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빅(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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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디스코그래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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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폴 길버트(기타), 팻 토피(드럼), 에릭 마틴(보컬), 빌리 시언(베이스)'''
Mr. Big은 ''''To Be With You''''라는 글로벌 슈퍼히트 곡으로 유명한 미국의 하드록 밴드 . 중국에서는 대선생악대(大先生樂隊)라 불린다.

2. 상세


LA 메탈 밴드로 불리기도 한다. 사실 LA 메탈이라고 하기에는 LA 메탈과는 접점이 그다지 없긴 하지만 사상적으로 LA 메탈의 흐름을 잇고있는 셈이라 그냥 LA 메탈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1] 그러나 LA 메탈에서 영향을 받은 걸 제외하면 LA 메탈의 시대나 활동범위가 맞지 않은 관계로 그냥 팝 메탈이나 헤비메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미스터 빅 음악의 전반적인 큰 줄기는 딥 퍼플(Deep Purple),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이나 에어로스미스(Aerosmith) 등의 밴드로 대표되는 하드 록의 계보를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하드 록 밴드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블루 아이드 소울을 대표하는 싱어인 전설적인 동안 '''에릭 마틴'''.
19살에 그 유명한 GIT 강사를 맡았으며 정확한 피킹과 기본기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끝내주는 기본기[2], 그리고 드릴피킹으로 유명한 '''폴 길버트'''. 라이브 인 재팬 투어 중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기타 솔로 파트를 연주하다가 빌리 아저씨와 함께 '''진짜 전동드릴'''을 들고 와서 피킹했었다.(바쁜 사람은 2분 47초부터) 전동드릴의 팁에 피크를 달아서 돌려버린다(...) 이후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를 라이브 뛸 때는 항상 드릴피킹 파트가 들어간다. 한때는 마끼다(Makita)사의 드릴을 협찬받기도 했다. 드릴타임의 최고의 연주는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공연일 듯.
악보를 볼 줄 모른다지만 아무리 봐도 거짓말인 듯 베이스 기타를 기타 치듯이, 거문고 뜯듯이 치시는 야마하맨 '''빌리 시언'''.
(코러스)나 테드 뉴전트, 전 크리스 임펠리테리등의 드러머로도 이름난, 테크닉과 기본기를 겸비한 드럼 주자, 팻 토피'.
빌리 시언이 주축이 되어 각 분야에서 탑 클래스의 뮤지션을 모아 결성한 것이 최초 의도.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슈퍼 밴드!!!'''. 그리고 곡의 뛰어난 난이도들, 곡의 구성, 뛰어난 라이브 실력! 정말 슈퍼밴드라고 해도 아깝지않다.
데뷔 직후부터 일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을 했고 바로 2집 Lean into It에서 명 발라드 To Be With You[3]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2집은 위에서 언급된 "드릴 피킹"을 비롯해 "Just Take My Heart", "Green-Tinted Sixties Mind"등 넘쳐나는 멜로디와 실험정신으로 다시금 이들이 왜 세계 최고의 밴드인지 증명하게 된다.
2집 이후 3집 작업을 할때 이미 락계의 판도가 바뀌어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고 특히 제작자들은 대박 발라드를 또 요구하게 된다. 비슷한 풍을 계속 요청한 끝에 밴드는 Cat Stevens의 곡을 커버한 Wild World 어쿠스틱 버전으로 꽤나 선전을 한다. [4] 이제 모든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자신들의 하드 락 스피릿을 고집한 밴드는 꽤 멋진 4집앨범 "Hey Man"을 발매하였지만[5] 아쉽게도 흥행에는 참패를 한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인기는 굳건했고 심지어 "Live at Budokan" 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인기를 유지한다.
