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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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침내, 우리가 고대하던 진정한 용자가 탄생했다! (ついに我々の待ち望んだ真の勇者が誕生した!)'''
'''그 이름하여 용자왕 가오가이가!!(その名も勇者王ガオガイガー!!)'''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로봇. 형식 번호는 GBR-1. 가이가와 세 대의 가오 머신이 파이널 퓨전하여 완성되는 슈퍼 메카노이드. 더빙판 이름은 가오가이'''거''' 일본 원어 발음인 가오가이가가 말장난이 섞여있는 이름인데 KBS에서 재플리시로 오해하고 라이거에서 따와 가오가이거가 된 듯 하다. 성우는 코어인 시시오 가이와 동일하게 히야마 노부유키/강수진.'''마침내 우리가 기다리던 새로운 용사가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사자왕 가오가이거!'''
메카 디자인은 건담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슈퍼로봇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오오카와라 쿠니오.
2. 상세
기본적으로 존다와의 전투를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내장 무기는 설정 단계에서부터 철저하게 배제되었고, 오로지 다양한 하이퍼 툴을 사용하는 기체이다. 실제로 장비하고 있는 무장은 보조 무장인 드릴 니를 제외하면 오로지 오른팔의 브로큰 매그넘 뿐이다. 대신 GGG에서 유일하게 GS라이드를 네 개 탑재[1] 하고 있기 때문에 네 개의 GS라이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만은 실로 엄청나서 다른 무장 따위는 필요가 없을 정도라 그 넘쳐나는 파워를 앞세운 근거리 육박전 • 근접격투전이야말로 가오가이가의 특기이자 트레이드마크. 왼팔에서 전개되는 배리어 시스템인 프로텍트 셰이드 역시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고 가오가이가를 보호한다.
엄연히 따지자면 기체 하나에 G스톤이라는 고출력의 동력원이 4개나 탑재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용자물의 퍼스트 주역메카이자 기본메카인 '''노멀 가오가이가의 출력이 역대 용자 시리즈의 그레이트급 용자들보다 훨씬 높다.'''[2] 하지만 그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깝게도 가오가이가는 애초에 갈레온을 제외한 나머지 파츠가 모두 지구에서 만든 것을 갈레온에 덧붙이듯이 짜맞춰 만든 기체나 다름 없는데다[3] 무엇보다 보통 사람을 아득히 초월하는 신체능력을 발휘하는 사이보그인 가이의 기계 몸이라 할지라도, 파이널 퓨전이나 헬 앤드 헤븐의 과부하를 겨우 견디는 것이 다였기 때문에 항상 출력을 억누르면서 싸워야만 했다. 다행히도 이러한 약점들은 가이가 에볼류더로 진화하면서 전부 해결되었으며, 덕분에 가오가이가의 원본이자 훨씬 더 강력한 기체인 제네식 가오가이가 역시 무리없이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불가사의한 힘이 있어 실제 출력은 초룡신이 더 높게 측정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파워를 낼 때가 있다. 이것은 가이의 용기에 G스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4] 코어이자 두뇌(AI)가 되는 시시오 가이의 정확한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는 전투도 매우 합리적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원인 G스톤이 전신의 G리퀴드를 통해 에너지를 계속 보충해주기에 특별한 보급도 필요없다.
그러나 GGG는 가오가이가 제작 당시 존다의 핵에 대해서 알지 못했고, 가오가이가가 처음으로 교전에 투입되고 나서야 존다가 인간을 베이스로 한 적이며 핵을 적출해서 정해하지 않는다면 무한히 재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브로큰 매그넘으로도 존다 배리어를 돌파하고 타격을 줄 수는 있지만 존다로보는 피해를 바로 재생하기에 아예 처음부터 확실하게 핵을 적출해야 했고, 브로큰 매그넘보다 더 강력한 파괴력이 있는 유일한 기술인 헬 앤드 헤븐으로 존다의 에너지 배리어를 뚫고 핵을 억지로 잡아뜯어 적출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원래는 가오가이가의 최후의 카드이자 기체 및 코어가 되는 사이보그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는 헬 앤드 헤븐을 매 전투에 사용해야만 하는 리스크를 지게 된다.
결국 가이와 가오가이가의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을 무렵 GGG에서는 헬 앤드 헤븐을 대신할 최강의 전투용 툴을 완성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골디언 해머다. 골디언 해머는 강력한 중력파를 발생시켜 적을 원자 수준으로 분해하는 초강력 툴이며, 신기술인 해머 헬 앤드 헤븐을 쓰면 가이에게는 아무런 리스크 없이 전보다 더 강력한 파워로 상대의 핵을 적출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기계31원종과의 첫 대결에서 처참하게 박살나지만[5][6] 울텍 엔진을 탑재하고 새롭게 강화되어 부활한다. 이것이 바로 스타 가오가이가. 걀레온이 마모루와 함께 지구를 떠난 뒤에는 걀레온을 대체하기 위한 코어 머신을 개발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오 머신 각 기 역시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한 가오파이가로 그 계보가 이어지게 된다.
본디 솔 11 유성주에 맞서는 파괴신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제작하던 초록별의 사람들이 당장의 더 큰 위협인 기계31원종에 대해 알게 되고 존다 원종 대적이라는 목적을 추가하여 개발 방향을 바꿨다.[7][8] 그러나 제네식이 대 존다용으로 완전히 개수되기 전에 초록별은 결국 존다에게 패하여 기계승화되고 아슬아슬하게 개수가 끝난 갈레온만 홀로 살아남아 지구로 온 것이다. 사실상 마모루와 갈레온이 녹색별의 유일한 생존자인 셈. 이후 갈레온을 통해 수많은 오버 테크놀러지와 함께 존다와 원종이라는 위협에 대해서 알게 된 지구측이 GGG를 설립하고, 갈레온의 블랙박스 안에 기록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설계를 토대로 만든 것이 바로 가오가이가.[9]
본래 파일럿은 파스다와의 최종결전에서 패배하여 육체를 잃은 아마미 마모루의 친부인 카인으로 솔다트 J의 킹 제이더와는 라이벌 관계.
12년 뒤를 배경으로 하는 후속적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55화에서 베터맨 일행이 과거 EI-02전 종료 후 잠시 난입했을 때 펙토포레이스로 사이보그 가이를 강제 퓨전아웃시키고 갈레온을 잠시 빌려간 덕분에(...) 다시 한 번 '''가오가이가가 최종장의 주역 메카가 된다.'''[10] 단, 갈레온은 다시 12년 전으로 반환해야하므로 베터맨 일행은 되도록이면 상처를 입히지 말라고 부탁했다.[11]
3. 특징
용자왕 가오가이가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작품 전체 뿐 아니라 가오가이가의 모티브 역시 현대가 아닌 '''과거의''' 슈퍼로봇으로의 회귀다. <마징가Z>에서 보여주었던 기지와 로봇의 연계 전술적인 면을 크게 부각시켜 하이퍼 툴이라는 요소로 정립하였다. 기체의 디자인도 군데군데 원통형 고전 로봇의 실루엣을 지녔고 로켓 펀치계의 브로큰 매그넘이나 그레이트 마징가에게 물려받은 드릴 니 등 고전적인 느낌의 무장도 다수 장비하고 있다. 헬 앤드 헤븐은 <강철 지그>의 너클 봄버나 <세인트 세이야>의 오로라 익스큐션 등이 연상되는 기술이다.[12]
거기다가 고위력의 대형기술을 사용하고 나면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위시한 수많은 제약으로 파손도 많이 되고, 외부장비의 힘을 많이 빌린다는 비교적 현실적인 요소 때문에 상술한대로 역대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리얼로봇의 느낌이 가장 많이 풍긴다. 이러한 설정 때문에 전작들에서 간간히 나오는 '기체가 손상 및 파손 되었을 때 다음 화에서 짠 하고 말끔하게 수리되어 나오는' 일은 본작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나와도 시간을 들여서 수리했다는 묘사가 확실하게 함께 나온다. '''기계 다루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설정을 잘 반영한 것. 오히려 약점을 상당수 개선하고 순수 지구기술로 만든 후속기인 가오파이가가 더 슈퍼로봇처럼 보일 지경이니 실로 아이러니.[13]
용자 시리즈의 주역용자 중 유일하게 도검이나 사격계 무장은 일절 없이 오로지 기체의 파워를 앞세운 주먹질만으로 승부를 보는 '''근접격투 전문'''. 초대 엑스카이저부터 후배 반간을 포함한 타 주역 용자들이 전부 도검류의 근접 무기와 함께 사격계 무장을 가진 올라운더인 점에 비해 가오가이가는 컨셉과 더불어 일본 국무성 및 UN 휘하 조직인 GGG의 특성상, 대놓고 무기를 쓸 수가 없다.
