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앤드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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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주역기체 가오가이가의 필살기. 양 팔의 에너지를 집약시켜 깍지껴 잡은 뒤 돌진, 존다 핵을 비롯한 적의 중추를 뽑아내거나 파괴하는 기술이다. 다만 원래는 핵을 적출 후에 파괴하는 것이 핵심이었으나 마모루에 의해 정해가 이뤄지면서 핵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안 뒤로는 일종의 구조 기술이 되어버렸다.
가오가이가의 대 기계문명 결전기. 가오가이가는 통상적으로, 오른팔의 브로큰 매그넘에 공격적인 G역장과 왼팔의 방어적인 역장인 프로텍트 셰이드를 장비하여 높은 전투능력을 발휘할수 있다. 헬 엔드 헤븐은 이 오른팔의 공격적인 G파워 역장과 왼팔의 방어적인 에너지를 집속, 융합하여 폭발적인 파괴력으로 만드는 가오가이가 최대의 특수공격이다. 한마디로 공격과 방어를 지옥과 천국으로 묘사한 이름.
오른팔의 G역장과 왼팔의 프로텍트 셰이드를 집중 후 손을 잡아 '''양자집중융합'''을 시도한 뒤(이 때 '''겜 기르 간 고 그훠'''라는 주문을 읊는다.) 동시에 파이널 퓨전시 발생하는 EM토네이도를 사용해서[1] 목표를 구속한다. 그 뒤 융합집중된 양자에너지를 적중시킨 뒤 목표기체 내에서 해방, 목표를 내부로부터 완전하게 파괴한다.[2] 이때 GS라이드는 풀 기동상태가 되며 주변에 소용돌이치는 EM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전신이 녹색으로 빛나게 된다.
양손에 집중된 공격 및 방어 에너지는 당연히 정상극의 성질을 갖기 때문에 상호 간에 반발하여 융합할 때 발생하는 반동역장은 당연히 무지막지할 수밖에 없다. 서로 강력한 힘으로 튕겨내려는 파장을 힘으로 억지로 뭉쳐 잡아둔다는 것은[3]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일단 적에게 꽂는다면 그 파괴력은 브로큰 매그넘 따위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파괴력(혹은 반동력)을 내기 위한 에너지를 양 손에 쏟아붓기 때문에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할 때의 가오가이가는 평소에 전신을 방어하고 있던 GS라이드 제네레이팅 아머가 전신에서 사라지고 양 손 이외의 부분의 방어력은 0에 가깝게 떨어지게 되어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된다.[4] 비유를 들면 '''안전장치 모조리 다 떼고 프레임만 남긴 레이싱카에 쇠말뚝 앞에 달고 제트엔진 달아서 냅다 돌진'''(...) 당연히 사용자에게도 부담이 엄청난 기술인지라 가오가이가도 사용한 뒤 멀쩡할리가 없고[5] 가이도 큰 충격을 받는 탓에 초반부에 가이가 골골대게 만든 원인 중 하나다. 정말 사이보그라도 살아남는게 참 용하다.
원래 헬 앤드 헤븐은 가오가이가 최후의 히든 카드로 아무 때나 쓰는 기술이 아니지만 존다의 핵은 살아있는 사람을 베이스로 만들어지고 존다의 재생능력으로 인해 브로큰 매그넘정도로는 회복 불능의 데미지를 주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던데다가 이 핵을 그나마 안전하게 적출할 수 있는 기술이 이것 뿐이었기 때문에 초반의 가이는 골디언 해머가 개발되기 전까진 정말 몇번의 예외를 제외하면 '''존다와 싸울때마다 이걸 써야만 했다'''. 덕분에 전투가 이어질 수록 사이보그 가이의 신체에 데미지가 축적되어 갔다. 인명을 구하기 위해 매번 주인공 가이가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등 작품을 진중하게 만들어주는 설정이었고, GGG는 그런 가이를 보조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동료 용자로봇과 툴을 만들게 되는 훌륭한 극적장치였다. 다만 TV판에서 비중은 해머 헬 앤드 헤븐이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줄어들며 조누다전에서도 결국 조누다가 G파워에 내성을 지녀서 통하지 않고 육탄전으로 박살냈기 때문에 TV판만 보면 별로 강한 인상은 못 남길 것이다.
PS판 게임인 용자왕 가오가이가 BLOCKADED NUMBERS에서는 분기에 따라서 사이보그 바루나의 G스톤과 공명하여 G의 궤도를 그리며 상대를 파괴한 다음 양손으로 두 개의 핵을 적출하는 헬 앤드 헤븐 G 슬래쉬를 사용하기도 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는 가이가 에볼류더로 진화해서 경이적인 회복능력을 얻으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사라져서 부담이 극히 적어지고, 초반에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와의 대결에서 골디언 해머가 박살나는 바람에 이것만 난사한다. 그리고 VS 팔파레파에서는 한 번 주먹을 꽂을 때마다 주문을 외우는 스펠 스왑을 선보였다. '간'을 외치는 시점부터 오른팔이 붉게 물들고, '고' 때는 왼팔도 노랗게 물드는 게 특징. 그 상태로 계속해서 팔파레파를 패다가, '위터' 부분에서 박수를 치듯 단숨에 모아 적에게 들이받는 장면이 압권.
