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매그넘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주역 메카인 가오가이가의 무장. KBS판에서는 '매그넘 펀치'로 바뀌었다.
2. 상세
오른 팔의 송풍구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공기를 뿜어내며 팔뚝과 주먹을 다른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회전중에 하완부가 G스톤의 공격 에너지로 인해 붉게 달아오른 상태에서 적에게 발사하여 적을 꿰뚫는 기술. 전면부에 G파워에 의한 역장이 발생하며, 이를 이용해 존다의 배리어 시스템을 뭉개버릴 수 있다. 사실 이게 주 목적. 궤도 변경도 어느정도 가능하며[1] , 회수도 자동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어서 문제없다. 사출하지 않고 그냥 회전만 시켜서 접근전에서 쓸 수도 있고, 땅 속으로 날려보내 지면 밑에서 어퍼컷을 칠 수도 있다. 가오가이가의 얼마 안 되는 주력 무장이다.
존더원종은 무한히 재생을 거듭하기에 핵을 적출하는 것은 필수이다. 다만, 헬 앤드 헤븐이나 해머 헬 앤드 헤븐은 리스크가 매우 큰 필살기이기에 실패는 용납되지 못한다. 그 때문에 상대 존더로보의 운동성을 저하시켜 적에게 헬 앤드 헤븐을 확실히 명중하도록 만들어야만 하고, 이 때문에 사용되는 무장이 바로 브로큰 매그넘이다. 사용의 편리함, 우수한 명중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이 무장은 별다른 원거리 무기 없이 근접격투전만으로 싸우는 가오가이가에게 있어서 원거리를 커버할 수 있고, 또 사출하지 않고 회전 시키는 상태로 주먹질을 가해도 그 자체의 위력과 G파워의 역장으로 위협적인 근접병기[2] 가 되기 때문에 가오가이가가 가장 즐겨 사용한 무장이다.
문제는 존더의 배리어 시스템이 점점 강화되어 브로큰 매그넘의 공격력이 한계에 부딪히고, G파워 역장이 상쇄된 뒤 남는 오른팔은 아무런 방어수단도 없는 쇳덩어리일 뿐이라 적의 공격에 노출된다면 파괴된다. 이를 핏처가 이용하여 EI-21 존더와 전투에서 존더의 공격에 오른팔이 파괴된 적이 있다. 무엇보다 가오가이가의 오른팔은 헬 앤드 헤븐을 쓸 때 반드시 필요한데, 헬 앤드 헤븐은 간단히 우완부의 공격에너지와 좌완부의 방어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적에게 내지르기에 브로큰 매그넘이 파괴되면 존더에 대한 전투력이 사실상 사라져 버린다. 물론 이 시점에선 이미 골디마그가 완성된 뒤여서 크게 문제되진 않았다.
이후 스타 가오가이가와 가오파이가는 브로큰 팬텀을 사용하게 된다.
FINAL의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당연히 브로큰 매그넘을 사용 가능하지만 이쪽은 팔뚝이 아닌 주먹만 고속 회전해서 발사한다. 원조인만큼 당연히 궤도 변경도 가능. 대 유성주전에서만 나와서 제네식 오라를 제외한 위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불명이다. 패계왕이 된 후에도 사용하며 이 때는 가오가이고&가오파이가의 더블 브로큰 팬텀과 무승부를 냈다. 이 경우도 트리플 제로로 강화된 상태이기에 단순비교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