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테스
브론테스(Brontes,천둥)는 키클롭스족으로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이다. 키클롭스 삼형제 "브론테스(Brontes)',스테로페스(Steropes), 아르게스(Arges)"는 각기 천둥과 번개, 벼락의 신들이다.
브론테스는 아르테미스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려 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부하고 가슴에서 털을 한 웅큼...그녀는 브론테스, 스테로페스, 아르게스에게 포세이돈이 주문한 일을 미루고 자신의 은 활과 화살을 먼저 만들것을 요구하였다.
아폴론은 브론테스와 그의 형제들이 제우스에게 자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를 죽인 번개를 만들어 주었다는 이유로 그들을 화살로 쏴 죽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활과 화살도 사실 키클롭스 삼형제들이 만든것들중 하나였다. 제우스는 이에 대한 벌로 아폴론에게 아드메토스 왕 밑에서 1년간 종살이를 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제우스에 의해서 다른 키클롭스 형제들과 함께 부활한다.
브론토사우루스와 브론토스콜피오의 이름이 각각 '천둥 도마뱀', '천둥 전갈'이라는 뜻인데, 바로 이 신화 속 인물에서 따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