실은 TV판과 파이널 초반에 가이가 구사한 헬 앤드 헤븐은 불완전판으로, 완전판은 아마미 마모루가 존다 크리스탈을 정해할 때 썼다. 이 때는 위의 준비단계에 이어 돌격 내지는 방출하는 순간 '''"위터"'''란 단어를 덧붙이는데, 직접 충돌만 구사했던 불완전판 헬 앤드 헤븐과 달리 두 손에서 에너지가 방출되어 대상에 적중한다. 물론 불완전판처럼 직접 충돌도 가능하다. 이른바 헬 앤드 헤븐 위터.
FINAL 2화에서도 레프리진 마모루와 퓨전한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가 가오파이가가 골디언 해머로 해머 헬을 쓰는 단계에서 이 헬 앤드 헤븐 위터로 반격해 골디언 해머를 파괴해보인 바가 있다. 허나 그 뒤 진정한 용기의 힘으로 공격해온 가오파이가의 불완전판 헬 앤드 헤븐에 패배한 걸 보면, 역시 주문의 완성도보다는 용기의 유무가 더 중요한 듯.[6] 이후 가이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퓨전한 단계에서 궁극의 궁극의 헬 엔드 헤븐인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를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워터처럼 에너지 방출형은 아닌 기존의 헬 앤드 헤븐과 같은 직접 돌격형이다. 다만 같은 스타 가오가이가도 가이가 탔느냐, (레프리진) 마모루가 탔느냐에 따라에 따라 헬 앤드 헤븐의 형태가 다른 걸로 봐서는[7] 제네식 가오가이가도 가이가 아닌 다른 사용자가 탄다면 에너지 방출형의 사용이 가능하거나 가이도 쓸 줄은 알지만 사용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쓰면 일단 승부가 나는 필살기같지만 제대로 안 먹히고 실패 내지는 무효화된 전 적도 있다. 존다 중에 가짜 핵으로 페이크를 먹이고 가짜 핵에 숨겨진 효과로 당할뻔한 적도 있고 원종 등장시에는 아예 역으로 양 팔이 아작나기도 했다.[8] FINAL에서는 팔파레파 1차전에서도 갓 앤드 데빌에 헬 앤드 헤븐이 뚫려서 가오파이가가 박살났다.[9]
FINAL에서 제네식 가오가이가가는 위의 완전판 주문에 추가로 가젯트 툴을 이용해 장갑을 만들어 손에 끼고 사용하는 궁극의 헬 엔드 헤븐 언리미티드[10] 를 사용한다.[11] 완전판 주문+손을 보호하기 위한 장갑 착용으로 인해 가이에게 가는 부담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다.[12] 원래 솔 11 유성주를 상대하기 위해 건조됐다가 존더리안의 발생 이후 대 존다 원종용으로 개수되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핵 적출 능력은 없고 사실 필요하지도 않다.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처음부터 '''솔 11 유성주와 파괴되는 것'''을 상정한 기체이기 때문에 유성주들이 가진 재생능력 같은 능력도 없고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과 전투수단이 '''파괴용'''이다. 이때문에 핵을 적출하는 능력 같은건 처음부터 고려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팔파레파에게 마지막으로 가한 헬 앤드 헤븐은 역대 피니시 연출 중 탄환X와 견줄 정도로 폭발적인 박력을 자랑한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는 가오가이고의 핵 적출용 기술 가운데 하나로 등장. 역대 가오가이가 시리즈와의 헬 앤드 헤븐과는 다른 원리로 발동한다. 역대 헬 앤드 헤븐은 공격성 G파워와 방어성 G파워의 상반된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생시켰지만, 가오가이고는 반대로 마모루가 좌반신, 카이도가 우반신의 컨트롤을 얻어 왼팔에서는 방어성 G파워 대신 순수한 G파워를, 오른팔에서는 공격성 G파워 대신 순수한 J파워를 내뿜는 것으로 '''G와 J의 공명'''을 일으켜 은빛으로 빛나며 돌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헬 앤드 헤븐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방어력 상실의 위험이 없어졌다. 단, 원본 헬 앤드 헤븐을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27화에서 카이도가 정신을 차리는게 한계였던 패계 마이크와의 전투 마지막에는 마모루 혼자서 힘을 담당해야 했기 때문에 가이의 가오파이가와 함께 원본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해서 마이크의 초AI박스와 GS라이드, 그리고 스튜디오 07에 있던 제로핵을 적출해내기도 했다.
역시 패계왕 3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헬 앤드 헤븐의 발동 주문은 갈레온의 블랙박스 안에서 찾아낸 음성 커맨드인데, 블랙박스가 손상된 탓에 보이스 커맨드 뒷부분(위타)을 읽어내지 못했고, 덕분에 에너지 융합 후 에너지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고민하던 가이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안한 필살기라고 한다. 즉, 원래 헬 앤드 헤븐과 다른 형태가 된 것은 가이가 순수하게 본인의 아이디어로 짜낸 기술이기 때문. 원래는 에너지 방출계가 맞다고 한다. 다만 존다 핵을 물리적으로 적출해내는 기능은 가이식 헬 앤드 헤븐만의 특징으로 보인다.
마모루는 원래 형태의 헬 앤드 헤븐을 구사하지만, 가이는 그걸 본 이후로도 지구제인 가오파이가는 물론,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탑승한 뒤에도 본인이 만든 형태로 구사하게 된다. 특히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쓸 때는 음성 커맨드가 복구됐는지 위타를 붙이긴 했으나, 그냥 충돌한 걸 보면 충돌형이 익숙해서 그대로 사용한 모양.[13] 마모루도 가오가이가나 가오가이고를 조종할 땐 핵 적출을 위해 방출형이 아니라 충돌형을 쓴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노멀 가오가이가'''가 헬 앤드 헤븐 위타를 쓴 적은 없었으나[14] 패계왕 55화에서 갈레온과 퓨전, 가오머신과 파이널 퓨전한 '''노멀 가오가이가'''가 헬 앤드 헤븐 위타를 사용하여 제이아크의 핵인 토모로가 있는 블럭과 쥬얼 제너레이터 블록을 적출해냈다. 여기서도 충돌형으로 사용한 건 덤이다.