이후 밴드는 신곡들을 포함한 베스트 앨범 "Big Bigger Biggest: Greatest Hits"를 발매하였다. [6]
2000년 후에는 음악적 주축이었던 폴 길버트가 의견 차이로 탈퇴하고 대신 포이즌의 기타리스트였던 리치 코젠[7]이 들어와 있다. 리치 코젠도 다소 젊은 나이에 비해 물 흐르듯이 연주하는 레가토 주법의 대가로 인정받는 등 훌륭한 기타리스트이나, 미스터빅이 팝밴드가 아닌 락밴드로의 위치를 고수하게 한 것이 메탈덕후인 폴 길버트였다는 걸 생각하면 리치 코젠의 색깔이 두드러진 이후의 미스터빅은 블루스락이나 약간의 퓨전느낌이 가미된 곡들을 많이 내놓게된다..[8]
솔로 기타리스트로의 리치 코젠의 평은 오히려 폴 길버트보다 더 좋고[9], 특히 초창기의 그렉 하우와 같이 만든 앨범은 캐코포니 이후 최고의 기타 듀오 앨범이라는 평까지 받았었다. 단지 문제점은 '''팝(에릭 마틴) - 업템포&무게감(빌리 시언) - 락(폴 길버트)'''의 균형 속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한 ''''락'밴드'''였던 미스터 빅이 리치 코첸 이후로는 팝밴드의 형태로 변했다는 것.[10]
헬싱 TV판 ED로 유명한 Shine도 리치 코젠이 지은 곡이다. 그 전의 Daddy, Brother, Lover and Little boy나 Addicted to that Rush 같은 곡에 비하면 확실히 중량감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또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멤버들간에 불화가 심해지는데 특히 빌리 시언이 스티브 바이와 투어등으로 바쁘게 지내면서 저 Shine이란 곡이 실린 앨범 "Actual Size" 곡작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 [11] 결국 나머지 멤버들은 불만을 터뜨렸고 못 마땅하지만 억지로 앨범에 참여를 한 빌리는 큰 열정을 보이지 않는다. [12] 그렇게 멤버 교체를 통한 분위기 전환에는 실패하며 2003년 해체를 선언하게 이르렀다.[이때][13]
그러나 2009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그들이 다시 '''재결합했다.''' 그것도 '''원년 멤버 그대로!!!'''
특이하게도 일본을 매우 좋아하는 밴드.[14]리치 코젠과 팻 토피는 오쿠이 마사미의 세션을 봐준 적이 있고, 빌리 시언의 경우엔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인 그 유명한 B'z의 세션을 맡은 적도 있다.[15] 가끔 에릭 마틴은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와 열심히 그 특유의 샤우트로 일본어 곡을 부르고 있고 폴 길버트의 경우엔 상당한 수준의 일빠[16]에다 일본인 아내를 두고 있다. 게다가 재결합 후 제일 먼저 했던 활동도 일본투어였을 정도니(...) 이들의 앨범 중에는 Raw like Sushi니, Japandemonium이니 하는 일빠스러운(...) 앨범이 있다.
미국밴드인데도 멜로디나 가사가 꽤 동양적이어서 인기를 끈 점이 크다. 특히 보컬인 에릭 마틴이 동양권에서 아주 선호할 만한 보컬와 외모를 갖춘데다가, 락 팬들이 보기에도 빌리 시언과 폴 길버트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테크니션이어서 팝-락 팬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특히 Wild World[17]의 경우 미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으나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지금에 와서는 미국 쪽에서의 인기가 많이 사라져서 좀 심할 정도로 일본을 우려먹고 있고[18], 사실상 일본이 아니면 그 생명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이것은 전성기가 지난 A급 밴드(딥 퍼플, 레인보우, 에어로스미스, 토토, 알카트라즈, 임펠리테리 등)에도 박수를 보내주는 충성도 높은 일본시장 덕분에 일어나는 일.
국내팬도 꽤 있고 국내 뮤지션도 테크닉하면 이 밴드를 꼭 언급한다. 스쿨밴드 수준에서 꼭 따라잡고 싶을만큼 화려하면서도 공연용으로 좋은 곡이 워낙 많아서[19] 90년대 스쿨밴드들의 우상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스터 빅을 테크닉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슈퍼밴드라 칭하지만, 미스터 빅의 진가는 테크닉을 넘어서 밴드 지향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 있다. 멤버 모두가 초절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테크닉만을 뽐내는 묘기 대행진으로 전락하지 않으며 곡 분위기에 맞춰 서로 절제할 줄 아는 모습으로 밴드 위주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락을 처음 입문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처음 추천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미스터 빅의 노래가 다른 여타 밴드들 처럼 그렇게 과격하지도 않고 소위 정서적으로도 좋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미스터 빅의 노래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세 번 찾아 오기도 했다. 2011년 5월8일에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갖었다.