이 때문에 가오가이가의 기술, 장비 중 원거리를 커버할 수 있는건 오로지 브로큰 매그넘이 유일하며 그 밖의 가지고 있는 전투수단이나 툴 모두 근접격투와 전투 보조로 제작되어 격투전 위주의 전투를 구사한다. 이것은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제네식 가오가이가도 마찬가지로 보다 다양한 방식의 전투가 가능하고 지구와 상관없는 기체이기에 유일하게 윌 나이프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격투전 위주이다. 역으로 이 때문에 가오가이가 자신이나 가오 머신들이 남아날 새가 없어서 본편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하완부나 몸체의 각 부분이 자주 박살난다. 이러한 역경은 원종대전 스토리 초입부에서 정점을 찍어, 킹 제이더의 첫 출격 때는 이미 사지가 날아가고 걸레짝이 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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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용자 시리즈 사상 가장 험악한 얼굴이 특징인 용자. 가오가이가의 얼굴을 보고 있다가 다간 X나 제이데커를 보면 그렇게 순해 보일 수가 없다. 지금까지 역대 주인공 용자들은 마스크 부분이 사람처럼 코와 입이 있거나 슬릿이 없는 건담 페이스같은 형태인데, 가오가이가의 이빨같은 페이스 가드 디자인은 독보적으로 튄다. 파이널에 등장하는 후계기 가오파이가는 가오가이가 이상으로 험악한 얼굴을 하고 있고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아예 모르는 사람이 보면 도저히 '''아군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흉악하다.''' 물론 화려하기는 하지만. 색깔 중 검은색의 비중이 유독 높아서 전체적으로도 그런 인상을 주는 편이다. 작중 페이스 가드가 부서지는 경우가 있는데[14] 가이가의 순한 얼굴과 엄청나게 대조된다.
전면에는 거대한 황금빛 사자머리, 후방에는 스텔스기를 달고 있고 팔 부분은 원통형. 어깨는 신칸센이며 굵은 다리의 무릎 부분에는 드릴이 달려있다. 그 외에 드라이버, 플라이어, 망치 등등 온갖 공구들이 등장하는 덕에 '''공구왕'''이라고도 불린다.[15]
4. 구성
4.1. 갈레온
4.2. 가오 머신
5. 주 무장
프로텍트 셰이드 전개시 발생되는 강력한 반발력을 이용한 방어 역장으로 상대방을 구속한다. 이 상태로 적을 포박해서 던져버릴 수 있다. 보조 효과로 플라스마에 의한 전자기기 파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무기가 사용된 것은 TV 2화, 최종화와 OVA 2화에서 뿐. 게다가 OVA에서는 레프리진 마모루가 가오파이가에게 쓴 것이고 가이가 쓴 적은 TV판에선 단 두 번뿐(...).
- 드릴 니
양 무릎의 드릴 부분을 회전시켜 적에게 박아넣는다.
- 격투
가오가이가의 주력기. 말 그대로 그냥 팬다. 근데 사실 무장 중에서 이게 가장 강해 보인다. 상대가 날개나 그에 준한 비행기구를 지니고 있을 경우 주먹질로 때려눕힌 뒤 등을 짓밟으면서 날개를 뜯어내는걸 자주 한다. 팬들 왈, 용자왕의 악취미 날개뽑기. 다만 그냥 마구잡이로 패는 것은 아니고 0거리 브로큰 매그넘, 드릴 니를 비롯한 각종 킥, 암바, 날개 뜯기 등의 기술을 사용하고, 피니쉬 헬 앤드 헤븐은 반드시 들어간다. 물론 이는 전술했다시피 가오가이가가 가지고 있는 전투법은 근접격투 뿐이라서 그만큼 다양한 외형과 능력을 가진 적을 상대로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 대응하기에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것.
- 헬 앤드 헤븐
- 골디언 해머(정의의 황금망치)
- 마그 핸드(정의의 주먹)
- 골디언 매그넘
- 해머 헬 앤드 헤븐(황금사막작전)
6. 하이퍼 툴
7. 바리에이션
- 가오 존더 - 정확히는 존다 EI-15가 가오가이가의 예비파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취한 모습이다. 메카물에 흔히 나오는 타락한 아군 기체 포지션.
- 스타 가오가이가 - 개수형
- 가오파이가 - 후계기 1
-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 - 변종[17] . Q파츠로 복제된 갈레온과 오비트 베이스에서 보관 중이던 스타 가오가이가용 가오머신들이 합체해 가오파이가와 교토 시내에서 격전을 벌였다. 오리지널에 비교하면 코어인 갈레온이 컬러링을 입히지 않아 전체적으로 하얗고 G 에너지의 빛도 녹색이 아닌 청록색이다.
- 제네식 가오가이가 - 원형. 본 항목의 가오가이가는 가오 머신과 하이퍼 툴로 제네식의 기능을 가능한 재현시킨 마이너카피이다. 하이퍼 그랑조트와 그 이전 기체들과의 관계와 유사.[18]
- 가오가이고 - 후계기 2
- 몽장(夢装) 가오가이가 - 몽장 형태. 과거의 갈레온과 함께 현재 시점으로 귀환한 베터맨들이 가오가이가에 융합한 모습으로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 모두 크게 향상되었다.[19]
8. 모형화
용자왕 가오가이가 항목에서 알 수 있지만, 가오가이가의 완구는 주요 구매층인 어린이들을 상대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반대로''' 경제력이 있는 성인들에게 인기를 끌어서''' 어른 타겟의 고가 모형화가 활발히 이루어진 기체이다.
다른 용자들과 비교하면 합체 과정에서 브라이싱크론이 거의 없는 기체라서[20] OVA로 등장한 가오파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함께 여러 중소 회사에서 가동 피규어나 변형/비변형 초합금, 조립식 프라모델 등의 여러 제품이 발매되었으며, '''2020년대에도''' 제품이 나오고 있는 그야말로 용자계의 아이돌이다. 가오가이가 이상으로 모형화가 활발한건 일본에서 국민적인 히트작들인 건담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 마징가 시리즈외에는 별로 없을 정도. 그마저도 어지간한 건담이나 다이나믹 작품보다 훨씬 많이 모형화될 정도. 2021년엔 용자 시리즈가 30주년이라서 다른 용자들도 모형화가 시작되었지만, 가오가이가의 아성에 비할 바는 아니다.
8.1. 2010년 이전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스폰서인 타카라가 DX를 제작, 국내에는 손오공이 같은 제품을 라이센스를 받아 일본과 동일하게 전종 생산, 발매했다. 합체과정 때문에 머리가 상당히 커 프로포션이 좀 무너졌지만, 그 외의 비율이나 디테일, 원작의 합체과정 재현도는 준수한 편.[21] 그리고 상기했듯이 합체과정간 브라이 싱크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가이가의 얼굴이 조금 펑퍼짐한 것만 빼면 비율도 상당히 좋다. 가이가도, 합체 형태인 가오가이가도 거의 원작과 동일한 비율을 보여준다. 그레이트 합체 개념도 없고, 건담 시리즈처럼 업그레이드된 다른 기체로 갈아타는 방식인지라 합체기믹보단 원작 재현에 더 충실하다. 다만 스타 가오가이가라는 명칭으로 내놓은 제품은 스텔스 가오 2 특유의 초거대 울텍 엔진이 없는 단순한 골디마그+가오가이가의 합본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손오공의 단독 제품으로, 원래 일본에서는 방영 당시 골디마그와의 합본이 나오지 않았고, 추후 복각판으로만 발매됐다. 그리고 국내 한정으로 손오공에서 발매한 제품은 도색이 70%가량이 빠져있어 이게 가이가인지 레프리진 가이가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가오 머신즈도 마찬가지.