시리즈마다 1번씩은 가오가이가 계통의 적 기체하고 서로의 헬 앤드 헤븐을 충돌시키는 전개가 등장한다. 각 시리즈 별로 적과 아군 기체의 구도 및 전투력 차이는 다르지만 언제나 아군 기체가 적 기체의 양팔을 부숴버리면서 핵심 파츠를 적출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강렬한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오마주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시도된 오마주는 마알왕국 이야기에서 지오 제오라이트와 그의 제자 랜디 라피네, 딸 소니아 프랑세이즈 제오라이트가 쓰는 필살기 헤븐 앤 헬. 보면 알겠지만 지옥과 천국을 천국과 지옥으로 바꾼 것 뿐. 게다가 랜디의 성우는 시시오 가이 성우다. 대놓고 노린 케이스.
건소드의 엘도라 파이브 역시 설정상 이것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 나온 그 기술의 이름은 엘 인페르노 이 시엘로(El Infierno Y Cielo). 헬 앤드 헤븐을 스페인어로 바꿔쓴 것 뿐이다.(...)[17] 게다가 연출도 대놓고 양손이 적색과 황금색이 된 채로 맞잡고 돌격. 파일럿들의 컷인 나오는 부분만 빼면 판박이다. 단지 K의 엘도라 파이브는 1회성 이벤트 기체이고 레귤러 멤버로 들어오는 엘도라 소울에게는 해당 기술이 없기 때문에 별로 볼 일은 없는 기술.
트랜스포머 아마다에서는 옵티머스가 두 손을 깍지낀 채로 잡고서 광선 공격을 하는 기술을 사용한 적이 있다. 다만 이것도 옵티머스 본체가 변형한 노멀 모드 한정이며, 컨테이너와 합체해 슈퍼모드가 되면 평범하게 라이플을 사용해 필살기를 사용한다.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프리큐어들도 이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주 적인 데저트리안이 존다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에 시전하는 방법까지도 비슷하다. 그 자세한 명칭이나 이펙트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등장 필살기 항목을 참고할 것.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요자쿠라가 사용하는 '''지옥극락만수권(地獄極楽万手拳)'''을 영어로 풀이하면 헬 앤드 헤븐이 된다.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에서는 이일순 대리가 다이어트 중 케이크의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극락지옥펀치'''라는 이름으로 이것을 사용한다(...) 냉장고를 격파. 이후 엄마손블랙홀에 피폭당하긴 하지만(...)
길티기어 시리즈의 포템킨의 각성 필살기인 가이간틱 블리츠도 빼도 박도 못 하는 헬 앤드 헤븐. 처음 가이간터를 시전하면 전방에 긴 경직과 기절치를 가진 거울을 발사하고, 파생기로 가이간틱 블리츠 사용시 헬 앤드 헤븐 모션으로 거울을 깨부수며 돌진한다. 양손에 다른 색의 에너지를 모으는 것까지 동일하다. 다만 Xrd에서는 모션이 몸통박치기로 변경되었다.
시시오 가이와 가오가이가의 패러디 캐릭터인 사이보그 집사가 시전할 때는 '''지옥 앤드 천국'''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좌우가 바뀌어 있다. [18] 브로큰 총탄도 오른손으로 썼으니 그쪽에선 이게 맞는거긴 하다만.
니세코이의 시즌 2 TVA 8화인 매지컬 파티시에 코사키짱에서도 루링이 사용. 마법소녀들이 필살기를 사용할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 왼손의 핵폭발에도 견디는 궁극방어마법과, 오른손의 소혹성조차 날려버리는 초절무적공격마법으로 사역마의 발을 묶기 위해 사용했다. EM토네이도 같은 녹색 공간에서 시전하는데다가 손을 맞잡은 후 대시하는 장면, 대시 시 세개로 나눠진 컷인까지 거의 동일하게 재연했다.
던전 앤 파이터의 루크 실험실 에어리어의 던전 빛의 제단의 보스 거완의 왕자 골고타/철완의 공주 칼바리의 합동 광폭화 패턴으로도 사용한다. 대사부터 헬(칼바리)/헤븐(골고타)이고 빛의 힘(칼바리)과 어둠의 힘(골고타)를 주먹에 모아서 내지르는 패턴의 모양새도 그렇고 빼박.
그리고 뜬금없이 모바일게임 별이 되어라! 에서 각성 영웅 용자왕 카르릉(...)의 패시브도 이 기술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름이 해머 헬, 해머 헤븐인 걸 보면 더 정확히는 해머 헬 앤드 헤븐이 모티브인 것 같지만. 카르릉 자체가 가오가이거 패러디 영웅이라 그런 거 같다.
그리고 돌고 돌아 마침내 경녀!!!!!!!!에서 가슴으로 이 기술이 사용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쪽은 헬 앤드 헤븐이 아니라방패가슴과 창가슴 (盾胸と矛胸). 말 그대로 방패와 창.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행하는 모순(矛盾)의 기술인 원본 명칭을 이용한 절묘한(?) 패러디.