여담으로 '패션 감각이 떨어지는 밴드'로 미스터 빅이 항상 수위권에 오르던 적이 있었다. 2000년대 초 해체되기 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에릭 마틴이 남녀가 등지고 앉은 오빠나빠 브랜드의 트레이닝 웨어 상의를 입고 그대로 방송에 나왔을 정도니...그래도 요즘은 나름대로 패션 센스가 급상승했다지만 예전 사진을 찾아보면...눈물이 앞을 가린다.
대표곡은 To Be with You, Addicted to that Rush, Wild World, Take Cover, Stay Together, Just take my heart[20]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기타프릭스 4th,5th 판권곡 수록]]), Shine[21] 등.
Shine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인 조승희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이다. 그의 룸메이트#s-1들은 "조승희는 Collective Soul의 Shine을 즐겨 들었다. 그는 그 곡을 거듭해서 여러번 듣곤 했다"[22]라고 증언했다.
2014년 팻 토피가 파킨슨병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더이상 드러머로서 활동할 수 없다는 비보가 나왔다. 물론 토피가 팀을 완전히 탈퇴하는 것은 아니고 드럼 프로그래머로서 미스터빅에 계속 남을 예정. 투어 때는 맷 스타(Matt Starr)가 드러머로 미스터빅에 함께한다.
2017년 10월 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 팻 토피의 이름을 모든 관객이 몇 분 간 외칠 때 팻 토피의 눈물 글썽거림이 있었던 듯하다. 다시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원년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라서 의미 있었고, 팻 토피는 단 한 곡 Just Take My Heart 에서만 드럼을 연주했다. 그 외는 모두 맷 스타가 대신했고 공연 말미에 팻 토피가 노래를 한 곡 부르고 늘 그러듯이 다른 멤버들은 각자 다른 포지션에서 연주를 했다. 예를 들면 폴 길버트가 드럼연주 등. 아시아 투어에 이어 유럽 투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국팬들에게는 SNS 를 통해 곧 결성 30주년 라이브 투어를 의미하는 듯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2018년 2월 7일에 팻 토피가 안타깝게도 파킨슨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제 완전체 재결성은 저 멀리 사라졌고 30주년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겐 더 이상 '팻 토피' 이름을 공연장에서 외칠 일이 있을는지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3. 디스코그래피



디스코그래피는 정규앨범(스튜디오 앨범) 기준이다.
  • Mr. Big (1989)[23]
  • Lean Into It (1991)[24]
  • Bump Ahead (1993)[25]
  • Hey Man (1996)[26]
  • Get Over It (2000)
  • Actual Size (2001)
  • What If... (2011)
  • The Stories We Could Tell (2014)
  • Defying Gravity (2017)


[1] 비슷한 이유로 누노 베턴코트의 익스트림도 LA 메탈 밴드라 불리기도 하는데, 시대적으로 봤을 때는 LA 메탈이 맞지만 익스트림은 주 활동무대가 보스턴이었고 음악적인 성향도 LA 메탈의 거칠고 직선적인 성향보다는 펑키(funky)한 사운드를 앞세웠다. 누노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펑키 메탈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본다면 LA 메탈이라고 하기보다는 팝 메탈이라고 하는게 맞다.[2] 그렇다고 기본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능통하다.[3] 이 곡은 에릭 마틴이 10대때 써 놓은 곡을 폴 길버트가 작업을 다시 해서 2집에 수록시켰으며 밴드의 운명을 뒤 바꿔 놨다.[4] 빌보드 싱글 27위까지 올라갔다.