난다는 점과 합쳐져서 익숙하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보스다. 칼 같이 반격하고 최대한 조심하지 않으면 킬러 크록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단단함에 몸서리치게 된다. 특히 바로 전에 만나는 같은 암살자인 일렉트로큐서너의 충격적인(...) 강함과 비교된다.
이후 블랙게이트 교도소에서 철창 안에 갇혀 열심히 팔굽혀펴기 중인(...) 데스스트록을 잠깐 만나볼 수 있다. 본인 말로는 5천만 달러도 없는데 배트맨과 싸울 일은 없다고. 갇혀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몸을 단련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하길 조커가 모두를 탈옥시켜 주었지만 자신을 풀어주지 않는 이유는 조커가 자신을 두려워해서라고 말한다.[44]
크레딧이 다 내려가고 나오는 영상에서 아만다 윌러가 데스스트록의 감방에 찾아와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초회 특전으로 2개 챌린지 맵과 데스스트록을 플레이어블로 사용 가능한 DLC가 제공되었으나 후에 판매될지는 미정. 플레이어 버전의 데스스트록은 전작 로빈의 모션을 울궈먹었다(...).
여담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데스스트록은 큼지막한 서양식 장검을 쓰지만 여기서는 날렵한 일본도를 사용한다.
8.5. 배트맨: 아캄 나이트
사이드 미션 빌런. 아캄 나이트에게 고용되어 그의 용병으로서 등장하는데 아캄 나이트가 사라진 이후에는 민병대의 대장 자리를 꿰찬다. 배트맨이 네 고용주도 사라졌는데 굳이 계속 일할 필요는 없지 않냐며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선금 받았으니 자기 일은 마쳐야겠다면서 거절한다. 아캄 나이트와 협력해서 도시 곳곳에 지뢰를 매설해뒀는데 사실 아캄 나이트의 음모에는 관심없고 아캄 오리진에서 배트맨에게 패배한 일을 복수하는 게 목적이었다. 배트맨이 그럼 시내 한가운데에서 맞짱뜨자고 소환하자 응하는데... '''보스전이 전차전이다.'''
데스스트록 보스전은 아캄 나이트 2차전과 매우 유사하게 진행된다. 데스스트록 본인은 아캄 나이트의 클라우드버스트 전차와 동급의 전차를 타고 돌아다니고, 다수의 코브라 드론이 맵을 돌아다니며 배트모빌을 찾아 수색한다. 코브라 드론은 원칙대로 뒤를 노려 공격하면 되나 데스스트록의 전차는 아캄 나이트와 달리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 360도 전방위 감지를 하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사각을 노려 접근하는 전략을 쓸 수가 없고 공격할 때 직사포와 곡사포, 미사일을 한꺼번에 쏘아대는 등 화력 면에서 굉장히 우월하지만 다행히 사거리가 길지 않으며 특정한 약점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어서 락온을 기다려 공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 밖에서 60mm 맛을 보여주면 되며, 코브라 제거로 모아둔 특수무기 미터를 4개 빵빵하게 채워 두었다면 다련장 부럽지 않은 미사일 포격으로 순식간에 개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이 탄 전차가 망가지자 해치를 열고 튀어나오면서 간지나는 슬로우 모션과 함께 배트맨을 공격하려 하지만, '''전투장면도 없이 제압된다. 설명을 하자면 배트맨은 처음부터 데스스트록이랑 전면전을 해줄 생각이 없던 걸로 보인다.[45] 아무리 강력한 배트맨이라도 데스스트록과 싸우는 것은 위험부담도 클 것이고, 또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일이기 때문에 데스스트록이 전차에서 나오자 마자 배트모빌에 달린 비살상 무기를 이용해 그에 정신을 잃게 한 뒤 배트맨 본인이 등장해서 빠르게 제합한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결과로 바로 GCPD로 실려가서 수감. 전차가 파괴되고 직후 제압되기까지의 짧은 순간, 그리고 GCPD에 도착해서 수감실로 끌고 가는 짧은 순간에만 겨우 얼굴 볼 수 있다. 게다가 모델링은 아캄 오리진 때와 완전 같다. 어지간히 실망스러운 등장.