에로게 진 연희무쌍에서는 이름만(?) 채용됐다. 토시의 3단계 오의의 이름이 천국과 지옥(天と獄). 이름만 들으면 얼핏 모를 수 있지만 토시 본인의 설정 모티브가 가오가이가이기 때문에 빼박...
두 손을 잡은 후 가이가 외치는 ''''겜 기르 간 고 그훠''''는 라틴어로 ''''두 개의 힘을 하나로''''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설이 있으나, '''라틴어가 아니다'''. (영어 팬사이트에서도 그저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옮겨놓았다).[19] 차라리 정화시 말하는 라틴어[20] 는 말 하나하나 떼어내면 뜻이라도 맞아 떨어지지만... 라틴어라기보다는 마모루의 고향인 녹색 별의 언어라고 추정.[21] 더빙판에서는 이런 의미없는 말을 다른 대사로 대체했다. 이 대사는 일관되지 않고 그때그때 다르다. 저 위에 나온 '두 개의 힘을 하나로' 도 이 중에 하나다.[22] ……그랬는데,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39화에서 이 문장의 뜻으로 추정된다고 언급된 문장이 나왔다. 바로''' '두 힘을 하나로''''.
참고로 주인공의 필살기임에도 꽤 오랫동안 '''전용 테마가 나오지 않았다.''' "헬 앤드 헤븐"하면 기억나는 그 웅장한 테마샘플(SRW @3)가 처음 등장한 것은 '''7화'''. 다만 그 이후에도 "겜 기르 간 고 그훠..."부분에선 잠깐 음악이 멈춘다. 아무래도 필살기 사용 직전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는 장치인 듯.
작품 내에서 이 기술의 모티브가 된 것은 원 제작자 카인이 가진 기술인 듯 하다.[23] 그가 직접 쓰는 장면은 없는데,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 나온 그의 복제형인 페이 라 카인이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마모루가 쓴 것처럼 에너지 방출형이다. 그 외에도 상대를 봉인후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필살기라는 점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 브레이크가 계승한다.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주역기체 가오가이가의 필살기. 양 팔의 에너지를 집약시켜 깍지껴 잡은 뒤 돌진, 존다 핵을 비롯한 적의 중추를 뽑아내거나 파괴하는 기술이다. 다만 원래는 핵을 적출 후에 파괴하는 것이 핵심이었으나 마모루에 의해 정해가 이뤄지면서 핵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안 뒤로는 일종의 구조 기술이 되어버렸다.
2. 상세
가오가이가의 대 기계문명 결전기. 가오가이가는 통상적으로, 오른팔의 브로큰 매그넘에 공격적인 G역장과 왼팔의 방어적인 역장인 프로텍트 셰이드를 장비하여 높은 전투능력을 발휘할수 있다. 헬 엔드 헤븐은 이 오른팔의 공격적인 G파워 역장과 왼팔의 방어적인 에너지를 집속, 융합하여 폭발적인 파괴력으로 만드는 가오가이가 최대의 특수공격이다. 한마디로 공격과 방어를 지옥과 천국으로 묘사한 이름.
오른팔의 G역장과 왼팔의 프로텍트 셰이드를 집중 후 손을 잡아 '''양자집중융합'''을 시도한 뒤(이 때 '''겜 기르 간 고 그훠'''라는 주문을 읊는다.) 동시에 파이널 퓨전시 발생하는 EM토네이도를 사용해서[1] 목표를 구속한다. 그 뒤 융합집중된 양자에너지를 적중시킨 뒤 목표기체 내에서 해방, 목표를 내부로부터 완전하게 파괴한다.[2] 이때 GS라이드는 풀 기동상태가 되며 주변에 소용돌이치는 EM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전신이 녹색으로 빛나게 된다.
양손에 집중된 공격 및 방어 에너지는 당연히 정상극의 성질을 갖기 때문에 상호 간에 반발하여 융합할 때 발생하는 반동역장은 당연히 무지막지할 수밖에 없다. 서로 강력한 힘으로 튕겨내려는 파장을 힘으로 억지로 뭉쳐 잡아둔다는 것은[3]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일단 적에게 꽂는다면 그 파괴력은 브로큰 매그넘 따위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파괴력(혹은 반동력)을 내기 위한 에너지를 양 손에 쏟아붓기 때문에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할 때의 가오가이가는 평소에 전신을 방어하고 있던 GS라이드 제네레이팅 아머가 전신에서 사라지고 양 손 이외의 부분의 방어력은 0에 가깝게 떨어지게 되어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된다.[4] 비유를 들면 '''안전장치 모조리 다 떼고 프레임만 남긴 레이싱카에 쇠말뚝 앞에 달고 제트엔진 달아서 냅다 돌진'''(...) 당연히 사용자에게도 부담이 엄청난 기술인지라 가오가이가도 사용한 뒤 멀쩡할리가 없고[5] 가이도 큰 충격을 받는 탓에 초반부에 가이가 골골대게 만든 원인 중 하나다. 정말 사이보그라도 살아남는게 참 용하다.
