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탈리스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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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talisk.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유닛을 통틀어서 4가지 임무팩에 모두 출연한 몇 안 되는 유닛.[1]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저그 괴물. 지네처럼 생긴, 울트라리스크보다도 거대한 괴수다. 야전교범에 의하면 울트라리스크의 변종이라고 한다. 생김새가 전혀 닮지 않았는데도 울트라리스크의 변종이라는 게 상당히 놀라운데, 울트라리스크 자체보단 울트라리스크의 원형인 브론톨리스의 원래 유전자를 다시 가져다 마개조한 결과일지도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짐 레이너와 특공대들이 레드스톤Ⅲ 행성에서 처음 마주쳤고, 이후에도 '위기의 뫼비우스' 임무나 비밀 임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브루탈리스크가 나타날 때마다 죽이는데 성공하면 저그 연구 점수 +3을 얻게된다.
레드스톤 Ⅲ에서 만날 때 의도적으로 용암 쇄도에 휩쓸리도록 만들어 죽일 경우 업적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업적 명은 '바닷가재 요리'. 외골격을 가지고 있는 갑각류라는 특징에서 착안한 듯. 용암 쇄도 경고가 울린후 지진때문에 화면이 흔들릴 때 사신 하나로 브루탈이 있는 언덕 오른쪽의 저지대로 적당히 끌고가서 빙빙 돌리기만 하면 용암데미지를 쉽게 줄 수 있다. 단, 풀피상태에선 한번에 안죽으므로 2번 해야하기 때문에 사신의 빠른 기동력을 이용하여 치고빠지기로 충분히 체력을 줄여놓고 용암으로 요리하자.
또 다른 방법은 보급고를 건설해놓고 브루탈리스크를 유인한 상태에서 '''올려버리고''' 무한 수리모드에 들어가면 쉽게 죽인다. 조금 도망가다 보면 브루탈리스크가 추격을 멈추고 돌아가기 때문에 유용한 방법.
이 방법조차 쓸 수 없는 손을 가진 유저들은 그냥 용암 나오기 직전에 사령부 띄워서 브루탈리스크한테 맞게만든 다음에 밑에서 건설로봇으로 수리하자. 브루탈리스크가 아래쪽의 수리로봇보다 사령부를 먼저 때려서 따라오다 용암에 빠져죽는다. 사령부 이속이 느려서 컨트롤도 필요없다.
위기의 뫼비우스에서 만날 땐…별 거 없다. 연구 점수 셔틀일 뿐. 참고로 이놈은 영웅유닛인지라 군체의식 모방기는 통하지 않는다. 팁이 있다면 공성전차를 이용해 언덕에서 쏴죽이는 방법이 있다. 공성전차의 공성모드 사거리가 브루탈리스크보다 멀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공성모드를 하면 구석에서 버둥거리다 죽는 브루탈리스크를 볼 수 있다. 단 '''대군주 같은 공중유닛이 있다면 언덕의 시야가 보여 전멸'''하니 주의하자. 의료선 컨트롤 잘못하면 사거리에 들어가서 의료선이 잡히는 경우도 있다.
비밀 임무인 <장막을 뚫고>에서는 갇혀있는 브루탈리스크를 해방시키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보통 난이도 이상부터 유닛을 하나도 잃지 않고 브루탈리스크를 죽이면 '덩치만 컸지' 업적 획득가능. 참고로 이 녀석은 거대 속성이라서 불곰 충격탄에 면역인데다 해병같은 건 한방에 황천길 직행버스를 보내주신다. 업적 획득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무빙과 레이너의 플라즈마 탄이 필요하니 주의. 정 안되겠다면 A.R.E.S. 전투로봇을 쓰면 된다. 전투로봇을 쓰지 않고 뚫은 다음에 중장갑 추가피해로 풀어주면 별다른 지원 없이 그냥 일기토 해도 잡는다. 이 경우 위업을 얻게 된다.
또한 "역겨운 분출물"이라는 대공 능력도 있다. 공중병력이 많을 경우 그리 위협적이진 않지만 제법 강력하기 때문에 공중병력이 적을 경우에는 상대하지 말거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죽이는게 좋다. 이 공격 모션은 바이로파지의 감염 모션과 비슷하며 전작의 침뱉는 히드라리스크를 생각나게 한다. 이 대공공격은 지상공격에 비해 데미지는 약하지만 공속은 훨씬 빨라 DPS는 이쪽이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거신을 만나면 공중공격을 한다.