그러나 아캄 오리진 마지막 장면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떡밥이 뿌려진 채 회수되지 않은 상태이며, 용병들 대화 중에 "운이 좋아 그와 대련했을 때 한방 제대로 먹였다고 분명히 생각했는데 다음날 멀쩡하더라" 라는 둥, 기존 데스스트록의 캐릭터를 생각해봐도 이질감이 뚜렷하게 심한 부분이 너무 많다. 애초에 배트맨도 까다로워하는 게 데스스트록이고 아캄 오리진에선 배트맨에게 가장 위험하다고 언급되는 인물이다. 용병이 아무리 강해도 배트맨 입장에선 한 주먹거리인데 데스스트록이 한 방 먹었는지 의심된다. 물론 성격만 똑같았더라면 그냥 딱 봐도 봐준거+경이로운 재생 능력의 부각이라고 볼 수 있었겠지만 오리진 당시의 데스스트록과의 괴리감은 너무 크다. 때문인지 일부 팬들 사이에선 아캄 나이트의 데스스트록은 전혀 다른 인물이라는고 부정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오리진에선 돈을 안주면 배트맨은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과 달리 아캄 나이트에선 "배트맨 너라면 공짜로라도 해치울 생각이다"라는 둥 괴리감이 크다. 물론 아무런 묘사나 언급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은 추측이지만, 배트맨의 초창기를 그린 아캄 오리진과 최후반을 그린 아캄 나이트의 시간차를 생각하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으로 충족될 수 있다.
게임 내 배트모빌의 비중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지만, 데스스트록처럼 배트맨과 1대1 주먹다짐을 간지나게 주고받을만한 빌런을 전차질에 낭비해 버린 것에 대해서는 혹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묘사되는 성격도 흔한 열폭형 찌질이 수준. 또 따지고 보면 본작의 데스스트록은 '''아캄나이트를 대신 할 백업이자 민병대의 벤치 멤버'''였다. 최고의 용병이란 칭호가 아깝기 짝이 없는 대접.
8.6.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 2010년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크라이시스 온 투 어스>에서는 평행우주인 지구-3의 슬레이드 윌슨이 등장한다. 전직 군인이자 현 미국 대통령으로,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폭정으로부터 미국을 지키기 위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다. 결국 저스티스 리그의 도움으로 크라임 신디케이트를 박멸하는 데 성공한다.
- 2014년 애니메이션 <선 오브 배트맨>에선 리그 오브 어쌔신의 일원이자 최종 보스급 비중으로 등장한다. 리그 오브 어쌔씬 내 서열 2위이자 라스 알 굴의 후계자였으나, 갑툭튀한 데미안 웨인에게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하자 제거하려고 한다. 데미안에게 한쪽 눈을 잃었고, 마지막엔 데미안에게 진다. 그 것도 다 이겨놓고[46] 아주 뻔히 보이는 트릭으로 작위적으로 패배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에 비해 엄청나게 너프당해 강화인간이라는 설정도 없어지고 묘하게 찌질거리게 묘사되어 많은 데스스트록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성우는 토마스 깁슨.
- 2017년 <틴 타이탄: 유다의 계약> 애니메이션에서 라자러스 핏에 의해 부활해 나타난다. 전에 데미안한테 발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차원이 다른 간지와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테라를 이용해서 틴 타이탄의 약점을 캐낸 후 나이트윙을 제외한 틴 타이탄 전원을 납치한다. 하지만 나이트윙 납치에 실패해 브라더 블러드의 의식에 필요한 사람 수가 모자라자 테라를 배신하고 팔아버리고, 이후 풀려난 테라와 전투를 하다 돌더미에 파묻힌다. 하지만 사망하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기에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8.7. CW버스
애로우와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두명의 데스스트록이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8.8. DC 확장 유니버스
데스스트록(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참조.
8.9. DC 타이탄
DC 타이탄/등장인물 참조.
