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하스스톤)

 

1. 개요
2. 전사 : 코뿔소의 혼
3. 주술사 : 개구리의 혼
4. 도적 : 상어의 혼
5. 성기사 : 호랑이의 혼
6. 사냥꾼 : 스라소니의 혼
7. 드루이드 : 랩터의 혼
8. 흑마법사 : 박쥐의 혼
9. 마법사 : 용매의 혼
10. 사제 : 망자의 혼
11. 관련 문서


1. 개요


하스스톤의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새롭게 나온 카드의 종류. 9직업마다 각자 로아의 형상을 한 하나의 혼 하수인을 가진다.
혼 카드는 모두 희귀 등급 하수인들이며, 공통적으로 공격력이 0인 대신 1턴 동안 은신을 얻는다. 따라서 자기 체력 이상의 광역기를 맞거나 공허 학살자, 이끼투성이 거인 등의 0공 하수인 제압기에 당하지 않는 이상 다음 턴까지 안전하게 살아남아 사용할 수 있다.
혼 카드는 초반에 쓰이게, 로아 전설 카드와 세트로 쓰이게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원래 혼 카드는 제거될 수 없게 만들려고 했지만 이건 불쾌감을 유발했고, 다음 초안에서는 공격력이 0이고 생명력이 매우 많았지만 이것 또한 썩 기분 좋지 못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생명력을 낮추는 대신 한 턴만 유지되는 은신을 부여했다고 한다.
혼 카드들은 투기장에서도 등장한다. 그러나 공격력이 0이라 다른 카드들의 도움이 없이는 필드 싸움에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는 점과 연계가 가능한 상황이 되어야 쓸만해지는 효과들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종류를 불문하고 별로 좋은 픽은 아니다. 나왔다면 덱이 혼의 효과를 충분히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짜지지 않은 이상 거르는 게 좋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가능성만을 보여주고 폭망한 카드들. 하스스톤의 문제라고 지적되는 의미없는 장수 채우기용 카드의 연장선상에 있다. 정규전에서 제대로 쓰이는 혼은 어그로 주술사의 개구리의 혼, 콩콩이도적의 상어의 혼밖에 없으며, 지난 해의 주문석과 비교했을 때 성능이 저열할 수밖에 없다. 주문석의 경우 드루이드, 흑마법사, 사제, 사냥꾼 등이 유용하게 사용했으나 혼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두 장 정도만이 정규전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들이 이득을 취함에 있어서 플러스 알파의 요소가 될 뿐이지 그 자체로 하나의 덱을 구성할 수 있는 만큼의 이득을 주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콩콩이 도적은 상어의 혼 빼고 당당당으로 대체해도 큰 상관이 없으며 개구리의 혼은 필드를 잡아야 할 초반에 정작 쓸모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밸류 약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2. 전사 : 코뿔소의 혼