원래 헬 앤드 헤븐은 가오가이가 최후의 히든 카드로 아무 때나 쓰는 기술이 아니지만 존다의 핵은 살아있는 사람을 베이스로 만들어지고 존다의 재생능력으로 인해 브로큰 매그넘정도로는 회복 불능의 데미지를 주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던데다가 이 핵을 그나마 안전하게 적출할 수 있는 기술이 이것 뿐이었기 때문에 초반의 가이는 골디언 해머가 개발되기 전까진 정말 몇번의 예외를 제외하면 '''존다와 싸울때마다 이걸 써야만 했다'''. 덕분에 전투가 이어질 수록 사이보그 가이의 신체에 데미지가 축적되어 갔다. 인명을 구하기 위해 매번 주인공 가이가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등 작품을 진중하게 만들어주는 설정이었고, GGG는 그런 가이를 보조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동료 용자로봇과 툴을 만들게 되는 훌륭한 극적장치였다. 다만 TV판에서 비중은 해머 헬 앤드 헤븐이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줄어들며 조누다전에서도 결국 조누다가 G파워에 내성을 지녀서 통하지 않고 육탄전으로 박살냈기 때문에 TV판만 보면 별로 강한 인상은 못 남길 것이다.
PS판 게임인 용자왕 가오가이가 BLOCKADED NUMBERS에서는 분기에 따라서 사이보그 바루나의 G스톤과 공명하여 G의 궤도를 그리며 상대를 파괴한 다음 양손으로 두 개의 핵을 적출하는 헬 앤드 헤븐 G 슬래쉬를 사용하기도 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는 가이가 에볼류더로 진화해서 경이적인 회복능력을 얻으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사라져서 부담이 극히 적어지고, 초반에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와의 대결에서 골디언 해머가 박살나는 바람에 이것만 난사한다. 그리고 VS 팔파레파에서는 한 번 주먹을 꽂을 때마다 주문을 외우는 스펠 스왑을 선보였다. '간'을 외치는 시점부터 오른팔이 붉게 물들고, '고' 때는 왼팔도 노랗게 물드는 게 특징. 그 상태로 계속해서 팔파레파를 패다가, '위터' 부분에서 박수를 치듯 단숨에 모아 적에게 들이받는 장면이 압권.
실은 TV판과 파이널 초반에 가이가 구사한 헬 앤드 헤븐은 불완전판으로, 완전판은 아마미 마모루가 존다 크리스탈을 정해할 때 썼다. 이 때는 위의 준비단계에 이어 돌격 내지는 방출하는 순간 '''"위터"'''란 단어를 덧붙이는데, 직접 충돌만 구사했던 불완전판 헬 앤드 헤븐과 달리 두 손에서 에너지가 방출되어 대상에 적중한다. 물론 불완전판처럼 직접 충돌도 가능하다. 이른바 헬 앤드 헤븐 위터.
FINAL 2화에서도 레프리진 마모루와 퓨전한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가 가오파이가가 골디언 해머로 해머 헬을 쓰는 단계에서 이 헬 앤드 헤븐 위터로 반격해 골디언 해머를 파괴해보인 바가 있다. 허나 그 뒤 진정한 용기의 힘으로 공격해온 가오파이가의 불완전판 헬 앤드 헤븐에 패배한 걸 보면, 역시 주문의 완성도보다는 용기의 유무가 더 중요한 듯.[6] 이후 가이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퓨전한 단계에서 궁극의 궁극의 헬 엔드 헤븐인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를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워터처럼 에너지 방출형은 아닌 기존의 헬 앤드 헤븐과 같은 직접 돌격형이다. 다만 같은 스타 가오가이가도 가이가 탔느냐, (레프리진) 마모루가 탔느냐에 따라에 따라 헬 앤드 헤븐의 형태가 다른 걸로 봐서는[7] 제네식 가오가이가도 가이가 아닌 다른 사용자가 탄다면 에너지 방출형의 사용이 가능하거나 가이도 쓸 줄은 알지만 사용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쓰면 일단 승부가 나는 필살기같지만 제대로 안 먹히고 실패 내지는 무효화된 전 적도 있다. 존다 중에 가짜 핵으로 페이크를 먹이고 가짜 핵에 숨겨진 효과로 당할뻔한 적도 있고 원종 등장시에는 아예 역으로 양 팔이 아작나기도 했다.[8] FINAL에서는 팔파레파 1차전에서도 갓 앤드 데빌에 헬 앤드 헤븐이 뚫려서 가오파이가가 박살났다.[9]
FINAL에서 제네식 가오가이가가는 위의 완전판 주문에 추가로 가젯트 툴을 이용해 장갑을 만들어 손에 끼고 사용하는 궁극의 헬 엔드 헤븐 언리미티드[10] 를 사용한다.[11] 완전판 주문+손을 보호하기 위한 장갑 착용으로 인해 가이에게 가는 부담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다.[12] 원래 솔 11 유성주를 상대하기 위해 건조됐다가 존더리안의 발생 이후 대 존다 원종용으로 개수되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핵 적출 능력은 없고 사실 필요하지도 않다.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처음부터 '''솔 11 유성주와 파괴되는 것'''을 상정한 기체이기 때문에 유성주들이 가진 재생능력 같은 능력도 없고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과 전투수단이 '''파괴용'''이다. 이때문에 핵을 적출하는 능력 같은건 처음부터 고려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팔파레파에게 마지막으로 가한 헬 앤드 헤븐은 역대 피니시 연출 중 탄환X와 견줄 정도로 폭발적인 박력을 자랑한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는 가오가이고의 핵 적출용 기술 가운데 하나로 등장. 역대 가오가이가 시리즈와의 헬 앤드 헤븐과는 다른 원리로 발동한다. 역대 헬 앤드 헤븐은 공격성 G파워와 방어성 G파워의 상반된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생시켰지만, 가오가이고는 반대로 마모루가 좌반신, 카이도가 우반신의 컨트롤을 얻어 왼팔에서는 방어성 G파워 대신 순수한 G파워를, 오른팔에서는 공격성 G파워 대신 순수한 J파워를 내뿜는 것으로 '''G와 J의 공명'''을 일으켜 은빛으로 빛나며 돌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헬 앤드 헤븐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방어력 상실의 위험이 없어졌다. 단, 원본 헬 앤드 헤븐을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27화에서 카이도가 정신을 차리는게 한계였던 패계 마이크와의 전투 마지막에는 마모루 혼자서 힘을 담당해야 했기 때문에 가이의 가오파이가와 함께 원본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해서 마이크의 초AI박스와 GS라이드, 그리고 스튜디오 07에 있던 제로핵을 적출해내기도 했다.