카이요도에서 발매한 액션 피규어인 로봇 뮤지엄 PLUS는 합체 및 분리 기믹은 없지만, 야마구치식 프로포션과 가동이 극대화된 제품으로 당시에는 꽤 명작으로 대우받았다. 다만 아무래도 과거의 작품이나 보니 지금 기준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그래도 유일한 야마구치의 조형의 완성품이란 점에서 여전히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22] 디바이딩 드라이버 Ver, 골디안 해머 Ver, 스타 가오가이가, 한정으로는 더 파워 버전도 발매되었다.모노 샤프트 드라이브라는 야마구치식 가동 관절을 가진 레진으로도 나왔는데 로봇 뮤지엄 PLUS의 확대판(아니면 반대거나)이라서 당시에는 국내 복제품도 상당히 많이 돌았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조립식 프라모델로는 아오시마에서 나온 1:144 스케일 제품이 유일했다. 사실 웬만한 mg급 가격에 사이즈도 컸으며, 코토부키야에서 감수를 해준 만큼 프로포션은 좋았으나 제조사가 원래 이런 캐릭터 메카닉 프라모델 전문이 아닌지라 색분할도, 가동성도, 조립 편의성도 모두 좋지 않다.[23] 그냥 레진 마냥 가오가이가의 기본 조형을 얻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는 제품. 제대로 된 구실을 하게 만드려면 수준 이상의 도색과 보수 스킬이 필요하다. 그래도 올 맥기였던 더 파워 버전같은 경우는 색분할이 필요없기에 기본 조립만으로도 꽤 만족감이 있긴 했다. 또 위의 카이요도제 레진과 스케일이 거의 비슷해서 스타 가오가이가의 울텍 엔진이나 골디언 해머, 디바이딩 드라이버도 약간의 개수로 장착 가능했는지라 한때는 레진 킷의 개조 파츠 취급(...)을 받던 적도 있다. 의외로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탄환 X 버전이라고 야광소재로 낸 제품이 있는데 원작 재현(파스다 전의 절단된 스텔스 가오와 뿔)을 위해 직접 칼질을 하라고 설명서에 소개되어있는 게 특징. 이 버전은 다리 뒤의 캐터필러가 레진 파츠로 변경돼서 동봉되었고 이 후 패키지 일러스트가 애니판으로 변경된 리뉴얼 버전에서도 캐터필러 파츠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좀 뜬금없는 기믹으로 오른팔 파츠 교환으로 브로큰 매그넘 발사가 되게 해놨다. 발사라고 하지만 대단한건 아닌 단순 스프링 사출식으로 특징이라면 발사버튼 위에 3G마크 음각 각인이 새겨져 있었다.
CM's의 브레이브 합금은 DX완구 이후 사실상 처음 리뉴얼됐다고 볼 수 있는 변형 초합금 제품지만, 초기 잡지에 목업이 공개됐을 때 받던 기대에 비해 제품은 조형에서도 품질에서도 상당히 실망스럽게 나왔다.[24] 갈레온 머리의 구조도 설정과 달라 민둥머리 느낌이 컸고, 허벅지는 지나치게 가이가 형태를 중시한 탓에 가오가이가로 합체 시 너무 짧았다. 컬러도 안 그래도 합금이 적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생플라스틱 질감이 많이 드러냈고, 샘플에서는 메탈릭 도색이었던 금색이 맥기가 되면서 완구스럽다는 혹평을 들었다. 추후 여러 단점과 합금량을 개선한 Ver.2를 발매하기도 했는데, 확실히 품질이 전반적으로 다룰 만해지긴 했으나 고질적인 프로포션과 과다한 맥기사용은 고치지 않았고, 오히려 새로 개발한 풀가동손의 내구성이 문제가 되었다. 그래도 Ver.2의 경우 홍콩한정으로 맥기 대신 메탈릭 도색을 쓴 버전이 존재하긴 한다.
8.2. D스타일
2010년에는 코토부키야에서 SD타입의 프라모델 시리즈인 D스타일로 발매했다. 원체 코토부키야 프라모델이이 반다이제보다 비싸기는 했지만 SD치고는 높은 가격대인 2,500엔으로 발매, 반다이 건프라로는 웬만한 대형 HG급 가격이었다. 그래도 대신 코토부키야 킷의 장점인 부분 도색으로 라이너 가오, 스텔스 가오, 헬멧, 갈기 부분이 도색부품으로 제공되어 가조립만 해도 거의 도색이 필요없는 엄청난 퀼리티를 보여준다.[25] 당연한 수순이라는듯 스타 가오가이가, 가오파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까지 발매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플라이어즈와 개틀링 드라이버는 하비재팬 지상통판 한정으로 판매했다는 점.
8.3. 반다이 모델
8.3.1. 슈퍼로봇 초합금
2011년 8월 반다이의 첫 용자제품화를 알리며 슈퍼로봇 초합금으로 발매되었다. 반다이답게 가동 초합금 피규어로서 품질은 지금까지 나온 마이너 제품들과 비교할 바는 아니었지만 초판은 금색 도색이 갈라져 보이고[26] , 고관절 고정성이 약해 덜렁거리는 문제점이 크게 대두되었다. 다만 그런 난점에서도 전체적인 품질과 인기 캐릭터로서 확실히 팔리긴 했고, 그 덕에 추후 빠르게 재판이 되면서 이 문제점은 수정되었다. 반다이의 행사인 타마시네이션 2012에서 골디언 햄머와 함께 금색으로 도색된 황금의 파괴신 버전으로 한정판매 되었다.
8.3.2. 초합금혼
이후 슈로초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 것인지 반다이의 상위 초합금 라인업인 ""초합금혼""으로 발매를 예고하고, 결국 2014년 12월에 발매되었다. 완전변형을 실현하면서도 안정적인 프로포션과 뛰어난 원작기믹의 재현으로 좋은 평을 받으면서 고가의 제품임에도 꽤 빠르게 재판까지 결정되었다. 사실 이 시기부터 환율에 의한 중국 생산비 상승으로 반다이 완성품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사실 가오가이가 역시 아무리 품질이 좋았어도 제품의 구성이나 크기 상 32,400엔이라는 가격은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앞서의 이유로 오른게 맞다. 다만 그럼에도 구입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격 문제가 크게 대두되지 않았다. 굳이 말하면 잘 나온 덕에 가격 문제가 다소 묻혔다.[27] 프로포션은 과장된 근육질은 아니나, 아오시마제처럼 정직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잘 살렸다. 무엇보다 CM's사의 DX제네식이 합체 후 허벅지를 살리기 위해 가이가 허벅지를 뚱뚱하게 만든것과 비교하면, 초합금혼은 가이가의 날씬한 프로포션도 살리면서 가오가이가의 허벅지와 몸매도 이정도까지 살린게 대단한 것. 라이너 가오의 어깨 가동관절 문제[28] 및, 원작의 머리를 덧씌우는 시퀀스를 그대로 재현한 탓에 눈과 너무 떠 보이는 마스크 등 다소의 단점도 지적되고 있다.[29]
이후 같은 초합금혼으로 가오가이가에 합체할 수 있는 골디마그도 발매됐지만 전용 받침대를 쓰지 않으면 팔이 버틸 수 없고, 때문에 제한된 자세 밖에 취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이것은 온전히 제품의 허술함이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오가이가의 어깨는 높이를 올리기 위한 기믹이 약한거지 팔꿈치나 어깨의 360회전에 클릭 관절을 심어두어 고정성을 확보해 단단한 편이다. 그냥 골디마그가 무장으로서는 쉽게 포징을 취할만한 크기가 아니고, 한쪽 팔을 앞으로 든다는 점에서 제품에 부담이 올 수 밖에 없는 각도인 것이 크다. 즉슨, 입체화할 때는 필수적으로 안고갈 수 밖에 없는 난점. 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가오가이가의 관절을 아예 특정 각도에서 잠그는 식이거나, 골디마그의 변형을 포기하고 속이 빈 소프비 마냥 마냥 만들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하다. 물론 초합금혼 골디마그는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없이 합금까지 넣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로봇인 골디마그로서도 충실하기 위한 걸로 볼 수 있다.[30] 즉슨 가오가이가와의 합체도 초합금혼 골디마그의 기능 중 하나라는 것. 그리고 어차피 변형으로 속이 꽉찬 이상 플라스틱으로 해도 들기 어렵고 베이스를 썼어야 했을 수도 있다. 지금 정도가 어찌보면 최선일지도...다만 이런 걸 떠나서 반다이 완성품의 가격 상승에 따라 크기에 맞지 않게 19,440엔에 발매된 높은 가격이 제법 까였다.