'''한글명'''
코뿔소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Rhino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전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내 '''속공''' 하수인들이 소환된 턴에 '''면역''' 상태가 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돌진은 죽었다.[1]
''(Where did they get this preposterous hypothesis?)''
속공전사 콘셉트을 제대로 밀어주기 위해 작정하고 낸 듯한 하수인. 이 카드가 필드에 있다면 내 속공 하수인들을 살리면서 유리한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어, 필드를 잡는데 크나큰 도움이 된다.
다리우스 크롤리[2], 운다스타, 코뿔소 아칼리같이 상대의 하수인을 자름과 동시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하수인들과의 궁합도 매우 좋다. 코스트도 1로 저렴해서 이 하수인과 저~중코스트의 속공 하수인들 여럿 혹은 묵직한 속공 하수인 하나를 동시에 던져 연계하기도 좋고, 1턴 동안 은신이라 상대에게 공허 학살자, 대규모 무효화, 영혼의 절규, 3대미지 이상의 광역기 등등 은신한 이 하수인을 제거하거나 이 하수인의 효과를 무효화할 수단이 없다면 다음 턴에도 이 카드의 효과를 계속해서 볼 수 있다. 카드 자체는 사기 카드란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포텐셜이 넘쳐나지만, 속공전사 콘셉트 자체가 별로라 이 카드를 받고도 속공전사는 살아나진 못할거란 의견이 많다.
텍스트 때문에 '''낸 후 속공을 얻은''' 하수인들은 효과를 받느냐에 대해 논란이 있었는데, 디자이너가 직접 효과를 받는다고 밝혔다. (HS_Liv 댓글 참조) 이 때문에 박사 붐과 조합하면 '''모든 기계가 낸 턴에 속공 + 면역'''이라는 최상급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 카드를 내고 바로 붐지옥함선을 써서 붐지옥함선의 효과로 속공을 얻고 필드에 소환된 하수인에게 면역을 부여하는 식의 연계도 가능하다. 마침 코스트도 1이라 홀수방밀이 채용할 수도 있어서 발매 이전에는 설령 속공전사 콘셉트이 살아나지 못하더라도 이 카드 자체는 묻히지 않고 잘 쓰일 것 같다는 예상이 많았다.
다만 프로들 사이에선 속공 전사는 물론 카드 자체도 별로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다. 속공이라는 능력치는 어그로덱으로 사용하기엔 모순이 발생하는 아이러니한 능력인데 이 혼 카드가 그 단점을 메워주긴커녕 이상한 부분만 커버처준다고 혹평하기도 한다. 오히려 드로우가 부족한 속공전사가 전투 격노를 사용하기 힘들어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표현할 정도. 그리고 발매 이후 이들의 예상대로 코뿔소의 혼은 채용률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아예 속공 콘셉트덱으로 갈 때나 취향에 따라 가끔 넣는 정도고, 넣지 않는 경우도 많다. 방밀 덱에는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투기장에서는 정규전보다 속공의 가치도, 면역의 가치도 커서 속공 하수인을 많이 뽑았다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막상 혼 자신은 필드 싸움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속공 하수인을 집지 못했거나 집었더라도 덱에 처박혀서 나오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기에 다른 혼들과 마찬가지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3. 주술사 : 개구리의 혼



'''한글명'''
개구리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Frog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주술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내 덱에서 그 주문보다 비용이 (1) 높은 주문을 뽑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6시는 슬픈 개구리고, 12시는 아무튼 생성됨입니다.
''(It is Wednesday, my dudes.)'' [3]
주문을 쓸 때마다 그 주문의 비용보다 1 높은 주문을 뽑는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다. 대부분 평가가 별로인데 예를 들어 비용이 3인 주문을 시전하고 나면 비용이 4인 주문을 뽑는다는 건 상대도 알 수 있어서 어떤 카드를 뽑았는지 대충 예측이 가능하고 비용이 1 높은 주문이 덱에 없어서 뽑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지라 차라리 마나 해일 토템을 쓴다는 의견이다. 이 카드를 이전 턴에 던져둔 뒤 트리거가 되는 저코스트 주문 + 개구리의 혼으로 뽑은 주문들을 쓰고 다음 턴 개구리 크라그와로 가져오는 식으로 연계하라는 것 같다.
발매 전 박한 평가와 달리 발매 이후 라스타칸의 대난투 초창기 메타에선 번 주문들과 대지의 무기, 츄르릅 봉, 둠해머 등을 넣은 어그로 주술사가 주문들을 서치하기 위해 쓰고 있어 혼들 중에서는 많이 쓰이는 편이다. 발매 이전 좋은 평가가 많았으나 막상 나오니 생각보다 잘 안 쓰이는 코뿔소의 혼과는 정반대. 다만 어그로 주술사가 확팩 초창기에만 반짝하고 말 수도 있어서, 미래는 불확실하다.
야생에서 반즈, 타우릿산, 말리고스만 같이 넣고 각종 번주문, 선조의 부름, 버티기 주문으로 덱을 구성 한 후 혼을 깔아 두고 말리고스를 소환하여 원턴킬을 내는 덱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영문과 국문 모두 그 나라에서 쓰이는 개구리 관련 밈 중 하나를 가져왔다.