8.10. 데스스트록: 나이츠 앤 드래곤즈
2020년 1월부터 데스스트록을 주연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CW seed에 방영되었고, 이후 하나로 편집된 총집편이 8월 4일에 디지털 19일에는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전체적으로 The New Teen Titans의 내용을 기반으로 중간중간 수정된 부분이 존재하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지라 여전히 돈을 받고 일하는 청부업자지만 그 나름대로 넘지 않는 선이 있다고 하며 일을 받는 것도 이유가 옳은 것만 받는 것으로 나온다.[47]
그 외에도 데스스트록의 부인인 애들라인 케인, 조세프 윌슨, 윌리엄 윈터그린, 로즈 윌슨도 등장한다. 그리고 제목의 나이츠 앤 드래곤즈는 작중에서 슬레이드가 아들인 조셉에게 읽어주는 동화책의 제목이다.
8.11. 그 외
-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서도 등장. 스토리 모드로 하면 초반부터 플래시(DC 코믹스)하고 맞붙는데, 이때 일반인 한명을 죽인다. 아케이드 엔딩은 다른 차원의 특수능력을 가진 데스스트록들과 함께 데스스트라이크 클랜을 결성한다는 내용이다.
- 역사가 마개조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딸을 찾을 목적으로 해적질을 하고있다. 그러다 폭군 아쿠아맨과 오션마스터에게 발각되어 죽을 뻔한다.(...) 그래도 마지막엔 딸도 구하고 여자친구도 생긴다
- DC 유니버스 온라인에서는 히어로-배트맨 멘토 사이드 미션 중 리들러 관련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리들러에게 돈 내놓으라면서 다짜고짜 달려들었고, 플레이어가 이를 저지해야 하는 역할.(...) 접근 공격이 강력하며, 근처의 무기를 집어드는 화면이 등장하면 무조건 사거리 바깥으로 피해야 한다. 물리치면 리들러가 잘 구슬려 돌려보낸다. 그리고 등장 끝.(...) 데스스트록 코스츔 세트는 오직 이 미션에서만 나오는 데다 확률도 낮아서 모으려면 고생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 아캄 시리즈의 데스스트록은 묘하게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솔리더스 스네이크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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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트맨/슈퍼맨>에서 등장한 성격이 정반대로 바뀌는 평행세계 데스스트록은 말 그대로 데드풀 이다. 원래 세계의 데스스트록이 평행세계 데스스트록의 입담에 짜증이 나서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지만 죽지 않는다(...) 별의별 방법을 다 써도 안 죽고 안 닥치니 그 데스스트록이 멘붕한 나머지 누가 좀 자길 죽여달라고 애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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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C 리버스 최고의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힌다.[2] 틴 타이탄즈에서 '''제리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3] 로즈는 캄보디아에서 만난 매춘부 릴리안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4] 80년대 New Teen Titans 시절에는 데스스트록보다는 "The Terminator"라는 약칭으로 주로 불렸다.[5] 브레이니악, 사이보그 슈퍼맨, 몽굴 같은 슈퍼맨 계열 빌런이 다른 데서도 자주 출연하다보니 저스티스 리그나 그린 랜턴 빌런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비슷한 경우다.[6] 가장 유명한 일화는 아들의 복수를 위해서라지만 고작 10대 중반 나이의 초능력자였던 테라를 틴 타이탄의 스파이로 심을 목적으로 꼬시기 위해 '''성관계'''를 나눈 일. 