2016년 4월에 혼웹한정으로 스타 가오가이가 세트가 발매되었다. 이 역시 19,440엔으로 웹한정이라 국내에서는 골디마그보다 비싸다. 대표적인 구성품이 스텔스 가오2와 게틀링 드라이버라는 걸 생각해보면 골디마그보다도 굉장한 가격. 물론 스타 가오가이가 전용의 거대 베이스와 자잘한 부품도 포함되지만 상쇄될 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다. 거기다 노멀 가오가이가는 변형 헤드 떄문에 아쉬운 말이 많았는데, 이 세트에는 비변형의 프로포션용 가오가이가 머리와 가오가이가 상태에서 가이가 페이스만 오픈하는 파츠도 포함되어 있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팬이라면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구성.[31] 사실상 가오가이가를 최종판 사양으로 만들기 위해 가오가이가+골디마그+스타세트 하면 엔화로도 약 7만엔, 국내가로도 80만원은 든다. 한 때 비싸다는 얘기를 들던 CM's 브레이브 합금의 경우 개선된 Ver.2도 풀세트가 28,140엔이었는데, 이건 초합금혼 노멀 가오가이가 가격에도 못 미치게 됐다(...). 물론 품질차가 큰데다 크기도 크지만, 로봇 하나에 80만원이 든다는 점에서 가격대비를 떠나 절대가의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져 버렸다.
2020년 2월 말, 뜬금없이 재판 예약을 받았다. 혼웹 한정이라 재판 가능성이 낮아보였던 스타 가오가이가 옵션 세트도 8월말 궁극의 용자왕 버전이라는 이름으로 리뉴얼 재판이 발표되었다. 단 이것도 역시나 혼웹한정. 기존 옵션 세트와의 차이점으로는 싸구려틱해 보였던 얼굴 파츠를 재조정, 팬텀 링을 멕기로 변경, 울텍 엔진의 클리어 파츠엔 메탈 컴포지트 유니콘 건담 각성 버전에도 쓰인 IRIS 멕기를 사용했다는 점이 있다. 대신 가격도 기존보다 상승한 22,000엔.
8.3.3. 슈퍼 미니프라
반다이 슈퍼 미니프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3,400엔(세금포함 3,672엔.). 드릴 가오와 라이너 가오는 완전변형을 구현하였고, 스텔스 가오에 달린 가오가이가의 팔 하박 파츠에는 레버가 붙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수납된 주먹을 밀어서 빼고 집어넣는 기믹을 구현하였다. 팔뚝 끝의 덮개는 탈착식이긴 하지만, 이건 스케일이 더 큰 초혼에서도 그렇게 처리 한 만큼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 하다.
그리고 가이가 → 가오가이가의 머리도 교체식이 아니라 제대로 헬멧을 씌우는 식으로 구현하였다. 드릴 가오는 가이가의 다리를 바로 탈착하기에는 고정성과 프로포션 확립에 무리가 있었는지, 캐터필러가 붙은 밑면을 완전히 열어젖히는 약간의 어레인지가 가해져 손쉽게 합체가 가능하다.[32]
프로포션도 초합금혼 가오가이가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나 수많은 팬들이 슈퍼 미니프라 가오가이가의 출시를 반겼다. 또한 인젝션 킷 중에서 반다이가 처음으로 만든 가오가이가라는 것도 주목해야 하는데, 이는 향후에 다른 스케일 등으로 모형화될 가능성이 생긴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오가이가 출시에 이어 골디마그 & 스타 가오가이가 옵션 세트를 시작으로 용자왕 가오가이가라는 작품 자체를 슈퍼 미니프라 내 하위 시리즈로 분류하여 제작이 진행되었다. TV판에서 등장한 용자는 모두 출시되었으며, OVA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 추가로 등장한 천룡신과, 십수년이 지나서야 공개된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의 주역 메카인 가오가이고도 사전에 설정화가 공개된 점을 이유로 가오가이가 FINAL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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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작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잘 잡힌 프로포션과 꼼꼼한 색분할, 갈레온에서 가이가로의 변형도 재현했고, 드릴 가오의 조종석 부분을 비롯해 디바이딩 드라이버에도 클리어 파츠가 들어가 있다. 가동률도 평균 이상에 디바이딩 드라이버와 헬 앤드 헤븐용 손 파츠까지 부속되어 있는 등, 제 구실을 충분히 하는 킷이다. 즉, 초합금혼 가오가이가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가격 문제로 선뜻 구입하기 힘들었던 구매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던 구성품과 기믹 및 프로포션을 갖추기는 하였으나, 막상 출시 후에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재질과 접합선/단차 문제가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우선 재질은 식완 카테고리인 만큼 플라스틱의 질이 건프라에 견줄 만 할 정도는 못 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ABS 재질의 질감이 상당히 싼티가 난다. 단차와 접합선의 경우 수정/보완 실력이 없다 해도 대부분 애써 눈 감아 줄 수 있을 정도긴 하나, 그렇다 해도 라이너 가오의 윗면에 기다랗게 드러나는 하얀 접합선[33] 과 갈레온(사자)의 머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기다란 접합선은 수정하지 않을 시 심히 눈에 밟힌다. 그리고 반다이가 자랑하는 기술 중 하나인 스냅타이트도 전후로 나온 이데온, 대수신, 쥬오우 킹, 큐렌오 등의 미니프라 라인업과 비교하면 가장 나쁜 축에 속하며, 가격도 1:144 HG 스케일의 건프라와 같은 스케일과 가격 책정 방식을 적용해 보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소지가 있다.
게다가 갈레온 → 가이가로 변형 시 갈레온의 머리를 설정과 같은 2중 축관절 회전식으로 구현하지 않고 탈거 후 재부착 방식으로 구현했다. 여기서 회전기믹을 구현하지 못한 점은 후술한 각주에서 언급하듯 당시엔 정황 상 정말로 기술력이 부족해서 구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보더라도, 결합 방식이 핀과 구멍을 이용한 방식인데다 핀이 갈레온-가이가의 몸통에 붙어있다 보니 갈레온 상태일 때엔 등짝에 커다란 핀 하나가 튀어나와 미관을 해친다.[34]
또, 사소한 부분이지만 갈레온의 꼬리도 접어서 수납하지 않고 떼어 내 스커트 안쪽에 보관해야 하는 등, 조금만 신경 써 줬더라면 충분히 완전변형으로 구현했을 법 한 부분들이 구현되지 않았다.[35] 그리고 프로텍트 셰이드용 손 파츠나 헬 앤드 헤븐 준비 자세를 구현하기 위한 편 손 파츠가 없다는 것이 약간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다.[36]
라이너 가오 동체 측면 파란색 창문 부위는 모두 스티커로 처리되어 있다. 이 때문에 설정대로 합체를 시도하면 가오가이가의 왼쪽 팔뚝을 싣고 있는 동체가 가이가의 몸통 속 터널을 지나가면서 스티커가 긁혀 미관을 해칠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라이너 가오의 결합은 ─
1) 가오가이가의 왼쪽 팔뚝을 싣고 있는 동체를 떼어낸다.
