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벨라
1. 프로필
2. 소개
前 WWE 여성 프로레슬러
3. 커리어
브리가 먼저 메이저 무대에 데뷔했고, 먼저 디바스 챔피언에 오른 것도 브리였고, 어떤 각본이 주어지더라도 선역은 브리 악역은 니키였었다. 허나 2014년의 대립 각본 이후 관계가 역전되어 이후로는 니키와 챔피언십을 치르기 전에 만나는 중간보스 정도 되는 위치.
니키 벨라가 부상을 당한 이후 취급이 많이 안습해져 매주 주간 쇼에서 베키 린치에게 디스 암 허에 걸려 탭하는게 일이 되었다. 이후 니키의 목수술 때문인지 2016년 갑자기 다시 푸쉬를 받는 모양새를 취했으나, '''WWE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의 당시 사정과는 무관하게 이미 16년 봄에서 여름 사이에 은퇴하여 아이 만들기에 들어갈 계획이었다고. 은퇴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서의 디바스 챔피언십 도전이 그녀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패스트레인 이후에도 경기를 치루면서 은퇴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이며, 이후 루세프의 매니저인 라나와 대립각을 세우다 레슬매니아 32에서 태그팀 매치를 치루는게 확정, 이것이 브리의 선수로서의 은퇴경기가 되었다.
2016년 10월 첫 아이 임신 소식이 전해졌고,[5] 다음 해인 5월에 버디라는 이름의 딸을 얻었다. 아이가 예정일보다 닷새 이상 늦게 나오는 바람에 어디 아픈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일을 치뤘다.
임신하고 있던 때부터 링 복귀 의사를 타진하더니, 해산을 하자마자 2018년 봄을 목표로 남편과 함께 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WWE 로얄럼블(2018) 30인 매치에서 복귀했다.
로얄럼블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다가 더 미즈, 마리즈와 대립하는 남편 대니얼 브라이언 옆에 합류, 헬 인 어 셀 2018에서 2:2 혼성 태그팀 매치를 치룬다. 이에 그치지 않고 프리 에이전트 선언을 했던 2017년의 존 시나 마냥 RAW와 스맥다운을 넘나드는 중인데, 9월 3일 RAW에서 라이엇 스쿼드를 상대로 치른 정식 경기 복귀전에서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2번이나 실패하며 제대로 망신을 당한다. 헬 인 어 셀에서도 레슬링을 그만둔 지 7년이 넘은 마리즈보다도 둔한 몸놀림을 보이며 추하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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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9월 24일자 RAW에서 사고를 저질렀다. 리브 모건에게 예스 킥을 시전하던 도중 '''안면을 두 차례나 정통으로 날려버린 것.''' 리브 모건은 뇌진탕 증세를 보이면서도 트리플 수플렉스를 소화한 뒤 이후 경기에 전혀 참여하지 못했고, 심판이나 닥터, 트레이너들의 케어도 없이 급히 링사이드 구석으로 피신했어야만 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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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리브 모건이 빠진 뒤에도 공세를 당하는 상황에 누가 봐도 맞아줘야하는 라이엇 스쿼드의 더블팀 공격을 씹어버리고 엘보우를 날리며 경기의 흐름까지 망쳐놓았다. 인디에서부터 7~8년의 경력을 쌓아온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인 루비 라이엇과 사라 로건이 흔치 않게 대놓고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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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고를 치고나서도 반성은 커녕 쇼가 끝나지도 않은 생방송 중에 '''"RAW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의 목적은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고, WWE 슈퍼스타의 목적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지 상대방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정신승리 트윗을 남겨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아주 적폐 쓰레기의 작태를 대놓고 드러내는 중.
10월 2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아이사진과 함께 댓글을 막아놓은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인성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 동시기에 대니얼 브라이언 또한 트위터에 아내에 대해 비방을 자제해달라며 쉴드글을 쓴 참이라 부부가 나란히 욕을 먹는 중이다.
결국 3월 11일 프로레슬링 은퇴를 선언했다.
4. 여담
- 국내 커뮤니티 중 하나인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브리년이라 불린다.
- 남편인 대니얼 브라이언과는 2011년 초에 게일 킴-대니얼-벨라 자매의 삼각관계(?) 각본을 수행하면서 면을 텄다가 연인이 됐고, 3년 여의 열애 끝에 2014년 4월 11일에 결혼했다.
- 둘 사이에 언니동생 개념은 없는 듯 보이지만 일단 16분 먼저 태어났으므로 엄연한 언니다.
- "Brie Mode"라는 유행어를 밀고 있지만, 팬들이 기억하는 건 "COME ON NIKKI"뿐인 안습한 상황에도 놓여있다.
- 토탈 디바스에서의 모습이나 인터뷰에서 보면 의외로 사회운동 쪽에도 관심이 많은 듯하다. 유기견 문제를 비롯해서 사회운동 전반에 관심이 많고, WWE를 은퇴한다면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화려한 삶을 좋아하는 니키와 정 반대의 성향. 대니얼 브라이언과 마찬가지로 둘이서 은근 소박하게 살고 싶어한다.
5. 둘러보기
[1] 결혼 전의 성은 가르시아콜라스(Garcia-Colace)다.[2] 니키 벨라보다 16분 먼저 태어났다.[3] 실제 태어난 곳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4] 스테파니 맥맨과 대립하던 시절부터 쓰는 중이다.[5] 출산일로 보아 임신은 7~8월에 한 듯 하다.[6] 대니얼 브라이언의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 킥은 머리가 아닌 가슴쪽을 공격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