4. 도적 : 상어의 혼



'''한글명'''
상어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Shark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내 하수인들의 '''전투의 함성'''과 '''연계''' 능력이 2번 발동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은신 중이긴 하지만 불길한 음악 소리 때문에 누구든 알아챕니다.
''(It has Stealth, but its ominous theme music keeps giving it away.)''
11월 3일 블컨에서 확팩과 함께 공개된 카드. 코스트가 4라 한 턴에 다른 카드들과 연계하기엔 조금 무겁긴 하지만 은신이 있어 광역기나 대규모 무효화, 날뛰는 코도, 이끼투성이 거인, 공허 학살자가 아닌 이상 다음 턴까지 살아남아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전투의 함성뿐만 아니라 연계 효과도 2번 발동시켜 준다. 예컨대 미쳐버린 화학자의 공격력 +4 버프를 2번 발라서 깜짝 킬각을 내거나 밴클리프가 성장하는 효과를 2배로 볼 수 있다.
혼에 붙은 은신 덕분에 각종 사기가 가능하다. 켈그켈그켈(덱에 있는 하수인 전부 +6/6), 곰팡이술사(양쪽 하수인에게 +4/+4), 야금풀(이번 턴에 낸 카드 하나당 +2/+2), 밴클리프(이번 턴에 낸 카드 하나당 +4/4) 등등. 또한 켈레세스를 이용해 덱의 이 카드를 1/4로 만들면 지옥의 불길, 공허 학살자, 황혼파괴자등의 3, 4코스트 광역 제압기 각을 피해가는데다 직접 공격까지 가능해져서 켈레세스 도적이 오랜만에 주목받고 있다. 발매 직후 메타에서 개구리의 혼과 함께 가장 자주 보이는 혼이다.
야생에서는 로데브나 낡은 치유로봇 같이 강력한 전투의 함성 하수인들의 전투의 함성을 안정적으로 두 번 받을 수 있다. 브란 브론즈비어드보다 비용이 1더 비싼 대신 덱에 2장 들어가고 은신이란 안정성 덕분에 여러 도적 아키타입에 범용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용의 강림 발매 이후 갈라크론드/하이렌더 도적덱에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투의 함성이 강력한 하수인들[4]을 소환할경우 매우 큰 이득을 볼 수 있고 에드윈을 괴물로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5. 성기사 : 호랑이의 혼



'''한글명'''
호랑이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Tiger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성기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내가 주문을 시전한 후에, 그 주문의 비용과 능력치가 같은 호랑이를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개박하의 제단에 가깝습니다.
''(Less of a cantrip and more of a cat-nip.)''

'''한글명'''
호랑이
[image]
'''영문명'''
Tiger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성기사
'''종족'''
야수
'''황금 카드'''
황금 호랑이의 혼의 효과
'''비용'''
*[5]
'''공격력'''
*
'''생명력'''
*
'''효과'''
-
공혁준이 공개했던 카드. 설명대로, 4코스트 주문을 쓰면 4/4 호랑이가, 6코스트 주문을 쓰면 6/6 호랑이가 튀어나온다. 왕의 축복이나 가시가 돋힌 탈것 등의 주문을 통해 템포를 크게 끌어올 수 있고, 호랑이 시르밸라의 코스트도 줄일 수 있다. 자체 공격력이 0이라 버프를 주지 않는 이상 필드 싸움에 개입하지 못하므로, 이 하수인을 내는 것 때문에 템포가 밀려버릴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발매 이후엔 짝수기사가 채용하고 있다. 왕의 축복이나 가돋탈, 신격 등 중~고코스트 주문들을 활용하는 덱이라 이 카드를 써먹기 좋다. 1턴 동안 은신하기 때문에 일단 이 하수인을 던진 뒤 다음 턴 살아남은 이 하수인에게 왕축이나 가돋탈 등의 버프를 발라 때리는 식의 연계도 가능하다.
0코스트 주문을 사용할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는 공개 방송에서 나오지 않아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이후 피터 웨일렌의 트윗을 통해 0코스트 주문이면 이 카드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6. 사냥꾼 : 스라소니의 혼