2) 라이너 가오 중간부 & 후미를 가오가이가 몸통 속으로 집어넣는다
3) 앞서 떼어냈던 전방 동체를 결합시킨다.
─ 상기와 같이 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다만 이렇게 하더라도 동체 중간부에 붙은 창문부 스티커 손상은 피할 수 없으며, 도색을 하더라도 긁힐 위험이 높다.2) 라이너 가오 중간부 & 후미를 가오가이가 몸통 속으로 집어넣는다
3) 앞서 떼어냈던 전방 동체를 결합시킨다.
참고로 관절이 튼튼해야 하는 부분에는 육각형 모양의 결합 구멍이 다수 채용되었는데, 덕분에 조립 후 고정성은 훌륭하나 역으로 분해 시 상당히 애를 먹는 부분들이 제법 있으므로, 도색을 생각할 경우 이 점을 유의 할 필요가 있다. 조립 중에 일부 뻑뻑한 부분이 있으니 핀을 약간씩 갈아주며 조립하는 편이 나은 부분도 있다.
이렇듯 부족한 점도 꽤 있는 편이지만 질감과 접합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단점"이라기 보단 '''"아쉬운 점"'''에 가깝다. 그리고 가오가이가 이후 출시 된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 중에서도 부품 교체가 많다거나 부품 간 결합력이 약해 후두둑 떨어지는 등 미묘한 퀄리티로 출시 된 것들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가오가이가는 초기에 출시되었음에도 기믹 구현과 프로포션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한편으로 슈퍼 미니프라 이전에 출시 된 조립식 & 완성형 가오가이가 제품들을 보면, 프로포션이 조악하거나 조립감이 나쁘거나, 전반적인 품질은 양호한데 분리 및 합체가 안 되는 등 하나 이상의 요소가 미흡 또는 결여되어 있다. 이에 반해, 슈퍼 미니프라 가오가이가는 분리/합체 기믹, 가동성, 다소 뻑뻑하지만 튼튼하다고 볼 수 있는 관절 강도, 전체적으로 안정된 프로포션 등 종합적인 구성이 매우 충실하다. 상품군이 식완인데다 그 중에서도 초창기에 출시된 킷이라는 점에서 한계점도 분명 있으나, 상술한 듯 장점도 많다 보니 가성비 면에서 만큼은 종래 모든 가오가이가 상품들 중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한다. 가오가이가 라는 로봇 그 자체나 용자왕 가오가이가라는 작품에 대한 애착이 크다면 구입해 볼 만 한 퀄리티는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후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골디언 해머를 장착한 '''황금의 파괴신''' 버전으로 컬러 배리에이션 킷의 출시가 예고되었다. 근데 문제는 슈퍼로봇 초합금 때와는 다르게 식완 특유의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 재질과 사출색으로 인해 '''그야말로 카레, 아니 똥색이 되었다(...).''' 프리미엄 반다이로 출시되는 한정 모델이라 국내에서도 마진을 높게 붙여 판매하는데다 전술한 질감 문제가 나쁜 쪽으로 부각되어 결국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오히려 통상 조합인 가오가이가 + 승리의 열쇠 세트(골디마그[37] , 스텔스 가오 II + 개틀링 드라이버 구성)를 구입하는 쪽이 사출색 면에서 만족감이 크고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특히 이 통상판이라면 스텔스 가오 II를 제외하고 가오파이가와 조합도 가능하다.[38]
8.3.4. SD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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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8일 발매. 가격은 1800엔.
부속으로는 헬 엔드 헤븐을 위한 손과 프로텍트 셰이드용 손, 디바이딩 드라이버가 있으며, 소체는 분할 면에서 양호하지만[39] , 드라이버는 부분도색이 필요하다.
그리고 헬 엔드 헤븐을 구현하기 위한 팔 관절 부품(상완부)을 어깨를 맡는 라이너 가오 끝 부분에 조립하도록 되어 있어(기존 팔 관절 포함 총 4개 조립) 팔뚝을 이쪽으로 옮기면 사자 갈기의 간섭을 받지 않고 구현할 수 있다.
참고로 비슷한 사이즈인 D 스타일과의 호환성은 일단 사이즈 자체는 엇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칼을 대지 않는 순정상태의 조합은 불가능이라고 한다.
8.4. 코토부키야 크로스 프레임 걸
프레임 암즈 걸의 파생형 제품인 크로스 프레임 걸이 2019년 6월에 발매한다. 자세한 건 프레임 암즈 걸#s-3.3.1.3 항목 참조.
8.5. 중국산 프라모델
제네시스모델이라는 곳에서 프라로 나온것이 있는데 외형은 초혼과 비슷해보이지만 합체기믹같은건 없고 공통점도 없는 거의 독자적인 구조로 발매되었다.
초회 한정으로 가슴의 갈레온 입을 벌리면 가오가이가 이마의 G스톤과 눈,갈레온의 눈에 빛이 들어오게 할 수 있는 발광 유닛이 동봉되었다고 한다.
품질은 중국산답게 그저 그렇지만 일단 사이즈가 PG급이과 완성품으로 전지가동손이 들어있고 기본 조형 자체는 중국산 답지 않게 쓸데없는 디테일 추가 없이 정직하게 나왔다.
8.6. POSE+ 메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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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E+에서[40] 변형/합체 구현 모델을 발매한다. 처음에는 스타일 시리즈로 공개되었으나, 나중에는 기존의 메탈 시리즈로 변경되었다. 메탈 시리즈라곤 해도 첫 공개 당시엔 스타일 시리즈로 분류되었던 만큼 기존 메탈 시리즈 제품들과 다른, 재해석이 많이 가해진 디자인은 그대로라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41]
호평하는 쪽도 많다. 합체 형태, 즉 가오가이가 상태에서도 높은 가동성을 실현해내 극중을 방불케하는 역동적인 포징이 가능하다. 바로 위의 사진이 그 예시. 초합금혼이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쪽은 화려한 리파인에 중점을 둔 편. 하지만 가동률 때문에 초합금혼에서 재현했던 라이너 가오가 가이가를 관통하는 기믹을 삭제하고, 제네식 가오가이가처럼 라이너 가오를 '''분리'''해서 가이가 양쪽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021년 7월 발매이며 가격은 '''58,000엔'''.[42]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왔다는 평이 많은데, POSE+ 메탈 시리즈에서 가장 고가로 나온 제품인 바이캄프가 58,000엔이라서 이보다 더 비싸게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신에 같은 가격의 바이캄프는 합체 시 330mm지만 가오가이가는 합체 시 260mm라서 크기가 작아졌다.
참고로 정규발매된 모든 '''용자 시리즈 굿즈 중 최고 단가'''이다. 센티넬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49800엔을 아득히 넘어버려서 새롭게 갱신되었다.[43] 오타쿠 굿즈치고는 워낙에 높은 단가라서 시시오 가이나 우즈키 미코토같은 인기 캐릭터 등신대 상[44] 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어떤 제품이 나와도 이 가격은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드릴가오의 합체시 보이는 내부색을 원작 재현의 주황색으로 칠한 첫 모형이다.[45]
예약 개시 후 며칠 만에 예상을 웃도는 주문량에 수주를 조기 마감하며, 2차 예약에 대해선 기다려 달라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9. 슈퍼로봇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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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슈퍼로봇대전 W>, <슈퍼로봇대전 BX>, <슈퍼로봇대전 T>에 등장.
9.1.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용자 시리즈 최초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참전하였다. 이전까지는 타카라와의 판권 문제가 복잡하여 용자 시리즈는 슈퍼로봇대전 참전이 어렵다는 소문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TV판까지만 참전하였으며, 브레이브 사가2나 용자왕 가오가이가 BLOCKADED NUMBERS 등의 아쉬운 완성도에 만족하지 못하던 팬들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로 끌어오는데 성공했다.