역시 패계왕 3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헬 앤드 헤븐의 발동 주문은 갈레온의 블랙박스 안에서 찾아낸 음성 커맨드인데, 블랙박스가 손상된 탓에 보이스 커맨드 뒷부분(위타)을 읽어내지 못했고, 덕분에 에너지 융합 후 에너지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고민하던 가이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안한 필살기라고 한다. 즉, 원래 헬 앤드 헤븐과 다른 형태가 된 것은 가이가 순수하게 본인의 아이디어로 짜낸 기술이기 때문. 원래는 에너지 방출계가 맞다고 한다. 다만 존다 핵을 물리적으로 적출해내는 기능은 가이식 헬 앤드 헤븐만의 특징으로 보인다.
마모루는 원래 형태의 헬 앤드 헤븐을 구사하지만, 가이는 그걸 본 이후로도 지구제인 가오파이가는 물론,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탑승한 뒤에도 본인이 만든 형태로 구사하게 된다. 특히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쓸 때는 음성 커맨드가 복구됐는지 위타를 붙이긴 했으나, 그냥 충돌한 걸 보면 충돌형이 익숙해서 그대로 사용한 모양.[13] 마모루도 가오가이가나 가오가이고를 조종할 땐 핵 적출을 위해 방출형이 아니라 충돌형을 쓴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노멀 가오가이가'''가 헬 앤드 헤븐 위타를 쓴 적은 없었으나[14] 패계왕 55화에서 갈레온과 퓨전, 가오머신과 파이널 퓨전한 '''노멀 가오가이가'''가 헬 앤드 헤븐 위타를 사용하여 제이아크의 핵인 토모로가 있는 블럭과 쥬얼 제너레이터 블록을 적출해냈다. 여기서도 충돌형으로 사용한 건 덤이다.
2.1. 헬 앤드 헤븐 VS 헬 앤드 헤븐
시리즈마다 1번씩은 가오가이가 계통의 적 기체하고 서로의 헬 앤드 헤븐을 충돌시키는 전개가 등장한다. 각 시리즈 별로 적과 아군 기체의 구도 및 전투력 차이는 다르지만 언제나 아군 기체가 적 기체의 양팔을 부숴버리면서 핵심 파츠를 적출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진짜 용자왕 VS 가짜 용자왕. 얼마 지나지 않아 가오 존더의 양팔이 분쇄되면서 핵이 적출당한 가오 존더가 파괴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때는 가오가이가가 헬 앤드 헤븐으로 돌진하자 가오 존더가 헬 앤드 헤븐의 깍지 낀 자세로 대응해서 충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진짜 헬 앤드 헤븐 VS 가짜 헬 앤드 헤븐.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용자왕 VS 타락한 용자왕. 처음에는 가오파이가의 팔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으나, 그걸 보고 승리를 확신한 마모루가 방심하는 바람에 가이가 그 틈을 노리고 몰아붙이면서 가오가이가의 팔이 산산조각났다. 그대로 갈레온의 입 안에 있던 마모루와 파스Q머신이 적출당하면서 가오가이가는 전신의 균열과 함께 파괴되었다.[15]
-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은빛의 용자왕 VS 오렌지빛의 패계왕: 가오가이고의 헬 앤드 헤븐은 G와 J의 공명과 베터맨들의 합세로 더욱 강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 제로를 휘감은 패계왕 제네식의 헬 앤드 헤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베터맨들의 연계로 제네식이 크게 약화[16] 되면서 제네식의 양팔을 돌파하여 갈레온의 AI가 담긴 블랙박스를 적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헬 앤드 헤븐에 직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식은 곧장 파괴되지 않았고, 마지막 남은 힘으로 갈레오리아 로드를 사용해 트리플 제로의 본류와 이어지는 차원 게이트를 열고나서야 파괴되었다.
3. 오마주
강렬한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오마주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시도된 오마주는 마알왕국 이야기에서 지오 제오라이트와 그의 제자 랜디 라피네, 딸 소니아 프랑세이즈 제오라이트가 쓰는 필살기 헤븐 앤 헬. 보면 알겠지만 지옥과 천국을 천국과 지옥으로 바꾼 것 뿐. 게다가 랜디의 성우는 시시오 가이 성우다. 대놓고 노린 케이스.
건소드의 엘도라 파이브 역시 설정상 이것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 나온 그 기술의 이름은 엘 인페르노 이 시엘로(El Infierno Y Cielo). 헬 앤드 헤븐을 스페인어로 바꿔쓴 것 뿐이다.(...)[17] 게다가 연출도 대놓고 양손이 적색과 황금색이 된 채로 맞잡고 돌격. 파일럿들의 컷인 나오는 부분만 빼면 판박이다. 단지 K의 엘도라 파이브는 1회성 이벤트 기체이고 레귤러 멤버로 들어오는 엘도라 소울에게는 해당 기술이 없기 때문에 별로 볼 일은 없는 기술.
