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 연맹(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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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연맹의 깃발
하스스톤 울둠의 구원자에서도 활용됐다.
Explorers' League.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얼라이언스 관련 조직으로 수장은 브론즈비어드 드워프 왕가의 삼남 브란 브론즈비어드다. 호드의 고고학 집단인 성물회와는 라이벌이자 적대 관계이다.
단순히 이름만 보면 평범한 고고학 단체인가 싶지만, 이미 브란 브론즈비어드 부터가 드워프 전쟁에도 참여했으며, 워크래프트 3부터 서리한을 조사하거나,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군대''' 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으며 동시에 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불화로 울두아르에서의 양측 진영간의 지원이 끊기자 키린 토와 함께 용사를 지원하여 요그사론을 처치한걸 보면, 아예 민간군사기업[1]이나 스피드왜건 재단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한 하스스톤 세계관에선 한술 더떠 탐험가 연맹 멤버들이 잔.악.무.도.에게서 수 차례 세계를 구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워크래프트 3


서리한에 대해서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아서스 메네실에게 무라딘이 말하며 본인도 연맹 일원 일부를 이끌고온다. 무라딘이 실종된 뒤로는 바엘군이 임시 리더를 맡으나 아서스에 의해 살해당한다.

2.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WoW의 월드맵에서 거의 대부분의 유적이나 발굴지에 분포되어 있다. 얼라이언스의 레벨업 퀘스트를 상당수 담당하지만, 얼라이언스가 없는 지역에서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등장하며 호드한테는 썰어야할 목표로도 자주 등장한다. 이후 확장팩에서는 이런 부정적인 묘사가 점점 줄어든다.

2.3. 리치 왕의 분노


이들은 드워프 종족의 기원을 밝혀내고자 티탄의 유물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최근 노스렌드로 건너와 다양한 고고학 유적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 게임 내 평판 소개문
노스렌드 얼라이언스 연합군인 얼라이언스 선봉대 4대 평판(서릿결 부족, 용맹의 원정대, 은빛 서약단, 탐험가 연맹) 중 하나이다. 중립 평판부터 시작하며, 노스렌드 퀘스트와 노스렌드 던전 클리어를 통해 다른 선봉대 평판과 함께 올릴 수 있다. 병참장교는 따로 없다.
울부짖는 협만 속삭임 협곡에서 발굴작업을 하던 탐험가 연맹 드워프들이 사로나이트에 접촉하고 단체로 미쳐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 이들을 처치하는 퀘스트가 있다.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상 처음으로 게임 내에 직접 등장한다. 브란 이외에도 노스렌드 전역에서 종의 기원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폭풍우 봉우리 지역에서 티탄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돌의 전당, 번개의 전당울두아르에서는 용사를 지원해준다. 특히 울드아르의 경우 얼라, 호드의 지원 없이[2] 키린 토와 더불어 용사들을 지원해 주었다.[3]

2.4. 대격변


얼라이언스의 레벨업 NPC, 호드 지역에서는 주변 마을이나 정령들을 건드려서 분노를 사기도 한다. 그밖에는 브란과 해리슨 존스가 울둠에서 그야말로 대활약을 벌인다. 자세힌 내용은 해리슨 존스 문서 및 울둠 문서 참조.

2.5. 판다리아의 안개


크라사랑 밀림쿤라이 봉우리 주변의 판다리아 고대 유물을 발굴하고 있으며, 철벽방패 작전대 평판 퀘스트에서 크고 작은 활약을 펼친다.

2.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해리슨 존스와 일부 탐험가 연맹이 아쉬란의 오우거 유물들을 수집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폭풍방패의 병사들이 이따금씩 그의 발굴 활동을 두고 별 진전이 없다며 뒷담화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7. 군단


멀록 탐험가 핀리 므르글턴 경이 스톰하임의 드레위르그로트 지역에서 흡혈귀 브리쿨의 전설을 파헤치고 있다.
브란 브론즈비어드는 군단 고고학 유물 주간퀘를 통해 티탄의 원반을 복원하는 활동을 한다.

2.8. 격전의 아제로스


단편 소설 비가에서 코드레사 브라이어보우가 이끄는 나이트 엘프 파수대의 보호를 받아 아제라이트 연구를 위해 실리더스에 파견된다. 그러나 아제라이트를 노린 호드 병력에 의해 많은 인명 피해를 보고, 생존자들은 다르나서스로 몸을 피한다.
게임 내에서는 쿨 티라스티라가드 해협잔달라줄다자르, 나즈미르 등지에 파견된다. 검은무쇠 드워프를 적대했던 이전 확장팩들과는 달리, 줄다자르 자이발라 지역에서 정식으로 얼라이언스의 일원이 된 검은무쇠 드워프 병력과 함께 공룡 화석 발굴 작업을 벌이기도 한다. 브란은 나즈미르 전쟁 대장정 중에 볼 수 있다.
메카곤에서도 일일 방문객으로 등장하며, 얼라이언스 종족뿐 아니라 탐험가 연맹 소속 타우렌을 구출할 수도 있다.
8.3 패치 이후에는 느조스 및 아퀴르, 아마셋 세력의 습격을 받는 울둠의 창조주의 오르막길에 탐험가 연맹이 모두 모여있다. 히파소 아도로스, 엘리스 스타시커, 리노 잭슨, 핀리 므르글턴, (잠자는) 브란 브론즈비어드, 해리슨 존스가 사막유랑단의 비호를 받고 있다. 여기서 이들이 주는 특별한 퀘스트나 아이들 대화 이벤트는 없다.