'''한글명'''
스라소니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Lynx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냥꾼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내가 야수를 소환할 때마다 그 야수에게 +1/+1을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제단의 힘의 비밀은 캔 따는 소리입니다.
''(Much of this shrine’s power lies in the can-opener noise it makes.)''
내가 야수를 소환할 때마다 그 야수에게 +1/+1 버프를 해주는 카드이다. 버프명은 '할라지의 축복'. 버프 조건이 '소환'이라 매우 널널한 편이기에 개풀이나 '야생의 복수', 야생의 벗 등과 궁합이 좋다. 이 카드 자체는 스탯도 안 좋고 야수도 아니라는 것만 감안하면 야수 사냥꾼의 구원투수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라스타칸 발매 초반에 잠깐 연구되었다가 이내 버려젔다. 이 카드를 유용하게 쓰려면 야수 위주의 덱을 만들어야 하고 야수덱에선 '주인의 부름'의 효용이 압도적인데, '주인의 부름'에서 카드 3장이 드로우될 확률을 줄이는 이 카드는 채용하기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7. 드루이드 : 랩터의 혼



'''한글명'''
랩터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Raptor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드루이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내 영웅이 공격하여 하수인을 처치한 후에, 카드를 뽑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로티! 로티! 그거 물면 안돼! 로티, 앉아! 앉아!!"
''(“Loti! LOTI! Drop it. Drop it Loti! Down! Down Loti!”)''
이번 확팩 드루이드는 영웅 공격력 콘셉트을 밀어줬는데, 혼 또한 영웅 공격력 콘셉트을 지원하는 카드다. 혼 카드는 로아 전설 카드와 세트로 쓰이게 디자인되었는데, 이 카드의 발동 조건 또한 공크와 같아서 이 카드와 공크를 함께 연계하면 적 하수인들 여럿을 영웅의 직접 공격으로 정리 가능하고, 카드도 이렇게 정리한 하수인들의 수만큼 뽑을 수 있다. 문제는 영웅 공격력 콘셉트이 과연 실용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 같이 공개되는 카드들이 어떻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술사의 빙결 콘셉트 꼴이 날 가능성도 꽤 높아보인다. 발매 직후 랩터 공크를 쓰는 OTK 콘셉트덱은 가끔씩 보이곤 있지만, 그런 덱에서도 이 카드는 쓰지 않는다.
이후 대놓고 영웅공격력을 자체 컨셉트로 하는 직업 악마사냥꾼이 나오며 영웅 공격력 컨셉이 뜨게되어, 결국은 주인을 잘못 만난 꼴이 되었다. 심지어 한턴에 하수인을 여러번 공격할 수 있는 무기인 아지노스의 쌍날검등과 연계해 한 턴에 하수인 넷을 짜르면서 4드로를 할 수 있는 사기적인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더욱 더 아쉬운 편.

8. 흑마법사 : 박쥐의 혼



'''한글명'''
박쥐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Bat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흑마법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아군 하수인이 죽은 후에, 내 손에 있는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난난난난난난난나, 난난난난난난나, 난난난난난난나!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nah)''
지난 확장팩부터 조짐이 있었지만 어쩐지 패에 있는 하수인을 강화하는 떡대가 연상되는 카드. 심지어 전설 카드도 아예 떡대 콘셉트로 내놓았다. 아마 덱 구성이 하수인 위주가 될 수밖에 없어 드로가 부족한 떡대식 전략을 보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유저들의 평가는 낮은 편이다. 쓰인다면 위니흑마 같은 필드형 어그로 덱에 쓰일텐데, 현 정규전에선 2코스트에 공작 켈레세스라는 걸출한 경쟁자가 있어서 효율이 좋지 않다. 켈레세스를 빼고 알과 신카드를 넣고 돌리는 토큰위니가 있지만 아직까진 메타에서 큰 존재감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켈레세스가 야생으로 가는 2019년 시즌에는 주류 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유저도 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1966년 버전 배트맨 영화와 TV시리즈의 오프닝 곡이다. #