트랜스포머 아마다에서는 옵티머스가 두 손을 깍지낀 채로 잡고서 광선 공격을 하는 기술을 사용한 적이 있다. 다만 이것도 옵티머스 본체가 변형한 노멀 모드 한정이며, 컨테이너와 합체해 슈퍼모드가 되면 평범하게 라이플을 사용해 필살기를 사용한다.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프리큐어들도 이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주 적인 데저트리안이 존다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에 시전하는 방법까지도 비슷하다. 그 자세한 명칭이나 이펙트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등장 필살기 항목을 참고할 것.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요자쿠라가 사용하는 '''지옥극락만수권(地獄極楽万手拳)'''을 영어로 풀이하면 헬 앤드 헤븐이 된다.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에서는 이일순 대리가 다이어트 중 케이크의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극락지옥펀치'''라는 이름으로 이것을 사용한다(...) 냉장고를 격파. 이후 엄마손블랙홀에 피폭당하긴 하지만(...)
길티기어 시리즈의 포템킨의 각성 필살기인 가이간틱 블리츠도 빼도 박도 못 하는 헬 앤드 헤븐. 처음 가이간터를 시전하면 전방에 긴 경직과 기절치를 가진 거울을 발사하고, 파생기로 가이간틱 블리츠 사용시 헬 앤드 헤븐 모션으로 거울을 깨부수며 돌진한다. 양손에 다른 색의 에너지를 모으는 것까지 동일하다. 다만 Xrd에서는 모션이 몸통박치기로 변경되었다.
시시오 가이와 가오가이가의 패러디 캐릭터인 사이보그 집사가 시전할 때는 '''지옥 앤드 천국'''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좌우가 바뀌어 있다. [18] 브로큰 총탄도 오른손으로 썼으니 그쪽에선 이게 맞는거긴 하다만.
니세코이의 시즌 2 TVA 8화인 매지컬 파티시에 코사키짱에서도 루링이 사용. 마법소녀들이 필살기를 사용할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 왼손의 핵폭발에도 견디는 궁극방어마법과, 오른손의 소혹성조차 날려버리는 초절무적공격마법으로 사역마의 발을 묶기 위해 사용했다. EM토네이도 같은 녹색 공간에서 시전하는데다가 손을 맞잡은 후 대시하는 장면, 대시 시 세개로 나눠진 컷인까지 거의 동일하게 재연했다.
던전 앤 파이터의 루크 실험실 에어리어의 던전 빛의 제단의 보스 거완의 왕자 골고타/철완의 공주 칼바리의 합동 광폭화 패턴으로도 사용한다. 대사부터 헬(칼바리)/헤븐(골고타)이고 빛의 힘(칼바리)과 어둠의 힘(골고타)를 주먹에 모아서 내지르는 패턴의 모양새도 그렇고 빼박.
그리고 뜬금없이 모바일게임 별이 되어라! 에서 각성 영웅 용자왕 카르릉(...)의 패시브도 이 기술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름이 해머 헬, 해머 헤븐인 걸 보면 더 정확히는 해머 헬 앤드 헤븐이 모티브인 것 같지만. 카르릉 자체가 가오가이거 패러디 영웅이라 그런 거 같다.
그리고 돌고 돌아 마침내 경녀!!!!!!!!에서 가슴으로 이 기술이 사용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쪽은 헬 앤드 헤븐이 아니라
에로게 진 연희무쌍에서는 이름만(?) 채용됐다. 토시의 3단계 오의의 이름이 천국과 지옥(天と獄). 이름만 들으면 얼핏 모를 수 있지만 토시 본인의 설정 모티브가 가오가이가이기 때문에 빼박...
4. 기타
두 손을 잡은 후 가이가 외치는 ''''겜 기르 간 고 그훠''''는 라틴어로 ''''두 개의 힘을 하나로''''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설이 있으나, '''라틴어가 아니다'''. (영어 팬사이트에서도 그저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옮겨놓았다).[19] 차라리 정화시 말하는 라틴어[20] 는 말 하나하나 떼어내면 뜻이라도 맞아 떨어지지만... 라틴어라기보다는 마모루의 고향인 녹색 별의 언어라고 추정.[21] 더빙판에서는 이런 의미없는 말을 다른 대사로 대체했다. 이 대사는 일관되지 않고 그때그때 다르다. 저 위에 나온 '두 개의 힘을 하나로' 도 이 중에 하나다.[22] ……그랬는데,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39화에서 이 문장의 뜻으로 추정된다고 언급된 문장이 나왔다. 바로''' '두 힘을 하나로''''.
참고로 주인공의 필살기임에도 꽤 오랫동안 '''전용 테마가 나오지 않았다.''' "헬 앤드 헤븐"하면 기억나는 그 웅장한 테마샘플(SRW @3)가 처음 등장한 것은 '''7화'''. 다만 그 이후에도 "겜 기르 간 고 그훠..."부분에선 잠깐 음악이 멈춘다. 아무래도 필살기 사용 직전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는 장치인 듯.
작품 내에서 이 기술의 모티브가 된 것은 원 제작자 카인이 가진 기술인 듯 하다.[23] 그가 직접 쓰는 장면은 없는데,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 나온 그의 복제형인 페이 라 카인이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마모루가 쓴 것처럼 에너지 방출형이다. 그 외에도 상대를 봉인후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필살기라는 점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 브레이크가 계승한다.