3. 주요 인물


  • 드워프
    • 브란 브론즈비어드
    •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 무라딘 브론즈비어드
    • 선임 탐험가 무닌 마겔라스
      아이언포지 탐험가의 전당을 지키고 있으며, 몇몇 소설에서는 탐험가 연맹의 지도자로 묘사되기도 한다.
    • 선임 탐험가 델로라
      울두아르와 울둠에 등장한 바 있는 브란의 조수. 위치 상으로는 브란 다음 가는 고위 탐험가로 보인다. 8.3 패치에는 람카헨 톨비르, 사막유랑단과 함께 탐험가 연맹 일원들을 이끌고 울둠 협의회에 가담하여 느조스의 침략과 아마셋 톨비르의 아제로스 리셋 음모를 막는다.
    • 조언자 벨그룸
      마그니가 '대지와 하나되는 의식'을 치를 때 그를 돕던 자로, 대격변부터 군단 직전까지 다이아몬드가 된 마그니 곁을 지키고 있었다.
    • 불꽃수염 바엘군(Baelgun Flamebe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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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딘의 행방불명 직후 잔존 탐험가 연맹을 이끌던 드워프 산왕. 얼어붙은 왕좌 확장팩 언데드 캠페인에서 아서스 메네실에 의해 살해된 후 영혼이 서리한에 흡수되었고, 이후 죽음의 기사 유물 무기 퀘스트에서 영혼이 다시 등장하지만 죽음군주에 의해 안식을 취하게 된다.
    • 타르가드
      잊혀진 땅 타르가드 야영지의 탐험가 연맹 대원들을 이끌고 있으며, 만노로크 소굴의 군단 차원문 관련 퀘스트를 준다. 야영지 주변에 얼쩡거리는 포세이큰 연금술사를 처치하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의 소지품 속에서 독약을 발견해 카눔의 숲으로 보내면 세나리온 의회의 카눔이 나가 병력을 쓸어버리는 데 활용한다.
    • 던킨 크랙조
      메카곤 섬 '영웅 등장!' 퀘스트의 구출 대상인 탐험가 연맹 수습 대원. 무너진 초소 지역에서 덩굴손과 씨름하고 있다. 애초에 현장에서 뛰려고 탐험가 연맹에 가입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다른 단원들을 구출해 달라고 한다.
  • 타 종족
    • 해리슨 존스 (인간)
    • 마부스 진저스냅 · 피즐 진저스냅 (노움)
      아쉬란들끓는 해안 전장에 참여한 탐험가 연맹 대원들. 아쉬란에는 해리스 존스를 따라 왔는데 아쉬란이 위험한 곳인 줄 몰랐던 듯하다.
    • 리노 잭슨 (푸른용)
    • 엘리스 스타시커 (나이트 엘프)
    • 핀리 므르글턴 경 (멀록)
    • 사프로네타 플리버스 (노움)
      지리학자, 광물학자, 연금술사이자 아제라이트 연구 차 실리더스에 파견된 탐험가 중 한 명.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의 말로는 꽤나 충동적인 성격으로, 연구소가 체질이 맞지 않아 탐험가 연맹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 레오나 미스트콜러 (나이트 엘프)
      메카곤 섬 '영웅 등장!' 퀘스트의 구출 대상인 탐험가 연맹 수습 대원. 수액 정령에게 공격당해 녹슨나사에 도움을 구하러 가던 중 폐수 유출지의 구조물에 갇혔다.
    • 아달린 하프하이트 (타우렌)
      메카곤 섬 '영웅 등장!' 퀘스트의 구출 대상인 탐험가 연맹 수습 대원. 수액 정령에게 습격당해 하스스톤 카드가 든 배낭을 빼앗겼으며, 플레이어가 주운 '황금 희귀 후오론' 카드의 주인이기도 하다. 카드를 돌려주면 걸신들린 수액을 처치해 하스스톤 카드를 되찾아 달라는 '그래서 덱 주냐?' 퀘스트를 준다.
    • 히파소 아도로스 (드레나이)
      8.3 패치에서 느조스의 습격을 막기 위해 울둠에 파견된 탐험가 연맹 일원으로, 대체로 사막유랑단과 함께 행동한다. 아퀴르 습격 때 공허에 물든 알을 발견해 가져다주면 암흑가시 일벌레 탈것을 향한 장장 1달여분의 일일 퀘스트를 준다(참조 링크).

4. 기타


호드의 성물회와 라이벌 관계라 투닥거리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작중 비중이나 인지도는 탐험가 연맹이 대체로 우위에 있다.
초기에는 도굴을 벌이면서 정령들을 분노케 하는 등 드워프 이외 일부 얼라이언스(나이트 엘프 등)를 포함한 종족에게는 민폐집단으로 여겨졌으나, 호드의 성물회와 해리슨 존스 같은 영웅들의 부각 이후에는 부정적인 묘사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5. 하스스톤에서



오리지널에서 탐험가 연맹 출신인 해리슨 존스가 먼저 출전했다가, 모험 모드 팩인 탐험가 연맹을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탐험가 연맹 발매 당시에는 해리슨 존스와 브란 브론즈비어드만이 와우 출신이었고, 나머지 3인인 리노 잭슨, 엘리스 스타시커, 핀리 므르글턴 경은 하스스톤 출신이었다가 와우로 역수출된 인물들이다.
[1] 다만 브란부터가 왕에만 관심이 없을 뿐이지 왕가 직계이기 때문에 사기업보단 공기업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 드워프 사회에서도 토석인과 같은 드워프에 대한 역사를 찾는 목적이니.[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조차 다른 던전들은 특정 진영이 공략한 것으로 나오지만 울드아르같은 경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지원 없이 소수의 영웅들이 도전해 공략했다고 한다.[3] 거대 화염전차 전투에서 타게되는 공성전차, 파괴전차, 붕붕이(모터사이클)의 경우 얼라, 호드가 버리고 간 것들을 탐험가 연맹이 회수해서 재생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