자기 막내딸인 로즈보다 어린 아이와 관계를 가졌다는 것 자체가 이 놈이 제대로 된 "히어로" 취급을 받기에는 얼마나 글러먹은 인간인지 보여준다.[7] 딸의 인터넷 기록을 해킹해 뭐하고 다니나 남김없이 전부 뒤진다든지, 자식들에게 이성친구가 생기면 어떤 놈인지 확인하려고 스토킹 한다든지. 심지어 슈퍼보이같은 크립톤인들로부터 지켜야 한답시고 자기 딸 눈에다가 엄연히 암 유발 방사능 물질인 크립토나이트를 몰래 투여했으니 이쯤되면 자식들을 진짜 사랑하는 건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알 수가 없다.[8] 빌 월쉬, 일명 자칼. 군 시절 자기에게 열등감을 품은 놈이었다.[9] 스타파이어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틴 타이탄즈가 의도치 않게 그랜트의 집을 부수고 이 때문에 여친과도 깨지자, H.I.V.E.에게서 슬레이드처럼 슈퍼솔저 혈청을 맞는 대신 틴 타이탄즈를 죽이는 계약을 체결한다. 그 후 틴 타이탄즈와 대결하나,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한 나머지 급격히 노화되에 사망한다.[10] 사실 미국 코믹스다운 전개 보정이라고 보는게 옳다.[11] 아버지와 절연하기 이전.[12] 데미안의 척추에 심은 칩을 통해 행동을 조종했다.[13]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부활한 블랙 아담 관련 캐릭터.[14] 신규 캐릭터이다.[15] 아스날과 체셔는 딸 리안을 잃었고, 오시리스는 아이시스와 블랙 아담을 잃었다.[16] DC 리버스 최고의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힌다.[17] 미군이 후원하며, 멤버로는 슬레이드, 애들라인, 제리코, 로즈, 파워걸(타냐 스피어스), 월레스 웨스트, 타라 마르코프가 있다.[18] 편의를 위해 다크스트록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19] 마샨 맨헌터와 융합한 상태.[20] 물론 이건 배트맨 혼자 1대 5로 싸운 것이 아니다. 먼저 슬레이드를 갈고리로 기습해서 혼자 끌어놓은 다음에 나머지 4명의 암살자들이 습격 후 당황해서 흩어져 있을 때, 각각의 암살자들 앞에 배트맨 본인이 만든 프로젝터로 배트맨 그림자를 그들에게 보이게 하여 그들이 그 그림자 때문에 진땀을 뺄 때, 혼자 있는 데스스트로크를 1 대 1로 이겼다.[21] 옆동네 캐릭터인 데드풀보다도 힐링팩터 부분에서는 약하다. 데드풀 같은 경우에는 머리가 잘려도 어느 부위가 절단되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22] 인간은 뇌를 최대 10%까지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속설에서 비롯된 설정으로,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뇌 사용율은 %로 따질 수 없다고 발표되었지만 여전히 잘못된 상식으로 남아 있다. 당연히 본 설정도 과학적으로는 오류가 되었다. 슈퍼솔저 약물로 인한 뇌의 성능이 강화되었다고 생각하자.[23]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의 스토리 작가[24] 물론 선술된 초능력들을 제외하면 순수한 기술 자체로는 배트맨이 데스스트록보다 한 수 위다. 실제로 데스스트록은 배트맨을 몇 차례 쓰러트린 바 있긴 하지만 자신에게 힐링팩터가 없었다면 졌을 거라고 스스로도 인정했으며, 기량 자체는 자신을 뛰어넘는다고 공언하는 장면이 존재한다.[25] 이 부분만큼은 배트맨에 비해 전투력 면에서 조금 더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다. 배트맨은 태생이 히어로인 데다 불살이 신조인 만큼 함부로 흉기를 쓰지 않지만, 데스스트록은 빌런인 만큼 어떠한 무기든 거리낌없이 가리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26] 당연히 대부분은 주인공인 배트맨이 이기지만, 본인 이슈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받기 때문에 결국에는 배트맨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27] 호크맨의 신체능력은 자동차를 집어던질 수 있을 정도의 근력을 가진 거인 블록버스터를 원펀치로 날려버리는게 가능할 정도이다.