[1] 파이널 퓨전때처럼 뿜는게 아니고 양 손의 에너지가 결합하는 순간의 반발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단, 목표를 구속하기 위한 EM 토네이도를 생성하기 위해선 특별한 EM 토네이도 발생 기관이 필요하기는 한지 가오파이가의 경우엔 파이널이나 파이널 GGG, 패계왕등에서 모두 헬 앤드 헤븐을 사용했을 시 EM 토네이도로 상대를 구속하는 묘사가 없다. 후속기인 가오가이고의 경우엔 각성인 가이고에 이 기관이 포함되어 있는지 G파워의 역장을 이용하는 가오가이가나 가오파이가와는 다르게 G와 J파워의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하지만 구속용 EM토네이도의 방출은 제대로 묘사되었다.[2] 헬 앤드 헤븐을 맞은 존다가 몸 여러 부분이 부스러지는 것도 이 내파의 영향인듯. 물장갑인 존다 뿐만 아니라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도 아작내버리는 강력한 내파다.[3] 작중에서 손을 모을 때 다소 힘겨워보이는 게 이 때문이다. 자석의 같은 극을 힘으로 모아서 붙이는 것과 유사한 효과이기 때문.[4] 파이널에선 팔파레파가 추진 시스템에도 틈이 생긴다는 해설까지 해준다.[5] 실제로 TV판에서 전투가 끝난 뒤 회수한 가오가이가를 정비하는 장면에서 왼팔의 관절이 너덜너덜해진 장면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6] 아니면 집중의 차이일수도 있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가오파이가의 팔이 금이 가기 시작할 때 레프리진 마모루가 일시적으로 가이를 넘어섰다고 방심하는 묘사가 보이는데, 그 틈에 몰아붙인 가이에게 패배한다. 마찬가지로, 가이 또한 팔파레파와 격돌할 때, 난입한 페이 라 카인을 목격하여 패닉에 빠지자 동등하던 헬 앤드 헤븐이 갓 앤드 데빌에 밀려 패배한다.[7] 다만 (레프리진) 마모루는 직접 돌격형도 썼다.[8] 원종과의 전투력 차이와 더불어 파스다와의 결전의 후유증(탄환X의 부작용으로 죽을 운명이었음을 생각하면 살아남은 게 기적일 정도로 심각했다)이 남은 채로 급하게 출격한 것이 원인이다.[9] 원종과의 초전에서 박살났을 때하고는 다르게 가오파이가의 상태도 온전했고 위력 자체는 서로 호각이었는데, 이번에는 페이 라 카인의 난입으로 가이의 정신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졌다.[10] 제네식 헬 엔드 헤븐으로도 불린다.[11] 이때 손의 각 관절 마디가 늘어나서 손이 더 커진다.[12] 다만 그 뒤에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전신을 보호하는 제네식 아머는 소실되는 후폭풍은 여전히 존재한다.[13] 사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그냥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 보단 거기에 충격 에너지까지 더해서 한꺼번에 냅다 들이박는 쪽(...)이 위력적인 측면에서 훨씬 강할 수 밖에 없다.[14]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를 탄 레프리진 마모루가 한번 쓴게 전부다.[15] 이 대결은 비록 복제품인데다가 세뇌까지 당했지만 동료들을 해치면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버린 마모루와 갈레온, 그리고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그런 그 둘을 자기 손으로 쓰러트린 것을 슬퍼하는 가이의 비극적인 구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헬 앤드 헤븐의 충돌 직전, 흑백 수준의 극단적인 음영으로 인해 사악하게 보이는 가오가이가와 대결에서 승리한 직후, 눈가에서 G리퀴드가 눈물처럼 흐르는 가오파이가에게도 반영되어 있다.[16] 다리의 절단으로 자세가 무너졌고, G스톤을 활성화시키던 아카마츠 사쿠라도 잃었으며 재생의 오라까지 벗겨졌다.[17] 정확히 영어로 옮기면, El=The, Infierno=Hell, y=and, cielo=heaven. 즉 The Hell And Heaven[18] 공교롭게도 글자 순서와 좌우방향이 일치한다. 왼쪽부터 읽으니까 '헬'이 왼쪽, '헤븐' 이 오른쪽인데, 가오가이가의 양 손 중에서 오른쪽이 헬, 왼쪽이 헤븐이다. 그런데 화면 구도상 거울로 보는 것과 같이 좌우가 반대가 되니까 이렇게 된다. 노린건가?[19] 완전판에서 뒤에 덧붙이는 위타(Vita)는 생명이라는 뜻의 라틴어가 맞긴 하다.[20] 마모루나 카이도가 정해시에 읊는 외계어(?)[21] 저 '두 개의 힘을 하나'라고 하는 대사는 아마미 마모루가 존다 크리스탈을 정해하려고 헬 앤드 헤븐을 시전할 때 나오긴 했다.[22] 근데 이 중에는 꽤 아스트랄한게 몇개 섞여있다. 예를 들어 가오 존더 전에선 '네가 지니지 못한 것을 갖고 있어.' 타이어 존다 전에선 '무사히 돌아오지 못하면 '''싫어하는 음식을 잔뜩 먹인댔어.''' 그렇겐 못하지! 난 입맛이 까다롭거든.'(...) 그 외는 맨 처음의 '너 오늘 상대를 잘못 만났어(...)' [23] 애초에 걀레온, 그리고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카인이 직접 퓨전할 예정이었으니 그의 기술들이 프로그래밍되어있어도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