2차 알파에서는 ALL의 부재로 쓰기 난감했지만 숨겨진 기체인 스타 가오가이가가 2차 알파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효율 ALL 무기인 개틀링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굴릴 수 있었다. 다만, 왜인지 스타 가오가이가에 헬 앤드 헤븐이 없었다. 골디온 해머는 합체기였기에 개조비가 두 배로 들어갔고 사이즈 보정 때문에 그다지 강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9.2.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3차 알파에서는 사이즈 보정 무시의 추가와 가오파이가 및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등장으로 상당히 강해졌다. 다만 노멀 가오가이가는 매우 약하고 이후 등장하는 스타 가오가이가부터 좀 굴릴만 하다. 제네식의 경우 필살기인 골디온 크래셔는 사용 후에 전함이 거의 재기불능이 된다는 설정대로 맵병기던 필살기던 간에 한 화에서 무조건 한 번 밖에 쓸 수 없었다. 대신 맵병기 쪽이 범위가 넓고 위력이 강해서 성능은 좋다.
9.3. 슈퍼로봇대전 W
닌텐도 휴대기 시리즈에는 처음 참전하였으며,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와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보여주며 게임의 고평가에 일조하였다.
비중은 거의 주인공급이다. TV판뿐 아니라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분량까지 전부 참전하였고, 첫 등장인 5화부터 최종화 직전까지 무장 추가와 강화가 이루어진다. 강제출격이 잦고 성능도 좋으므로 키워두면 확실히 보상받는다. EN 소비가 없는 격투가 생겨서 매우 효율이 좋으며, 리얼계급은 아니지만 회피율도 특수능력 용자의 보정 덕분에 나름대로 좋으며 배리어도 있어서 강하다. 다만 스타 가오가이가가 되기 전까지는 필살기를 제외한 화력이 좀 후달리기는 한다. 이후 개틀링 드라이버가 추가되며, 가오파이가는 사정거리와 공격력이 강화된다. 이후 등장하는 제네식 가오가이가 이중 배리어에 헬 엔드 헤븐의 공격력이 파이가의 골디온 해머와 동일하고, 그 외의 무장들도 대폭 강화되어 사실상 에이스가 된다. 최종화를 2화 남겨두고 추가되는 골디온 크러셔는 EN소모라 EN만 넉넉하면 난사할 수 있고, 당연히 맵병기 버전도 있다. 드릴 니 한방에 몇 만씩 날아가는 거 보면 할 말이 안 나온다. 아무튼 W 최고의 깡패 기체. 그래도 슈퍼로봇대전 W에서의 사기유닛에는 들어가지는 않는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특이한 점은 보통 마징파워, 야성화 등을 비롯한 슈퍼계의 특수능력은 공격력을 보정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가오가이가의 특수능력인 용자는 회피·명중·크리티컬 등을 보정해준다. 덕분에 수치상 공격력은 최강이더라도 마징파워 보정을 받는 마징카이저 등에 최종 데미지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허나 특수능력 용자 때문에 리얼계 뺨치는 회피력을 자랑해서 시리즈 불문하고 생존율 하나는 탑.
9.4. 슈퍼로봇대전 BX
슈퍼로봇대전 BX에서 약 8년 만에 재참전하게 되었다. 스토리적으로는 1화부터 등장하며, 원종과 싸우는 TV판 후반의 내용이 묘사된다. 프로텍트 셰이드가 사격 무기만을 방어하는 등 몇 가지가 너프되기는 했지만 용자 보정과 필살기의 위력은 건재해서 성능은 준수한 편. 하지만 가장 부각된 것은 디바이딩 드라이버. 이제까지 무기도 아니면서 무장으로 나오던 드라이버가 특수 커맨드로 나왔는데 '''"범위 내의 아군의 지형 대응을 최대까지 올리고 적의 지형대응을 1단계 낮춘다"'''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가오가이가는 본작 최강의 서포터 취급. 이것 때문에 '''이 게임의 가오가이가는 디바이딩 드라이버만 쓰는 기계가 되었다'''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일본에서의 별명 또한 드라이버 아저씨(ドライバーおじさん).
9.5. 슈퍼로봇대전 T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2차 PV부터 나온 디바이딩 드라이버 연출의 퀄리티가 타 참전작과 비교해 유독 낮은 편이라 논란이 되었으며 발매 후 지나친 컷신 남발, 컷신의 어색한 자세, 부족한 원작재현, 구린 타격감과 저프레임 등등의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어 각국과 커뮤니티를 불문하고 그야말로 시옥편의 아바레스트를 뛰어넘는 역대 최악 수준의 연출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후속기인 스타 가오가이가마저도 개선되기는커녕 더 심해질 정도로, 특히 개틀링 드라이버의 경우 소환 무장으로 등장하는 마이크 사운더스 13세의 컷인은 단 3컷뿐이다. 헬 앤드 헤븐의 경우 원작에서는 표현되었던 스텔스 가오 날개 안쪽의 디테일을 새까맣게 덮어 칠했으며, 아예 EM토네이도 발생 시 보이는 깍지 낀 손은 180도 뒤집혀 있는 오류까지 발생했기 때문에 연출을 담당한 스태프의 실력 이전에 성의를 따져야 할 정도.
아이러니한 것은 조역기인 초룡신, 격룡신, 빅 볼포그는 다른 스태프가 담당하여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라이벌기인 킹 제이더의 경우 다름 아닌 아리오스의 사람이 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된다. 즉, 명색이 주인공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라이벌과 조역의 연출이 더 뛰어나다는 것. 또한 같이 참전한 용자물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주인공기인 마이트가인은 연출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씀에도 불구하고 연출이 월등하게 나와 비교되어서 더더욱 까이고 있다.
그와 별개로 성능은 예상 외로 강한 편이다. 꾸준히 나오던 용자 보정을 비롯하여, EN회복(小)가 추가되고 전작에서 강화파츠로 나오던 GS라이드의 경우 능력치 버프 계열의 특수능력으로 변경되었으며, 쓸만한 맵병기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연출만 뺀다면 주인공 기체인 만큼 적절하게 굴릴 수 있을 정도. 사실 상당히 쓰기 편한 기체. 가이의 정신기 구성이 굉장히 좋은데다 에이스보너스, 커스텀보너스 모두 우수하다. 용자, 저력, GS라이드에 의해 사실상 전 능력에 보정이 들어가며 맵병기인 디바이딩 드라이버는 P병기. 스타 가오가이가가 되면 디바이딩 드라이버가 개틀링 드라이버로 변하면서 사격이 되고 P속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해머 헬 앤드 헤븐이 생기기 전까지는 노멀 가오가이가로 운용하는 것이 편하다. 스타 가오가이가는 드릴 니, 헬 앤드 헤븐, 해머 핼 엔드 헤븐의 세가지만 P병기라 이 쪽으로 운용할때는 히트 앤 어웨이가 필수적이다.
해머 헬 앤드 헤븐이 생기면 최종화력도 나쁘지 않은 편.
10. 여담
가오가이가의 기본적인 디자인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악역 디셉티콘의 합체로봇 프레데킹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사자모양 변신로봇이 중심이 되어 얼굴에 사자얼굴이 박히는 합체로봇이라는 점부터 비행기체와의 합체를 통해 거대한 날개가 생긴다는 점 등등. 용자 시리즈가 트랜스포머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용자 시리즈를 제작하던 타카라토미가 트랜스포머 판권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거의 확정.
한 때, 초중신 그라비온의 주역메카인 갓 그라비온과 비교되기도 했는데, 두 로봇 모두 스텔스 기체에 드릴탱크가 끼여있는데다, 로켓 펀치까지 장비하고 있으니...다만, 전투방식은 서로 상반되는 편.