3. 군단의 심장 캠페인
스카이거 기지 임무 중, 혼종을 처치하다 기지 안 실험실에 잡혀 있는 녀석들이 두 마리 나온다. 보조 임무로, 케리건이 풀어주어 데리고 다니게 된다. 위치는 11시 방향과 5시 방향.
똥폼을 잡고 4번 공격한 후 다시 똥폼을 잡는 행동을 반복해서 미묘하게 답답하고 이동 속도도 느리지만 혼종 잡기에는 충분한 공격력과 생명력(1500), 방어 유형을 가지고 있어서 먼저 앞세워 탱커를 해주자. 아니면 바퀴 등의 지상공격 병력만으로 구상하고 브루탈리스크를 대공 유닛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
4.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로토스 마지막 임무인 구원에서 등장하는데 전보다 체력이 더욱 높아졌다. 이를 이용한 마스터 업적이 존재하는데 잘 모은 공허 포격기로 세이브를 해둔 후 그냥 밀어버리면 끝난다.
5. 노바 비밀 작전
노바 비밀 작전에서도 등장. 두번째 임무에서 등장하는데, 벙커를 '''한방에 삭제해 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공성 전차도 지원되지 않고, 주력으로 쓰이는 유닛이 하필 사신인지라 상당한 강적이다. 마스터 업적인 우주방어를 따기 위해선 자치령의 건물을 모두 지켜야 하므로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바의 저격을 난사해 빠르게 잡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다행히도 스플래시 데미지는 없으므로 불곰, 노바의 지원을 받으면서 건설로봇과 해병으로 때리면 다소 희생은 있을 지라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간단히 잡는법이 있다. 브루탈은 우선 공격하기 전에 팔을 들고 내려 찍으며 긁는 공격을 한다. 즉 팔을 들고 내려 찍으려는 순간을 이용해 미리 부대를 둘로 나누어 앞뒤로 치고빠지기를 반복하면 컨트롤이 익은 유저는 단 1기의 유닛도 잃지않고 제거가 가능하다.
6. 협동전 임무
본래, 코랄의 균열 1시쪽에 어려움부터 적으로 등장하다가 아바투르가 들고 나온다."브루탈리스크. 저그 진화의 정점."[2]
지상 유닛에게 100개의 생체 물질을 먹이면 브루탈리스크로 진화시킬 수 있다. 이 능력은 일벌레를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들이 기본적으로 자동 시전하므로, 진화시키고 싶지 않은 유닛이 있다면 자동 시전을 꺼 주자.
체력 1500에 기본 방어력 3을 가지고 있으며 30 x 2의 방사 피해를 입히는 대지상 근접 공격과 50의 피해를 입히는 대공 공격을 한다. 공격 주기가 각각 3 / 2라서 DPS는 그다지 기대할 수 없는데, 심지어 100개의 생체 물질을 먹은 모든 지상 유닛들보다 대지상 DPS가 낮다. 다만 유일하게 아바투르의 지상 스플래시를 가진 유닛이며, 마스터 힘 공생체 쿨 감소에 집중적으로 투자된 공생체는 무려 50이라는 DPS를 자랑하므로 공격력 측면에서 크게 강화된다. 1500의 무지막지한 체력과 최대 3마리까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바투르의 초중반 병력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한다. 다만 거대괴수에 비해서 체력 회복은 빠르지 않으니 항상 일정 수 이상의 여왕을 확보하는게 브루탈리스크 유지력에 도움이 된다.
특수 능력으로 굴 파기를 가지고 있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도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으며 쿨타임도 10초로 매우 짧아 공세 방어용으로도 목표물 저격용으로 훌륭하다.
버그로 생성된 협동전 리플레이 파일에서 추출한 결과 애벌레에서 변태하는 데이터가 있었는데 그 데이터에서는 비용이 광물 500/가스 300/인구수 8로 설정되어 있었다.
여담으로 차지하는 수송칸이 8칸이고, 수송선에 태우면 공생충이 브루탈리스크를 탑재한 수송선에 따라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