[5] 특히 Take Cover에서 팻 토피의 드러밍은 상당한 테크닉과 박자감을 요하는 것으로 러쉬의 드러머이자 전설인 닐 퍼트가 멋진 드럼연주라고 평하기도 했다.[6] 신곡 Stay Together란 곡을 내 세우며 비틀즈 코스프레를 한 뮤비를 내 보냈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곡을 내 놓고 폴 길버트 탈퇴.[7] 사실 리치 코젠은 건덕후. 역대 건담 주제가를 영어로 부른 앨범을 낸 일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밴드 구성원 대부분이 일본을 매우 좋아한다. B'z 세션도 뛰어주고...[8] 리치 코젠이 합류했을 때 나왔던 앨범 <Get over it>이나 <Actual Size>는 기존의 미스터빅과는 약간 다른 재지하고 블루스적인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9] 물론 리치 코젠이 후배인데다가 메탈이 한물 간 시기에 데뷔하여서 퓨전 재즈나 모던 블루스 스타일을 연주하였기 때문에 유행을 잘 탄 감이 없잖아 있다[10] 리치 코첸이 초창기엔 전형적인 메탈 기타리스트였지만 솔로 앨범과 와이너리 독스 앨범을 들어보면 미스터 빅 시점에서 그의 음악적 성향이 엄청 변했다는것을 들을 수 있다. 리치 코첸의 기타와 작곡 실력은 절대 뒤쳐지지않았지만 기존의 미스터 빅이란 밴드와 어울리지 않았을뿐이다.[11] 크레딧에 겨우 2곡만 올려놓을 정도[12] 특히 이 Shine이란 곡의 뮤비를 보면 밝은 곡이고 멤버들이 신나서 춤을 추거나 크게 웃고 하지만 빌리는 무표정에 베이스도 대충치는 것이 보일지경. 게다가 얼굴이 잡히는 것도 손에 꼽힐 정도. 결국 그를 제외한 3명만 신나게 뭉쳐서 잡히는 씬마저 등장한다.[이때] 에릭과 펫은 리치와 함께 밴드를 이어가길 바랬지만 빌리와의 협연이 좋아서 합류한 그는 같이 떠나버린다.[13] 다만, 빌리 시언이 락계의 마당발이니만큼 리치 코첸과의 친분은 계속됐고, 10년 후인 2013년에 마이크 포트노이를 끌어들여 또다른 슈퍼밴드 The Winery Dogs를 결성했다. 또한 리치 코젠은 솔로 시절 때 To be with you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부르기도 했다.[14] 쓰는 장비도 일제를 선호하는데, 폴 길버트는 아이바네즈, 빌리 시언은 야마하, 팻 토피는 타마(심벌은 질젼.)의 악기를 고집한다. 폴 길버트의 경우 아이바네즈에 PGM이라는 본인만의 모델 라인업이 있고, 야마하 애티튜드 시리즈 역시 빌리 시언의 시그네쳐 모델이다.[15] 빌리 시언도 오쿠이 마사미의 세션을 해 주었다. 곡명은 Turning Point.[16] 일본의 어떤 사케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기타가 있는데. 픽가드가 어째 좀..... Back To Budokan 라이브에서 Addicted to that rush를 연주할때 볼 수 있다. 국내에선 별 논란이 되지 않았던 듯. 현재는 그 기타를 라이브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7] 캣 스티븐스의 곡 Wild World를 리메이크했다.[18] 에릭 마틴의 솔로앨범 중에 일본 노래를 영어가사로 번안해서 부른 앨범만 3개다.[19] Daddy, Brother, Lover and Little Boy같이 달리는 곡부터 어쿠스틱팝까지 다양한데다가 To be with You같은 곡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니.[20] 특히 이 노래의 앞부분은 비성의 진수를 보여준다. 유튜브에 있는 피아노버전이 더 좋으니 찾아서 들어보자.[21] 일본 뱀파이어 애니 헬싱 엔딩곡[22] One of his favorites was the song '''"Shine" by Collective Soul''', which he played over and over. 출처[23] Mr.Big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오래된 듯한 가죽 부츠 위에 탑햇(페도라)를 올려놓은 듯한 모양이다.[24] 참고로 이 앨범의 재킷은 파리 몽파르나스 역 탈선 사고의 사고장면 사진으로 유명하다.[25] 말장난. Bump Ahead라는 것은 방지턱이 앞에 있다는 것인데, Bump A Head라고 쓰면 '머리를 부딪히다' 라고 해석된다. 그래서 앨범아트에 머리가 있는 듯 하다.[26] 말장난. Hey Man이라는 앨범명과 발음이 같은 Hay Man(짚으로 만든 허수아비)가 앨범아트로 들어가 있다.