보통 용자 시리즈의 주역기체는 작품 내에서 최강의 전력인데 비해 가오가이가는 분명 강하긴 하지만 카탈로그 스펙에서부터 부사수(...)인 초룡신에게 밀리며 스타 가오가이가로 강화된 후에도 사실상 킹 제이더보다 약하게 묘사된다. 게다가 작중에서 각종 약점도 명확하게 묘사되기도 하는 편.
자신의 이득이나 보신보다 체면, 가오를 중시하는 남성을 두고 인터넷 속어로 가오가이가라 하기도 한다
디자이너 공인 또봇 V에 등장하는 우주최강 마스터 V는 가오가이가의 오마주라고 한다. 6단 합체에 추가되는 메카가 고속열차, 드릴전차, 스텔스 폭격기이며, 합체 완료 후의 포즈는 가오가이가가 파이널 퓨전을 완료할때의 자세를 그대로 취한다. 구성 메카 중 하나인 소닉 스텔스의 성우가 '''강수진'''인 점도 포인트.
11. 틀 둘러보기
[1] 갈레온에 탑재된 오리지널과 가오머신 3대에 각기 하나씩.[2] 그나마 역대 용자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꼽히는 그레이트 다간 GX의 출력조차 이 노멀 가오가이가를 따라오지 못한다. GX의 최대출력은 120만 마력, 가오가이가의 최대 출력은 마력으로 환산하면 무려 '''1,005만 마력'''이다.[3] 비유하자면 방탄복과 각종 최첨단 화기로 무장하고 있던 군인이 긴박한 상황에서 맨몸으로 탈출해 아직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표류하게 되고, 그곳의 부족에게 통하지 않는 언어로 자신이 기존에 갖고 있던 전투기술과 무기체계를 어떻게든 알려주어, 그들이 짐승의 가죽이나 돌, 나무 등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자재로 만들어 준 무기와 방어구를 걸치고 싸우게 된 상황이라 볼 수 있다.[4] G스톤과 용기가 관련이 있는 건 파이널에서 등장한 설정이라 루머라는 의견이 있지만 Z 마스터와의 싸움에서 G스톤의 진정한 사용법에 대한 떡밥이 이미 뿌려졌고 혹은 이 설정으로 가오가이가가 한계 이상의 위력을 보였던 것을 설정보충한 것일 수도 있어서 현재의 관점으로는 G스톤이 반응한 것으로 보는 게 좋을 듯 하다.[5] 헬 앤드 헤븐이나 드릴 니 등 가오가이가의 공격이 먹히기는 커녕, 그걸 받아친 원종의 공격에 가오가이가의 팔다리만 부서지면서 처절하게 유린당했다. 여기에는 당시 파스다와의 결전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가오가이가의 상태가 온전하지 못했고(다른 용자들은 아예 AI가 정지된 상태였다.), 원종들의 기습으로 인해 베이 타워 기지가 파괴된 최악의 상황인 것도 한 몫 했다.[6] 동료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 하는 상황에서 처참하게 박살나는 전개는 후속기인 가오파이가에게도 이어지는데, 이때는 가오파이가의 상태가 온전했으나 가짜 카인을 본 가이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필살기 대결에서 패배했다.[7] 같은 대원종병기인 킹 제이더에 비해 매우 딸린 갈레온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는 파이널에서 해명되었다. FINAL 전개 이전에 지구제 메카로 퓨전 혹은 열화 카피판이 되어 약해졌다고 생각한 사람이 대다수, 다만 이 점도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며 결과적으로 가오가이가가 킹 제이더에 비해 너무나 약했던 이유로도 해당되는 셈.[8] 대 유성주 용으로서의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특유의 제네식 오러를 이용 해 유성주에게 압도적인 우세를 점할 수 있지만, 이 제네식 오러가 존다에게 있어선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존다의 항체 격인 라티오(아마미 마모루)가 등장하면서 라티오의 힘을 베이스로 가오가이가의 추가적인 개수를 진행하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9] 어째서 합체 로봇인가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다. 애초에 오리지널부터가 만약의 때를 위해 준비된 물건이라 잘못 사용되지 않도록 단일 메카가 아닌 6기의 메카가, 외부적으로 합체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가오가이가도 합체로봇이 된 것이다. 지구권 외에서 온 미지의 메카인 갈레온이 지구에서 만든 가오 머신과 정확한 변형을 통해 합체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오리지널인 제네식 머신들의 변형 방식(블랙박스 내의 데이터 상)을 참고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구측에서 가오가이가를 단기의 로봇으로 만드는 것도 가오가이가의 제작 당시에는 불가능했을테고, 그 정도의 기술이 생긴 이후에는 은닉성과 탈취방지를 위해서 일부러 합체로봇으로 놔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가오가이가 세계관의 범죄조직인 바이오넷이 4기의 가오머신을 전부 탈취해 해킹으로 파이널 퓨전까지 행해서 가오파이가가 넘어갈 뻔 했다가 겨우겨우 되찾아왔는데, 파이널 퓨전이 필요 없었다면...[10] 합체에는 초대 가오 머신 3대가 사용되는데, 쓸 일은 없었지만 버전 업을 거듭하며 관리해오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초대 스텔스 가오가 다소 불안정하긴 해도 우주에서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11] 역사 개변(정확하게는 역사 분기)를 막기 위해서는 갈레온이 12년 전의 상태 그대로 반환되어야 한다. 따라서 갈레온에게 큰 손상이 생기는 것도, 현재의 기술력으로 갈레온의 기능을 복구시켜서도 안 된다. 갈레온에 담긴 카인의 의지가 변수로 작용할지는 미지수인데, 갈레온이 있던 시대 기준으로 AI는 이미 파손되었지만 그거하고는 별개로 카인의 의지는 여전히 존재했기 때문이다.[12] 발동 원리는 사실 타이의 대모험의 메드로아에 가깝다.[13] 사실 외부 지원이 필요하거나 기술의 리스크가 크다는 점은 가오파이가나 가오가이가나 똑같은데 가오파이가는 워낙 등장 분량과 활약이 적었기 때문에 가오가이가처럼 이런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 TV판과 파이널의 분위기 차이도 있겠지만.[14] 기존의 용자들이 최종전에서나 이 모습이 나오는 반면 가오가이가는 이외에도 몇번 더 페이스 가드가 부서지는 장면이 나온다.[15] 이것은 당시 GGG가 일본정부 산하기관이였기 때문이다. TVA판에서 잠시 나오지만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정상 무기를 대놓고 개발할 수 없기에(평화헌법 제9조) TOOL이라는 형태로 개발하고 타이가 장관이 그에 대한 예산을 얻기 위해 국회로 향하는 씬이 등장한다.[16] 스타 가오가이가일때는 반사 능력이 없어지고 방어능력만 강화되었으나 가오파이가 때는 반사 능력이 부활했다[17] 가오머신은 원래 쓰이던 순정품인데 코어인 갈레온=가이가가 복제품인 변종이다.[18] 둘 다 TVA에서 나온 주역 기체의 원형이지만 OVA 시점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개발된 순서(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네식 가오가이가/세 마동왕보다도 늦게 완성된 하이퍼 그랑조트)와 사용되지 못한 원인(예상치 못한 사태로 인해 합체파츠가 유실된 제네식 가오가이가/구상 당시 내부의 반대에 부딪쳐서 개발되지도 못한 하이퍼 그랑조트)은 서로 다르지만.[19] 초대 가오 머신 3대는 10년 간 버전 업을 거듭했고 파일럿인 가이 또한 에볼류더로 진화했지만, 우주에서 패계왕 킹 제이더를 혼자서 상대해야 되는 탓에 베터맨들이 도와줬다.[20] 그나마 브라이싱크론이라고 할 만한 건 스텔스 가오의 엔진 유닛 = 가오가이가의 팔 하박 부분에 수납된 주먹을 가려주는 셔터 정도. 그러나 이 셔터는 물리적으로 완전변형이 불가능에 가까운데다 사실상 합체에서 중요도가 가장 떨어지는 외관상의 마감을 위한 부속품이다 보니 탈거 식으로 구현하더라도 대체로 이해하거나 없어도 상관없어 한다. 