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곤
1. Warhammer 40,000의 타이라니드 구성원 트라이곤
트라이곤(Warhammer 40,000)
2. DC 코믹스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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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의 아버지이다. 악마이자 '''마왕'''이지만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나 루시퍼와는 별 관계가 없다. NEW 52에서는 벨리알의 아버지로 설정이 바뀌고 팬텀 스트레인저와도 접점이 생기며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갖게 되었다.
레이븐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레이븐의 어머니를 '''성폭행'''한 것이기 때문에 혈통으로만 아버지이지, 실은 '''적'''이다. 즉 빌런, 아니 우주괴수에 가깝다. 특히 레이븐은 트라이곤을 증오하고 있다. 레이븐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틴 타이탄즈의 적으로 나오지만, 힘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DC 유니버스를 위협하는 적으로 나올 때도 있다.
작가에 따라 파워가 조금씩 다르나, 가장 유명한 1980년대 <Terror of Trigon> 기준으로 행성들을 식민지로 거느리고 있고, 지구에 강림하자마자 모든 생명체를 돌덩어리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다크사이드보다 강하고 안티-모니터에 살짝 못 미치는 엄청난 존재. 마블과 비교하면 셀레스티얼 급이라 볼 수 있다.[1]
코믹스에서는 사망했었으나, 리부트 덕분에 지금은 다시 살아있다.
왠지 마블 코믹스의 메피스토하고 비슷하다. 지옥의 왕이라는 점도 그렇고, 둘 다 후계자(?)는 히어로이다. 메피스토는 고스트 라이더, 트라이곤은 레이븐.
2.1.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2.1.1. 틴 타이탄
2.1.2. DC 타이탄
2.1.3. 틴 타이탄 GO!
죄다 개그 캐릭터가 되는 타이탄 GO답게 트라이곤도 예외가 없다. 팔불출 딸바보, 지능이 떨어져서 푼수 떠는 캐릭터로 나온다.
2.1.4.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2.1.4.1. 저스티스 리그 vs 틴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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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최종 보스. 딸 레이븐을 매개체로 지구에 강림하려 한다. 저스티스 리그를 세뇌해 틴 타이탄즈를 제압한 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레이븐은 트라이곤을 소환하는 데 동의한다. 이후 지구에 강림하지만, 저스티스 리그가 시간을 끄는 사이 레이븐 및 틴 타이탄즈에 의해 보석 속에 봉인당한다.
여담으로 이 세계관에서의 라저러스 핏은 트라이곤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2.1.4.2.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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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레이븐의 이마의 보석 속에 봉인되어 있었으며, 레이븐은 봉인이 풀리면 트라이곤이 깨어나 지구를 멸망시킬까봐 두려워 콘스탄틴에게 여차하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었다.
하지만 콘스탄틴은 역으로 다크사이드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트라이곤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트라이곤의 봉인을 풀어버린다. 봉인이 풀려난 트라이곤은 콘스탄틴을 죽이고 슈퍼맨에 빙의해 다크사이드를 공격한다. 얼마안가 슈퍼맨이 로이스 레인의 죽음에 분노해 빙의가 풀리고, 이번에는 레이븐이 회생하여 부활한 콘스탄틴과 함께 완전히 봉인을 풀어 완벽하게 부활해 아포콜립스에서 깽판을 친다. 결국 트라이곤은 다크사이드와 치고 박고 싸우다가 아포콜립스가 사이보그가 연 붐튜브에 빨려들어가면서 다크사이드와 같이 사라진다.[2]
2.1.5.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스콜피온의 엔딩에 등장힌다. 스콜피온이 자신의 부하들을 이용해서 지상을 헤집어 놓았다고 적대하지만 역으로 스콜피온에게 끔살당하고 지옥의 지배자 자리도 빼앗긴다(...)
3. 코나미의 종스크롤 슈팅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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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명은 라이트닝 파이터즈(Lightning Fighters). 1990년작이다.
3.1. 스토리
2020년, '이성(異星) 문명'이 무기 복제 기술을 이용하여 지구에 공격을 걸어왔다. 이에 맞서 인류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플라즈마 파동 무기를 탑재한 '슈퍼 전투기' 2대를 개발, 전선에 투입했다. 그러나 플라즈마 파동 무기 공장이있는 인공섬 '토뽀 아일랜드'가 이성 문명에게 알려져 섬을 박멸하러 오는 그들의 대군과 슈퍼 전투기 2대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대군 VS. 전투기 2대... 과연 인류의 운명은!?