[28] 마무리로 봉투에 손을 대지 못하게 뒷짐을 지게 한 상태로 수갑을 채웠다.[29] New 52 이전 파워링은 의지력 대결을 통해 반지의 소유권을 빼앗을 수 있었다. 특히 아마게돈 2001에서 슈퍼맨이 가이 가드너의 반지를 단숨에 빼앗은 것이 유명하다. 2000년대 이후 슈퍼맨은 크로스오버만 되면 의지력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유리멘탈로 나오지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슈퍼맨의 의지력은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도 현재의 본인 이슈마냥 그린랜턴을 바르는 수준이었다.[30] 이때 배트맨은 리들러와 조커의 전쟁으로 고담의 일대가 폐허가 되어가자 리들러와 조커를 찾아내 두들겨패고는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데스스트록과 데드샷을 패면서 절규를 지른다. "그만. 그만해. 내가 말했지. 그만하라고!" [31] 실제 태스크마스터도 이혼한 아내가 있으며 친자식이 있단점, 빌런으로 활동한단점, 암살자 및 용병으로 활동한단점도 데스스트록과 동일하다.[32] 태스크 마스터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또 다른. DC 빌런으로는 프로메테우스(DC 코믹스)가 있다.[33] 사실 배트맨과 싸울때는 아예 안쓴다. 특히 데스스트록은 총을 잘쏘지만 근접무기를 더 좋아하며 근접전을 선호한다.[34] 이 말을 듣고 데스스트록은 톰 크루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35] 특히 OVA 애니에서는 충성을 바친 테라를 다른 빌런에게 돈을 받고 팔아먹기도 했다.[36] 슬레이드가 "가고 싶으면 날 쳐라"라는 말을 꺼낸 건 "나 못 때릴 거 아니까 집으로 돌아와라"라는 의미였는데 예상과 달리 진심으로 때리고 나가려고 하니까 꼭지가 돈 것이다(...)[37] 아빠가 데스스트록인줄 모른다.[38] 이때 슬레이드는 과거의 그랜트를 살리려고 별 짓을 했으나 그랜트는 예정된 운명대로 사망하였기에, 분노한 슬레이드가 틴 타이탄즈를 전부 죽여버리려고 했다.[39] '데스(death)'라는 단어가 어린이에겐 부적합하다는게 제작진의 이유였다. 그런데 작중 '''킬러''' 모스('''Killer''' Moth)나 브라더 '''블러드'''(Brother '''Blood''')라는 빌런들이 등장하는 걸 감안하면 영 설득력없다⋯.[40] 이 때문에 많이 욕을 먹어서인지 한국에서는 제목이 아예 바뀌었다.[41] 배트케이브 컴퓨터에서 베인이고 레이디 시바고 간에 가장 위험하다는 게 부각되는 인물이다. 베인은 배트맨과 전면에서 싸우는 타입이고 레이디 시바는 자신의 주인의 명에 따라 간만 본 것이지만, 데스스트록은 암살자답게 기습으로 단번에 죽이려 했다.[42]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데드샷이 저격하고 있는 곳이 배트맨과 데스스트로크가 있는 곳에서 최소 수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43] 사실 닮은 것은 칼 혹은 봉을 들고 난타하는패턴 정도다. 라스 알 굴 패턴은 환각 암살자들과의 난투 거대 라스 알 굴의 칼날 날리기, 그리고 칼질 난무다. 데스스트록은 그냥 주먹으로 쥐어패는 것이지만, 그 와중에 반격 시퀀스가 있는 정도다.[44] 그럴만 한 것이 돈도 없는 조커를 위해서 배트맨과 실력이 호각인 데스스트록이 조커의 명령을 듣지 않을 것이 뻔하며, 풀어주면 당연이 조커 자신에게 위험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를 풀어주지 않는 판단내린 듯 하다.[45] 아무래도 데스스트록 말고도 여러 사건들이 터진 밤이니 상대하기 부담스러웟을 듯[46] 이전 장면에서 데미언은 양쪽 팔의 힘줄이 있을만한 곳을 칼로 관통당했으므로 칼을 쥐기는 커녕 주먹을 쥐는 것조차 불가능해야 정상이다.[47] 실제로 작중에서 하이브에 의해 애들라인에게 용병일을 하는 것이 들키고 조세프가 성대를 다치게 되면서 애들라인과 이혼한 뒤 감금되어 있던 여성들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았을 때는 아예 돈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