그 외에 공통적으로 크기를 걸고 넘어지는 부분이라면 가이가 - 가오가이가 양쪽의 사이즈를 적절하게 양립하기 어려운 허벅지와, 헬멧을 씌우는 합체 방식 때문에 가오가이가의 머리가 지나치게 크거나 반대로 가이가의 머리가 지나치게 작아지는 점 정도다. 이 마저도 원 소재인 플라스틱의 강도를 고려해야하는 현실적인 요인 때문에 크기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브라이 싱크론 문제와는 거리가 멀다.[21] 변형이 묘하게 생략된 STD가 발매되기도 했다. 이걸 입수해 리뷰한 일본 리뷰어에 의하면 일본판에는 없는 제품, 즉슨 손오공의 오리지널인 듯 하다.[22] 야마구치가 참여하고 있는 같은 카이요도사의 액션 피규어 시리즈인 리볼텍이 사실상 로봇 뮤지엄의 특성을 계승하고 있었기에 리볼텍으로의 발매를 희망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리볼텍 메카 라인업이 줄어가는 현재까지도 발매되지 못했다.[23] 단적인 예로, 건담으로 치면 1/144사이즈의 팔꿈치에서나 쓰일 작은 폴리캡으로 허리나 무릎 등을 지탱해야 한다. 그런데 이 제품은 두부고로 치면 대형 mg수준에 용자왕 특유의 등빨로 인해서 실제 사이즈는 그보다도 더 크다. 당연히 가동성이고 고정성이고 시망이다.[24] 이전에 실 발매품의 조형이 바뀌어 실망을 줬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사실과 다르므로 수정함. 직접 비교해보면 가이가의 머리같은 극히 일부만 수정되었을 뿐, 전체 프로포션은 동일했다. 단지 컬러가 없는 목업에서 조형이 단점이 달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25] 물론 정확한 설정색을 위해서 부분도색은 필요하지만, 웬만큼 눈에 띄는 주요 부위는 재현되어 있어 모자란 느낌은 들지 않는다.[26] 다만 아예 표면에 크랙이 생기는 건 아니고 도료 내부에 무늬처럼 자잘한 갈라짐이 보이는 식으로 빛에 비스듬히 비춰봐야 보인다. 그리고 온도차에 의한 추숙으로 생기는 현상인건지 나타났던게 사라지기도 한다.[27] 결국 상승된 가격 문제는 차기작인 골디마그에서야 크게 와닿게 된다(...).[28] 가동 자체는 제법 빡빡한 편이나, 어깨를 위로 올리기 위해 만든 기믹이 묘하게 헐겁고,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진다.[29] 설정대로라면 가오가이가의 헤드기어엔 가오가이가의 눈이 별도로 없어서 가이가 눈이 그대로 보인다. 브레이브 합금 및 슈퍼 미니프라의 헤드기어는 설정상 헤드기어 속에 있는 가이가의 눈까지 한꺼번에 조형되어 있어 생김새가 자연스럽지만, 초합금혼은 이 부분을 설정대로 재현해 물리적으로 마스크의 두께가 있다 보니 가이가의 눈과 마스크의 간격이 생기는 것이다. 이 때문에 눈가에 흰색으로 된 가이가의 머리가 희미하게 드러나는 단점도 따른다. 정면에서 볼땐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위나 아래에서 볼때 티가 난다. [30] 사실 슈로초의 골디언 햄머 때도 있던 일이지만 초합금혼인데 합금없이 가볍게 나왔다면 그거대로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31] 원작재현이나 퀄리티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허나 옵션파츠 가격치곤 너무 비싸서 말이 많다.[32] 단, 열어젖히는 부품이 캐터필러와 가이가의 정강이 관절을 고정하는 지지대 뿐이고, 캐터필러의 기계식 가동을 가능하게 하는 유압 실린더 등 세부 디테일은 묘사 자체가 없다. 즉, 이러한 어레인지는 그랜드 프레셔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기 보단 파이널 퓨전 기믹 구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나왔던 장면과 설정을 응용한 것에 가깝다.[33] 라이너 가오의 파란색 윗면은 부품 분할이 아니라 하얀색 동체에 '''겉면만''' 파란색으로 칠 한 것이다. 그러나 이 파란색이 안쪽 면까진 도색되지 않았기에, 부품을 결합하면 안쪽 면 끝단의 하얀 부분이 희미하게 겉으로 드러나기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34] 갈레온(사자)의 머리가 붙지 않은 가이가(로봇)의 가슴 양쪽엔 디자인 부터 홈이 파여 있는 모습인데, 이 홈의 길이가 약 1㎜정도 씩만 짧았거나 반대로 갈레온 머리 뒷편의 사각형 조인트가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본문에서 서술한 커다란 핀을 사용하지 않고도 갈레온의 머리를 부착 해 둘 수 있다.[35] 이 점은 개조를 통해 갈레온의 머리가 설정대로 회전 이동하도록 구현한 사례가 있다.# 본 상품으로부터 2년 반이 지나 출시된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설정대로 완전 변형을 구현했다. 그리고 제품 출시 전 리뷰에서 가오가이가 시리즈를 담당하는 N니시(N西)가 "지금의 노하우로 다시 한 번 가오가이가를 만든다면..."이라는 아쉬움을 내비쳤는데, 가오가이가를 설계/제작했던 2016~17년 당시에는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 자체가 초창기였다 보니 정말로 이런 기믹을 구현할 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36] 이후 프로텍트 셰이드 용 손 파츠는 골디마그 + 스텔스가오 2 세트에 들어가게 되었다.[37] 마그 핸드 없이 해머를 잡을 수 있는 오른손 파츠와, 무기를 잡을 수 있는 왼손 파츠가 있어 그걸 이용해 마그 핸드 없이 골디언 해머를 양손으로 잡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해머 양 끝이 탈/부착이 되는 부분이라 탈착한 다음에 골디마그 관련 남은 부품을 넣어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진짜 남는 파츠는 해머를 잡는 마그 핸드의 손과 못 파츠만 남는다.[38] 단, 가오가이가 계통(가오가이고 포함)은 모두 골디마그에 부속되어 있는 팔뚝 연장 파츠를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커넥트 시킬 수 있다. 이 마저도 골디마그의 무게 탓에 연결부를 순간접착제로 두툼하게 보강하거나 아예 고정시키지 않는 한 가오가이가 계통 모두 팔이 축 쳐져버리거나 대충 걸쳐두는 식으로 포즈를 잡아 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세트 중 남게 되는 스텔스 가오 II는 가오가이고의 예비 파츠로 남겨 둘 수도 있다.[39] 미분할 된 건 스텔스 가오의 날개에 분할되는 빨간색 띠와 GGG 마크, 사자 머리의 아래쪽 송곳니, 드릴 가오의 조종석 부분이다. 모두 주어진 스티커로 커버 가능하나, 송곳니와 드릴 가오 콕핏은 부분도색이 그나마 나은 편.[40] 홍콩기업 AWAKEN STUDIO(일본 유통은 아트스톰)에서 박싱거, 고쇼군, 바이캄프 등 주로 고전 슈퍼 로봇들을 제품화하는 브랜드로, 뛰어난 가동성과 프로포션을 자랑하면서도 완전변형까지 구현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41] 기계적인 디자인인 가오파이가나 제네식 가오가이가에 더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이 많다.[42] 한화로 환산시 엔가 10배 기준 무려 580,000원이다. 국내 온라인 샵에선 60만원 중반대로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43] 초합금혼으로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발매되면 센티넬의 4만엔 라인이 깨질 수도 있다고 추측하던 팬들이 있었지만, 포즈플러스때문에 갑자기 쭉 높아졌다.[44] 보통 1대1 미소녀 등신대는 기본적으로 '''1,000,000엔'''정도 한다(...)[45] 물론 내부가 주황색으로 도색이 안되있다해도 원작과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극중 드릴가오의 내부가 주황색으로 보이는 것은 엄연히 내부 조명 때문이지, 실제로 주황색인 건 아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