3.2. 조작
- 8방향 컨트롤러
- 버튼 A : 공격 샷
- 버튼 B : 전멸폭탄
3.3. 개요
총 9 스테이지. 2주차가 있으며 2주차까지 깨야 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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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까지 클리어 영상 (아케이드 기판 공략)
박진감 넘치는 BGM과 박력있는 시각효과로 나름대로 인기몰이를 했던 게임. 특히 전멸폭탄이 "드래곤 레이저" (붉은빛 용모양 레이저로 화면을 돌아다니며 적을 파괴) 와 "라이트닝 소드" (푸른색 광선포로 전방으로 일직선 발사) 의 두종류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드래곤 레이저 = 데미지 판정이 발군이지만 일부 보스는 드래곤 레이저를 파쇄 할 수 있다(!).
- 라이트닝 소드 = 시전 속도가 드래곤 레이저보다 더 빨라서 긴급 회피에 최상. 하지만 발동하면 지속 시간이 드래곤 레이저에 비해 훨씬 짧고 파괴력도 안습. 드래곤 레이저 1~2방이면 끝나는 보스를 라이트닝 소드는 3~5방을 때려박아야 한다. 그래도 일부 특정 보스들에게는 최고인데 왜냐하면 특정 보스들은 서술했듯이 드래곤 레이저를 파쇄 할 수 있기 때문. 이후 슈팅계에서 잊을만하면 나오는 극대 빔 형 봄의 효시라고 할 수 있겠다.
여담이지만 이 슈퍼 전투기는 피탄 판정도 크고 격추 당할 때 소리가 커서[4] 당시 플레이어들에겐 악평이었는데, 에어포스 델타 블루 윙 나이츠의 슈퍼 전투기의 설명을 보면 이걸 의식했는지 '베테랑 파일럿들은 '''피격 판정이 크다''' 라며 싫어했다' 란 설명이 들어가 있다(...)
에어포스 델타 블루 윙 나이츠에서 등장했을 땐 전용 무기로 전멸폭탄이었던 라이트닝 소드를 들고 나왔는데, 원작의 그 성능을 나름대로 재현해 탄수가 적고 위력이 강력한 거대 레이저지만 레이저 크기가 너무 굵고 커서 '''쏘는 도중엔 레이저가 조종석을 통째로 가려서 앞이 안 보인다. ''' 이 때문에 조종석 시점으로 플레이 하더라도 라이트닝 소드는 3인칭 시점에서 쏘는 걸 권장한다.
지상의 적을 파괴하면 출현하는 별 모양의 보너스 상품은 취할 때마다 1,000 → 2,000 → 3,000 → 4,000 → 5,730점으로 올라간다.
노란색의 적기 편대가 있는데, 파괴하면 1up 아이템이 출현. 그러나 잔기 고갈 상태가 아니면 나오지 않는다. 나오는 편대수는 정해져 있지만, 배출 방법은 불명.
3.3.1. 트라이곤
플레이어를 엄호하는 보조 무기. 회색 적기 편대를 파괴하면 출현. 솔로 플레이시와 2인용 플레이시에 크게 성질이 다르다. 솔로 플레이시에서는 트라이곤은 1종류만 있다. 플레이어 주위에 장착되어 적을 검색, 단발탄 연사로 공격한다.
2인용 플레이에서는 4종류의 트라이곤이 등장한다. 트라이곤은 1P와 2P 사이에 두고 플레이어 2대와의 위치 관계에 따라 공격 방향이 결정된다. 트라이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P와 2P, 그리고 트라이곤에서 삼위 일체의 공격이 된다.
- 싱글 트라이곤 (Single Trigon) : 1P 플레이시와 같은 것. 적들을 향하여 단발탄을 연사한다.
- 트윈 트라이곤 (Twin Trigon) : 앞뒤로 교차탄을 발사한다.
- 헌터 트라이곤 (Hunter Trigon) : 앞으로 굵은 레이저를 발사한다[5] . 외형이 매우 화려하고 데모 화면에 등장한다.