9. 마법사 : 용매의 혼



'''한글명'''
용매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Dragonhawk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내 영웅 능력이 양옆의 하수인들도 대상으로 지정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용매들은 정확도와는 거리가 멉니다.
''(Dragonhawks aren’t known for their accuracy.)''
용매 잔알라이의 조건을 빠르게 만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혹은 방화광, 대담한 불놀이꾼 등 영웅 능력 지원 카드들 및 리치 여왕 제이나의 영웅 능력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리치 여왕 제이나, 용매 잔알라이가 모두 홀수 코스트여서 홀수법사에서 쓰기 좋게 되어있는데[6] 이 카드가 2코라는 점.
출시 후엔 보이지 않는다. 메타에서 보이는 덱은 홀수법사와 정령법사인데 둘 다 이카드를 못넣거나 넣을 자리가 없기때문.

10. 사제 : 망자의 혼



'''한글명'''
망자의 혼
[image]
'''영문명'''
Spirit of the Dead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공격력'''
0
'''생명력'''
3
'''효과'''
1턴 동안 '''은신'''을 얻습니다. 아군 하수인이 죽은 후에, 그 하수인을 비용이 1인 하수인으로 복사하여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살아서든 죽어서든 와 함께하게 됩니다.
''(Just because you’re dead doesn’t mean you’re off the team.)''
같이 공개된 망자 브원삼디와 연계하라는 듯한 카드이다. 이 하수인이 필드에 있을 때 하수인들이 죽으면 비용이 1로 줄어들어 덱에 들어가고, 브원삼디는 이렇게 덱으로 들어간 하수인들을 내 손패가 꽉 찰때까지 드로우해준다.
굳이 브원삼디와의 연계를 생각하지 않고, 1코스트 0/3 은신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천정내열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보호막 1장만 추가해줘도 2코스트 은신 5체력이 되어 처리하기가 곤란해지고, 안정적으로 천정내열 버프를 발라줄 수 있기 때문.
발매 전 예상과는 다르게, 원래 의도된 용도대로 망자 브원삼디 혹은 광기에 굴복하라를 이용하는 사제 덱들에 연구되고 있고, 천정내열 사제에는 투입되지 않고 있다. 깡스텟이 높은 용족들을 활용한 용사제나 마녀숲 불곰, 손상된 스테고트론 등을 이용한 부활 천정내열 사제가 천정내열을 주로 피니시로 사용하는데, 그런 덱들에 은신과 저코스트 하나만을 보고 이 카드를 넣을 필요가 적기 때문.

11. 관련 문서



[1] 군단에서 실바나스가 볼진이 죽은 이후 한 말인 '볼진은 죽었다. 누가 나와 함께 복수를 하겠느냐?'의 패러디.[2] 공개 영상에서도 코뿔소의 혼이 있는 상태에서 다리우스 크롤리가 상대의 비전 폭군을 잡고 살아남아 6/6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뿔소의 혼이 필드에 없다면 둘 다 스탯이 4/4라 그냥 같이 죽고 끝이다.[3] 매주 수요일 레딧에 꾸준글로 한 유튜버가 올리는 동영상의 내용. 당연히 레딧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4] 강도왕 토그왜글 보물2번, 크롱스 드래곤후프 선택효과2번,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0)코 용족 4마리 [5] 내가 시전하는 주문과 비용, 공격력, 생명력이 같다.[6] 특히 잔알라이는 홀수법사이면 조건을 2배 더 빠르게 채우기 때문에 더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