- 폭발 트라이곤 (Explosive Trigon) : 특제 네이팜탄을 발사한다. 폭풍은 그 자리에 남아 공격 판정이있다.
3.4. 해외판
일본 국외에서는 'Lightning Fighters'의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일본판과 같지만, 제목 이외에 다음 사항이 다르다.
- 뉴 게임에서 1인 플레이시 2P측이 난입 가능.
- 봄버 2종 중 라이트닝 소드가 헐크 빔 (Hulk Beam)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어 있다.
- 1인 플레이시에 미스해도 미리 설정된 지점에 리턴되는 '부활' 대신 헐크 빔을 1발 가진 상태에서 그 자리에서 부활한다.
3.5. BGM/OST
BGM은 2번마다 변화하고 보스는 1번마다 다른 노래가 사용되고 있다. 엔딩 곡의 "Nostalgic"은 코나미의 엔딩곡을 1991년 당시 열린 인기 투표의 결과 순서에 모은 CD '코나미 엔딩 컬렉션'에서 8위에 올랐다.
- An Ominous Predicament - 오프닝
- Departure - 게임 시작
- Faraway - 스테이지 1,2
- Sturdy Wings - 스테이지 3,4
- A Rough Scene - 스테이지 5,6
- No Turning Back - 스테이지 7,8
- Into the Unknown - 최종 스테이지
- Go Ahead! - 스테이지 클리어
- Calm Yourself -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 A Strange Enemy - 보스 1
- Thud! - 보스 2
- Fighting Above The Sea - 보스 3
- Deadly Laser - 보스 4
- Monster Ship - 보스 5
- Danger Zone! - 보스 6
- Mighty Metal Body - 보스 7
- Fire Arm - 보스 8
- Mighty Mad Emperor - 최종보스
- Nostalgic - 엔딩
- A Wise Decision - 컨티뉴
- Victory March - 랭킹
4.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트라이곤(유희왕) 항목 참조.
5.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보구
헤카테가 사용하는 보구. 제례의 뱀이 만들였다고한다.
6. 대만의 자전거 제조사 TRIGON
메리다나 자이언트 급의 자전거 제조사. 가격 대 성능 비가 좋은 MTB와 로드 사이클을 만들고 있다. 로드자전거 Darkness는 꽤 인기를 끌기도. 주로 시마노 컴포넌트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어쩐지 트리곤이라고 부른다. 상세는 자전거/브랜드 항목 참조.
[1] 물론 위치상 그렇다는 것이지 셀레스티얼이 가지는 막강한 힘과 위상을 생각하면 트라이곤은 처량하다(...) 에초애 셀레스티얼은 마블 세계관의 수많은 일들의 시작이자 근원이 되는 존재들이다.[2] 여담이지만 이전 작품의 최종보스였는데다가 이때까지 레이븐을 구박하거나 위협하던 것과 달리 붐튜브가 열리기 전 마지막으로 마중나온 레이븐을 보고 "정말 고마운 선물이구나. 잘 지내거라."라 말하며 퇴장해서 묘한 느낌을 준다. 정황상 자기가 아니꼽게 보던 뉴 갓(다크사이드)을 파멸시키고 영원히 싸울 수 있게 돼서 만족한듯.[3] 가칭이나 루머같은 게 아니라 정말 이름이 저렇다(...) 참고로 1P와 2P의 모습이 다른데, 기본적으론 둘 다 콩코드같은 델타익 전투기지만 1P는 양쪽 날개 밑에는 포 1문이, 위에는 수직 꼬리날개가 달린 디자인인데 비해서 2P는 꼬리날개가 아예 없는 단조로운 모습. 에어포스 델타 블루 윙 나이츠에서 등장할 때는 1P쪽 전투기의 모습을 현대 전투기 비슷한 느낌이 들도록 수정한 모습이 되었다. 2P쪽 전투기는 직접 출현한 게임은 없지만 대신 그라디우스 외전의 보스 델타 트라이의 모티브가 되었다. [4] 게메스트에선 이 소리를 두고 '심장에 나쁘다' 라고 써놨다(...)[5] 보스전 한정으로 유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라이트닝 소드를 막는 실드 유닛이 깨지면 드래곤 레이저를 무효화하는 빔 포를 쏘는 4면 보스를 2인 합동으로 압살할 수 있고, 6면 보스도 찜쪄먹을 수 있는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